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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포로"(으)로 1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4098988

전쟁포로 (송관호 6ㆍ25전쟁 수기 | 인민군 출신 전쟁포로의 마지막 증언)

송관호, 김종운  | 눈빛
11,700원  | 20150625  | 9788974098988
이 책은 편자 김종운의 장인, 송관호가 기억을 더듬어 쓴 6.25전쟁 인민군 출신 포로의 수기이다. 송관호는 전쟁 발발 직후 인민군에 징집되었다가 탈영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유엔군에게 잡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었다. 그 후 반공포로로 석방되어 휴전 이후 다시 국군에 징집되어 최전방에서 병역을 마쳤다. 동족상잔의 시기와 정전협정 후 남한에 정착하기까지 8년간의 인생역정을 통해 전쟁에 휘말린 민족의 비극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9791198933249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포로와 판문점

전갑생, 김용진, 최윤원  | 뉴스타파함께센터
18,000원  | 20250625  | 9791198933249
6.25 발발 75주년에 〈당신이 보지 한국전쟁〉 시리즈 완결편 나와 [美 이란 공격] 北영변도 때릴 수 있을까 '벙커버스터' 타깃, 이란 다음은 북한? 이란 핵시설 공격나선 미국, 北 영변 핵시설도 정밀타격할 수 있을까 안철수, 美 이란 폭격에 “중동 잠잠해지면 다음은 北” 미국이 B2 스텔스 전폭기를 동원해 이란 핵 시설을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폭격한 직후 한국 매체들이 쏟아낸 기사 제목이다. 2025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됐다. 그러나 미국이 새로운 전쟁에 전격 개입하자 그 불똥이 한반도에 튀지나 않을까 걱정해야 하는 게 아직 우리 현실이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갈등과 대결, 분쟁을 부추기는 언론 상황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전쟁 70주년인 2020년부터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 방영했다. 이와 함께 도서출판 뉴스타파는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화보집 3부작 시리즈를 2023년부터 매년 1권씩 출간했다. 2023년에 시리즈 첫 편으로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초토화 폭격〉을, 2024년에는 두 번째 편으로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삐라 심리전〉을, 그리고 2025년 6월에 이 3부작 시리즈 세 번째 편이자 완결편인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포로와 판문점〉을 펴냈다.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포로와 판문점〉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뉴스타파 해외사료수집팀이 미국 국립문서기록청(NARA) 등에서 수집한 한국전쟁기 포로와 판문점 관련 사진과 영상, 도면, 지도 등을 선별해서 수록했다. 또 공동 편저자인 성공회대 전갑생 교수와 뉴스타파 김용진, 최윤원 기자가 해제를 붙였다. 해마다 6.25가 다가오면 각 매체는 앞다퉈 특집기사나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하지만 대부분 전황이나 영웅담 발굴 소개 등 비슷비슷한 내용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무력과 화기가 집중된 곳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한 남북 접경 지역이다. 수도 근처에 이렇게 화력이 밀집한 곳은 한반도 외에는 없다. 우리는 윤석열 불법계엄 사태를 통해 내란 세력이 불법계엄을 일으키기 전 인위적으로 무력 충돌을 유도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비민주적 정권과 호전적인 언론이 합작하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전쟁 상황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우리 민족 자체가 완전히 궤멸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시리즈는 이를 경계하고 예방하기 위한 뉴스타파의 평화저널리즘 실천 결과물이다.
9791159057502

나의 한국전쟁 (한 중국인민지원군 전쟁포로의 60년 회고)

