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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으)로 1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9408788

외과의사 리턴즈 (멸종위기종 닥터, 외과의사 리즈 시대를 꿈꾸다)

장항석  | 시대의창
17,010원  | 20251223  | 9788959408788
그 많던 외과의사는 다 어디로 갔을까 1990년, 의사의 길에 들어선 저자가 외과의사로 살아온 경험을 전한다. 현재 외과는 의료계 3D(Dirty, Difficult, Dangerous) 분야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외과의사라는 직업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들려준다. 외과의사는 한때 ‘실력’과 ‘로망’ 가득한 직업으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외면받는다. 과연 외과는 어떻게 될까. 그 옛날의 ‘리즈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이에 대한 질문과 성찰을 43개의 에피소드에 담았다. 때로는 심각한, 때로는 유쾌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독자들은 외과의사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엿볼 수 있다. 외과가 힘든 현실에 처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근본적으로는 일이 어렵고 고된 까닭이다. 갈수록 지원자는 급감했다. 수련 기간을 단축하기까지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러한 현실을 일선에서 맞닥뜨린 저자는 의료 교육과 의료 문화, 그리고 의사로서의 성장과 인간적 고뇌를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의료계의 위계와 정치적 갈등,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에 관해 폭넓게 다룬다. 여기에, 역사 인물과 문학 작품을 통해 위트 있는 언어로 의사의 삶과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더했다. 저자는 외과에 대한 사랑을 담아 우리 모두에게 묵직하고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창백한 수술실에서 손끝에 온기를 담아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의사의 모습이 드라마 속의 장면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낭만과 멋은 사실 그 이면에 얼마나 숱한 고난과 고민을 안고 있을까. 그럼에도, 아니 그래서 저자는 ‘외과의 부활’을 꿈꾼다. 그는 외과의사가 마땅히 서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알기 때문이다.
9791195289387

외과의사의 루페 (글쓰는 외과의사 장항석 교수의 쾌도난마)

장항석  | 기술과가치
16,200원  | 20250418  | 9791195289387
이 책은 작가가 가진 ‘삶의 철학’을 작가가 실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편의 단편을 엮은 에세이다. 갑상선암 환우회 〈거북이가족〉처럼 힘들고 버거운 삻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작가가 실제 겪어보고 마주친 여러 상황들을 날카롭게, 때론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희망과 용기를 준다. “진정 가치 있는 무게라면, 이 무게를 감당해 볼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9791194087298

그날까지 외과 의사 (차트에 담지 못한 기록들)

