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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으)로 1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5818882

지봉 이수광이 바라본 세계 (『지봉유설』의 외국을 중심으로)

이수광  | 영남대학교출판부
34,200원  | 20240225  | 9788975818882
17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세계 인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 지봉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峯類說)』권2,「제국부(諸國部)·외국(外國)」에 채록된 글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고증하고 해설한 책이다. 『지봉유설』의 ‘외국’ 조목은 17세기 조선 문인들이 인식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아주 드물고 소중한 자료이다. 특히 베트남[安南], 일본, 태국[暹羅], 영국[永結利國] 등에 관한 기술은 기존 중국 자료뿐만 아니라 세계의 어떤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중요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17세기에 저술된 중국 책에는 동ㆍ서양의 많은 정보가 기록되어 있지만, 복제에 복제의 전통을 이어간 자료들 중심이다. 지봉의 ‘유설’ 또한 정효(鄭曉, 1499~1566)의『황명사이고(皇明四夷考)』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 하지만 지봉은 ‘소설’이 아닌 ‘정사’를 참조하여 비판적으로 채록했고, 실제 현지를 다녀온 사람들의 견문 기행록을 채택하는 등 자신의 견문과 성실한 독서를 통해 파악한 ‘세계’를 우리 앞에 그려놓았다. 이러한 지봉의 외국 ‘유설’은 매우 학문적이고 객관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또한 기존 중국 자료들이, 바닷길이나 육로의 교역로[실크로드]를 별도로 기술했다면, 지봉은 이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동서양 학자들의 접근이 미흡했던 우리나라가 위치한 동북 지역을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으므로, 당시의 바다와 육로를 통한 동서양 정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봉이 독서한 50여 개 나라를 고증하고 중국 자료와 비교하며 세밀하게 주해(註解)한 결과 지봉 이수광이 기록한 제국부(諸國部), 외국(外國) 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를 제외한, 동서남북의 ‘세계’를 모두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범위로 말하자면, 지봉의 시대, 세계에서 유일한 자료이다. 늦게나마『지봉유설』은 20세기 말이 되어서야 번역되었지만, 권2에 수록된 「제국부·외국」은 여전히 고증이 미흡하여, 그동안 충분하고 전체적인 주해(註解)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역주’와 ‘주해’는 단순히 단어설명이 아니라 원문을 이해하게 하는 문헌학적(philological) 작업이다. 저자는 짧고 간략한 원문의 실마리들을 다각도로 고증하여 훌륭한 문헌학적 성과를 제시했다. 중국 자료에만 매몰된 동ㆍ서양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출구가 될 것이다. 17세기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세계’를 다루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의 자료 이 책에서 보여주는 절반 이상의 기록과 해설에서 이수광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과 자료 선택의 기준을 통해 그의 ‘한국적’ 세계관과 실사구시의 정신을 헤아릴 수 있다. 지봉이 다룬 주요 나라는 [01] 안남국(安南國); [02] 유구국(琉球國); [03] 팔렘방[三佛齊]; [04] 참파[占城]; [05] 시암 왕국[暹羅國]; [06] 일본(日本); [07] 캄보디아 왕국[眞臘國]; [08] 자바[爪哇]; [09] 캘리컷[古俚]; [10] 말라카[滿剌加]; [11] 벵골[榜葛剌]; [12] 실론[錫蘭山]; [13] 몰디브[溜山]; [14] 사마르칸트[撒馬兒罕]; [15] 메카[天方]; [16] 케슈[渴石]; [17] 투루판[土魯番]; [18] 흑루(黑婁); [19] 헤라트[哈烈]; [20] 호탄[于闐]; [21] 카라 호자[火州]; [22] 노진(魯陳); [23] 호르무즈[忽魯謨斯]; [24] 이스파한[亦思把罕]; [25] 아스[阿速]; [27] 오로(五盧)|중운(仲雲); [28] 숙신씨(肅愼氏); [29] 거란(契丹) 주변의 나라들; [30] 회회국(回回國); [31] 나양국(裸壤國); [32] 동제(東鯷); [33] 서역(西域); [34] 불랑기국(佛浪機國); [35] 남쪽 오랑캐 나라들[南番國]; [36] 영국[永結利國]; [37] 쿠리칸[骨利幹]; [38] 구라파국(歐羅巴國); [39] 호인국(互人國) 등이다. 이 밖에도 지봉이 간략하게나마 언급한 나라들까지 모두 포함하면 50여 나라에 달한다. 저자는 이들에 관해 하나하나 논문처럼 고증하고 세계의 자료들과 비교하여 해설하고 있다.
9788967990527

