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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경제"(으)로 6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6374635

임원경제지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

서유구  | 씨앗을뿌리는사람
0원  | 20191031  | 9788956374635
조선이 낳은 최고의 실용서 『임원경제지』를 개관하다!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까지 발전해온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집대성한 것으로, 삶에 필요한 갖가지 실용지식을 16개 분야로 분류하고 관련 서적과 자료, 실제 적용 방법을 망라한 책이다. 고전연구와 번역 출판을 위해 만들어진 임원경제연구소의 소장학자 40여 명이 20여 년 가까이 공들여 진행해온 연구 번역의 첫 성과물로서, 총 113권에 28,000여 가지에 이르는 문물 지식을 담고 있다. 특히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학자들 사이에서 ‘조선판 브리태니커’라 불릴 정도로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선비가 향촌에서 살면서 알아야 할 일상 실용지식과 예술 내용이 차곡히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국사학계는 물론 관련 전통문화 산업계와 한류 콘텐츠를 한층 더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9788993820003

임원경제지 본리지 3 (임원경제지)

서유구  | 소와당
27,000원  | 20090420  | 9788993820003
개혁의 실패, 그러나 조선의 브리태니커가 탄생하다 정조의 야심찬 개혁 의지와 빛나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조의 갑작스런 서거 이후개혁을 주도하던 세력들은 풍비박산 흩어지고 말았다. 이들은 소위 말하는 북학파들로, 의리와 명분보다 실리와 민생, 국가경쟁력을 고민했던 실학자들이었다. 이때부터 암울한 세도정치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조선의 국운은 불과 100년 만에 급속도로 기울었다. 서세동점의 세계적 물결을 어찌할 수 없었지만, 당시 개혁세력의 노력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연암 박지원, 홍대용, 이덕무, 박제가 등 북학파의 성과들은, 정조 서거 당시 소장학자였던 서유구에게 필생의 작업으로 남겨졌다. 관직에서 쫓겨나고 집안마저 기울어 시골 농장에 은거하면서도, 무려 30년 동안 서유구는 조선 학문을 집대성한 113권의 방대한 백과사전을 집필하였다.
9791189801663

임원경제지 위선지 1 (권33~34)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40220  | 9791189801663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6번 째 지(志) 《위선지(魏鮮志)》, 풍흉·길흉 예측 백과사전 〈위선지〉 제목인 ‘위선(魏鮮)’은 중국 한(漢)나라의 천문점성가로 풍흉과 길흉의 예측에 뛰어났던 인물의 이름이다. 서유구 선생은 기상과 천문, 그리고 자연 현상을 관찰하여 농사의 풍흉과 세상사의 길흉 등을 예측하기 위한 자료를 집대성하여 〈위선지〉 라 칭했다. 《임원경제지》의 16지 중 농사와 목축을 주제로 한 지는 〈본리지〉·〈관휴지〉·〈예원지〉·〈만학지〉·〈전공지〉·〈전어지〉등 6개이다. 이 6개 분야의 풍흉과 길흉을 예측하여 대비하는 일 역시 향촌에서 가정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이것이 지금의 기상청 예보와 같은 비교적 짧은 시기의 예보는 물론, 1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뒤의 예측 정보를 알려주려 했던 〈위선지〉가, 《임원경제지》 중 한 분야의 주제로 포함되어야 했던 이유이다. 권1~3은 〈풍흉과 길흉의 예측〉을, 권4는 〈바람과 비의 예측〉을 다루었다. 〈위선지〉 1권은 권1부터 권2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1 〈풍흉과 길흉의 예측(상)〉에서는 “1월점(正月占)”에서 “12월점(十二月占)”까지 열두 달의 기상과 천문 현상이 풍흉과 길흉에 미치는 상응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각 달의 표제어로는 ‘절기를 어길 때의 징후’, ‘총점(總占)’, ‘일진(日辰)’, ‘징후[日候]’, ‘여러 점[雜占]’ 등이 이어진다. 권2 〈풍흉과 길흉의 예측(중)〉에서는 하늘, 땅, 해, 달, 바람, 비, 구름 등의 천문 기상 현상과 초목, 곡식, 금수, 곤충 등의 자연 현상을 통해 풍흉과 길흉을 점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2의 첫 표제어인 ‘하늘의 빛깔’에는 사건들의 인과 관계를 반영하는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들의 기술이라기보다는 옛날 사람들이 하늘 빛깔에 대해 품고 있던 일반적인 통념이나 경험을 반영하는 자료이다. “초목으로 점치다[占草木]” 항목에는 풀과 나무, 꽃 등의 생장이 곡식 농사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말해주는 내용들도 다수 등장한다. 권2 말미에는 부록으로 “곡식 농사에 좋은 날과 피할 날[耕播宜忌日]”을 첨가했다.
9791189801670

