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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란 무엇인가?
에두아르 쉬레 | 사문난적
22,500원 | 20250228 | 9788994122601
비밀스러운 신비주의의 바이블! 《신비주의란 무엇인가?》는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이며 작가이자 비평가인 에두아르 쉬레Edouard Schuré의 《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Les Grands Initiés》(1889)을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과학 문명이 놀라울 만큼 발전을 이룩한 21세기 접어든 오늘날에도, 그처럼 비과학적인 인식처럼 보이는 신비주의를 향한 뜨거운 질문이 정말로 신비스럽게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여전히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 AI로 대변되는 과학 문명의 발달이 가져온 우리 미래 삶의 불확실성, 그 역설적이고 부정적인 결과 앞에서 합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초자연적이고 신비스러운 현상과 힘들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신비주의는 인간의 구체적인 삶과 유리된, 그야말로 신비스러운 현상과 존재에 대한 믿음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그렇기는커녕 신비주의란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존재, 신비스러운 힘에 대한 믿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누구에게나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인간의 영혼에 대한, 영혼의 숭고함에 대한 깊은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신비주의는 영혼의 고양을 통한 신과의 만남이라는 핵심적 진리에 의해 제각기 다른 종교들이 신비주의의 품 안에서 하나가 된다. 신비주의란 위대한 종교들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종교들의 핵심 속에 자리 잡고 그것들을 맺어준다. 《신비주의란 무엇인가?》는 각 종교 속에 내밀하게 감추어져 있으면서 그 종교들을 맺어주는 하나의 핵심에 대한 믿음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초뤌적 존재와 만난 위대한 영혼의 모습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그려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비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가 바로 영혼의 구체적 경험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느끼게 해준다. 그 경험이란 우리의 영혼을 순결하게 지켜내고 고양 시키려는 구체적인 노력, 바로 인간을 향한, 이웃을 향한 사랑임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이 ‘신비주의의 바이블’로 불리는 것은 바로 그러한 까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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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가상과 실재의 유희 (김진수 평론집)
김진수 | 사문난적
15,300원 | 20231130 | 9788994122564
이미지의 자리는 어디인가? 1990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죽음의 신화적 구조 - 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를 발표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네 번째 문학 평론집이다. 첫 번째 평론집 《사랑, 그 불가능한 죽음》(문학과지성, 2000)과 두 번째 평론집 《감각인가 환각인가》(사문난적, 2018. - 2019년 제30회 ‘팔봉비평문학상’ 수상), 세 번째 평론집 《오직 시인일 뿐 그저 바보일 뿐》(사문난적, 2019)에서 줄곧 저자의 비평적 관심의 화두가 되었던 ‘감각’과 ‘환각’의 문제가 이번 평론집에서는 문학적 ‘이미지image’와 ‘상상력imagination’의 문제로까지 확대되어 그것들의 존재론과 역할 및 기능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문예미학적 이론이 토대가 된 순수 이론적인 글과 다수의 현장 비평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이미지와 상상력의 존재를 ‘인간 정신 활동의 가장 신비로운 한 측면’으로 간주하면서, “그렇기에 문학과 예술의 본성과 기원에 대해 논하려는 모든 비평적 담론은 이 이미지와 상상력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어떻게든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제한다. 