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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으)로 2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211727

기계의 반칙 (위대한 AI 석학이 해설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

넬로 크리스티아니니  | 한빛미디어
15,750원  | 20231130  | 9791169211727
격동의 인공지능 시대, 지능형 기계와 공존하기 위한 실용적 조언 25년 이상 인공지능 연구에 기여한 최고의 석학이 집필한 IT 과학교양서다. 현대 인공지능(AI)의 발전사부터 시작해, 주요 사건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인간의 문화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조망한다. 특히 현재 인간의 삶과 인프라에 (치트키를 써서) 빠르고 깊게 침투 중인 지능형 기계의 무분별한 활용이 초래하는 의도치 않은 결과들을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나아가 인간은 어떤 부분을 어떤 이유로 경계해야 하는지, 인공지능과 안전하게 공존하려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9791185154671

우아한 반칙 (유병용 김삼환 포토에세이)

김삼환  | 하얀나무
18,000원  | 20200914  | 9791185154671
사진에서 시를 읽고, 시에서 사진을 보는 시사집(詩寫集) [우아한 반칙] 펴내 사진가와 시인이 한 지면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시사집이 새로 나왔다. 사진가 유병용과 시인 김삼환 이 펴내는 시사집(詩寫集) [우아한 반칙](도서출판 하얀나무 刊)은 사진에서 시를 읽어 내고 시에서 사 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시사집이다. 사진가의 사진 위에 시인의 시를 얹어서 영상과 언어의 이미지를 서로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시사집을 출간한 것이다. 사진가 유병용은 ‘사진과 가장 가까운 이웃이 시라고 믿는다. 사진은 보이는 것의 재현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떠올리게 하고 이야기해야 한다. 詩中有畵 畵中有詩(소동파)라는 글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사진과 시의 어우러짐은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시인 김삼환은 ‘시는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진은 시에 이미지를 얹었다. 사진은 문자로 적는 시였고 시는 이미지로 보는 사진이었다.’라며 시와 사진의 콜라보레이션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가와 시인은 이번 작업을 통해 사진과 시라는 서로 다른 예술부문간의 경계를 허물어 관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영상과 언어가 결합된 새로운 이미지의 해석에 주목해 주기를 기대했다.
9788963216249

반칙의 여왕

르네  | 동아
8,100원  | 20100225  | 9788963216249
르네의 로맨스 장편소설 『반칙의 여왕』. 1년 2년…. 그렇게 세월이 흘러 17년이 흘렀습니다. 밑밥을 오래전부터 쫘악 뿌려놨더니 열매가 튼실하게 열렸습니다. 이제 수확할 시즌입니다. 전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두고 보세요, 반드시 알토란 같은 열매를 따고 말테니!
9788963720142

반칙 선생님

우다가와 유코  | 양철북
0원  | 20100201  | 9788963720142
꿈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똘똘 뭉친 5학년 2반 이야기를 담은 창작동화. 사춘기에 접어드는 나이. 학교와 규칙에 부딪쳐 힘이 들 때, 마음에 소용돌이가 일 때, 아이들에게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작품이다. 5학년 새 학기를 앞둔 봄 방학. 마코토는 학교도 싫고 선생님도 싫고 그 좋아하는 축구마저 그만두고 싶어진다. 이게 다 야쿠마루 선생님 때문이다. 공부밖에 모르는 모범생 형과는 늘 싸우고, 엄마 아빠는 내 마음을 몰라준다. 그런데 새 선생님이 오고 나서부터 학교도 축구부도 재미있어졌다. 그런데 선생님은 왜……. 선생님, 그거 반칙 아닌가요?
9791167140517

진지하면 반칙이다 (나보다 더 외로운 나에게)

류근  | 해냄출판사
15,390원  | 20221020  | 9791167140517
살아내고 살아가느라 앞으로도 애쓸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전언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노랫말을 쓴 『상처적 체질』의 시인 류근, 4년 만의 신작 에세이
9788998133498

당신, 반칙이야 (조선의 시집)

조선의  | 시산맥사
7,600원  | 20151030  | 9788998133498
조선의 시집 『당신, 반칙이야』. 이 시집은 조선의 시인의 시편이 수록된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씀바귀', '하현달 소묘', '담쟁이', '나무는 오래된 청춘이다' ,'대봉시', '바람의 일기예보', '옹이' 등 주옥같은 시편이 담겨있다.
9791195845064