임원경제지 위선지 2 (권35~36)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40220  | 9791189801670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6번 째 지(志) 《위선지(魏鮮志)》, 풍흉·길흉 예측 백과사전 〈위선지〉 제목인 ‘위선(魏鮮)’은 중국 한(漢)나라의 천문점성가로 풍흉과 길흉의 예측에 뛰어났던 인물의 이름이다. 서유구 선생은 기상과 천문, 그리고 자연 현상을 관찰하여 농사의 풍흉과 세상사의 길흉 등을 예측하기 위한 자료를 집대성하여 〈위선지〉 라 칭했다. 《임원경제지》의 16지 중 농사와 목축을 주제로 한 지는 〈본리지〉·〈관휴지〉·〈예원지〉·〈만학지〉·〈전공지〉·〈전어지〉등 6개이다. 이 6개 분야의 풍흉과 길흉을 예측하여 대비하는 일 역시 향촌에서 가정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이것이 지금의 기상청 예보와 같은 비교적 짧은 시기의 예보는 물론, 1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뒤의 예측 정보를 알려주려 했던 〈위선지〉가, 《임원경제지》 중 한 분야의 주제로 포함되어야 했던 이유이다. 권1~3은 〈풍흉과 길흉의 예측〉을, 권4는 〈바람과 비의 예측〉을 다루었다. 〈위선지〉 2권은 권3부터 권4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3 〈풍흉과 길흉의 예측(하)〉는 주로 〈별로 점치다〉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미원(紫微垣)·태미원(太微垣)·천시원(天市垣) 등 삼원(三垣) 별자리, 동서남북 방향의 각 7수, 즉 28수의 별자리, 토성·목성·수성·화성·금성 등 오성, 요성·객성·유성·혜성 등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 별자리의 이상 징후가 풍흉과 길흉에 미치는 영향을 서술했다. 이 내용이 권3의 거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 이어지는 후반부에는 60갑자와 간지를 이용하여 〈운기로 점치다〉라는 내용을 다룬다. 운기(運氣)는 오운육기(五運六氣)를 말한다. 오운은 금·목·수·화·토 오행의 운행을 말하고, 육기는 궐음(厥陰)·소음(少陰)·태음(太陰)·소양(少陽)·양명(陽明)·태양(太陽)을 뜻한다. 서유구는 현대에 미신이나 비과학으로 여길 만한 영역을 통해서도 풍흉과 길흉을 예측하는 법을 소개했다. 권4 〈바람과 비의 예측〉에는 바람과 비에 관한 기사들 위주로 실려 있다. 비가 내릴지 바람이 불지를 예측하는 데에 한 권의 분량을 배정했다면, 이를 통해 전통 시대에 기상 변화 중 바람과 비가 얼마나 백성의 높은 관심의 대상이었는지를 추측할 수 있다. 점을 치기 위해 사용된 대상은 하늘, 땅, 해, 달, 별, 바람, 비, 구름, 안개, 노을, 무지개, 천둥이나 번개, 서리나 눈, 산수(山水), 초목, 금수, 곤충이나 물고기, 아궁이 연기, 아궁이 재, 등불, 금(琴)과 비파, 기둥과 벽, 사람 소리, 시후, 역일(曆日) 등이다.
9791189801601

