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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으)로 4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809874

방과후 강아지풀

전영우  | 한국문예창작진흥원
10,800원  | 20250929  | 9791196809874
◆중학교 2학년이 시집 『방과후 강아지풀』 펴내 - 수원 청명중 전영우 군, ‘한국문예’ 신인상 수상에 이어 첫 시집 출간 중학교 2학년 전영우(수원시 청명중학교) 학생이 첫 번째 시집 『방과후 강아지풀』을 출간했다. 전 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무작정 시를 쓰기 시작했고, 중학교 1학년에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시집에는 총 77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학교에서의 일상과 방과 후 풍경, 부모님과 할아버지가 계신 시골의 정취, 그리고 열네 살 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 담겨 있다.
9791174370075

도산공원의 아침

전영우  | 한국문학신문
18,000원  | 20251112  | 9791174370075
9791175490000

짧은 구절 긴 여운 (이야기 소재와 말하기 지혜)

전영우  | 소명출판
17,100원  | 20250910  | 9791175490000
말은 짧지만, 그 여운은 길다. 『짧은 구절, 긴 여운』은 저자가 삶의 여러 순간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을 모은 책이다. 소리 없이 스며들 듯 다가오는 언어들은 화려하게 드러나기보다 고요히 마음속에 남는다. 저자는 삶을 통과하며 스스로에게 건네 온 다짐과 타인의 말에서 길어낸 울림을 함께 묶어내며, 언어가 어떻게 기억이 되고 사유가 되며 결국 삶을 단단하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 속 문장들은 단지 따뜻한 위로나 가벼운 위트에 그치지 않는다. 잠시 머무르며 곱씹게 만드는 한 줄은 자기 삶의 속도와 방향을 다시 성찰하게 하고, 익숙했던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도록 만든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는 동안 문장들이 남긴 작은 흔적들을 따라가며, 결국 자기 안의 언어와 감정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짧은 구절은 그렇게 독자 각자의 시간 속에서 다른 울림으로 되살아난다. 『짧은 구절, 긴 여운』은 기록된 언어가 단순한 문장에 머물지 않고, 독자의 사유와 만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이 책은 소란한 일상 속에서 조용히 읽히는 사색의 책이며, 오래도록 곁에 두고 다시 펼쳐보고 싶은 언어의 수첩이다.
9791159054822

설득의 레토릭

전영우  | 소명출판
15,300원  | 20250410  | 9791159054822
아리스토텔레스의 『레토릭』을 통해 변론법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하다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 『레토릭』을 바탕으로 기존의 ‘수사학’이라는 용어 대신 ‘변론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그동안 ‘수사학’이라는 용어로 통칭되었던 부분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 위한 의도이다. 저자는 또한 『레토릭』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에토스(ethos)’, ‘파토스(pathos)’, ‘로고스(logos)’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다. 에토스는 변론자의 고매한 인격, 파토스는 청중과의 감정적 호감도, 로고스는 지적인 호소력으로 정의된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잘 결합되어야 비로소 설득력 있는 변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화법’이 중요한 세대 독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타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시대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필독서다. 저자는 화법의 이론과 실제를 결합하여, 사람들에게 어떻게 자신을 납득시키고 피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고등학생을 위한 기초 단계, 대학생을 위한 심화 단계, 그리고 일반 독자들을 위한 교양 단계로 나뉘어 다양한 수준의 독자들에게 적합하게 구성되었다. 또한, 유럽의 스피치 이론을 수용하며, 한국의 국어 교육에서 ‘화법’ 분야가 학문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저자는 ‘화법’의 기능적 측면에 주목하며, 설명, 설득, 보고, 환담 등 다양한 기능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기존의 ‘화법 유형’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언어 표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독자들이 단순히 언어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실질적인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목표한다.
9788967501655

닥터 랜디스

전영우  | 다인아트
13,500원  | 20250414  | 9788967501655
이 책은 의술과 사랑으로 조선을 품었던 의료 선교자 랜디스의 생애를 다루었다.
9791198456564