코레아의 신부(큰글자책) (왕자 이언과 무녀 부용의 애절한 러브스토리)

이수광  | 북오션
19,800원  | 20240214  | 9788967990527
유럽, 예술의 고장 비엔나에서 5년 장기공연한 인기 발레극 소설로 탄생하다!!! # 일본의 〈나비부인〉, 중국의 〈투란도트〉보다 130년 전 발레극으로 절찬 공연 # 130년 만에 베를린 국립도서관에서 잠자던 악보 발굴하다 # 왕자와 궁녀의 죽음이 갈라놓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 일본의 〈나비부인〉, 중국의 〈투란도트〉가 있다면 한국에는 〈코레아의 신부〉가 있다. 동양을 배경으로 하는 두 소설은 애잔한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문학작품이다. 더 놀라운 건 이 두 작품보다 이미 130년 전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베를린 하우스에서 5년간 장기 상영된 발레극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통상 1년의 장기공연이 어려운 실정에서 5년 동안 장기공연을 했다는 사실을 통해 그 인기를 짐직할 수 있다. 우리에게 낯설고 놀라운 이 정보를 처음 알린 것은 2012년 베를린 대학에 근무하는 김희석 박사이다. 그는 도서관에서 자료를 뒤지다 그 당시 발레극의 대본을 발굴하게 되었다. 이런 소식이 국내 신문에 소개되었고, 저자는 김희석 박사에게 연락하였다. 그리고 남겨진 대본에 작가 특유의 상상력의 얼개를 짜서 소설화에 성공했다. 지금보다 각성해 있는 지식인의 면모인 왕자 이언의 생각과 실천 의지가 놀랍다. 이언은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지자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신식 군대에 들어가 총검술을 익히고, 장학원의 기생이던 부용과 결혼한다. 세도 있는 양반가의 규수를 정실로 받아들이고, 장학원 기생인 부용은 소실로 맞는 게 당시의 정서인 데 왕자 이언은 이를 거부하고 부용과 결혼한다. 물론 이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은 오래 못 간다. 왕자 이언이 평양에서 벌어진 청일전쟁에 나가 전사했기 때문이다. 실제 발레극도 동양의 왕자와 궁녀의 비극적 사랑을 다뤘다고 한다. 130년 만에 소설로 탄생한 《코레아의 신부》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되묻고 있다. [줄거리] 동학혁명으로 농민이 봉기를 일으키고, 임오군란과 청일전쟁의 발발 위협 속에 처한 조선의 위기. 그야말로 풍전등화이다. 왕자 이언은 실사구시의 인물이다.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단발을 단행하고 병과 똑같이 군사훈련에 참여했다. 그리고 왕실은 귀족 가문 여자와 결혼한다는 전통을 버리고 장학원 출신의 기녀 부용과 결혼하려 한다. 왕자가 기녀를 후첩이 아닌 정실로 결혼하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왕자 이언의 선구자적이고 개혁적인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왕자 이언의 정혼자인 부용은 영어, 일어, 독일어에 능통한 유능한 재원으로 말타기와 활쏘기에도 능숙했다. 중전 민 씨의 하명으로 많은 쌀을 군인들에게 공급하는 어려운 일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을 만큼 당찬 신여성이다. 어느 날 일본은 조선 침략의 야욕을 드러내게 되고, 궁궐을 무차별 포격하여 왕과 왕비를 볼모로 삼았다. 그 궁궐 폭격에 저항하던 왕자 이언은 청일전쟁을 예감하고 평양으로 향했다. 평양을 향하다 일제에 의해 인천 제물포 유곽에 갇히게 되었다. 번번이 탈출에 실패하던 이언은 독일, 미국, 러시아 공관의 사람들을 불러 부용과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른 뒤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 결혼식은 각국 공사 사람들의 융숭한 환대 속에 성대하게 거행된다. 결혼 후 일본의 감시를 극적으로 따돌리고 왕자 이언은 평양으로 탈출한다. 그리고 몇 개월 뒤 평양 대전투에 참가한 이언은 치열한 교전 끝에 전사한다. 부용은 떠내려온 이언의 시체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9791164456093