임원경제지 만학지 1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30403  | 9791189801601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4번 째 지(志) 《만학지(晩學志)》, 과실·나무·풀열매 농사 백과사전 〈만학지〉 제목인 ‘만학(晩學)’은 ‘늦게 배우다’라는 뜻이다. 나무 가꾸기는 젊어서 배우면 더 좋겠지만, ‘늦게라도 배워야 하는’ 분야로 서유구가 강조하려 했던 것이다. 〈만학지〉 1권은 권1부터 권3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1 〈총서〉에서는 “심기”, “접붙이기”, “물주기와 거름주기”, “관리”, “보호하기”, “거두기” 등 나무와 과일 및 풀열매와 기타 초목류의 산물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전 과정을 소개한다. 이중에는 심지어 나무에 제사를 지내거나 나무에게 열매를 많이 맺게 해달라고 ‘위협’하는 의식을 통해 효과를 보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 있다. 이는 요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 “거두기”에서는 과일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이 눈여겨볼 만하다. 권2 과일류에서는 에서는 자두·매실·배 등 37종을 소개했다. 각론의 내용은 ‘이름과 품종’, ‘심는 시기’, ‘알맞은 토양’, ‘종자 고르기’, ‘심기와 가꾸기’, ‘접붙이기’, ‘시집보내는 법’, ‘물주기와 거름주기’, ‘거두기’, ‘보관하기’, ‘종자 보관하기’, ‘쓰임새’ 등을 다루고 있다. 번시(蕃柹)·후추나무 같은 종류는 조선으로의 품종 전래를 희망하는 종들이다. 부록으로 실린 “산과 들의 과일류”는 6종이다. 지분자·들쭉·보리장·시로미·녹각 실·연복자가 그것으로, 앞의 두 종은 함경도에서 나고, 뒤의 4종은 제주도에서 난다. 권3 풀열매류는 참외·수박·복분자 등 풀열매류 14종에 관한 내용이다. 이중 수박 재배법에 대해 서유구는 최고의 수박이라 평가받았던 경기도 광주(廣州)산의 재배법을 매우 상세히 설명했다. 포도에 대해서도 재배법·보관법 등에 일가견을 제시했다. 복분자에 대해서도 상당한 심미적 조예를 표현하며 ‘복분자의 8가지 특이한 점[覆盆八奇, 복분팔기]’을 일일이 나열하기도 했다. 풀열매류 중 고구마에 대한 저자의 애착은 지대하다. 풍석은 이 작물을 구황의 측면에서 크게 주목했다. 그가 전라관찰사로 재직하던 시절 호남 지방의 기근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같은 해에 고구마에 관한 모든 것을 모은 《종저보(種藷譜)》를 지은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 거의 모두를 권3에 반영했다.
9791189801618

임원경제지 만학지 2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30403  | 9791189801618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4번 째 지(志) 《만학지(晩學志)》, 과실·나무·풀열매 농사 백과사전 〈만학지〉 제목인 ‘만학(晩學)’은 ‘늦게 배우다’라는 뜻이다. 나무 가꾸기는 젊어서 배우면 더 좋겠지만, ‘늦게라도 배워야 하는’ 분야로 서유구가 강조하려 했던 것이다. 〈만학지〉 2권은 권4부터 권5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4 나무류에서는 소나무·측백나무·옻나무·닥나무·오가피나무 등 나무류 25종을 다룬다. 서유구는 광나무를 중요하게 다루었다. 그 이유는 광나무에 서식하는 곤충이 광나무줄기에 백랍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백랍은 그 시대 에너지로 사용되는 주요 자원이었다. 이 백랍을 만드는 곤충은 백랍충(白蠟蟲)이라는 ‘쥐똥밀깍지벌레’다. 사람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이름이다. 본문에서는 ‘쥐똥밀깍지벌레 풀어 놓는 법’을 하나의 표제어로 제시하면서까지 그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권5 기타 초목류에서는 차·대나무·잇꽃·부들·왕골·담배 등 기타 초목류 13종을 소개 했다. 이중 “차”(5,539자)와 “대나무”(4,598자)는 권3의 “고구마”(7,248자, 전체의 10.7%) 다음으로 분량이 많다. 이 두 종의 가공품을 향유하는 층이 사대부에 국한되지는 않지만 주로 사대부가 향유했을 것임은 틀림없다. 특히 차는 중국과 달리 일상 음료가 아니었기 때문에 고급 문화층의 소비물에 속했다. 상층부에 속한 일부 사대부들 사이에서는 값이 비싸면서도 진품이 아닌 수입차를 구입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러한 잘못된 사치 성향을 막고자 중국의 차 재배와 가공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조선에서 저술된 차 문헌 중에서 《만학지》가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9791189801595