마리아의 어리둥절 한국 여행

전영우  | 마콘도공방
17,100원  | 20250314  | 9791198456564
< 언어학습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탐험과 우정의 이야기 > 영원한 봄의 도시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온 호기심 많은 노란 나비 마리아와 함께 대륙을 넘는 마법 같은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장식된 이 삼중 언어 그림책(한국어, 스페인어, 영어)은 마리아가 남아메리카에서 아시아까지 떠난 뜻밖의 모험과 한국의 파란 나비 두리와의 따뜻한 우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좋아하시게 될 이유> · 언어 학습에 딱 좋아요 – 한국어, 스페인어, 영어를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고, 단어장도 함께 수록되어 초·중급 언어 학습자들에게 훌륭한 학습 자료가 됩니다. · 시선을 사로잡는 삽화 –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가 다양한 장소를 생생하게 보여주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 교육적이고 따뜻한 이야기 –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여행의 즐거움과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기쁨을 알려줍니다. · 아마존에 먼저 출간된 "An Unexpected Trip to Korea"의 한국판 - 아마존닷컴 "World Literature Short Stories" 부문 신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 책을 보다 손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9791155802281

조선의 의례용 임산물

전영우  | 조계종출판사
16,200원  | 20241022  | 9791155802281
울창했던 조선 숲이 황폐화된 것은 왕실의 의례용 임산물 정책에서 시작되었다! 조선시대 의례용 임산물을 추적하다 보면 조선 산림이 황폐화된 아픈 역사가 낱낱이 밝혀진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여기에 우리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진지하게 수반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이 물음이 중요한 이유는, 조선시대 당시에도 산림정책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대부분이 탁상공론에 머무르거나, 그저 법을 준수하고 폐단을 살피자는 성리학적 세계관에 그치는 바람에 이후로 산림의 황폐화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소나무 박사’로 잘 알려진 국민대 전영우 명예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천착한 주제인 18세기 조선을 강타한 산림 황폐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노력 끝에 황장(소나무), 율목(밤나무), 향탄(숯) 같은 조선 왕실의 의례용 임산물이 중요한 실마리를 쥐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들 의례용 임산물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조선 왕실이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는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에 등재된 수백 건의 기사로도 충분히 확인된다. 반면 조선 조정은 일반 백성이 사용하는 관재나 목재, 땔감의 수급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저자는 이처럼 왕실과 백성을 구분 짓는 차별적 산림정책이 조선 후기에 어떻게 산림 황폐화로 이어지는지를 추적해나간다. 산림학자의 집요한 추적이 만들어낸 결과물인 『조선의 의례용 임산물』은 조선 산림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지만, 그 때문에 우리가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9791198456526

원어와 함께 읽는 스페인·중남미 단편선 (Cuentos Hispanoamericanos)

전영우  | 마콘도공방
13,400원  | 20230926  | 9791198456526
최초의 스페인어-한국어 이중언어 버전 스페인·중남미 단편선 비센테 블라스코 이바녜스(스페인), 오라시오 키로가(우루과이), 로베르토 아를트(아르헨티나), 호세 데 라 꾸아드라(에콰도르), 파블로 팔라시오(에콰도르) 등 스페인과 중남미 각국을 대표하는 단편 작가들의 단편 10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원어와 함께 수록 대부분의 작품들이 한국어로는 이책을 통해 처음 소개되며, 각국의 문화와 각 작가의 강렬한 개성이 어우려져 독특한 문학적 경험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스페인어를 학습중인 한국인들과 한국어를 학습중인 스페인어권 사람들의 언어학습과 문화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스페인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을 한페이지씩 비교하며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9791167425881

