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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발"(으)로 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막사발

막사발

이연철  | 답게
6,750원  | 19991031  | 9788975741104
이 소설은 400여 년 전 조선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밥그릇으로 쓰여졌고 오늘날에는 전통 찾잔정도로만 알려져 있는 막사발이 세월을 거슬러온 작금에 어느 정도의 도자기(陶瓷器)적 가치를 지니며 대우받고 있는지 자세하게 다뤄주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볼품 없는 그릇으로 천대를 받는 대신 일본에서는 이도자완(井戶茶碗)으로 뿌리를 내리며 수 점씩 국...
막사발 시 (하나로 선 동인시집)

막사발 시 (하나로 선 동인시집)

곽명선, 반인홍, 이규봉, 이명희, 이민욱  | 하나로선사상과문학사
6,300원  | 20130830  | 9788996951322
하나로 선 동인시집『막사발 시』. 이 책은 목자의 신분이거나 신앙의 바른 길로 가는 사람들, 시로 나을 이끌어 가는 직분으로 뭉친 시인들로 구성되어진 시인들의 시 작품을 모았다. 곽명선 시인의 '자연의 향기', '벚꽃 지는 날',반인홍 시인의 '아내에게', '목련', 이규봉 시인의 '약속', '편지'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막사발을 읽다 (송가영 시집)

막사발을 읽다 (송가영 시집)

송가영  | 책만드는집
9,000원  | 20210610  | 9788979447620
송가영 시인의 첫 시조집 『막사발을 읽다』는 상처와 결핍에서 역으로 발견한 삶의 희망을 노래한다. 송가영 시인이 창조하는 시편들은 살아가면서 타인과의 충돌로 단절된, 스스로 닫아버린 마음의 빗장을 풀고 소통을 재개하기 위한 매개체로 작용한다. 상처받은 영혼, 아픔과 슬픔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을 통해 자아에 대한 성찰과 희망의 가치를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이 시집은 산수자연과 따뜻한 인정, 안온한 행복감을 노래한 낭만적인 서정시집이 아니라 한 인간의 삶이 녹아있는 고뇌의 일기장이자 굴곡진 삶의 이력서이며, 관조자의 위치에서 돌아보는 자전적 회고록이라 할 수 있다. 고희를 훌쩍 넘긴 시인이 일흔 해 넘게 외롭게 싸워온 삶의 흔적, 그 속에서 캐낸 시적 깨달음이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조선 막사발과 이도다완

조선 막사발과 이도다완

정동주  | 한길아트
22,500원  | 20121022  | 9788991636743
『조선 막사발과 이도다완』은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조선 막사발의 진실을 추적해 나간 책이다. 막사발 역시 도자기의 역사처럼 일본에 의한 사기장의 유출과 문화재 수탈의 뼈아픈 역사이며, 일본에서 수백 엔을 호가하는 값어치에 눈먼 국내 도굴꾼들의 부끄러운 역사다. 저자는 막사발의 비밀을 추적하다가 결국 일본의 국보 '기자에몬이도'가 되어 있는 조선 막사발과 대면한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일본인들이 강력히 주장하는 잡기설(雜器說)을 비판하며, 이제껏 일본 연구자들과 차인들이 이룩해온 미학적 평가 업적 외에 이 그릇을 만든 한국에서의 역사와 가치를 재발견해내도록 안내한다.
막사발을 구우며 (박상주 시조집)

막사발을 구우며 (박상주 시조집)

박상주  | 신생
7,200원  | 20130125  | 9788979733419
시조시인 박상주의 『막사발을 구우며』. 2012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ㆍ시조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저자의 첫 번째 시조집이다. 불혹을 지나 지천명에 다달아서야 시조문단의 본류 속으로 진입한 늦깍이 시조시인인 저자가, 시종일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타파하기 위해 묵묵히 행자의 길을 걸어가면서 창작한 시조를 수록하고 있다. 자신과 타인, 현생과 내생의 시공까지도 함께 껴안는다.
조선 막사발에서 신라 금관까지 (우리 문화재의 정체성을 찾아서)

조선 막사발에서 신라 금관까지 (우리 문화재의 정체성을 찾아서)