임원경제지 관휴지 2 (권16~17)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21107  | 9791189801595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2번 째 지(志) 《관휴지(灌畦志)》, 채소·약초 백과사전 〈관휴지〉 제목인 관휴(灌畦)는 ‘휴전(畦田)에 물을 댄다’는 뜻이다. 휴전은 채소·약초 농사를 위한 밭의 기본 구조로, 논과 같은 모양의 밭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논보다는 규모가 작다. 번역에서는 이를 ‘두렁밭’으로도 옮겼다. 서유구 선생은 채소·약초의 대부분은 휴전으로 재배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를 지(志)의 제목으로 뽑았는데, ‘관휴’라는 명칭으로 아우른 내용에서 채소 농사법을 혁신시키고자 한 그의 마음이 잘 드러난다. 〈관휴지〉 2권은 권3부터 권4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3 풀열매류에서는 오이, 동아, 호박, 쥐참외, 수세미외, 박, 가지, 토란 등 8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박, 가지, 토란은 1천 자가 넘는 분량으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권2의 아욱, 생강, 고수, 순무, 무와 함께 서유구가 중요한 채소라고 판단한 종류이다 권4 약초류에서는 인삼, 황정, 둥굴레, 지황, 삽주, 천문동 등 20종을 소개했다. 이중에서 인삼은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해 다뤘다. 그만큼 서유구가 중요하다고 여겼을 것이다. 각론의 내용은 이름과 품종, 알맞은 토양, 심는 시기, 심기와 가꾸기, 물주기와 거름주기, 거두기, 보관하기, 종자 보관하기, 쓰임새 등을 다루고 있어 채소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9791189801588

임원경제지 관휴지 1 (권14~15)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21107  | 9791189801588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2번 째 지(志) 《관휴지(灌畦志)》, 채소·약초 백과사전 〈관휴지〉 제목인 관휴(灌畦)는 ‘휴전(畦田)에 물을 댄다’는 뜻이다. 휴전은 채소·약초 농사를 위한 밭의 기본 구조로, 논과 같은 모양의 밭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논보다는 규모가 작다. 번역에서는 이를 ‘두렁밭’으로도 옮겼다. 서유구 선생은 채소·약초의 대부분은 휴전으로 재배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를 지(志)의 제목으로 뽑았는데, ‘관휴’라는 명칭으로 아우른 내용에서 채소 농사법을 혁신시키고자 한 그의 마음이 잘 드러난다. 〈관휴지〉 1권은 권1부터 권2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1 〈총서〉에서는 두렁밭 만들기와 구덩이밭[區田] 만들기, 심기와 옮겨 심기, 물주기와 거름주기를 다룬다. 권1의 전반부를 이 두렁밭과 관련된 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각 작물의 재배법에서도 휴종법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두렁밭이 채소ㆍ약초 농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할 수 있다. 권2 채소류에서는 아욱, 파, 부추, 염교, 갓, 순무, 유채, 여뀌 등 33종을 소개했다. 부록으로 구기자나물, 오가피나물, 죽대나물, 원추리나물, 모싯대뿌리 등 ‘아울러 살필 만한 나물 종류’ 28종, 냉이, 고사리, 명아주, 물쑥, 묵응이나물, 머위 등 ‘산과 들의 나물’ 27종, 김, 모자반, 파래, 녹각, 매생이 등 ‘바다의 나물’ 13종을 소개했다. 각론의 내용은 이름과 품종, 알맞은 토양, 심는 시기, 심기와 가꾸기, 물주기와 거름주기, 거두기, 보관하기, 종자 보관하기, 쓰임새 등을 다루고 있어 채소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9791189801571