이어서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미학적 관점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서구의 문학 이론들(가령, 모방론과 표현론)을 되짚어보면서 그것에 대한 역사적 조망을 시도한다. 결국 저자에게 있어서 이미지와 그것을 생산하는 상상력의 존재는 ‘비가시적인 것의 가시화의 능력’으로서 “하나의 현존이자 부재, 즉 부재하는 현존이며 현존하는 부재의 기호”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그것은 가시적인 것을 통해 비가시적인 것을 대치하는 은유적 특성을 지니게 되고 저승, 신성, 죽음과의 매개체로서 상징의 기능 또한 갖게 되면서 ‘가상과 실재’ 사이에서 유희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저자의 관점에 의하면, 이 같은 은유와 상징의 기능을 통해 이미지는 자연스레 환상이나 유토피아의 관념과도 필연적으로 관련을 맺게 된다는 것이다. 책의 제1부는 ‘이미지, 혹은 감각과 환각’이라는 제목 아래 문학, 특히 시에 있어서 이미지의 존재론을 규명하고자 한 12편의 글들로 구성되었으며, 제2부는 ‘허구, 혹은 환상과 유토피아’라는 제목으로 소설에 있어서 허구fiction의 문제를 문학적 환상과 유토피아의 관점 아래 규명하고자 한 글들로 직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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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 세트(1-3) (영인본 1차분(1970년-1989년))
설악문우회 | 사문난적
135,000원 | 20231019 | 9788994122526
설악문우회 53년의 자취와 새로운 지평 설악문우회는 1969년 10월 3일 소설가 윤흥렬의 발의로 소설가 강호삼 정영자, 시인 이성선 박명자, 평론가 송병승 등 발의자 외 21명이 발기인 회의를 열고 회의 명칭을 〈설악문우회〉로, 동인지 제호를 ‘갈뫼’로 결정하면서 출범했으며, 이듬해 1970년 4월 25일에 〈갈뫼〉 창간호를 발간하면서 한국문학 동인지의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되었다. 창간호의 ‘갈뫼’라는 제자(題字)는 시조 시인 초정(艸丁) 김상옥(金相沃, 1920-2004)이 썼다. 이후 매년 동인집을 발간하면서 2022년 12월로 3일에 제52호를 발간하기에 이르렀고, 올해로 제53호의 발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고장 속초를 흔히들 예술의 不毛 지대 凍土帶라고들 한다. 지극히 관념적이고 독선적인 하나의 自己卑下症的인 독단이리라. (... 중략 ...) 〈갈뫼〉가 고이고이 자라나 이 나라 문학의 상징적 존재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지만 워낙 서투른 원예사들인지라 한국문학의 한 귀퉁이나마 착실하고 정숙하게 차지하는 존재라도 되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 윤홍렬, 창간호 간행사 〈지구는 둥글다〉에서 창간호에서 쓴 설악문우회 발기인의 간절한 마음대로 지역 동인지의 형식으로 출범한 ‘갈뫼’는 어언 53년의 발자취를 남기며 이제 한국문학의 한 귀퉁이가 아니라 귀중한 한 자리를 ‘착실하고 정숙하게 차지하는 존재’가 되었다. 속초는 이제 ‘예술의 不毛 지대 凍土帶’가 더 이상 아니다. 윤홍렬의 말대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관념적이고 독선적인 하나의 자기비하증’에 지나지 않는다. 창간호의 발간 이래 같은 해에 출간된 제2집에서는 ‘초대시’의 형식으로 황금찬(黃錦燦)의 시 〈산을 바라보며〉, 제3집(1971년)에는 〈설악문우회〉에서의 강연을 토대로 한, 문학평론가이자 수필가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지낸 조연현(趙演鉉)의 원고 〈한국에도 노벨文學賞을 탈 수 있는 作品이 있는가〉를 싣는 등 ‘갈뫼’는 지역 동인지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의욕적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동인집에서의 의욕적인 활동을 토대로 1974년에는 이성선의 첫 시집 《시인의 병풍》이 발간되었고, 1976년에는 이상국이 《심상》에 〈겨울 추상화〉로 신인상을 받고 1985년 첫 시집 《동해별곡》을 내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최명길 시집 《화접사》(1978)나 박명자 첫 시집 《아흔아홉 손을 가진 四月》(1979) 김종영 동시집 《하늘을 날아다니는 아이들》(1980) 고형렬 시집 《해가 떠올라 풀 이슬을 두드리고》(1988) 등의 발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갈뫼’ 동인들의 활동은 2020년 이후에도 지영희(2020) 장승진(2021) 최명선(2021) 조외순(2022) 송현정(2022) 등의 시집 출간으로 이어지면서 유구한 역사에 바탕을 둔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문학에서의 그 빛나는 존재를 유감없이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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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기타 (원전 완역을 쉽게 읽는)
임근동 | 사문난적
