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아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구윤철 | 바다위의정원
18,000원 | 20250603 | 9791199118027
인간 대신 AI가 일하는 미래,
AI 시대의 등에 빨리 올라타기
이 책은 AI 시대의 급속한 진전에 대비한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을 국가정책을 오랫동안 수행한 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기술한 것이다. 지난 2년여 동안 행한 세계적인 AI 전문가와의 교류, AI 시장 현장 파악, 글로벌 시장 동향 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지난 33년간 우리나라 정부에서 정책전문가로 재직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적 삶을 담고 있다.
저자는 AI의 기술 그 자체보다는, 우리가 직면한 AI 시대가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 AI와 인간이 공존 공생하기 위한 AI 규제와 AI 거버넌스 문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집필했다. 그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AI 시대에 대비해야 할 주요 요소와 AI 시대에 대응한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방향으로 대응할 것인가 등에 대한 제언도 담고 있다.
AI는 부지런히 일하고, 인간은 행복하려면
1장에서는 AI 시대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주목했다. 주요 이슈는 AI 시대 윤리, 인간의 일자리, 인간의 행복 그리고 기본소득이다.
2장에서는 AI 시대와 AI를 관리, 통제할 거버넌스 문제에 집중했다. AI의 제조 단계부터 관리하고, AI 운영 단계의 등록 관리, AI의 소유권 이전, AI가 생산한 저작권 인정, AI 귀속 소득과 과세 문제까지 두루 다루었다.
3장은 AI 시대에 중요하게 거론되는 중심 요소를 기술했다. 미국 중심으로 개발된 거대언어모델(LLM)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중국이 개발한 딥시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각각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나라가 중점을 둬야 할 물리적 AI 개발, 로봇의 중요성, 탄화규소 전력 반도체 개발, AI 데이터 박스, AI 링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 4장에서는 AI 시대를 맞이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짚어보고 예측했다. 우리나라만의 AI 관련 기술 개발이나 AI 기술 인력의 양성 전략, AI를 활용한 대한민국 글로벌 1등 전략, 그리고 UN 산하의 AI 기구 우리나라 유치 등과 같은 획기적인 부분을 역설했다. 또한 이를 제도적,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국가기관의 AI 거버넌스 혁신까지 다루었다.
AI 시대, 우리나라의 대응 방향 넷
이 책에서는 AI 시대, 우리나라의 대응 방향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했다. 첫째, AI 기술 개발과 AI 기술 인력 양성이다. 우리나라가 AI 기술 개발에 늦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AI 기술 개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AI를 활용해 기업, 생활, 사물, 행정 등의 생산성을 높이거나 비용을 줄이거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등을 창출하는 일이다.
셋째, 현재 AI와 관련한 글로벌 국제 질서가 확고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아 무방비 상태라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UN의 AI 관련 국제기구를 유치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AI 관련 글로벌 국제 질서 확립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AI 기술 개발과 AI 기술 인력 양성은 물론 AX, 물리적 AI를 추진하고, UN의 AI 관련 국제기구 등을 우리나라에 유치하려면, 이를 강력히 실천할 수 있는 국가기관의 AI 거버넌스 혁신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AI 시대에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 눈앞엔 AI가 전부인 시대가 놓여 있다. 가는 곳마다 AI를 거론하는 시대가 됐다. AI는 어디에나 있고, 모든 것이다(AI is everywhere. AI is everything). 그리고 우리나라는 AI 시대를 맞아 과거보다 더 선제적이고, 더 빠르고, 더 집중적으로 국가, 기업, 국민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 AI 시대의 등에 너나없이 빨리 올라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