임원경제지 예원지 2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20630  | 9791189801571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3번 째 지(志) 〈예원지(藝?志)〉, 화훼농사 백과사전 책의 제목인 예원(藝?)은 ‘원(?)에서 가꾼다[藝]’는 뜻으로, ‘넓은 밭에서 화초를 기른다.’는 의미이다. 이때의 화초는 곡식농사 백과사전 〈본리지(本利志)〉와 채소?약초농사 백과사전 〈관휴지(灌畦志)〉에서 다루지 않은 관상용 꽃과 풀이 대부분이다. 즉 〈예원지〉는 먹지는 못하고 감상만 하는 식물의 백과사전인 것이다. 〈예원지〉는 5권 2책, 총 67,436자로 구성되어 있다. 권1은 〈총서〉이고, 권2는 〈꽃류(상)(꽃나무)〉, 권3은 〈꽃류(하)(풀꽃)〉, 권4는 〈훼류(관엽류)〉, 권5는 〈꽃 이름 고찰〉이다. 〈예원지〉 2권은 권4와 권 5의 내용을 묶었다. 권4에서는 15종의 훼(卉)류를 소개한다. 여기에는 석창포·파초·만년송·종죽·종려 등 주로 꽃보다는 잎과 줄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초목들이 들어 있다. 권5는 앞에서 다룬 50종의 꽃 중 색이 다양하면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따라서 품종의 분류가 매우 다양한 4종의 꽃 이름에 대한 연구서의 성격을 띤다. 이런 정보를 통해 일 벌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즉 호사자)이 구입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가 들어 있다. 4종의 꽃은 모란·작약·난초꽃·국화이다. “모란” 조에서는 총 11가지로 꽃 색깔을 분류하고 마지막에 조선의 모란 항목을 배치한 뒤, 총 304항목에서 323종이나 소개했다. “작약” 조에서는 4종의 꽃 색깔로 분류하고, 40항목에서 42종을 소개했다. “난초꽃” 조에서는 3가지로 꽃 색깔을 분류하고, 총 56항목에서 56종을 소개했다. “국화” 조에서는 6종의 꽃 색깔로 분류하고서 총 315항목에서 326종을 소개했다.
9791189801564

임원경제지 예원지 1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20630  | 9791189801564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3번 째 지(志) 《예원지(藝?志)》, 화훼농사 백과사전 책의 제목인 예원(藝?)은 ‘원(?)에서 가꾼다[藝]’는 뜻으로, ‘넓은 밭에서 화초를 기른다.’는 의미이다. 이때의 화초는 곡식농사 백과사전 《본리지(本利志)》와 채소?약초농사 백과사전 《관휴지(灌畦志)》에서 다루지 않은 관상용 꽃과 풀이 대부분이다. 즉 〈예원지〉는 먹지는 못하고 감상만 하는 식물의 백과사전인 것이다. 《예원지》는 5권 2책, 총 67,436자로 구성되어 있다. 권1은 〈총서〉이고, 권2는 〈꽃류(상)(꽃나무)〉, 권3은 〈꽃류(하)(풀꽃)〉, 권4는 〈훼류(관엽류)〉, 권5는 〈꽃 이름 고찰〉이다. 〈예원지〉 1권은 권1부터 권3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1에서는 〈총서〉에서는 파종법과 옮겨 심는 법, 접붙이는 법, 물 주고 북 주는 법, 꽃나무를 손질하거나 특정 모양으로 만드는 법, 보호하는 법, 화훼나 화분의 배치법, 화훼류에 대한 다양한 품평, 절기 맞추기, 개화 시기를 앞당기는 법, 꽃색 바꾸는 법, 보관하는 법 등을 다룬다. 채소와 약초 농사를 소개한 《관휴지》, 나무나 넝쿨열매를 다루는 《만학지(晩學志)》와 ‘총론’에서 서로 겹칠 법하지만 그렇지 않다. 화훼류에만 적용되는 노하우들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여기서 살필 수 있다. 권2와 권3에서는 50종의 꽃류를 다루고 있으며, 모란·해당화·매화·자미화·무궁화 등 나무에 꽃이 피는 목본류 총 22종이 권2에서, 난초꽃·국화·작약·수선화·양귀비·패랭이꽃 등 풀에 꽃이 피는 초본류 총 28종이 권3에서 소개된다. 예를 들어, “해당화” 조에서는 서유구 자신이 장단에 거처할 때 해당화를 관찰했던 일화를 적기도 했다. “무궁화[木槿]” 조에서는 이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는 특성, 한 순간에 아름답게 핀다는 특성 때문에 ‘근(槿)’이나 ‘순(蕣)’이라는 명칭이 붙었고, 조선에서는 무궁화(無宮花)로 불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궁화라는 명칭이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9791189801533

