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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

사발,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

신한균, 타니 아키라 (지은이)
  |  
아우라
2009-10-01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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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

책 정보

· 제목 : 사발, 자신을 비워 세상을 담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공예/도자
· ISBN : 9788996046387
· 쪽수 : 192쪽

책 소개

도자기와 관련해 최초로 한.일 공동작업을 시도한 책일 뿐만 아니라, 국내를 비롯해 대영박물관과 일본에 산재해 있는 우리 명품사발의 사진을 처음으로 모은 역작이다. 이 책은 이제껏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 전통사발을 소개하면서 그 내력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목차

기획자 서문
제1장 한일의 차문화와 사발
1. 한국의 차문화와 사발
2. 일본의 차문화와 고려다완

제2장 한국의 명품사발
토기 사발 | 청자 넝쿨무늬 사발 | 청자 동화 연꽃넝쿨무늬 사발 | 청자 연꽃잎 사발 | 청자 은테두리 사발 | 백자 연꽃넝쿨무늬 사발 | 백자 사발 | 분청 넝쿨무늬 사발 | 황도 사발

제3장 일본인이 애호하는 명품 조선사발
이도 다완 | 청이도 다완 | 소관입 다완 | 소바 다완 | 고이라보 다완 | 황이라보 다완 | 쿠기보리 이라보 다완 | 카타미가와리 이라보 다완 | 쿄겐바카마 다완 | 카키노헤타 다완 | 미시마 다완 | 코히키 다완 | 하케메 다완 | 카타데 다완 | 와리코다이 다완 | 토토야 다완 | 고키 다완 | 홍엽고키 다완 | 반쇼고키 다완 | 웅천 다완 | 어본 다완 | 호리미시마 다완 | 고쇼마루 다완 | 어본입학 다완 | 어본운학 다완 | 어본한스 다완 | 모산 다완 | 야헤이타 다완

제4장 한국 사기장이 본 조선사발
1. 분청자 사발
2. 분청자계인 회청사발
3. 백자계 사발
4. 황도사발(이도다완)
5. 북방계 사발
6. 임진왜란 시기의 사발
7. 임진왜란 직후의 사발
8. 왜관요의 어본다완

제5장 명품 조선사발의 현재와 미래

제6장 일본의 조선사발 수용사
1. 명품 조선사발의 특징
2. 조선사발의 생산시기와 차회기 등장시기
3. 어본요였던 양산 법기리요
4. 종류별로 본 조선사발의 차회기 출현빈도
5. 차선생과 조선사발

저자소개

신한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통 조선사발의 선구자 고 신정희 옹의 장남으로 태어나 현제 양산 통도사 옆에서 신정희 요를 운영하며 사기장으로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맥이 끊어졌던 회령자기를 국내 최초로 재현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신정희 옹과 함께 출연한 MBC성공시대, KBS 한국의 미 그리고 일본의 NHK를 비롯한 여러 방송과 신문에 작품세계가 소개된 바 있다. 또 매년 신세계 미술관 등 국내외 유명 화랑에서 초대받아 작품전을 열고 있다. 저서 『우리 사발 이야기』(가야북스 2005)를 펴냈으며 이 책의 일본어판 『이도다완의 수수께끼』가 2008년 3월에 출간되었다. 또 일본에 있는 국보급 조선사발을 한국인 입장에서 해설한 『고려다완』(타니 아키라, 노무라미술관 관장 공저)이 2008년 2월에 출간되었다. 2015년 일본 인문학술지 『기요(紀要)』에 ‘이도다완은 민가의 제기’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일본에 끌려간 조선 사기장 덕으로 일본은 유럽에 도자기를 수출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하지만 그분들은 현재 잊혀져 있다. 그들의 예술혼을 밝혀내기 위해 저자는 10년간의 집필 끝에 완성한 글이다. 이 소설은 2010년 『카미노 우쯔와』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현재 NPO 법기도자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 사적 100호인 경남 양산 법기리 요지의 부흥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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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 아키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쿄토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쿄토여자대학, 도시샤대학, 쿄토조형예술대학 강사,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1988년부터 쿄토 노무라 미술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학예부장 겸 노무라문화재단 이사로 재직중이다. 예술학 박사이며, 심차회(心茶會) 이사와 일본 다도문화학회(茶の湯文化學會)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 『차회기의 풍경(茶會記の風景)』 『차회기 연구(茶會記の?究)』 『알기 쉬운 다도 문화(わかりやすい茶の湯の文化)』『차인들의 일본 문화사(茶人たちの日本文化史)』 『다도란 무엇인가?(茶の湯って何?)』『초심자를 위한 도자기 감상 입문(初心者のためのやきもの鑑賞入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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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청자 동화 연꽃넝쿨무늬 사발(靑磁 銅畵 蓮唐草文 대접) 대영박물관 소장



산화된 동(銅), 즉 구리의 녹으로 만든 안료로 안팎의 문양을 그린 사발이다. 이렇게 구리의 녹으로 그린 것을 동화(銅畵)라 한다.
중국은 우리보다 앞서 구리의 녹을 이용해 색깔을 내기 시작했지만 800~1000℃의 낮은 화도에서 구운 도기(陶器)였다. 동이 들어간 안료나 유약을 1230℃ 이상의 높은 화도에서 빨갛게 발색하는 기술은 우리가 중국보다 더 빨랐다.
사진의 사발은 겉면에는 연꽃넝쿨무늬가, 안쪽에는 붉은 보상화 문양이 새겨져 있다. 안쪽에 빨간색 문양을 꽉 채운 사발은 우리나라나 일본에는 없고 대영박물관에만 단 한점 있을 뿐이다. 국내에 있다면 국보로 지정될 만한 사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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