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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묵"(으)로 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486079

본국무예

임성묵  | 행복에너지
79,200원  | 20220815  | 9791192486079
2008년부터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우리의 전통무예는 중국무술과 일본무도, 서양스포츠에 가려져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국무예』 발간은 후대를 위한 기록이기도 하지만, 학계는 물론 무예계에 경종을 울리는 일이기도 하다. 한국무예계의 현실을 들어보면, 정부의 지원도 없고, 학계에서도 전통무예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저자 임성묵 총재는 집요할 만큼 한·중·일 무예서를 탐독하여 수련하면서, 모든 무예종목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서로 무관하게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던 무예 종목들이 실제는 하나로 연결된 무예 체계로 구성됐다는 것을 찾아낸 것은 무예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연구다. 『본국무예』는 20여 년간 한·중·일 무예서를 연구해오면서 완숙의 경지에서 쓴 역작 중의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업적을 남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본국무예』는 옛 무예서가 단순한 술기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는 당시 신화와 의례를 비롯해서 세계관이 압축된 문화복합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본국무예』는 잃어버린 한국무예의 역사와 정체성을 밝히는 큰 등불이 될 것이다. 전통무예를 복원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같은 책을 보고도 각기 다른 동작으로 복원되는 이유는, 기존에 배운 무예의 선입관의 영향과 한자와 그림에 대한 깊은 이해도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대개가 평면의 2차원적 사고에 머물렀다면 임 총재는 입체적이고 3차원적 사고로 접근했다. 문인(文人)이 자연과 인간의 보편적인 법칙을 생각하고 깨달은 것을 기록한다면, 무인(武人)은 기운생동을 몸으로 깨닫고 기록한다. 그러므로 무예를 복원하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한자에서 동사를 중심으로 동작을 찾아야 한다. 최초의 무예서는 갑골문과 금문으로 죽간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옛 무예를 깊이 연구하기 위해서는 갑골문과 금문 중심으로 연구해야 한다. 잃어버린 상고시대의 정신문화를 찾기 위해서는 임 총재와 같은 새로운 접근방식의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전통무예의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전란(戰亂)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무예 관련 자료들이 소실되었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전통무예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본서는 전통무예를 연구하는 일을 전업으로 하는 학자들도 손대지 못한 일을 해냈다. 『본국무예』는 발간된 것도 큰 성과이지만, 선조들이 물려준 비밀을 풀 수 있는 단서를 마련하여, 후대에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정부 역시 우리 역사와 전통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하루빨리 생각을 바꿔야 한다. 임 총재가 찾아낸 『무비문』에는 창, 곤, 파, 권, 사, 기사 등 여러 종류의 무예는 물론 대동유술의 기법을 기록한 「비전해법」과 택견의 동작까지 있다. 그 속에 그려있는 무인은 상투를 한 조선 사람으로 한국 무예사에 소중한 사료(史料)가 될 것이다. 이번에 출간한 『본국무예』는 훗날 무예문화 창달은 물론 무예의 역사서로서 후손들에게 길이 남아 문무합빈(文武合斌)으로 무예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우게 할 것이 분명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무예의 맥을 이어가는 모든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기를 희망해 본다.
9791156026419

본국검예 3: 왜검의 시원은 조선이다 (왜검의 시원은 조선이다)

임성묵  | 행복에너지
43,200원  | 20181201  | 9791156026419
이 책은 이같이 방대한 프로젝트를 조선 후기에 간행된 한민족 무예의 바이블,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무예를 복원하고 여기에 수록된 ‘왜검보’와 일본 고대 검술과의 관계를 통해 동아시아 전체 무술의 시원(始原)을 찾는 데에서 시작한다. 이제까지 이루어진 복원 시도들처럼 단순히 조각난 조선 고무술의 파편에 중국·일본의 무예 기법을 도입하여 복원을 시도하는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무예 동작에 붙여진 ‘가결’을 해독하고 복원해 내는 것이다.
9788997580972

본국검예 1: 조선세법 (조선세법(朝鮮勢法))

임성묵  | 행복에너지
43,200원  | 20130901  | 9788997580972
일본의 격검술에 절대적 영향을 준 문예서 『본국검예』 제1권. 그간 대한민국의 맨손무예와 검술무예 그리고 전통무예에 없는 무예의 이론과 사상을 겸비했다. 《조선세법》과 《본구검법》을 바탕으로 하여 기술했다. 한중일 동양 삼국의 무경, 실전검법의 비밀을 파헤치다.
9788997580989