임원경제지 전공지 1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20322  | 9791189801533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5번 째 지(志) 《전공지(展功志)》, 직물농사 백과사전 〈전공지〉 제목인 ‘전공(展功)’이라는 말은 ‘부공(婦紅)을 펼친다’는 뜻이다. 부공은 여성 노동력에 의한 고치와 삼, 모시와 칡, 면의 길쌈활동을 말한다.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석유가 아닌 땅의 산물로 우리 몸을 감쌀 의류를 생산하는 일은 인류 역사 이래 계속된 지난한 작업이었다. 이 작업은 주로 여성에게 부과되면서 부공(婦紅)이라고 불렸으며, 먹을 것을 생산 하는 일 못잖은 고되고 강한 노동을 요구했다. 따라서 서유구는 의복과 관련된 역사나 신화보다는 뽕나무 심고 누에치고 베 짜는 근본적인 기술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중국·일본·조선의 문헌 80종을 인용하여 방대한 직물농사 백과사전을 직조했다. 〈전공지〉 1권은 권1부터 권2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1에서는 누에치기의 기본이 되는 “뽕나무 재배”와 “꾸지뽕나무 재배”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뽕나무에 대하여 ‘알맞은 토양’, ‘파종 시기’, ‘종자 고르기’, ‘오디 심기’, ‘옮겨심기’, ‘휘묻이와 꺾꽂이’, ‘접붙이기’, ‘지상(나지막하게 가꾸는 뽕나무)’, ‘뽕나무밭 관리하기’, ‘가지치기’, ‘의상법(뽕나무 협동 재배법)’, ‘황폐해진 뽕나무 관리법’, ‘부가사항’ 등 뽕나무와 뽕을 얻기 위한 전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다. 권2에서는 “누에치기”의 실제로 들어가서 누에씨, 잠실, 누에발 등의 제도와 누에의 생리에 기반한 바른 양잠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누에가 고치가 되어 비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선 고치를 잘 가려 좋은 고치에서 실을 자아내야 한다. 자아낸 실로 비단을 짜는 길쌈의 과정은 다시 염색 과정을 거쳐야 복식의 최고급 재료로 거듭나게 된다.
9791189801540

임원경제지 전공지 2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20322  | 9791189801540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 5번 째 지(志) 〈전공지(展功志)〉, 직물농사 백과사전 〈전공지〉의 제목인 ‘전공(展功)’이라는 말은 ‘부공(婦紅)을 펼친다’는 뜻이다. 부공은 여성 노동력에 의한 고치와 삼, 모시와 칡, 면의 길쌈활동을 말한다.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석유가 아닌 땅의 산물로 우리 몸을 감쌀 의류를 생산하는 일은 인류 역사 이래 계속된 지난한 작업이었다. 이 작업은 주로 여성에게 부과되면서 부공(婦紅)이라고 불렸으며, 먹을 것을 생산 하는 일 못잖은 고되고 강한 노동을 요구했다. 따라서 서유구는 의복과 관련된 역사나 신화보다는 뽕나무 심고 누에치고 베 짜는 근본적인 기술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중국·일본·조선의 문헌 80종을 인용하여 방대한 직물농사 백과사전을 직조했다. 〈전공지〉 2권은 권3부터 권5까지의 내용을 묶었다. 권3에서는 〈삼베류 길쌈〉과 〈목화 길쌈〉을 소개한다. 〈삼베류 길쌈〉에는 삼과 모시, 어저귀와 칡 등 목화 이외의 식물성 섬유 재배와 방직을 다루며, 〈목화 길쌈〉에서는 목화 재배에서부터 방직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우리나라의 길쌈법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권4에서는 〈그림으로 보는 누에치기와 뽕나무 재배〉, 그리고 모시 재배 내용을 수록하여 사람들이 그림을 통해 중국의 발달된 제도를 쉽게 본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원나라 때의 《왕씨농서》의 그림(27회)을 근간으로 하여 청나라 때의 《농정전서》(1회)와 저자 서유구의 저술인 《경솔지》(3회)의 내용으로 보완했다. 권5에서는 〈그림으로 보는 길쌈〉을 수록하여, 중국의 발달된 기계들을 본받아 태고 시절의 제도를 답습하고 있는 조선의 길쌈 기술을 변혁시키고자 했다. 중국의 《왕씨농서》(24회)를 위주로 조선의 제도는 《경솔지》(17회)를, 일본의 제도는 《화한삼재도회》(12회)를 폭넓게 참조하여 서술했다.
9791189801441