손정미  | 역사인
16,200원  | 20201030  | 9791186828243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로비에 들어서면 엄청나게 높은 대리석 불탑을 볼 수 있다. 다른 사찰에서 보기 힘든 모습의 이 탑은 고려 시대 때 세워진 경천사십층석탑(국보 제86호)이다. 이 탑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 궁내성 고위 관리였던 다나카 미쓰아키가 고종 황제의 지시라는 거짓말과 헌병의 무력까지 동원해 일본으로 강탈해 갔다. 불법으로 탑을 반출한 미쓰아키는 조선과 외국의 비난 여론에도 꿈쩍 않다가 조선 총독이던 데라우치가 압박하자 11년 만에 마지못해 돌려줬다. 그러나 경천사십층석탑의 비극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경천사십층석탑은 대대적인 복원 과정을 거쳤는데 덕수궁과 경복궁에 전시됐을 당시만 해도 무사했던 상륜부(相輪部)가 복원 과정에서 통째로 사라진 것이다. 불탑에서 상륜부는 상징적인 부분인데, 일제강점기도 아닌 국내에서 몇 년 사이에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현재 시점까지 국보급 문화재를 둘러싸고 벌어진 기막힌 비화(?話)를 밝히고 있다. 그중 하나가 부여 부소산에서 발견된 백제 금동반가사유상이 문화재청에 의해 가짜 판정을 받은 일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지낸 고(故) 황수영 박사와 문화재위원을 지낸 (故)정영호 교수, 고대 불상 전문가인 고(故) 구노 다케시 박사 등 한국과 일본의 불상 전문가들이 진짜임을 주장해도 문화재 당국에 의해 가짜로 판명 나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문화재가 아니면 해외로 반출해도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때 선조들이 불상 한 점, 청자 한 점을 일본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일들을 돌아보면 안타까울 따름이다. 세계인쇄사를 다시 써야 할 만큼 대단한 고려 금속활자(일명 ‘증도가자’)에 대해서도 당국이 이를 인정하지 않아 우리 스스로 세계적인 문화재를 부정하고 있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인정받은 〈직지심체요절〉을 찍은 것보다 최소 138년이나 앞선 고려 금속활자가 나타났는데도 당국에서 인정하지 않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증도가자는 불교 선종의 고전인 〈증도가〉를 찍었던 금속활자를 말한다) 고려 청자의 세계적인 우수함은 널리 알려졌는데 그중에서도 창의적인 유약을 사용한 고려 철채청자는 중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걸작품이다. 고려 청자철채백화당초문매병은 광복 후 국보 제372호로 지정됐는데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소장자가 국보 매병을 갖고 일본으로 밀항했고 1976년 도쿄에서 열린 아타카컬렉션 전시회에 버젓이 전시됐다. 당시 최순우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급파되어 밀반출된 국보 매병의 환수를 위해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일제강점기 때 철저하게 도굴되고 밀반출된 비운의 문화재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이토 히로부미는 규장각 등 조선 왕궁의 장서 수십만 권을 햇볕에 쬐인다며 꺼냈다. 대한제국 제실(帝室) 도서관을 만들어준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토는 일본 전문가를 불러 중요한 책들을 고르게 했고 당시 귀중본들은 일본 궁내청 서릉료(書陵寮, 당시 궁내성 도서료)로 들어갔다. 당시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울만한 책들은 싸 그리 태워버리는 만행을 서슴지 않았다. 데라우치는 서책뿐 아니라 우리 문화재를 긁어모아 고향인 야마구치현 하기(萩)에 전시장까지 세웠다. 고려 공민왕릉에 매장된 금은보화가 많다고 알려지자 일제는 1905년 비가 쏟아지는 한밤중에 군대를 동원해 폭약으로 왕릉 뒤의 호석을 폭파하고 무덤으로 침입했다. 왕릉의 부장품을 모두 강탈했는데 10여 대의 수레에 가득 싣고 달아났다. 고대 가야 왕릉의 처참한 도굴, 평양 기생 차릉파에게 신라 금관을 씌운 일, 석굴암을 통째로 일본으로 실어가려 했던 계획 등 문화재 비사가 소개된다. 이 책의 미덕은 문화재 비사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메이지 유신의 안팎과 조선에서 끌고간 사기장이 만든 도자기가 메이지 유신에 기여한 면 등 역사와 문화재를 함께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역사와 유물은 서로 씨줄과 날줄로 이어지면서 소중한 교훈을 말해 주고 있다. 문화재만으로도 아름답고 귀하지만 역사적 배경을 알고 보면 감동이 몇 배가 넘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지막 장에는 ‘일본에 있는 국보급 우리 문화재’를 화보로 실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강탈해가거나 헐값에 사들여 옮겨 간 문화재들로 사진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가 된다.
막사발에 목숨을 쏟아 놓고