소현세자 독살사건 (조선이 숨긴 마지막 진실을 파헤치다)

이수광  | 더스토리
14,400원  | 20221212  | 9791164456093
인조 23년(1645년) 음력 4월 26일, 긴장감과 괴이한 기운이 가득한 환경당에서 소현세자가 죽었다. 소현세자의 죽음과 연루된 인물 중에는 억울해서 진실을 밝히려고 애쓰는 자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만행을 덮기 위해 진실이 밝혀지지 않기를 바라며 모습을 꽁꽁 감추는 인물도 있다. 세자가 독살 당한 것이라는 정설이 차츰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범인의 흔적은 더욱 모호해지는데…….
9788967996703

코레아의 신부 (왕자 이언과 무녀 부용의 애절한 러브스토리)

이수광  | 북오션
14,400원  | 20220331  | 9788967996703
유럽, 예술의 고장 비엔나에서 5년 장기공연한 인기 발레극 소설로 탄생하다!!! # 일본의 〈나비부인〉, 중국의 〈투란도트〉보다 130년 전 발레극으로 절찬 공연 # 130년 만에 베를린 국립도서관에서 잠자던 악보 발굴하다 # 왕자와 궁녀의 죽음이 갈라놓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 일본의 〈나비부인〉, 중국의 〈투란도트〉가 있다면 한국에는 〈코레아의 신부〉가 있다. 동양을 배경으로 하는 두 소설은 애잔한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문학작품이다. 더 놀라운 건 이 두 작품보다 이미 130년 전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베를린 하우스에서 5년간 장기 상영된 발레극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통상 1년의 장기공연이 어려운 실정에서 5년 동안 장기공연을 했다는 사실을 통해 그 인기를 짐직할 수 있다. 우리에게 낯설고 놀라운 이 정보를 처음 알린 것은 2012년 베를린 대학에 근무하는 김희석 박사이다. 그는 도서관에서 자료를 뒤지다 그 당시 발레극의 대본을 발굴하게 되었다. 이런 소식이 국내 신문에 소개되었고, 저자는 김희석 박사에게 연락하였다. 그리고 남겨진 대본에 작가 특유의 상상력의 얼개를 짜서 소설화에 성공했다. 지금보다 각성해 있는 지식인의 면모인 왕자 이언의 생각과 실천 의지가 놀랍다. 이언은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지자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신식 군대에 들어가 총검술을 익히고, 장학원의 기생이던 부용과 결혼한다. 세도 있는 양반가의 규수를 정실로 받아들이고, 장학원 기생인 부용은 소실로 맞는 게 당시의 정서인 데 왕자 이언은 이를 거부하고 부용과 결혼한다. 물론 이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은 오래 못 간다. 왕자 이언이 평양에서 벌어진 청일전쟁에 나가 전사했기 때문이다. 실제 발레극도 동양의 왕자와 궁녀의 비극적 사랑을 다뤘다고 한다. 130년 만에 소설로 탄생한 《코레아의 신부》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되묻고 있다. [줄거리] 동학혁명으로 농민이 봉기를 일으키고, 임오군란과 청일전쟁의 발발 위협 속에 처한 조선의 위기. 그야말로 풍전등화이다. 왕자 이언은 실사구시의 인물이다.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단발을 단행하고 병과 똑같이 군사훈련에 참여했다. 그리고 왕실은 귀족 가문 여자와 결혼한다는 전통을 버리고 장학원 출신의 기녀 부용과 결혼하려 한다. 왕자가 기녀를 후첩이 아닌 정실로 결혼하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왕자 이언의 선구자적이고 개혁적인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왕자 이언의 정혼자인 부용은 영어, 일어, 독일어에 능통한 유능한 재원으로 말타기와 활쏘기에도 능숙했다. 중전 민 씨의 하명으로 많은 쌀을 군인들에게 공급하는 어려운 일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을 만큼 당찬 신여성이다. 어느 날 일본은 조선 침략의 야욕을 드러내게 되고, 궁궐을 무차별 포격하여 왕과 왕비를 볼모로 삼았다. 그 궁궐 폭격에 저항하던 왕자 이언은 청일전쟁을 예감하고 평양으로 향했다. 평양을 향하다 일제에 의해 인천 제물포 유곽에 갇히게 되었다. 번번이 탈출에 실패하던 이언은 독일, 미국, 러시아 공관의 사람들을 불러 부용과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른 뒤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 결혼식은 각국 공사 사람들의 융숭한 환대 속에 성대하게 거행된다. 결혼 후 일본의 감시를 극적으로 따돌리고 왕자 이언은 평양으로 탈출한다. 그리고 몇 개월 뒤 평양 대전투에 참가한 이언은 치열한 교전 끝에 전사한다. 부용은 떠내려온 이언의 시체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9791185982304