배우의 연기수업

전영우  | 역락
18,000원  | 20230911  | 9791167425881
배우의 표출 수단은 자기 자신이다. 배우 자신의 살아있는 모든 마음과 몸이다. 그밖에 무대 화장, 머리, 의상, 머리에 쓰는 것, 발에 신는 것, 손 도구 등의 재료나, 도구라 할 수 있는 자기 이외의 것도 배우의 표출 수단 속에 포함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것은 모두 부차적인 역할밖에 하지 못하므로 배우 연기 술 특유의 기본적인 표출 수단으로는 그 살아있는 마음과 몸을 들면 족하다. 아무튼 자기 자신, 살아있는 모든 것, 마음과 몸 등 매우 산뜻하지 않은 표현으로, 도리가 없지만 달리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배우 수업’은 배우 지망생이 온몸으로 학습하는 과목이다. 연습을 거듭하고, 또 실제 연극 경험을 몇 년씩 쌓아 올려야 비로소 연기가 배우에게 숙달되는 특징을 가지기 때문이다. 심리학, 사회학, 미학적인 새 사조(思潮)의 주장 속에 자기 자신을 파묻고, 소극적으로 우왕좌왕하면 대담하고 신선한 개성적인 감수성을 살릴 수 없고, 고된 배우의 일상 훈련을 저버려도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배우 술 강의 및 실습용 교재를 꾸몄다. 이 책이 연극 학도와 연출가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비단 연극 배우뿐 아니라, 영화 배우, 탤런트, 개그맨, DJ, MC, 패션모델, 성우, 아나운서, 광고 출연자 등 및 각 방면의 연사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다.
9791155801949

조선의 숲은 왜 사라졌는가 (조선 후기 산림 황폐사)

전영우  | 조계종출판사
19,800원  | 20221118  | 9791155801949
왜 울창했던 조선의 산림이 민둥산으로 변했을까? 250년간의 산림 황폐사를 낱낱이 추적한 역작 『조선의 숲은 왜 사라졌는가』 조선시대에는 산림이 울창하고 숲이 깊었을 것이라는 막연한 짐작과 달리 중기 이후 조선의 숲은 황폐화로 치달아 한일 병탄 직전 조선 산림은 삼남 지방 대부분이 민둥산이었다. 은퇴한 산림학자가 조선의 숲이 사라진 이유와 과정을 탐구했다. 임진왜란 당시만 해도 단기간에 수십 척의 전함을 건조할 수 있을 만큼 풍성했던 조선의 산림은 무려 250년 동안 황폐화가 계속된다. 조정의 미봉적인 소나무 중심의 산림 정책, 왕가와 권문세족의 이기적인 산림 사점과 남벌, 소빙기로 인한 한반도 전역의 온돌 보급과 땔감의 급증, 산림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벌목 등이 조선의 숲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저자는 조선시대 공식 기록물은 물론 사대부의 문집과 향리에 낙향한 무신의 일기까지 뒤져 조선의 산림이 황폐화된 과정을 추적했다. 부족한 양묘 및 조림 기술, 수목의 가치에 대한 지도층의 인식 부재, 부실한 제재 도구와 목재 운송 수단 등 지금까지 학계에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기술적, 사상적 후진성까지 이 추적 과정에서 드러난다.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산림의 효용과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는 요즈음 조선시대 산림의 참혹한 파괴 역사를 충실하게 톺아낸 이 책은 역사를 거울로 삼아 산림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일깨워주는 생태사, 미시사 분야의 걸작이다.
9791190703499

토크조크 (미국 유럽 조크 기행)

전영우  | 한국문학신문
14,400원  | 20220715  | 9791190703499
『토크조크』는 전영우 저자의 미국 기행문이다. 저자의 주옥같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9791190703505

신념 이야기

전영우  | 한국문학신문
14,400원  | 20220715  | 9791190703505
『신념 이야기』는 전영우 저자의 수필집이다. 저자의 주옥같은 수필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9788936921859

스피치 아트 우리말 화법

전영우  | 대원사
16,200원  | 20210725  | 9788936921859
연설은 ‘말의 예술’, 스피치는 연사의 인간적 면모 인간관계의 행동 양상은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좌우된다.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주로 언어로 진행된다. 에머슨의 말처럼 연설은 연사가 뜻하는 바와 연사의 개성을 나타내는 ‘말의 예술’이다. 즉, 스피치는 연사의 인간적 면모다. 효과적인 의사 표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많은 기교가 있으나 연사의 개성은 스피치 결과에 작용하는 힘이 더 크다. 말은 입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격이 하는 것이다. 말은 귀가 듣는 것이 아니고 인격이 듣는 것이다. 따라서 대화 형식도 인격의 만남이요, 인격의 교류다. 스피치를 ‘전 인격이 말한다’고 하는 것은 연사의 적성, 재능, 경험, 감각, 성실, 감정, 관심, 적응, 특성 등 생리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작용에 의존함을 뜻한다.
9788932320281