그건 반칙이잖아 (체니와 슈슈의 이야기)

김선민  | 마노컴퍼니
0원  | 20190725  | 9791195845064
아이의 친구관계를 돕는 마노듀얼스토리북 3권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체니와 새로운 아이디어 넘치는 슈슈의 이야기 “저건 반칙이야!” 즐거운 소풍날, 모두 보물찾기에 열심이에요. 슈슈가 친구들과 보물 쪽지를 합치는 걸 본 체니, 규칙을 어긴 슈슈에게 화가 잔뜩 났어요. 하지만 슈슈는 규칙을 어기지 않았다고 생각하지요. 서로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9791191297645

반칙 소장본 세트

채팔이  | 바니앤드래곤
0원  | 99991230  | 9791191297645
“주하원, 조커를 다이아 K로 전환합니다.” 오만한 남자가 웃었다. 내가 손에 넣은 마왕이었다.
9791186222584

10대를 위한 세계 시민 학교 (인류의 반칙 싸움에서 톺아보는 정의 이야기)

남지란, 정일웅  | 이케이북
9,800원  | 20241030  | 9791186222584
◈ 환경ㆍ인권ㆍ평등ㆍ경쟁ㆍ인종ㆍ종교, 6가지 주제로 살펴보는 “정의”의 이름 이 책은 정의와 행복을 향한 인류의 분투기예요.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모았어요.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가난하거나, 여성이거나, 어린이라는 이유로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어요. 이 불행과 가난은 그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에서 정의는 산소와 같아요. 지금은 SNS 등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촘촘히 연결되어 있어요. 오늘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봐요. 작은 행동으로 함께 노력하면 누구나 공평하게 정의를 누릴 수 있을 거예요.
9791198967817

위성정당 OUT! (꼼수와 반칙이 망가뜨린 K-민주주의 대해부)

최광은  | 정직한모색
16,200원  | 20250309  | 9791198967817
《위성정당 OUT!》 위성정당 사태, 최초 본격 해부! 2024년 12월 3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군사쿠데타 시도가 있었습니다. 40년 가까이 진전되던 민주주의가 한 순간에 무너질 뻔 했고, 1980년으로 후퇴할 수도 있었습니다. 한국은 불법계엄을 통한 쿠데타 시도가 가능해질 만큼 한국 민주주의는 취약합니다. 1987년 이후 전진하는 것만 같았던 한국 민주주의는 IMF사태 이후 시나브로 후퇴하고 있었습니다. 위성정당 사태는 그 정점이었습니다. 2020년 4월, 대한민국은 위성정당 사태로 인해 세계 최악의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2024년 4월, 대한민국은 위성정당 사태를 되풀이한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위성정당 OUT!》은 온갖 꼼수와 편법으로 한국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2020년, 2024년 위성정당 사태를 처음으로 본격 해부한 책입니다. 《위성정당 OUT!》을 기획한 이유는 첫째, 위성정당 사태가 한국 민주주의를 망가뜨렸기 때문입니다. 둘째, 위성정당 사태를 어쩔 수 없는 일, 심지어는 잘 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한국 민주주의를 심각한 위기에 빠뜨린 위성정당 사태를 아무도 분석하지 않고, 돌아보지 않으며 고칠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성정당 OUT!》은 위성정당의 개념과 위성정당 사태의 진행과정, 그리고 위성정당 사태가 가져온 결과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합니다. 또한 위성정당 체제가 형성된 원인을 넓고 깊게 분석합니다. 위성정당 사태는 민주주의 탈을 쓰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율배반적인 행위입니다. 무엇보다 위성정당 사태는 이른바 민주화세력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데 적극 가담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위성정당 OUT!》은 한국 민주주의가 받은 모욕과 상흔을 이유로 위성정당 사태를 단순 비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위성정당 OUT!》은 사회의 잠재역량을 최대로 키워낸다는 정치의 원래 목적을 복원하고, 한국 민주주의를 더욱 넓고 깊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출발이 될 것입니다.
9791141936181