본국검예 2: 본국검법 (본국검법(本國劍法))

임성묵  | 행복에너지
34,200원  | 20130901  | 9788997580989
일본의 격검술에 절대적 영향을 준 문예서 『본국검예』 제2권. 《조선세법》과 《본구검법》을 바탕으로 하여 기술했다. 한중일 동양 삼국의 무경, 실전검법의 비밀을 파헤치다.
9788931567533

토목직 응용역학(2021) (9.7급 공무원 시험 완벽 대비!)

고영주, 임성묵  | 성안당
28,800원  | 20210312  | 9788931567533
9급, 7급 공무원 수험서 『토목직 응용역학』 2021년 최신판! 응용역학은 구조물의 설계, 진단 및 평가와 관련된 기초학문으로서 많은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다. 따라서 시험에 대비하여 다음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기를 권한다. 첫째. 필수적인 기본이론의 이해와 암기, 그리고 심화이론의 응용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문제풀이의 능력 배양을 위해서 힘의 평형과 자유물체도를 이해하여 힘의 평형방정식을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공무원 시험의 출제문제가 대부분 이해력을 바탕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주어진 시간 내에 20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이 책에 상세하게 기술한 기본이론을 숙지해야 한다. 이에, 이 책은 출제빈도 및 중요 항목을 페이지별로 정리하여 수록하였고, 단원별 기출문제 및 예시문제를 수록하여 최고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9788931567526

토목직 토목설계(2021) (9급 공무원 시험 완벽 대비)

고영주, 임성묵  | 성안당
24,300원  | 20210312  | 9788931567526
9급 공무원 수험서 『토목직 토목설계』 2021년 최신판 토목분야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토목설계는 구조물의 계획, 설계, 시공을 위한 기초학문으로서 많은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다. 따라서 시험 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첫째, 실무에서의 주 내용인 철근콘크리트, PS콘크리트, 강구조, 교량설계실무의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2016년부터 적용되는 한계상태설계법의 설계기준도 요약정리하였다. 둘째, 토목설계의 문제풀이를 위해서는 기본개념 및 설계기준상의 구조세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의 경우 실무경험이 없어 설계기준 구조세목의 용어 등을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강의를 접하여 이해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셋째, 각종 문제풀이는 최근 기출내용을 위주로 분석, 수록하였으며, 기출문제를 통한 출제문제의 경향이나 중요 내용을 반복 학습하여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9791166661280

초록 뿔 눈사람

정욱현, 박정선, 김호준, 박민영, 이혁재, 하토, 최홍규, 임성묵, 신형섭  | 글ego
13,500원  | 20220301  | 9791166661280
들어가며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연금술사가 나르키소스 신화에 대한 오스카 와일드의 새로운 해석을 읽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나르키소스가 호수에 빠져 죽은 뒤, 호수는 슬피 울며 그를 애도한다. 헌데 그 이유가 더는 그의 눈을 통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더라는 이야기이다. 호수에게는 나르키소스가 아름답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않았다. 심지어 알지도 못했다. 나르키소스가 소중했던 이유는 오직 고개 숙여 호수를 내려다 봐주었기 때문에, 그럼으로써 호수에게 스스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었다. 바꿔말하면 나르키소스가 아니어도 호수는 괜찮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직 나르키소스만이 호수가 스스로를 바라보도록 해주었다는 점에서 그의 눈은 호수에게 더없이 소중했다. 나에게 이 경험도 마찬가지이다. 그저 묵은 이야기를 풀고 싶었고, 함께 쓰는 사람은 누구라도 상관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함께 이 책을 쓸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우리는 모두가 호수였고, 서로에게 8명의 나르키소스였다. 서로 보여주기 위한 글도, 공감을 얻고자 쓴 글도 아닌데 다른 이들의 글 속에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나를 설명하지 않고도 나 자신을 비춰볼 수 있었던, 낯설고 즐거운 체험이었다. 서로에 대해 아는 바는 적어도 마무리가 아쉬운 것은 이 때문일까 싶다. 나의 글도 그들에게 즐거운 체험이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는 이들도 조금이나마 같은 체험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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