그리운 조선여인 사임당 (그리운 조선여인)

이수광  | 스타리치북스
13,500원  | 20160926  | 9791185982304
북평 마을 천재 소녀 신인선, 조선 화류 여인 신사임당. 시와 그림으로 일가를 이룬 여인‘사임당’. 『그리운 조선여인 사임당』은 조선시대 여인 사임당의 예술혼과 사랑을 재해석한 책이다. 사임당이 세상을 떠난 지 5백 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시를 읽고 그림을 보면서 그녀의 흔적을 찾아가다가 보면 조선의 아름다운 여인을 오롯이 만날 수 있다.
9788967995324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 비밀 37(큰글자책) (추리소설 기법으로 살펴본 기이한 한국사)

이수광  | 북오션
31,500원  | 20200630  | 9788967995324
5천 년 역사의 숨겨진 미스터리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 비밀 37(큰글자책)』은 고조선시대 백수광부의 이야기부터 구한말 고종 때에 이르기까지 5천 년에 이르는 역사 속의 대표적인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는 고려시대의 무신정변과 조선시대의 양녕대군 폐위와 같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고구려가 대륙을 버리고 평양으로 천도한 진짜 이유’와 같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있으며, 함경도 종성에 살았던 야생 인간 이야기와 같은 민중사도 있다. 또한 우리 역사에서 잘 등장하지 않는 여성의 이야기도 다룬다. 5천 년이라는 시간을 관통하고, 지배층부터 서민층까지 계층을 망라하며 역사 속 미스터리를 파헤친 것이다. 역사 기록을 문자 그대로 읽지 않고 ‘해석’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과거에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과거의 역사를 오늘에 비춰 미래에 대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너무 무거워지지는 마라. 이 책에 담긴 37가지 이야기는 저자 특유의 명쾌하고 속도감 있는 필체로 무척 흥미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마치 TV 역사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노련한 진행자 같은 솜씨로, 다른 한편으로는 머리맡에서 옛 이야기를 들려주던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 같은 느낌으로 독자들을 이끌 것이다. 독자들이 해야 할 일은 그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뿐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5천 년 역사의 긴 흐름 속에서 저자와 함께 탄식하고 반성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88967995355

하루 30분 근대 속의 대한제국을 읽다(큰글자책) (개항부터 한일합병까지 한국사 이면 엿보기)