강구정  | 사이언스북스
19,800원  | 20250620  | 9791194087298
삶과 죽음의 길목을 지켜 온 한 외과 의사의 내밀한 기록 생사의 갈림길에서 매일 치열하게 고민한 한 의사가 있다. 자신을 ‘메스를 든 육체 노동자’라 자조하면서도, 뜻대로 수술이 마무리되었을 때의 기쁨이 천하를 얻는 것보다 크다고 고백하며 “나는 외과 의사다.”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증명한 그는, 이제 인간의 몸을 깊이 이해하고 최신 의학을 익히며, 연구와 혁신을 거듭해 한국 간담췌 외과의 거목이 되었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그날까지 외과 의사: 차트에 담지 못한 기록들』은 2003년 『나는 외과 의사다』로 민음사 ‘올해의 논픽션상’ 생활과 자연 부문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강구정 교수의 신작으로, 그가 간담췌 외과 의사로서 지난 30년간 매일같이 마주한 수술실과 연구실,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로 빚어낸 자전적 에세이다. 강구정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이자 계명 대학교 동산 병원 외과학 교실(간담췌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간, 담, 췌장을 다루는 이 전문 분야에서 그는 간암, 췌장암, 간문부 담관암 같은 고난도 질환과 맞서며 수많은 생명을 구해 왔다. 1999년 미국 듀크 대학교 병원과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각각 간 수술과 췌십이지장 수술을 연수하며 세계적 수준의 수술 기법을 익혔고, 귀국 후에는 간 절제술과 췌십이지장 절제술의 안정화와 표준화에 힘쓰며 동산 병원 간담췌 외과의 기반을 닦았다. 이후 생체 간 이식과 뇌사자 간 이식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 같은 최소 침습 기법을 적극 도입해 한국 간담췌 외과의 임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한국 간담췌 외과 학회 제14대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헬스 조선》이 추천하는 간담췌 외과 명의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계명 대학교 동산 병원은 1994년 국내 다섯 번째로 뇌사자 간 이식 수술을 시작한 데 이어, 그의 주도 아래 2004년에는 생체 부분 간 이식, 2015년에는 혈액형 부적합 간 이식으로 고난도 수술의 영역을 넓혀 왔다. 그는 또한 간암 유전자의 분자 생물학적 분석 연구에도 매진해, 미국 국립 보건원(NIH)이 주관하는 ‘암 유전체 지도’ 국제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간 손상 기전에 관한 연구 결과도 꾸준히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그날까지 외과 의사』는 이렇게 치열했던 그의 삶을 담은 책이다. 듀크 대학교, 메이요 클리닉, 스탠퍼드 대학교 같은 세계 의학 최전선에서의 경험과 세계적 명의들과의 교류, 간 이식과 간암 연구에 몰두하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순간들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하지만 이 책의 더 큰 가치는, 그가 수술 도구 대신 펜을 들어 써 내려간 ‘차트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에 있다. 그가 기록한 생명과 시간, 사랑과 죽음,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들은, 과학과 인문이 만나는 지점에서 의술이 어떻게 ‘치유의 예술’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한 외과 의사가 자신의 손과 마음으로 환자의 삶을 어떻게 어루만져 왔는지를 기록하고, 우리가 어떤 의료를 꿈꿔야 할지를 묻는 이 책은, 의료 종사자는 물론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9788959408344

외과의사 비긴즈 (본격 3D 하드코어 ‘칼잡이’ 외과의사가 되는 길)

장항석  | 시대의창
16,200원  | 20240219  | 9788959408344
한 편의 메디컬 북 드라마, 외과의사 탄생기 집중된 조명 아래 푸른 수술복을 입고 날카로운 메스로 환자를 수술하는 외과의사의 모습은 멋지게 보인다. 외과의사는 직접 환부를 도려내고 병의 근본을 치료하기에 의학적으로나 보람으로나 자부심을 갖기에 부족하지 않다. 그런데 실상 외과의사는 대다수 의대생이 기피하는 3D 직종이다.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엄청난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과의사의 길을 고집해온 의사가 있다. 이 책은 그의 이야기를 담아낸 ‘외과의사 탄생기’이자 ‘외과의사가 되는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현직 외과의사인 저자는 의대 시절 이야기에서부터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소위 ‘칼잡이’로 불리는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펼쳐 보인다. 2018년 소설가로도 등단한 그의 이야기의 힘은 때론 익살스럽고 때론 담담하며 때론 감동적이다. 의학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고민, 환자에 대한 연민이 뒤엉킨 이 책은 마치 책으로 보는 메디컬 드라마 같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진, 쓰러질 듯 일어서며 포기할 듯 다시 가다듬는 (예비) 외과의사의 모습을 읽고 나면, 자연스레 시즌2를 기대하게 된다. 이 책은 외과의사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 내용은 마치 물결처럼 동심원을 그리며 우리네 보편적 삶에 와 닿는다. 그 물결은 어쩌면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저자가 ‘나는 이런 삶을 살아왔다’며 넌지시 건네는 ‘말’이다. 고요한 수면에 목적 없이 떠 있는 작은 목숨들에게는 그 물결이 따뜻하면서도 따끔할 것이다. 이 책은 외과의사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무거운 현실 속에서 뜻밖의 ‘가벼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처방이다.
9791140407644

외과의사 엘리제 9

mini  | 파인툰
12,600원  | 20220915  | 9791140407644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주세요.” 점점 심화되는 황제파와 귀족파의 갈등. 각 계파의 핵심 인물이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투로 인한 심각한 부상으로 한시가 급한 상황. 엘리제는 두 명의 환자 중 누구를 살릴지 선택해야 하는데……! “……결정했어요. 메르키트 백작님을 살릴 거예요. 동시에 도리슨 백작님도 살릴 것입니다.” “……그게 무슨?!” “전 두 환자분 모두를 살리고 싶어요. 그러니 최선을 다하겠어요.” 모두가 실패할 것이라 생각한 두 건의 수술. 이번에도 엘리제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9791192624877

