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엘리자베스 1세 (앗, 이렇게 재미있는 사회.역사가!)
마거릿 심슨 | 주니어김영사
6,210원 | 20191205 | 9788934998594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학습 교양서, 〈앗, 시리즈(전 70권)〉!
66권《위풍당당 엘리자베스 1세》_ 수많은 시련과 운명을 극복하고 영국의 여왕이 된 엘리자베스 1세 이야기
2천만 부 넘게 판매된 국민 교양서 〈앗, 시리즈(전 70권)〉!
1999년 3월,《수학이 수군수군》《물리가 물렁물렁》《화학이 화끈화끈》의 3권의 책으로 출발한 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제목과 참신한 내용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입소문이 나 〈앗, 시리즈〉라는 시리즈명이 탄생했을 만큼, 서점가와 교육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짜임새 있고 풍부한 내용으로 어린이ㆍ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층까지 사로잡은 〈앗, 시리즈〉는 어린이 책으로는 드물게 ‘한국경제신문 도서부문 소비자 대상’에 선정되었고, 이밖에도 주요 일간지, 잡지, 문화관광부, 서울시교육청의 추천도서 및 도서 부문 상을 휩쓸었으며, 서울에서만 60여 개 초중고에서 추천도서로 읽히며 ‘제2의 교과서’라 극찬받아 왔다.
〈앗,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균형’에 있다. 학습서이면서도 유머와 농담 그리고 기발한 에피소드가 가득해 페이지마다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책, 만화책을 읽듯 부담 없이 웃다 보면 어느새 공부가 되는 책이다. 이런 〈앗, 시리즈〉만의 독특한 매력은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20년 동안 교양학습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왔다.
영상 매체에 익숙하고 디지털 세계에 매료된 요즘 어린이들을 책의 세계로 끌어내기 위해서도, 인터넷에서는 맛볼 수 없는 ‘교양과 오락적 상상력의 결합’ 〈앗, 시리즈〉가 해답이다. 새롭게 70권으로 개편된 〈앗, 시리즈〉 역시 공부하는 책이면서 즐기는 책으로 어린이 독자들 마음속에 다시 한번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수많은 시련과 운명을 극복하고 영국의 여왕이 된 엘리자베스 1세 이야기
우리나라에 선덕여왕이 있다면 영국에는 엘리자베스 1세가 있었다. 여자로 태어나 천하를 호령한다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이었을까? 엘리자베스가 영국을 통치하던 당시의 많은 귀족들은 엘리자베스가 쉽게 조종할 수 있는 순진한 젊은 여자라고 생각했고, 나라의 정치와 행정에 참여하는 여성 의원 또한 없었다. 엘리자베스가 수많은 왕권 경쟁에서 이기고 왕이 되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왕이 되어 나라를 통치할 때도 갖은 어려움과 사건이 넘쳐났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1세의 재위 45년은 영국이 유럽의 최강국으로 급부상하는 시기였다. 엘리자베스는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격파시켜 나라 안팎으로 지위를 높였으며, 끊임없이 갈등을 빚던 종교 문제에서도 해결점을 찾아 왕권과 백성의 삶에 안정을 이루어 냈다. 오늘날까지도 유명한 시인, 극작가, 음악가가 많았던, 문화적으로 꽃을 피운 시기이기도 했다. 이토록 찬란한 시대를 이룬 여왕의 모습을 모아 모아서 이 책에 담아냈다. 왕좌 위에서 늘 당당했고, 백성 앞에서는 인자한 어머니였으며, 배신 앞에서는 잔인한 군주였던 엘리자베스의 모습을 보며 16세기 영국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평생 처녀로 살다간 처녀 여왕의 히스테릭한 면모와 비밀에 쌓인 궁정 러브스토리까지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