임원경제지 섬용지 1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11001  | 9791189801441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楓石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섬용지》의 특징 서유구는 조선의 상황이 바로 장인의 직분인 공업 제도가 잘못되어 나머지 5가지 직분까지 엉성해졌다고 분석했다. 농법·수차 제도가 강구되지 않아 농부의 직분이 엉성하고, 길쌈 도구가 갖춰지지 않아 길쌈아낙의 직분이 엉성하고, 수레·배가 제 역할을 못해 상인의 직분이 엉성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네 직이 엉성하니 왕공과 사대부의 직분도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고 했다. 서유구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사대부들이 농·공·상을 천시하는 풍토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농·공·상은 선현과 성인도 기꺼이 실행했던 분야라며 옛 풍습을 되살릴 것을 강조했다. 군자는 ‘도구를 편리하게 하고 쓰임새를 이롭게 하는 방도[便器利用之道]’에 마음을 두고 《영조법식(營造法式)》이나 《천공개물》 같은 기술서를 연구하여 실질적 효과를 백성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군자, 즉 사대부의 역할이요 의무라는 것이다. 공업이야말로 모든 직분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한 토대 기술임을 강력하게 호소한 서유구는 장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논한 《주례》 〈고공기〉에, 이미 젊었을 때부터 푹 빠졌던 사람이다. 서유구가 젊은 시절 그의 작은아버지 서형수(徐瀅修)에게 《주례》 〈고공기〉를 배웠는데, 어느 날 〈고공기〉를 공부하다가 갑자기 책상을 탁 치고 일어나 “대장부 글이 이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했다는 일화가 서유구 문집의 서문에 전할 정도로 일찌감치 〈고공기〉에 심취했다. 서유구는 사대부의 역할이 공업 제도가 제대로 일어나도록 하는 데 있다는 신념을 《섬용지》에서 실천했다. 최고위 관료를 지냈고 규장각 제학을 비롯하여 6조 판서를 두루 역임했던 서유구는 창문 문살 만드는 법을 알리고, 화장실 구조를 안내했으며, 아녀자의 규방 용품에도 전문적 언급을 보탰고, 솥땜장이의 작업도 놓치지 않았고, 갖바치의 섬세한 세공까지 밀착 취재해 일일이 기록해두었다. 조선의 사대부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고 세세한 분야까지 관심을 경주했고, 그런 활동 결과를 글로 남긴 것이다.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 소양은 《섬용지》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운지》에서도, 임원에서 청아하게 사는 사대부에게 필요한 정원 배치라든지, 서재나 악기 연주실 같은 특수 목적의 건축물이라든지, 집안에 들여놓을 각종 가구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쏟아냈다. 《섬용지》에 실린 서유구의 저술 양이 16지 중 가장 많다는 사실은 건축·일용품·도구 분야가 바로 그가 가장 마음에 두고 공들인 분야 중 하나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조선에서 가장 빈약한 분야였음을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할 것이다.
9791189801465

임원경제지 섬용지 3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11001  | 9791189801465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楓石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섬용지》의 특징 서유구는 조선의 상황이 바로 장인의 직분인 공업 제도가 잘못되어 나머지 5가지 직분까지 엉성해졌다고 분석했다. 농법·수차 제도가 강구되지 않아 농부의 직분이 엉성하고, 길쌈 도구가 갖춰지지 않아 길쌈아낙의 직분이 엉성하고, 수레·배가 제 역할을 못해 상인의 직분이 엉성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네 직이 엉성하니 왕공과 사대부의 직분도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고 했다. 서유구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사대부들이 농·공·상을 천시하는 풍토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농·공·상은 선현과 성인도 기꺼이 실행했던 분야라며 옛 풍습을 되살릴 것을 강조했다. 군자는 ‘도구를 편리하게 하고 쓰임새를 이롭게 하는 방도[便器利用之道]’에 마음을 두고 《영조법식(營造法式)》이나 《천공개물》 같은 기술서를 연구하여 실질적 효과를 백성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군자, 즉 사대부의 역할이요 의무라는 것이다. 공업이야말로 모든 직분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한 토대 기술임을 강력하게 호소한 서유구는 장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논한 《주례》 〈고공기〉에, 이미 젊었을 때부터 푹 빠졌던 사람이다. 서유구가 젊은 시절 그의 작은아버지 서형수(徐瀅修)에게 《주례》 〈고공기〉를 배웠는데, 어느 날 〈고공기〉를 공부하다가 갑자기 책상을 탁 치고 일어나 “대장부 글이 이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했다는 일화가 서유구 문집의 서문에 전할 정도로 일찌감치 〈고공기〉에 심취했다. 서유구는 사대부의 역할이 공업 제도가 제대로 일어나도록 하는 데 있다는 신념을 《섬용지》에서 실천했다. 최고위 관료를 지냈고 규장각 제학을 비롯하여 6조 판서를 두루 역임했던 서유구는 창문 문살 만드는 법을 알리고, 화장실 구조를 안내했으며, 아녀자의 규방 용품에도 전문적 언급을 보탰고, 솥땜장이의 작업도 놓치지 않았고, 갖바치의 섬세한 세공까지 밀착 취재해 일일이 기록해두었다. 조선의 사대부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고 세세한 분야까지 관심을 경주했고, 그런 활동 결과를 글로 남긴 것이다.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 소양은 《섬용지》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운지》에서도, 임원에서 청아하게 사는 사대부에게 필요한 정원 배치라든지, 서재나 악기 연주실 같은 특수 목적의 건축물이라든지, 집안에 들여놓을 각종 가구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쏟아냈다. 《섬용지》에 실린 서유구의 저술 양이 16지 중 가장 많다는 사실은 건축·일용품·도구 분야가 바로 그가 가장 마음에 두고 공들인 분야 중 하나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조선에서 가장 빈약한 분야였음을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할 것이다.
9791189801458