벚꽃은 봄마다 반칙이다 대한민국 벚꽃 이야기 (눈꽃처럼 피고 마음을 사로잡는 벚꽃 엔딩)

최민수  | 부크크(bookk)
31,100원  | 20250415  | 9791141936181
벚꽃은 봄마다 반칙이다. 대한민국 벚꽃 이야기 눈꽃처럼 피고, 마음을 사로잡는 벚꽃 엔딩. 벚꽃은 짧습니다. 어느 해 봄날, 마치 기다려 왔다는 듯 도심과 골목, 산과 강가에 동시에 피어오르지만 그 화려함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꽃이 피기도 전부터 개화 시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가장 아름다운 시점을 찾아 그 길을 걷기 위해 먼 곳까지 달려갑니다. 그러나 꽃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조차 이미 꽃잎은 바람을 따라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벚꽃은 피는 순간부터 지기 시작하는 꽃이며, 그 짧고 찬란한 순간은 우리의 마음을 흔들게 만듭니다. 이 책은 벚꽃이라는 존재를 통해 우리 삶을 바라보고, 시간을 느끼며, 감정을 되짚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벚꽃이 단지 봄의 풍경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벚꽃이 왜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리는지, 그 감정의 구조와 문화적 맥락을 탐색하며, 과학, 예술, 역사, 사회, 생태, 철학까지 아우르며 벚꽃을 다층적으로 바라봅니다. 덧없기에 찬란하고, 사라지기에 더욱 의미 있는 벚꽃처럼, 우리의 인생도 결국 그 짧은 순간들로 완성된다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왕벚나무의 계보와 기후변화에 따른 개화 변화, 조선시대 궁궐과 민중 속 벚꽃 풍경, 벚꽃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시와 노래, 영화와 드라마 속에 스며든 벚꽃의 감성, 그리고 지구온난화와 탄소발자국이라는 생태적 질문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습니다. 꽃을 심고 가꾸는 사람들, 꽃길을 함께 걷는 연인과 가족, 흩날리는 꽃잎 아래에서 잠시 마음을 추스르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결국, 벚꽃을 매개로 한 인간의 삶에 대한 기록입니다. 벚꽃은 단순히 봄의 풍경이 아닙니다. 각기 다른 사람들에게 벚꽃은 사랑의 시작이기도 하고, 이별의 아픔이기도 하며,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 희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벚꽃은 그래서 기억이 되고, 이야기가 되고, 나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거울이 됩니다. 꽃이 피었다 지는 것처럼, 우리의 감정과 기억, 인생의 모든 계절도 그렇게 피고 지며 반복됩니다. 벚꽃은 우리가 겪는 모든 인생의 계절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꽃이 지고 난 뒤에도 삶은 계속되며, 진 자리에서 다시 피어나는 희망에 대해 말합니다. 벚꽃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지금은 비어 있어도, 다시 피어날 수 있다고. 지금은 끝처럼 보여도, 그 자리에서 새로운 봄은 반드시 시작된다고. 우리는 그 말을 믿고 또 한 해를 살아갑니다. 그렇게 벚꽃은 단지 꽃이 아니라, 다시 살아갈 수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벚꽃은 봄마다 반칙이다』는 계절의 책이자, 인생의 책입니다. 찬란한 봄날이 지나고 그 봄이 남긴 마음의 흔적을 오래도록 품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마음속 계절이 흔들릴 때, 이 책을 펼쳐보세요. 당신이 지나온 길목과, 다시 피어나길 바라는 내일을 조용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짧아서 더욱 빛나는 순간, 덧없음 속에서 더 깊어지는 감정. 이 책은 그런 삶의 본질을 조용히 건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도 벚꽃 한 그루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9788962479126

반칙왕은 예의가 필요해 (예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

정은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9,900원  | 20180426  | 9788962479126
어린이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일깨워 주도록 기획된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반칙왕은 예의가 필요해》는 어른들에게 버릇없이 행동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제멋대로 행동하는 보건이가 사람들 사이에는 지켜야 할 예절이 있음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보건이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나 집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다.
9788926830888

한국정치의 안과 밖 (그 허상과 반칙을 넘어서)