막사발에 목숨을 쏟아 놓고

최차란  | 화산문화
9,000원  | 20080603  | 9788986277890
도예가 최차란 수필집. 삶을 살아오면서 느낀 점과 도자기에 대한 애정 등을 잔잔하게 그려내 담았다.
막사발에 목숨을 쏟아놓고

막사발에 목숨을 쏟아놓고

최차란  | 제삼기획
7,200원  | 20000801  | 9788973400843
내는 다시 태어나도 막사발을 만들끼다 (도자기 경북도 명장 야천 문한조 선생의 삶과 작품세계)

내는 다시 태어나도 막사발을 만들끼다 (도자기 경북도 명장 야천 문한조 선생의 삶과 작품세계)

문한조  | 한국인
34,200원  | 20170925  | 9788994001043
나는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란 말을 되새겨가며 그 어려움을 견뎌냈다. 인생을 살다보면 엄청난 고통과 참으로 견디기 힘든 순간들이 어느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닥쳐오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누군가는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위대한 업적을 이룩해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도하지만, 누군가는 좌절하고 쉽게 포기해버리곤 한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내게도 견디기 힘들만큼 고달팠던 시절이 있었다. 열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급격히 가세가 기울자 초등학교 졸업을 코앞에 두고도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오남매의 생계를 책임진답시고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생업 전선에 뛰어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첫발을 디딘 곳이 도자기공장이었다. 그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의 삶은 오로지 도자기에 몰입해 있었다. 지난 50여년을 돌이켜 보자면, 도공陶工으로서의 내 삶은 참으로 지리멸렬支離滅裂한 고난과 고통으로 점철點綴된 삶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 대다수가 헐벗고 굶주렸던 1970년대는 한국에 있어 산업경제의 태동기였다. 물자는 귀했고, 노동자들의 임금은 보잘 것 없었다. 나 또한 소년 견습공으로서 그 시절을 감내堪耐해야 했던 것은 당연했다 하더라도 이후 도공을 비롯한 장인을 천대시하는 사회적 인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그로인해 숱한 좌절을 겪기도 했다. 한땐 나 역시 어느 정도 기반을 닦았다 여겨 직접 생활도자기 공장을 창업, 40여명의 적잖은 식솔을 거느리기까지 했었으나, 1997년 당시 한국경제에 불어닥친 국가 부도사태(IMF)로 말미암아 혼신을 다해 일궈온 도자기공장 또한 돌이킬 수 없는 파국破局을 맞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오랜 방황, 그로부터 20여년간에 걸친 절치부심切齒腐心으로 이제 겨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고, 더불어 마음의 평정까지 되찾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여겨지는 것이 있으니 오늘날 우리 한국은 장인정신匠人精神의 퇴색은 물론, 전통명품을 만드는 장인들의 대代마저 끊길 위기에 놓여 있다. 과거 우리 장인들은 작품을 제작할 때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자신의 기량技倆를 한껏 발휘하여 자신의 예술성을 만천하에 드러내보였으나 작금昨今에 와서는 도자기의 공장식 대량 생산으로 인해 이들 전통 장인들의 기술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질 제4차 산업혁명産業革命을 맞고 있다. 이 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3차원 인쇄, 나노기술과 같은 6대 분야를 망라할 새로운 기술혁신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 지향적인 창작의 길을 뒷받침해 주려면, 우리의 전통기술과 장인정신을 되돌아보고 옛 장인들의 삶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 전통문화의 발전과 영속성永續性을 기대한다면, 먼저 장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처우의 대폭적인 개선이 선결先決되어야 할 것이다. 대가야의 맥을 이어온 우리 고령 지역, 특히 토기 문화의 전통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제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전 세계에 고령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어려웠던 시기에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차생원 원장 서정향 선생을 비롯하여 알고 지내던 많은 차인들께 이 책을 빌어 감사를 드리며, 이 책이 세상에 그 모습을 당당하게 드러내게끔 편집을 도맡아 해주신 도서출판 한국인 대표 김영찬 선생께도 감사를 표한다. 2017년 9월 20일 야천도요倻川陶窯에서 문한조文漢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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