좌충우돌 외과 의사의 운동초보탈출기 (좌충우돌 외과 의사의)

이홍태  | 나비소리
20,700원  | 20230915  | 9791192624877
일반인의 철인3종경기 입문자 필독서! 운동에 정말 문외한인 평범한 외과 의사가 자전거 출퇴근부터 운동을 시작하게 되는 남들과 똑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읽을수록 논리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자전거 출퇴근부터 시작을 하였고, MTB로 동네 뒷산도 오르며 자전거 타기를 즐기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어 철인3종을 위해 하와이까지 가서 경기를 치르고 온 스토리를 담고 있다.
9791129399205

외과의사 엘리제 7

mini  | 파인툰
12,600원  | 20220520  | 9791129399205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살려라!” 사막의 전갈 니콜라스의 끈질긴 추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나아가는 엘리제와 린덴.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는 공화국군을 단신으로 상대하던 린덴이 결국 쓰러지고, 엘리제는 그를 위해 대신 총에 맞고 마는데……. “제가 싫어서 그래요!” “뭐?” “전하가 다치는 거! 전하가 괴로워하는 거! 전하가 죽을지도 모르는 거 싫다고요!” “엘리제…….” 끝없이 밀려오는 공화국군. 린덴은 엘리제를 지켜낼 수 있을까.
9791140404247

외과의사 엘리제 8

mini  | 파인툰
12,600원  | 20220722  | 9791140404247
“난 그대와 함께 하고 싶은 게 많다.” 공화국과의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온 제국. 엘리제는 린덴과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 론도에서 벌어질 린덴의 복수를 아는 엘리제는 이 평화가 오래 갈 수 없음을 예감하는데……. “전하, 언제 사용하실 생각이십니까?” “기회를 봐서.” “귀족파의 인원들을 모두 숙청하실 생각이십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지?” “이 모든 계획이 그들의 숙청을 가리키고 있으니까요.” 린덴과 미하일, 이 두 사람에게 다가올 비극에 엘리제의 불안은 더욱 커져만 가고……!
9791129393708

외과의사 엘리제 6

mini  | 파인툰
12,600원  | 20220225  | 9791129393708
“그대가 이야기한 것은 모두 이루어주겠다.” 갑자기 검기사단을 통해 퍼지는 정체 모를 전염병. 엘리제는 앞장서 환자들을 격리·치료하며 최대한 희생을 줄이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전염병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무엇이 필요하지?” “큰 도움 하나와 작은 희생이 하나 필요합니다.” “희생이라면…… 설마?” “작은 희생, 그건 의료진의 피해를 의미합니다.” “……!” ‘사막의 전갈’의 간악한 계략에서 이번에도 엘리제는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
9791197793721

The Soul (외과 의사의 영혼 탐구생활)