정웅교  | 이담북스
9,000원  | 20120201  | 9788926830888
평화복지공동체포럼 상임대표, 한국산림안전협회 공동대표, 그리고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정웅교의 「정웅교 정치평론집」 제1권 『한국정치의 안과 밖』.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안산인터넷뉴스와 서브뉴스에 기고한 칼럼 20여 편 중 17편뿐 아니라, 2010년 가을부터 2011년 봄까지 여의도연구소 비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서 한나라당 정강ㆍ정책 검토 작업을 하면서 생각한 글 등을 엮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시대 상황 중에서도 한국정치에 대한 나름의 인식과 고민을 타인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이다. 한국정치의 허상과 반칙을 혁파함으로써 발전의 계기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
9791155250419

학교에서 공부만 한다고? 반칙이야! (김기정 장편동화)

김기정  | 낮은산
9,900원  | 20150325  | 9791155250419
능청스런 유머 속에 날카로운 풍자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동화작가 김기정이 ‘놀기대장 곡두’ 두 번째 편 『학교에서 공부만 한다고? 반칙이야!』를 새로 펴냈다. 첫 번째 편 『뭐 하니? 놀기 딱 좋은 날인데!』에서 덩굴아파트 아이들의 ‘놀기 본능’을 깨우며 놀 줄 모르는 아이들을 확 바꿔 놓았던 곡두가 이번에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난다. 태어나서 처음 가 본 학교는 곡두에게 온통 신기하고 재미난 일로 가득하다. 곡두가 학교에서 벌이는 소동은 그 자체로도 큰 재미를 주지만, 한편으로는 놀 시간이 없어 놀지 못하고, 어느새 노는 것과 멀어져 버린 우리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 『학교에서 공부만 한다고? 반칙이야!』는 마음껏 놀지 못하고 갑갑한 교실과 학원을 오가며 지친 아이들에게 통쾌한 기분을 안겨 주기 충분하다.
9791190824156

오만하게 제압하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 여자가 살아가는 법)

페터 모들러  | 봄이아트북스
13,500원  | 20200602  | 9791190824156
남자와의 권력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 유럽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오만 훈련’의 개발자인 페터 모들러가 알려주는, 여성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오만의 무기 사용법!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통쾌 솔루션! 상황 1 시건방진 부하 직원 다루기 비써 박사 - 여성, 대학 강사. 강의 업무 외 조교들도 관리한다. 그중 학부 남학생인 메르코브 조교가 큰 골칫거리다. 무단결근 일쑤에, 심지어 일주일 결근하고도 어슬렁거리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출근한다. 동료에게 미안해하지도 않는 철면피. 비써 박사는 메르코브 조교를 야단쳐도 될지, 그럴 권한이 자신에게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야단쳐서 갈등을 키우고 싶지도 않다. 이런저런 차분하고 지극히 이성적인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그럴 때면 메르코브는 짧은 대답만 하고는 입을 다문다. 마치 사소한 문제로 이러쿵저러쿵하지 말라는 듯이. 하지만 이렇게 그냥 둘 수는 없는 법! 솔루션 메르코브가 문을 열고 들어서려 할 때, 비써 박사는 손을 들어 그를 문밖에 멈춰 세운다.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메르코브를 빤히 쳐다본다. 그런 다음 짧은 질문 몇 개를 던진다. “지난 한 주 동안 어디 있었어? 왜 내게 말하지 않았지? 어째서 항상 다른 사람들이 그쪽 일을 대신 해야 하지?” 비써 박사는 질문 사이의 침묵을 잘 지켜야 한다. 그리고 뒤이은 질문을 통해 조교가 다른 행동을 할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짧은 명령을 내림으로써 상황을 종료한다. “됐어. 그만 가서 일 봐.” 저자인 페터 모들러에 따르면 비써 박사는 메르코브 조교가 자리에 앉을 틈을 주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영역을 명확하게 알렸고, 동시에 자신의 지위를 확인시켰다. 그렇다면 메르코브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기분 나쁠 건 없었어요.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았고요. 상사잖아요.” 이 대답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인식이 얼마나 다른지 명확히 알 수 있다. 상대방이 상사였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도,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았다. 비써 박사는 영역을 점령함으로써 자신이 상사임을 명확히 확인시켰다. 이렇게 영역을 중시하는 태도만 갖춰도 사회생활이 쉬워질 수 있다. 그렇다면 ‘영역’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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