임원경제지 섬용지 2

서유구  | 풍석문화재단
29,700원  | 20211001  | 9791189801458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楓石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중국·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섬용지》의 특징 서유구는 조선의 상황이 바로 장인의 직분인 공업 제도가 잘못되어 나머지 5가지 직분까지 엉성해졌다고 분석했다. 농법·수차 제도가 강구되지 않아 농부의 직분이 엉성하고, 길쌈 도구가 갖춰지지 않아 길쌈아낙의 직분이 엉성하고, 수레·배가 제 역할을 못해 상인의 직분이 엉성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네 직이 엉성하니 왕공과 사대부의 직분도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고 했다. 서유구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사대부들이 농·공·상을 천시하는 풍토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농·공·상은 선현과 성인도 기꺼이 실행했던 분야라며 옛 풍습을 되살릴 것을 강조했다. 군자는 ‘도구를 편리하게 하고 쓰임새를 이롭게 하는 방도[便器利用之道]’에 마음을 두고 《영조법식(營造法式)》이나 《천공개물》 같은 기술서를 연구하여 실질적 효과를 백성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군자, 즉 사대부의 역할이요 의무라는 것이다. 공업이야말로 모든 직분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한 토대 기술임을 강력하게 호소한 서유구는 장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논한 《주례》 〈고공기〉에, 이미 젊었을 때부터 푹 빠졌던 사람이다. 서유구가 젊은 시절 그의 작은아버지 서형수(徐瀅修)에게 《주례》 〈고공기〉를 배웠는데, 어느 날 〈고공기〉를 공부하다가 갑자기 책상을 탁 치고 일어나 “대장부 글이 이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했다는 일화가 서유구 문집의 서문에 전할 정도로 일찌감치 〈고공기〉에 심취했다. 서유구는 사대부의 역할이 공업 제도가 제대로 일어나도록 하는 데 있다는 신념을 《섬용지》에서 실천했다. 최고위 관료를 지냈고 규장각 제학을 비롯하여 6조 판서를 두루 역임했던 서유구는 창문 문살 만드는 법을 알리고, 화장실 구조를 안내했으며, 아녀자의 규방 용품에도 전문적 언급을 보탰고, 솥땜장이의 작업도 놓치지 않았고, 갖바치의 섬세한 세공까지 밀착 취재해 일일이 기록해두었다. 조선의 사대부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고 세세한 분야까지 관심을 경주했고, 그런 활동 결과를 글로 남긴 것이다.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 소양은 《섬용지》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운지》에서도, 임원에서 청아하게 사는 사대부에게 필요한 정원 배치라든지, 서재나 악기 연주실 같은 특수 목적의 건축물이라든지, 집안에 들여놓을 각종 가구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쏟아냈다. 《섬용지》에 실린 서유구의 저술 양이 16지 중 가장 많다는 사실은 건축·일용품·도구 분야가 바로 그가 가장 마음에 두고 공들인 분야 중 하나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조선에서 가장 빈약한 분야였음을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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