조준호  | 더바인북스
9,900원  | 20240815  | 9791197793721
AI 시대, 인간의 가치 회복을 위한 필독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이하게 되고야 마는 확률 100%의 경험, 죽음. 다행히 현대 의학은 죽음 직후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였다. 우리 몸 안에는 어떤 존재가 있는가? 만약 우리 안에 진정한 나, 즉 영혼이 실재한다면 그 영혼의 존재는 우리의 존엄과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재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집필하게 되었다. 모쪼록 이 책이 AI 시대에 우리의 가치관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접종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작가의 말- AI를 활용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가치는 위기를 맞이하는가? 근사체험(NDE)의 의학적 연구를 통해 인간만이 지닌 가치를 탐구한다 근사체험(Near-Death Experience)이란? 근사체험(Near-Death Experience)이란 죽음에 가까운 상황이나 죽음 직후 겪는 영적인 경험을 다시 소생한 사람들이 증언하는 현상을 말한다. 보편적인 예로 유체 이탈, 죽은 지인을 만나는 경험, 검은 터널이나 흰 빛을 보는 경험 등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NDE’라고 줄여서 부른다. 놀랍게도 이러한 현상은 지난 50년간 의학적으로 연구되어 왔으며 학계에서도 실재(實在)하는 현상으로 인정하고 있다. 외과 의사인 저자는 그 연구 결과를 독자에게 간결하면서도 밀도 있게 전달한다. 그동안 NDE는 일부 ‘죽어본’ 사람들만의 경험이었으나,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독자들도 NDE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 서적과 의학 논문을 종합하여 쉽게 풀어냈다. 과연 이 신비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NDE는 이미 통계적으로 입증된 실재(實在)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실재한다기엔 너무나 신비하다. 그 때문에 이를 설명하기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었다. 저자는 대표적인 해석 7가지를 독자와 함께 객관적으로 살펴본다. 그러면 놀랍게도 그중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라는 해석이 가장 합리적인 설명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신은 존재하는가? 저자는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는 명제에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간다.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보다 대담하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에 대해 논리적인 대답까지 찾아낸다. 인간이 품고 있는 가치의 재발견 저자는 의사이자 과학자로서 ‘인간에게 영혼이 존재한다’는 명제가 얼마나 합리적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것으로 새 시대에 발맞추어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9791129382221

외과의사 엘리제 4

mini  | 파인툰
12,150원  | 20210825  | 9791129382221
“제가 이 전염병을 해결해 낸다면 내기 조건을 충족한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론도에 불어닥친 대재앙! 모두가 해결이 불가능하다 하였을 때 엘리제가 나섰다. 위험을 무릅쓰고 전염병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엘리제. 그리고 그녀 곁에는 황태자 린덴이 있었다. “감사합니다, 전하…….” “제국과 시민을 위한 일이다. 그리고… 그대가 그런 행동을 아무 이유 없이 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널 믿으니까.” “……?!” 이번에도 엘리제는 전염병을 해결하고 무사히 수도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9791129375681

외과의사 엘리제 3

mini  | 파인툰
12,150원  | 20210520  | 9791129375681
“그 어떤 것보다 사람을 치료하는 일이 좋기 때문에 이 일을 못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어요.” 탄신연회 날, 감기에 걸린 엘리제. 아픈 몸을 이끌고 연회에 참석한 그녀에게 황태자 린덴이 춤을 신청한다. 갑자기 친절해진 그의 태도가 엘리제는 아리송하기만 한데……. 연회가 끝나길 기다리던 그때. 황제가 내기가 끝나기도 전에 황태자의 약혼녀를 언급해 버린다. “폐하. 지난번 내기는 어떻게 되는 것이옵니까?” “내기에서 이기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엎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게.”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이 뇌제의 권위는 고작 그런 걸로 손상되지 않아. 그나저나 내기에 이길 자신이 있나 보지?” 엘리제는 이번에야말로 황제가 인정하는 ‘업적’을 남기고 의사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
9791172247362

평범한 부부의 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 (한 외과의사의 행복에 관한 단상)

조원상  | 북랩
15,300원  | 20250711  | 9791172247362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다 집 앞에서 기다리는 아내, 시장의 풍성함, 아이들의 걸음걸이. 생명을 다루는 외과의사가 발견한 단순한 진실.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다! 특별한 사건이 아닌 일상 속에 부부의 진짜 사랑이 깃들어 있다! 시장 산책, 저녁 밥상, 작은 다툼과 화해까지 매일을 함께 살아내는 것이 곧 행복 조원상이 아내에게 전하는 사랑의 기록 이 책은 평범한 한 부부의 일상 속에 깃든 작고 단단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특별한 사건도, 요란한 감정도 없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하루의 장면들을 정성껏 기록하고 다듬어, 부부만의 소중한 추억으로 탄생시킨다.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내며 쌓아온 삶의 조각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가치다. 병원 당직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아이를 안고 집 앞에서 기다리던 아내의 모습, 김치 만두 속을 준비하며 ‘김치를 손으로 짜느냐, 믹서로 가느냐’를 두고 티격태격하던 사소한 다툼까지. 이 모든 장면은 작지만 선명한 사랑의 기록이다. 때로는 머리를 감겨주며 한마디 칭찬을 건네는 그 존재가 자신을 살아가게 하는 힘임을, 저자는 조용히 고백한다. 함께 손잡고 시장 골목을 걷고, 나란히 늙어가는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도. 이 책은 아내를 깊이 사랑하는 한 남자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고백이다. 가난했던 신혼 시절, 포대기에 아이를 업고 걷던 거리,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웃으며 해결책을 찾아내던 아내. 그리고 지금,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쁨. 긴 여정 속에서 아내는 늘 ‘가장 가까운 내 편’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었다. 이 책은 단순한 일기나 회고록이 아니다. 그것은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 마음의 기록이며, 가족을 삶의 중심에 두고 지켜내고자 했던 흔적이다. 그 따뜻한 진심은 독자에게도 서서히, 그러나 분명히 닿을 것이다.
9788959406852

