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바람직하고 지속 가능한 시민복지국가를 향해)

참여사회연구소, 조흥식 (엮은이)
이매진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3개 1,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바람직하고 지속 가능한 시민복지국가를 향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88993985818
· 쪽수 : 415쪽
· 출판일 : 2012-07-27

책 소개

재벌 중심의 공정하지 못한 경제, 대기업 정규직 중심의 노조, 시민과 유리된 정당, 꽉 막혀 있는 남북 관계 등 산적한 모순 속에서 과연 한국은 복지국가가 될 수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서문- ‘어떻게’ 복지국가를 실현할 것인가 | 조흥식

1부 쿼바디스, 복지국가- 기로에 선 한국, 동아시아, 유럽의 복지국가
1장 한국 복지체제의 변천과 복지국가의 요건- 바람직하고 지속 가능한 시민복지국가를 지향하며 | 조흥식
2장 동아시아 복지체제의 발전과 도전- 쟁점과 전망을 중심으로 | 뤼이젠더
3장 유럽 복지국가의 형성과 변화- 유럽의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스벤 요헴

2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복지국가, 복지자본주의, 복지정치의 한국적 조건
1장 복지국가, 하나의 ‘시민적 기획’- 분배 정의를 넘어서는 한국 복지국가의 도덕적 기초 | 장은주
2장 정글자본주의에서 참여자본주의로- 이중화의 정치경제와 복지-생산체제 혼합 전략 | 이병천
3장 문제는 세금이다- 보편적 복지국가의 바람직한 조세체제를 찾아 | 윤홍식
4장 한국의 복지국가와 복지정치의 제도들- 안정적 제도화의 조건과 과제 | 김영순
5장 복지국가 추격혁명?- 한국 복지국가 운동의 조건과 전략을 묻다 | 신진욱

3부 복지국가와 노동, 있기 없기?- 노동 없는 민주주의를 넘어 노동 있는 복지국가로
1장 노동 ‘있는’ 복지국가- 논리, 역사, 전망 | 고세훈
2장 복지국가, 하나로!- 두 시장과 두 노동을 넘어서는 보편적 복지국가의 길 | 은수미
3장 노동 존중 복지국가?- 복지국가의 주체 형성과 노동조합의 사회 연대 전략 | 이상호

필자 소개

저자소개

조흥식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박사 청주대학교 교수, 영국 헐 대학교(University of Hull)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 미국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Loyola University Chicago) 사회복지대학원 교환교수 영국 버밍엄 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 사회복지학과 방문교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펼치기
참여사회연구소 (기획)    정보 더보기
1996년 창립된 참여연대의 부설 연구기관이다. 참여연대의 중장기적인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참여민주사회의 비전, 모델 그리고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사회의 현안과 쟁점을 짚어보고 진보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참여사회포럼’, 토론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또한 시민사회 운동과 사회·경제·개혁에 관한 연구 및 대안정책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 과정에는 전문연구자뿐만 아니라 시민운동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민운동의 현장성을 반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민정치와 시민/참여민주주의의 기치를 내걸고 반년간지 《시민과 세계》를 출판하고 있다. 자체 연구 성과를 담아낸 단행본들을 꾸준히 발간하는 한편, 강좌·세미나·직무연수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바람직하고 지속 가능한 시민복지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복지국가를 만들어가는 주체자가 시민이 되어야 할 것이다. 풀뿌리 생활정치의 주체자로서 지역 곳곳마다 대중 모임을 활성화하고 이 모임을 통한 생활복지 요구 투쟁이야말로 진정한 복지국가 만들기와 이행의 출발이 되어야 한다. 결코 일부 전문가나 정치꾼들의 것이 아닌 풀뿌리 지역 여기저기서 자신의 민주공화국에 대한 염원과 삶의 고민이 터져 나와야 하며, 이것을 제도화해야 할 것이다. 시민복지국가는 결코 구호나 깃발이 아니라 구체성과 실현성을 담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유럽 같은 강력한 노동운동이나 거기에 기초한 사회민주주의적 정당이 없다는 사실이 그 자체로 문제일 수는 없다. 물론 우리에게도 단결되고 조직된 노동운동의 역할은 결코 사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노동운동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정치적 역할 강화를 위한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 그러나 그 역할은 단순히 어떤 노동계급 의식의 강화나 좁은 계급적 이해관계의 실현이라기보다는 ‘또한 시민이기도 한 노동계급’과 그 밖의 모든 시민이 함께 평등한 시민으로서 연대하여 민주공화국을 좀더 민주공화국답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만이 모두 인간답고 평등하며 자유롭게 살기 위한 참된 초석이라는 인식을 전사회적으로 공유하게 하고 실천하는 데 있어야 한다. 그런 민주적ㆍ시민적 연대의 폭과 깊이가 복지국가의 관건인 것이다.


한국은 아직 실업보험제도를 확대할 여지가 있다. 한국의 실업보험은 적용 범위가 좁은 편이다.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은 사회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공식 실업 기간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기 불황기의 자동안정장치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스웨덴의 정책 전문가들은 경제위기 때는 실업급여 수준을 증액하고 대신 경기 호황기에는 실업급여 수준을 감액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소극적 노동시장 정책과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그 적용 범위도 넓히는 것이 더 유리한 전략이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