이수광  | 북오션
31,500원  | 20200630  | 9788967995355
『하루 30분 근대 속의 대한제국을 읽다(큰글자책)』는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의 비밀 32가지]1, 2를 통해 우리 역사 속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진기하고 의미 있는 사건에 초점을 맞춰 보여줬던 저자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명성황후, 대원군, 김옥균, 김구, 안중근 그리고 밀정 배정자 등 근대사에서의 여러 인물들을 29가지의 에피소드로서 소환한다. 하지만 단순한 열람이 아니다. 명성황후는 ‘왜’ 그렇게 시해를 당한 것일까? 김구는 왜 일본인을 무참히 살해했는지, 고종은 왜 일본에 수신사를 파견했는지 등을 바짝 다가가 살펴보면서 근대사 속 인물들과 민초들의 삶과 생각을 통해 시대정신을 바라보고자 한다. 독자들은 이야기 속으로 흡수되어 지적 여행을 하는 동안 우리도 몰랐던 근대사의 비밀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9788994741543

섬 799 805 (울릉도 독도 역사소설)

이수광  | 키네마인
13,500원  | 20200301  | 9788994741543
선조들의 당당했던 족적을 기록한 이야기 진정한 힘은 정신에서 나오고, 정신은 역사에 따라 단련된다. 우리것을 지키자면 당연히 우리의 것을 속속들이 알아야 함을 첫 번째 과제로 삼아야 한다. 인류의 모든 전쟁사를 고찰해보면 ‘준비된 자’만이 승자가 되었고, ‘준비된 자’만이 적의 마수에서 동족을 지켜냈다. 독도에 대한 끊임없는 일본의 행태를 보면서 마음속에서 천불이 치솟는 것은 비단 필자뿐일까? ‘과연 그들이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가주고, 겉옷을 달라 하면 속옷까지 줘야 하는가?’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우리는 당당하게 그들에게 요구해야 한다. “먼저 너희 눈에 든 들보를 뽑아낸다면, 백리든 천리든 기꺼이 동반해줄수 있으리라”고 〈섬 799 805〉는 약자들이 발버둥 쳤던 역사를 다룬 이야기가 아니다. 약자처럼 보였지만 절대 약하지 않았던 강한 선조들의 당당했던 족적을 기록한 이야기다.
9788967994969

소설 류성룡의 왜란극복기

이수광  | 북오션
13,500원  | 20190927  | 9788967994969
류성룡은 그의 저서 《징비록》 말미에 일본은 반드시 다시 쳐들어온다고 예언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올바른 반성 없이 다시 한국을 경제적으로 옥죄려 하는 지금 우리가 다시 류성룡의 리더십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이 소설은 초유의 국난을 극복해내는 류성룡의 눈부신 활약상뿐만 아니라 이순신과 나눈 각별한 우정, 임진왜란 당시 백성들이 겪은 처참한 고난상, 행주대첩?명량대첩 등의 전투 장면, 조선과 일본, 명나라 사이에 벌어진 치열한 외교 전쟁 등을 팩션 스타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된 《소설 징비록》(북오션)의 리커버판입니다.
9791185982588

중국의 부자 (화식열전으로 보는 고전 경제학)

이수광  | 스타리치북스
14,400원  | 20190305  | 9791185982588
▶ 교양경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88967994730

한국사 비밀 37 (추리 소설 기법으로 살펴본 기이한 한국사)

이수광  | 북오션
14,400원  | 20190515  | 9788967994730
추리 소설 기법으로 살펴본 기이한 한국사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 비밀 32가지] 전면개정판 역사의 행간으로 읽는 진짜 역사. 우리는 보통 역사를 드라마나 영화로 접한다. 드라마 속에서 이순신 장군은 명장이고 원균은 무능한 장군의 대명사로 비취진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오로지 원균이 무능해서 그 많은 전함을 잃어버렸을까? 역사 속에 숨어 있는 ‘행간’에 그 진실이 숨어 있다. 숫자로만으로는 알 수 없는 우리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추리소설과 팩션의 대가가 쓴 책답게 흥미진진한 구성은 덤이다.
9788998453619

파파 리더십 (세상을 뒤흔든 베트남 축구의 비밀)

이수광  | 일상이상
12,150원  | 20190320  | 9788998453619
‘제1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2018년 최고의 인물’ 박항서 감독의 리더십을 분석한 최초의 책! 위기에서 강해지고 싶다면 파파 리더십에 답이 있다!
9788967993894