10,800원 | 20220323 | 9788994122519
바가바드기타의 최고 해설서인 샹까라와 라마누자의 산스크리트 주석을 통한 국내 유일의 〈세계 산스크리트 상〉(2019) 수상자의 원전 편역본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의 〈세계 산스크리트 상 World Sanskrit Award〉(2019) 수상자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고전어문 문화학과 임근동 교수에 의해 ‘도서출판 사문난적’에서 『원전 완역을 쉽게 읽는 바가바드기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바가바드기타』의 해석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가진 8세기경의 인도 학자인 샹까라와 11세기경의 인도학자인 라마누자의 산스크리트어 주석 가운데 주요 내용을 1,760여 개의 각주로 담아 엮어낸 역주서인 『바가바드기타』의 작년(2021) 12월 출간에 뒤이은 것으로 역주서에 포함된 각주의 내용을 간략하게 ( )안에 넣어 자연스러운 문맥의 흐름을 따라 원전 완역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엮은 책이다. 한국인도학회장을 역임하고 국제인도아세안학회장에 재임 중인 임 교수의 이 책은 모든 『베다』에 담긴 의미의 정수가 모인 것으로 그 의미를 이해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하는 『바가바드기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책이다. 정가는 1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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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대의록 (조선후기 문신·학자 송시열의 저술 가운데 춘추 정신이 담긴 글을 모아 엮은 번역서·언해서)
송시열 | 한국학자료원
225,000원 | 20241130 | 9791168878778
조선후기 문신 · 학자 송시열의 저술 가운데 춘추 정신이 담긴 글을 모아 엮은 번역서. 언해서. 3권 3책. 필사본. 표제는 ‘사문대의(斯文大義)’로 되어 있다. 필사 연대와 필사자는 미상이나, 편차의 내용과 성격으로 보아 정조 연간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서각 도서에 귀중본으로 있다. 권1에는 후동문답(後洞問答), 권2에는 강상문답(江上問答), 권3에는 효묘우암독대설화(孝廟尤庵獨對說話)·기해봉사(己亥封事)·진수당주차(進修堂奏箚)·청이효종대왕묘위세실소(請以孝宗大王廟爲世室疏)·기사오월유소(己巳五月遺疏)가 수록되어 있다. 「후동문답」은 송준길(宋浚吉)의 제자인 송규렴(宋奎濂)이 송시열과 윤증(尹拯)간의 노·소 분당에 관한 내용을 논한 것이다. 「강상문답」은 권상하(權尙夏)의 제자 한홍조(韓弘祚)가 스승과 제자들이 회니시말(懷尼始末) 등에 대해 문답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독대설화」는 1659년(효종 10) 송시열이 효종과 독대해 나눈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북벌(北伐)·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의 문묘종사 문제 등의 내용들이 있다. 「독대설화」의 원본은 『송서습유(宋書拾遺)』에 ‘악대설화(幄對說話)’란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다. 「기해봉사」는 ‘기축봉사(己丑封事)’를 잘못 쓴 것으로, 효종이 즉위하던 1649년에 왕에게 시무(時務) 및 유학의 정치적 이상을 13개 조항에 걸쳐 개진한 것이다. 마지막 조항인 “정치를 잘해 오랑캐를 물리치라(修政事以攘夷狄).”는 조항만을 발췌, 번역했는데, 춘추대의 정신에 입각해 병자호란의 국치를 설욕할 것을 주창한 글이다. 「진수당주차」는 1681년(숙종 7)에 송시열이 숙종에게 올린 글이다. 선조의 ‘재조번방(再造藩邦)’과 효종의 ‘복수설치(復讐雪恥)’ 정신을 계승해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건의한 내용이다. 「청이효종대왕묘위세실소」·「기사오월유소」는 1683년과 1689년에 각각 올린 소이다. 효종의 자주 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으로, 효묘(孝廟)의 큰 뜻을 높여야함을 주청한 글이다. 『사문대의록』은 궐내에서 읽혀오던 일반 소설류와는 달리 대의명분과 국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송시열의 춘추 정신이 담긴 글을 한글로 옮겨 궁중 내전에서까지 읽게 한 것으로 이해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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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기타 (Bhagavadgita)
임근동 | 사문난적
20,700원 | 20211119 | 9788994122502
『바가바드기타』는 저자 임근동이 펴낸 힌두교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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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무엇인가?