우리 소나무 (우리 삶과 역사 속에 생생히 숨 쉬고 있는 소나무 이야기)

전영우  | 현암사
27,000원  | 20200115  | 9788932320281
우리가 가장 좋아하면서도 잘 몰랐던 우리 소나무 이야기 우리의 삶과 역사를 함께해온 소나무의 생태, 역사, 문화를 다채롭게 조명한 책! 소나무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다. 오랜 기간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소나무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님을 말해준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우리의 문학, 예술, 종교, 민속, 풍수 사상에 자리 잡은 소나무는 이 땅의 풍토와 절묘하게 결합하여 우리의 정신과 정서를 살찌우는 상징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조상들은 소나무를 매개체로 적극 활용하여 생명과 장생, 절조와 기개, 탈속과 풍류 등의 사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이 땅에서 자라는 1,000여 종류의 나무 중에 이런 상징성을 부여받은 나무는 소나무 외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경 문화를 살찌운 소나무의 상징성은 ‘남산 위에 저 소나무’라는 애국가의 가사로도 남아 지식ㆍ정보 산업 사회로 진입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의식 속에 살아 있다. 소나무의 역할은 정신적인 측면 못지않게 물질적인 측면에서도 컸다. 궁궐을 비롯한 옛 건축물의 축조는 소나무를 빼고는 생각할 수 없다. 화물 운송은 주로 물길에 의존했었는데, 왜적을 무찌른 거북선과 전함은 물론이고 쌀과 소금을 실어 날랐던 배는 모두 소나무로 만들었다. 세계에 자랑하는 조선백자도 ‘영사’라 불리는 소나무 장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소금 생산도 솔숲이 감당했다. 100년 전까지만 해도 가마솥에 바닷물을 붓고 소나무를 베어내 불을 때는 방식으로 소금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 역사 속에서 겨레와 함께 숨 쉬며 살아온 소나무와 관련한 역사, 생태, 문화를 다채롭게 조명하여 이야기해주는 책으로, 소나무가 이 땅에 특히 많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우리 조상의 삶 속에서 소나무가 차지했던 위상, 사라지는 소나무숲과 환경 문제, 저마다 다른 모습인 소나무의 특징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우리나라 각지의 대표적인 소나무숲을 답사하고 소나무에 얽힌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나무의 생태를 포함해 소나무의 역사적 ㆍ 인문학적 의미를 전하는 책으로 의미가 깊다. 2004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던 책을 최신 연구 성과를 담아 개정 증보한 책이다.
9788955968767

수제 맥주 바이블 (맥주의 역사부터 홈브루잉까지)