외과의사 비긴즈 (본격 3D 하드코어 ‘칼잡이’ 외과의사가 되는 길)

장항석  | 시대의창
13,500원  | 20181227  | 9788959406852
한 편의 메디컬 드라마, 외과의사 탄생기 집중된 조명 아래 푸른 수술복을 입고 날카로운 메스로 환자를 수술하는 외과의사의 모습은 멋지게 보인다. 외과의사는 직접 환부를 도려내고 병의 근본을 치료한다. 의학적으로나 보람으로나 자부심을 갖기에 부족하지 않다. 그런데 의사 가운데 외과의사는 대다수 의대생이 기피하는 3D 직종이다.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엄청난 탓이다. 이 책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현직 외과의사가 들려주는 ‘외과의사 탄생기’이자 ‘외과의사가 되는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다. 지은이는 의대 시절의 이야기에서부터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소위 ‘칼잡이’로 불리는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때론 익살스럽고 때론 담담하며 때론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의학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고민, 환자에 대한 연민이 뒤엉킨 이 책은 한 시즌의 메디컬 드라마와 같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유머러스한 문체로, 쓰러질 듯 일어서며 포기할 듯 다시 가다듬는 외과의사의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들을 읽고 나면, 자연스레 시즌2를 기대하게 된다. 외과의사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빡빡한 현실 속에서 뜻밖의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9788959408566

외과의사 비긴즈(큰글자도서) (본격 3D 하드코어 ‘칼잡이’ 외과의사가 되는 길)

장항석  | 시대의창
26,100원  | 20241130  | 9788959408566
한 편의 메디컬 북 드라마, 외과의사 탄생기 집중된 조명 아래 푸른 수술복을 입고 날카로운 메스로 환자를 수술하는 외과의사의 모습은 멋지게 보인다. 외과의사는 직접 환부를 도려내고 병의 근본을 치료하기에 의학적으로나 보람으로나 자부심을 갖기에 부족하지 않다. 그런데 실상 외과의사는 대다수 의대생이 기피하는 3D 직종이다.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엄청난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과의사의 길을 고집해온 의사가 있다. 이 책은 그의 이야기를 담아낸 ‘외과의사 탄생기’이자 ‘외과의사가 되는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현직 외과의사인 저자는 의대 시절 이야기에서부터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소위 ‘칼잡이’로 불리는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펼쳐 보인다. 2018년 소설가로도 등단한 그의 이야기의 힘은 때론 익살스럽고 때론 담담하며 때론 감동적이다. 의학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고민, 환자에 대한 연민이 뒤엉킨 이 책은 마치 책으로 보는 메디컬 드라마 같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진, 쓰러질 듯 일어서며 포기할 듯 다시 가다듬는 (예비) 외과의사의 모습을 읽고 나면, 자연스레 시즌2를 기대하게 된다. 이 책은 외과의사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 내용은 마치 물결처럼 동심원을 그리며 우리네 보편적 삶에 와 닿는다. 그 물결은 어쩌면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저자가 ‘나는 이런 삶을 살아왔다’며 넌지시 건네는 ‘말’이다. 고요한 수면에 목적 없이 떠 있는 작은 목숨들에게는 그 물결이 따뜻하면서도 따끔할 것이다. 이 책은 외과의사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무거운 현실 속에서 뜻밖의 ‘가벼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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