앙드레 바쟁 | 사문난적
22,500원 | 20131125 | 9788994122359
‘영화사 100년의 가장 위대한 창조적 비평’으로 평가받는 앙드레 바쟁의 저작이다. 앙드레 바쟁은 비록 G. 크라카우어처럼 학적 체계를 갖춘 저서는 남기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남긴 영화에 관한 에세이들 및 숱한 단편들의 영향력은 실로 지대한 것이었다. 이 책은 바쟁이 발표한 글들을 엄선하여 펴낸 것이다. 책의 차례의 순서대로 ‘사진적 영상의 존재론’에서 ‘영화 언어의 진화’에 이르는 일곱 편의 글은 제1권 <존재론과 언어>(1958)에서 선집한 것으로서, 이 선집은 영화 예술의 존재론적인 철학적 기초를 목표로 쓴 것으로 그의 영화이론과 비평의 핵심을 담고 있는 가장 중요한 논문들이다. 그 다음으로 ‘비순수 영화를 위하여-각색의 옹호’에서 ‘베르그송적 영화-「피카소의 비밀」’에 이르는 여섯 편의 글은 제2권<영화와 기타 예술들>(1959)에서 모은 것으로, 소설 연극 회화 등의 예술들과 영화의 관계에 초점을 둔 논문들이다. 또한 ‘「독일 영년」’에서 ‘「영화에서의 에로티시즘」의 여백에’로 이어지는 여섯 편의 글은 제3권 <영화와 사회학>(1961)에 수록된 것들로부터 추린 것으로서, 영화와 사회와의 관계를 중심 테마로 사회학적 관점에서 논한 글들이다. 끝으로 ‘영화적 리얼리즘과 해방 시대의 이탈리아 그룹’에서 ‘「유럽 51년」’까지의 여덟 편은 <현실의 미학-네오리얼리즘>(1962)이란 제목의 제4권으로부터 추출한 글들로서,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영화를 통해 영화에서의 리얼리즘 문제를 추구한 논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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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시인일 뿐 그저 바보일 뿐 (김진수 평론집)
김진수 | 사문난적
18,000원 | 20190125 | 9788994122496
서정과 욕망의 대위법 1990년 《문학과 사회》에 를 발표하면서 평론 활동을 시작한 김진수의 첫 번째 평론집 《사랑, 그 불가능한 죽음》(문학과지성사, 2000)과 두 번째 평론집 《감각인가 환각인가》(사문난적, 2018)에 이은 세 번째 평론집 《오직 시인일 뿐 그저 바보일 뿐》(사문난적)이 출간되었다. 지난 해 말에 출간된 《감각인가 환각인가》가 주로 문학이론적인 경향이 강한 글들로 직조되었다면, 이번에 새로 출간된 책은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별 시인들의 시집과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비평적인 경향의 글들로 구성되었다. 제1부 ‘서정과 감각의 가능성’과 제2부 ‘욕망과 환각의 불가능성’이라는 부제 아래 김혜순 나희덕 남진우 박후기 성윤석 안현미 이윤학 이응준 함성호 허수경 등 우리 시단의 주요 시인들의 시 세계가 세밀하게 조명되었다. 책의 제목은 니체의 시 구절에서 가져왔다고 저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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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인가 환각인가 (김진수 평론집)
김진수 | 사문난적
18,000원 | 20181208 | 9788994122489
1990년 「문학과 사회」에 '죽음의 신화적 구조 - 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를 발표하면서 평론 활동을 시작한 김진수의 첫 번째 평론집 <사랑, 그 불가능한 죽음>(문학과지성, 2000)에 이은 두 번째 평론집이다. 주로 지난 2000년대에 주목할 만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시인, 소설가들의 문학 세계를 비평의 대상으로 삼아 그동안 각종 문예지에 발표했던 글들을 '감각'과 '환각'이라는 키워드 아래 결집하여 근대적 사유와 의식의 문제를 천착하고자 한 책이다. 이 책의 주장에 의하면, 근대적 의식을 특징짓는 핵심에는 '대상성이 부재하는 대상'과 '주체성이 상실된 주체'의 문제가 똬리 틀고 있다. 책의 제1부는 '문학의 감각과 환각'이라는 제목 아래 오규원의 시 세계를 포함한 젊은 시인들의 시대-정신적 풍경을 조명한 13편의 이론적 글들로 구성되었고, 제2부는 '욕망과 부재의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문학(글쓰기)과 욕망, 욕망과 존재의 관계를 살핀 13편의 글들로 직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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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수간
이황 | 지식을만드는지식
26,820원 | 20171124 | 9791128825484
퇴계 이황이 제자 조목에게 보낸 편지를 모았다. 편지 사이에 드러나는 가족과 제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은 멀게만 느껴졌던 대학자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 준다. 제자와 성리학에 대해 격렬한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그 이론이 타당하면 제자의 지적도 서슴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학문에 대한 그의 자세를 살필 수 있다. 성리학에 대해 설명하는 별지의 글에서는 이기이원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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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고어와 예술
유영소 | 사문난적
10,800원 | 20170315 | 9788994122472
