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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의 후예들

헨리 8세의 후예들

앨리슨 위어 (지은이), 박미영 (옮긴이)
  |  
루비박스
2005-10-22
  |  
2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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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의 후예들

책 정보

· 제목 : 헨리 8세의 후예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영국사
· ISBN : 9788991124776
· 쪽수 : 543쪽

책 소개

전작인 '헨리 8세와 여인들'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서 1558년에 엘리자베스가 여왕에 즉위하는 시점까지 아우른다. 4명의 후계자가 각기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그들의 관계는 어떠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방대한 양의 당대 사료를 인용해서 잉글랜드 역사에서 특별하고도 화려했던 시대를 되살려놓았다.

목차

막이 오르며

1막_ 에드워드, 메리, 엘리자베스
1장 1547년 1월 28일
2장 큰 외숙부.작은 외숙부
3장 의붓딸을 탐하다!
4장 세기의 스캔들, 간통
5장 난 왕국에서 최고로 위태로운 사람
6장 순교자로 살아가리니
7장 모든 것이 덧없도다!

2막_ 제인과 메리
1장 등 떠밀려 여왕이 되다
2장 9일 여왕

3막_ 메리와 엘리자베스
1장 여왕님, 우리 여왕님
2장 황태자의 결혼
3장 반역과 역모의 소용돌이 속에서
4장 엄청난 의심을 받는 나
5장 새신랑은 물 건너온 ㅅ람
6장 옛 종교, 되살아나다
7장 정녕 기적은 일어나는가?
8장 블러디 메리
9장 구세주의 품으로

4막_ 오, 엘리자베스!

막이 내리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앨리슨 위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역사가이자 작가, 소설가. 노스웨스턴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역사교육학을 전공했다. 철저한 연구와 고증을 바탕으로 주로 중세 영국을 중심으로 한 역사를 소설과 같은 유려한 문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역사는 모든 이들의 것”이라는 소신에 따라 ‘대중적인 역사 쓰기’를 지향하는 그녀는 영미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수십 차례의 강연을 한다. 그녀의 저서들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데 그치지 않고, 많은 역사학자들에 의해 자료로 인용되며 역사 교과서 및 교양서로 널리 애독되고 있다. 국내에도 소개된 《헨리 8세와 여인들》,《엘리자베스 1세》는 인문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고, 《헨리 8세의 후예들》,《9일 여왕: 레이디 제인 그레이》 등도 널리 알려져 많은 팬을 확보했다. 이 책 《아키텐의 엘레오노르》는 지은이가 철저한 자료 분석과 연구를 거듭하여 나온 결과물이다. 그리고 그녀의 명성에 걸맞게 역사와 문학의 경계를 넘어, 역사와 전설의 경이로운 결합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의 책으로는 《장미전쟁 The Wars of the Roses》,《이사벨라 여왕 Queen Isabella》,《영국의 왕가 Britain's Royal Families》,《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Mary, Queen of Scots》,《군주의 연인 캐서린 스윈퍼드 Mistress of the Monarchy》,《런던타워의 왕자들 The Princes in the Tower》 등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영미권의 베스트셀러이다. 지은이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http://alisonweir.org.uk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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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작가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하라 사막 횡단기>, <매들린 올브라이트>, <헨리8세와 여인들 1,2>, <오만과 편견, 그 후의 이야기>, <알렉산더>, <헨리8세의 후예들>, <명사들이 말하는 즐겁게 나이 드는 법>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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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메리는 엘리자베스가 완강하게 무죄를 주장하는 데 놀라면서 사실대로 자백할 때까지 절대 풀어주지 않겠노라고 앙버텼다.... 사흘 뒤 그녀는 여왕으로부터 짧은 통지를 받았는데, 최고로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펠리페를 만날 채비를 갖추라고 이르고 있었다. 사적인 만남이라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몇 년 후 엘리자베스는 그가 자신에게 반했노라고, 그네들의 길고도 지난한 적대감이 마침내 사랑으로 바뀌었다고, 그녀가 마음만 먹으면 다시 친구가 되지 못할 까닭이 없다고 말하곤 했다. 16세기 후반 토머스 세실은 펠리페가 다음 말을 했다고 보고했다. “여왕을 묵묵히 견뎌낸 내게 엘리자베스는 그야말로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네. 비록 덕있고 선량한 여성과 혼인하긴 했지만 그녀에게선 일말의 감정도 느낄 수가 없어. 반면 미모의 엘리자베스에겐 금방 빠지고 말았지.” - 본문 443~444쪽 중에서


엘리자베스는 에드워드보다 나이가 네 살 위인지라 자연히 메리보다는 가깝게 지냈다. 그가 그녀에게 보낸 편지들에는 누이에 대한 정이 철철 흘러넘쳤다..... 오누이가 이처럼 살갑게 지내는 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었다. 둘 다 잔혹한 운명에 휘말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두 사람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한 아버지에게 대단한 경외심을 품고 있었다. - 본문 38쪽 중에서

에드워드는 숨이 넘어가면서도 사후의 일을 걱정했다. 메리가 여왕이 되면 신교왕국 건설이라는 대과업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말리라.... 왕의 고민을 알아챈 더들리는 그 두려움을 교묘히 부추기면서 메리가 왕의 종교정책을 훼손시킬 거라고 주장했다. 그 결과 왕은 쉽사리 꼬드김에 넘어가 후계자를 교체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고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죽음을 앞둔 왕이 왕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힘겹게 뒤척이고 있을 때 더들리는 아들 길퍼드와 제인 그레이를 결혼시키기 위한 계획을 마무리 지었다. 이때 제인은 작고한 서머싯 공작의 아들로서 하트퍼드 경이란 작위를 가진 열다섯 살의 에드워드 시모어와 정혼한 사이였다. 그녀의 부모는 약혼을 깰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당시 그녀를 만난 제노바 상인 바티스타 스피놀라는 그녀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야리야리하지만 우아하고 아름다운 맵시를 지녔다. 오목조목한 얼굴에 오뚝한 콧날, 부드러운 입술선과 앵두 같은 입술을 가졌다. 눈동자는 초롱초롱하고 안색은 맑지만 주근깨가 촘촘히 박혀 있다. 작고 아담하고 매력적인 여성이다." - 본문 217~21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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