조선을 발칵 뒤집은 엽기 살인사건

이수광  | 북오션
14,400원  | 20180831  | 9788967993894
동족을 살해하는 유일한 동물, 인간의 잔혹함은 유교사회 조선에도 드러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살인은 끝없이 재생산되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살인은 모든 인간 사회에서 범죄다. 안정적인 사회집단 유지를 위해 살인자를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법으로써 심판하고 형벌을 내린다. 살인자 중에는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처럼 정신질환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자도 있다. 그들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인 ‘유희’로 살인을 저지른다. 그런 자뿐만 아니라 작당모의, 실수, 굶주림, 원한, 복수 등의 이유로 살인을 저지른 자 또한 교묘한 명분과 위장으로 범죄를 은폐하여 형벌을 피하려 한다. 인간은 동족을 살해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저놈을 죽이고 싶다’는 살인충동은 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했다. 유교사회 조선에도 살인은 있었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에 일어난 엽기적인 살인사건 16가지의 정황과 판결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 시대에도 복수, 분노, 질투, 탐욕으로 칼을 휘두르기도 하고 굶주림에 못 이겨 인육을 먹기도 하고 실수로 소중한 이를 죽이기도 했다. 어쩌면 복잡한 현대 사회보다 더 적나라하고 처절한 이유로 살인이 일어났다. 조선시대에는 부모를 죽인 자를 죽이는 것을 정당방위로 보았다. 얼마간의 복수기간을 주고 그 기간에 행한 복수는 인정했다. 명분은 또 다른 살인을 만들어냈다. 조선을 발칵 뒤집은 16가지 엽기 살인사건으로 작금의 시대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9788967994259

하루 30분 근대 속의 대한제국을 읽다 (개항부터 한일합병까지 한국사 이면 엿보기)

이수광  | 북오션
13,500원  | 20180927  | 9788967994259
속 주인공들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조선의 창백한 마지막 얼굴 대한제국. 나라의 주인은 왕도 양반도 아니었다! 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조선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개화의 물결이 휩쓸려 들어왔다. 쇠락하던 왕조의 마지막 몸부림이었던 대한제국의 권좌는 부실했고 사리사욕에 눈이 먼 지배층은 무능했고 백성들은 굶주림에 허덕였다. 그렇게 조선의 국권은 무너졌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역사를 잊지 말자’고 구호를 외치지만, 정작 그 시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실정이다. 사건을 연대에 맞춰 외우는 교육만 시킬 줄 알았지, ‘왜’라는 궁금증을 해결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 어쩌면 ‘망국의 시대’라는 오명만 씌운 채,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의 비밀 32가지》1, 2를 통해 우리 역사 속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진기하고 의미 있는 사건에 초점을 맞춰 보여줬던 저자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명성황후, 대원군, 김옥균, 김구, 안중근 그리고 밀정 배정자 등 근대사에서의 여러 인물들을 29가지의 에피소드로서 소환한다. 하지만 단순한 열람이 아니다. 명성황후는 ‘왜’ 그렇게 시해를 당한 것일까? 김구는 왜 일본인을 무참히 살해했는지, 고종은 왜 일본에 수신사를 파견했는지 등을 바짝 다가가 살펴보면서 근대사 속 인물들과 민초들의 삶과 생각을 통해 시대정신을 바라보고자 한다. 독자들은 이야기 속으로 흡수되어 지적 여행을 하는 동안 우리도 몰랐던 근대사의 비밀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9788967993306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전 세계 살인중독 연쇄살인마 | 이수광 실화소설집)

이수광  | 북오션
13,500원  | 20170717  | 9788967993306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연쇄 살인마와 사건들을 다룬 실화소설이다. 화이트컬러도 연쇄살인마일 수 있다는 이전까지와 다른 새로운 전형을 보여준 테드 번디, 시체 애호증의 살인마 에디 게인, 21세기 대한민국을 경악케 한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강간?살해뿐 아니라 인육을 먹는 충격적인 만행을 보인 안드레이 치카틸로, 살인을 한 뒤 시체를 발가벗기고 칼로 난도질하는 등의 끔찍한 짓을 벌인 맨슨 패밀리 등 악마보다 더 악마 같은 인간의 잔인한 본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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