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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죽음"(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죽음교육 교과서 2: 비탄ㆍ감정론, 애도론, 외상론 (비탄ㆍ감정론, 애도론, 외상론)

죽음교육 교과서 2: 비탄ㆍ감정론, 애도론, 외상론 (비탄ㆍ감정론, 애도론, 외상론)

죽음교육연구소, 박재연  | 서로북스
63,000원  | 20250531  | 9791187254638
'인간의 길, 사람다움의 길’을 실천하는 텍스트 〈죽음교육 교과서〉 지금까지 ‘가르침’은 지혜로운 사람이, 깨우치지 못한 사람을 가르치고 배우도록 안내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주체가 사라진 Chat-GPT 시대는 ‘가르침’을 “스스로 놓인 개인의 고유한 길과 방법을 자각하고 알아차려 부단히 연마하고 실천함”의 의미로 되새길 것을 요청한다. 죽음교육(For Death Education)의 방점은 죽음이 아닌, ‘교육(Education)’에 있다. 따라서 ‘죽음’은 신체 생물학적인 것만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집착을 ‘비우고’ ‘덜어내고’ ‘가난히 하는’ 죽음의 부정성으로 ‘자기를 이루어 타자를 완성해 나가는(成己-成物)’ 인문정신(人文精神)을 은유한 것이기도 하다. 죽음학에서는 ‘죽음교육’의 명제를, “살면서 겪게 되는 상실과 죽음의 고통을 ‘직면-대면-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배우고 익혀, 세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진화 성장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교육은 강물처럼 흐른다. 멈추지 않고, 유연하게, 하지만 결국은 방향을 가지고 나아간다. 그 과정에 주체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 주체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각과 알아차림을 통해 상실과 죽음의 고통을 마주함으로써, 자신의 길을 걷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그런 의미에서 주체는 부단한 행위적 결단을 통해 형성되는 과정적 존재다. 따라서 『죽음교육 교과서』는 정태적인 지시물이나 이론서가 아니라, “지금 여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 상실과 죽음의 부정성(고통)과 마주하여, 어떻게 자신의 존재적 본성으로 돌아갈지를 회의와 성찰의 사유로 실천해 나가는 역동적인 사건의 장소”이다.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싸웠던 외상외과의 1분 1초)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싸웠던 외상외과의 1분 1초)

허윤정  | 시공사
14,400원  | 20241220  | 9791171253692
“살리려 했습니다. 내 앞에 온 그 누구라도.” 환자들과 지독한 사랑에 빠져 있던 외상외과 의사의 기록 병원 내에서도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 죽음과 삶 사이에서 인간의 나약함과 바닥을 가장 생생히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외상센터이다. 외상센터 의사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사망 선고를 내리기도 하고, 몇 번씩 목숨을 살려 내기도 한다. 병원에 가장 필요한 곳이지만 의대생이 가장 기피하는 외상센터. 하지만 그곳에는 지금까지 수많은 목숨을 살려 냈고, 앞으로도 살려 내겠다는 의사들이 싸우고 있다. 단국대학교 권역외상센터 의사 허윤정은 메스를 들 때는 한없이 냉정하면서도 과감한 의사다. 메스 대신 펜을 들 때는 부드럽고 감성적 시선을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비번이 거의 없는 팍팍한 근무를 제외한 시간, 그는 외상센터에서 만난 이들, 자신이 보내야만 했던 이들, 자신이 구한 이들에 대한 감상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사실 외상센터는 책이나 쓸 정도로 한가한 곳이 아니다. 사고가 끊이질 않고 인력은 부족하다. (…) 하지만 나는 알리기로 했다. 내 환자가 마지막 순간에 느꼈던 감정을, 그들의 인생을 모나게 했던 풍파에 대해서. 나 혼자 간직해도 그만이지만 더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생각했기에 책을 썼다. 조기에 마감돼 버린 내 환자의 삶이 세상을 이롭게 만들 특별한 흔적으로 남도록. - “프롤로그” 중에서 드라마만큼의 낭만은 없어도 거룩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외상센터의 하루하루를 읽어 나가다 보면, 삶과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 삶과 재생의 숭고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진한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치료받지 못한 죽음 (중증 외상, 또 다른 의료 사각지대에 관한 보고서)

치료받지 못한 죽음 (중증 외상, 또 다른 의료 사각지대에 관한 보고서)

박철민  | 이후
13,500원  | 20131115  | 9788961570725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 1위, 자살률 1위, 산업재해 사망률 1위……, 교통사고든, 자살이든, 작업장 사고든, 모두가 ‘외상’으로 인한 신체 손상을 동반하지만 이와 관련된 사회 안전망은 전무하다. 그 결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살 수 있는 사람들이 해마다 적어도 1만 명씩 죽는다. 보건 의료 전문지에서 일하던 저자는 2010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일을 시작했다. ‘중증 외상 의료 체계의 공백을 메울 방안을 생각해 보라’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업무였다. 당시엔 중증 외상이라는 말조차 낯설었다. 의료진을 만나고, 구급대원을 만나고, 환자와 보호자를 만났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허무하게 버려졌던 목숨들을 충격적으로 증언하는 동시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랫동안 땀 흘린 이들의 노력도 지나치지 않는다 중증 외상이란 둔상이나 관통상 등으로 내부 주요 장기가 손상되거나 신체 부위가 광범위하게 손상돼 환자가 생존할 확률이 일정 수준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중증 외상 환자를 직접 보면 다시 살아나는 게 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그 기적이 얼마든지 평범한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평범한 기적을 현실로 만들려 한 노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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