전영우  | 노란잠수함
17,820원  | 20190705  | 9788955968767
인류는 언제부터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을까? 라거와 에일의 차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왜 맥주 펍을 ‘호프집’이라 부르게 됐을까? 대한민국 맥주는 정말 대동강맥주보다 맛이 없을까? 내 집에서 간단히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을 다 읽고 덮었을 때, 맥주의 역사와 맥주가 우리 문명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수제 맥주의 다양한 스타일을 이해하고, 더불어 누구나 직접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정리해 수록했다. 사랑하고, 알게 되고, 새롭게 보게 됐다면, 궁극적으로 정말 새로운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실질적 지침서가 될 것이다. _ 프롤로그 ‘맥주를 알아간다는 것’ 중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맥주를 마시기 시작한 때를 알고, 우리나라에서만 펍을 ‘호프집’이라 부르게 된 이유에 대해 듣고, 맥주가 얼마나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선사했으며, 맥주 광고와 마케팅 트렌드를 찬찬히 들여다본다고 해서 우리가 오늘 들이키는 한 잔의 맥주 맛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수제 맥주 바이블》의 저자 전영우도 이 사실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효모와 발효가 엉키면서 수천 년 동안 흥미로운 변신을 거듭해온 맥주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맥주에 대한 과학적이면서도 시시콜콜한 보고서들을 검토해나가면서 맥주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동시에 상식의 범주를 넓혀 나간다. 더불어 맥주박람회에서나 맞닥뜨릴 법한 다국적 해외 맥주 라인업을 촘촘히 소개하고 맥주잔의 영향과 IPA 맥주 레시피까지 언급하며, 결국 수제 맥주를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방법까지 세세히 귀띔한다. “사랑하고, 알게 되고, 새롭게 보게 된다면”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이 훨씬 더해질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수제 맥주 바이블》은 ‘수제 맥주 부심’ 넘치는 열혈 맥주 애호가 전영우 저자가 오랜 동안 맥주를 사랑하고 연구하고 즐겨온 것에 대한 정갈한 노하우 기록과도 같다. 이 책을 통해 맥주 애호가들은 취미·실용적 요소를 넘어 맥주를 둘러싼 인문학적 깊이를 가늠할 수 있게 되고, 일반 독자들은 미처 맥주에 대해 알지 못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만나며 감탄하게 될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캔맥주가 아닌, 나만의 수제 맥주를 직접 간단히(?) 만들어 마시고픈 욕망이 있다면 얼른 이 책을 펼쳐야 옳다. ‘PART 01 맥주의 역사’에서는 우리 인류의 조상이 첫 음주를 감행하고, 결국 농경사회를 이루면서 맥주를 만들어 마시게 된 과정에 대해 소개하기 시작한다. 홉을 사용하면서 확연히 달라진 중세 유럽의 맥주 맛과 새로운 효모를 발견하면서 시작된 라거의 득세, 그리고 독일의 맥주순수령과 수제 맥주의 상징적 존재가 돼버린 IPA의 탄생 일화까지 우리가 맥주를 사랑하기 위해 알아둬야 마땅한 이야기들이 차고 넘친다. ‘PART 02 맥주가 바꾼 세상’에서는 맥주를 둘러싼 기막힌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맥주를 통해 이성의 호감을 살 수 있다는 ‘맥주 안경’의 실험 결과가 설득력을 전달하고, 소설 《반지의 제왕》 한글 번역서에서 단순히 ‘술’로 통칭되어 아쉬움을 샀던 에일 맥주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할 수도 있다. 전쟁터에 나선 병사들을 위해 맥주를 실어 날랐던 ‘플라잉 펍’과 기네스북도 담지 못했던 기네스 맥주의 탄생에 대한 비화도 독자의 인문학적 재미를 부추기기에 충분하다. ‘PART 03 맥주의 스타일과 종류’에서는 에일과 라거, 람빅 등 발효 방식에 따른 맥주 종류에 대한 설명은 물론 영국과 아일랜드, 독일, 벨기에, 미국, 체코 등 주요 맥주 생산국별 맥주 종류와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라오스 맥주에 이르기까지 그 특징들과 맛에 대한 품평을 곁들였다. ‘PART 04 집에서 수제 맥주 만들기’에는 드디어 내 집에서 간단한 레시피와 곁들여 수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눈여겨봤던 우리나라 수제 맥주 양조장과 펍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ABV 혹은 ABW, IBU, SRM, OG, FG 등 낯선 맥주 전문용어에 대한 안내와 맥주 분류에 사용하는 용어들에 대한 지침은 부록처럼 따로 챕터들을 만들어 붙여두었으므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상식은 그만큼 폭넓게 늘어날 것이다. 이 책을 펼치는 동안 맥주에 대한 놀라움을 넘어 애정이 움트고, 향긋한 IPA 또는 시원한 라거를 들이키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거나 어느 순간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어 시음하고픈 욕망이 솟구친다면 당신은 이미 수제 맥주 덕후의 길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다. 《수제 맥주 바이블》은 당신의 수제 맥주 덕후 생활의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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