키에르케고어의 사상 안에서도 예술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존의 변증법과 음악, 조형예술, 연극 등의 예술 매체를 연결 짓는 초기 키에르케고어의 매체론적 사유를 다루고, 실존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개별적인 예술작품에 대한 해석을 시도한다. 특별히 키에르케고어의 심미적 소논문 「위기 및 한 여배우의 생애에 있어서의 위기 The Crisis and a Crisis in the Life of an Actress」를 중심으로 여배우의 변모 metamorphosis를 고찰하는 글은 현대의 수행적 예술작품 해석에 관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한다. 저자는 도입부에서 행위예술가인 한나 윌케의 예술가 혹은 예술로서의 생애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세 장의 사진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한다. “예술가 자신이 작품이 될 때, 나아가 역사성을 지니는 한 생애가 예술로 제시되었을 때, 이에 부합하는 해석적 관점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이러한 물음을 출발점으로 기존의 키에르케고어 연구서들이 다루지 않는 실존적 변모의 문제를 고찰함으로써 해석적 실마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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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속 해변 (수요시 포럼 13집)
강봉덕, 권기만, 권영해, 권주열, 김성춘 | 사문난적
10,800원 | 20161024 | 9788994122465
『벽장 속 해변』은 대표동인 김성춘 시인을 비롯해 강봉덕, 권기만, 권영해, 권주열, 김익경, 이원복, 정창준 시인이 참여해 한층 더 원숙해진 작품 세계를 펼쳐냈으며 39편의 시와 더불어 세계에 대한 첨예한 시선을 드러내는 산문을 함께 수록하여 더욱 더 풍성한 내용을 담아 냈다. 시의 위기가 일상화되어 더 이상 논의조차 하지 않는 지금, 시 쓰는 자가 몸 담은 모든 공간은 벽장이다. 그리고 지금, 그 “벽장” 같은 공간에서 새어 나오는 시는 일상적 세계의 공기에 미세한 균열을 만들어 내거나 온도와 습도를, 그리고 나아가 단단히 응고된 관념과 결연한 질서를 서서히 뒤틀어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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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시공간과 존재의 미학
김성호 | 사문난적
0원 | 20160620 | 9788994122427
『현대미술의 시공간과 존재의 미학』은 2008창원아시아미술제 전시감독, 2014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전시총감독, 2015바다미술제 전시감독으로 일한 바 있는, 우리 미술계의 중견 비평가인 김성호의 네 번째 평론집이다.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의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 현대미술가의 작품들을 통해서 ‘존재의 미학’을 탐구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현대미술가가 탐구하는 ‘미술작품의 존재론’과 ‘미술작품 속 인간 존재론’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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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이원일 평전
김성호 | 사문난적
22,500원 | 20151201 | 9788994122434
『큐레이터 이원일 평전』은 ‘제1부 - 큐레이터 이원일’, ‘제2부 - 이원일의 큐레이팅’, ‘부록 - 따로 읽기’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서는 이원일의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부터 학창 시절을 거쳐 아시안 큐레이터, 글로벌 큐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요절한 짧은 그의 전기적 삶을 다루고 있다. 제2부에서는 이원일의 큐레이팅 세계를 학술적으로 조명한 3편의 글과 더불어, 저자가 기획한 이원일 추모 기획전의 카탈로그 서문이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저자인 김성호의 글에 대한 동료 비평가 윤진섭, 장동광의 메타비평을 실어 이원일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 저자의 관점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 아울러 후속 연구자들을 위해 이원일의 연보와, 그가 생전에 촬영했던 사진들을 선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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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지만 깨물면 안 돼! (간추린 미술가들의 사회사)
김진엽 | 사문난적
13,500원 | 20141115 | 9788994122397
『달콤하지만 깨물면 안 돼!』는 역사적 시대 속에서 미술가들의 사회적 위상을 다룬 책이다. 책은 원시사회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에 등장했던 주요 미술가들의 삶을 통해 미술을 사회-역사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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