장쩌스  | 소명출판
17,000원  | 20221220  | 9791159057502
전쟁포로가 말하는 나의 한국전쟁 인류가 출현한 이래 전쟁은 늘 있었다. 『나의 한국전쟁』은 전쟁포로의 시선으로 한국전쟁을 되짚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상권(연옥의 불)은 1951년부터 1954년까지 한국에서의 포로 생활, 하권(천로역정)은 1954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에서 일어난 일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나의 한국전쟁』은 저자가 체험한 포로 생활 및 귀국 후 겪은 역정을 자전체 르포문학 형식으로 기록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과 가치를 지니고 있다. 첫째,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포로가 된 중국인민지원군의 삶을 다룬 당사자가 쓴 가장 종합적인 저술이란 점이다. 대부분 포로수용소에서의 경험과 포로 송환 등을 다룬 내용들로 포로수용소의 실상과 귀국 이후의 처지 및 복권을 위한 노력 등을 포괄적으로 상세히 서술한 책은 본서가 유일하다. 둘째, 포로수용소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과 귀국 후 각종 정치투쟁 및 복권과 명예 회복을 위한 시도에 관한 많은 자료와 사진 등을 수집 정리함으로써 사료적 가치도 뛰어나다는 점이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소장 도드 장군 납치사건 후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 신임 소장 보트너와 가진 협상에 저자 대신 참석한 총통역 가오지에의 회고 전문, 둥베이군구 ‘귀관처’의 귀국 포로에 대한 심사 처분의 문제점을 지적한 탄원서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제안위원회에 보낸 귀국 포로 대표의 탄원서, 귀국 포로에 대한 재평가를 지시한 1980년 제74호 문건의 일부 등은 본서 외에는 보기 드문 자료들이다. 셋째, 한국전쟁 참전 중국인의 인식, 특히 포로 생활을 했던 당사자로서의 전쟁 인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한국전쟁을 “당시 세계 최강국 미국과 싸워 비긴 전쟁”으로, 그 결과 신중국 60년의 안정과 최근 30년의 개혁개방 추진을 보장하였고 타이완 해협에서의 전쟁 발발도 막음으로써 중화민족 부흥의 견실한 기초를 다지게 했다고 평가했다.
9788924065213

정유재란 전쟁포로 수은 강항, 간양록(건거록)

탁양현 엮음  | 퍼플
11,100원  | 20191020  | 9788924065213
제1장 적진에서 몰래 바치는 글(賊中封疏) 姜沆(1567~1618)은, 朝鮮王朝 중기의 학자·의병장이다. 정유재란 때, 왜적의 포로가 되어, 일본에 끌려가 오사카, 교토 등에 있으면서, 敵情을 고국으로 밀송하였다. 본관은 진주, 자는 太初, 호 睡隱이다. 전남 靈光에서 태어났으며, 강희맹의 5대손이다. 1588년(선조 21) 진사가 되고, 1593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교서관박사·전적을 거쳐, 1596년 공조·형조 좌랑을 지냈다. 1597년, 정유재란 때는, 分戶曹判書 李光庭의 종사관으로, 南原에서 군량보급에 힘쓰다가, 남원이 함락된 뒤, 고향 영광으로 돌아가, 金尙寯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여 싸웠다. 전세가 불리하자, 통제사 이순신 휘하에 들어가려고, 南行 도중에, 왜적의 포로가 되었다. 일본 오사카로 끌려갔다가, 1598년 교토 후시미성에 이송되어, 학식 높은 승려들과 교유하며, 유학을 가르쳐 주었다. 그 때 만난 승려 중 슈쿠는, 승려를 그만두고 유학자가 되었으며, 그가 일본 주자학 선구자가 된 후지와라 세이가(藤原惺窩, 1561~1619)이다. 이후 일본에서는, 많은 名儒를 배출시켰다. 특히, 후지와라는, 두뇌가 총명하고, 古文을 다룰 줄 알아, 李氏朝鮮의 과거 절차 및 春秋釋奠, 經筵朝著, 孔子廟 등을 묻기도 하고, 또 상례·제례·복제 등을 배워, 그대로 실행, 뒤에 일본 주자학의 개조가 되었다. 일본 억류 중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또한 그의 노력으로, 1600년에 포로 생활에서 풀려나, 가족들과 함께 귀국할 수 있었다. 강항은 일본의 지리와 군사시설을 비롯한 敵情을 적어, 조선으로 密送하기도 하였다가, 1600년 포로생활에서 풀려나, 가족들과 함께 고국에 돌아왔다. 1602년, 大丘敎授에 임명되었으나, 스스로 죄인이라 하여, 얼마 후 사임하였고, 1608년 順天敎授에 임명되었으나, 역시 취임하지 않았다. 그림에도 뛰어나, 인물화와 松畵에 특기가 있었다. 일본 억류 중, 사서오경의 和訓本 간행에 참여해, 몸소 발문을 썼고, 曲禮全經, 小學, 近思錄, 近思續錄, 近思別錄, 通書, 正蒙 등, 16종을 수록한 姜沆彙抄를 남겼으며, 이들은 모두 일본의 內閣文庫에 소장되어 있다. 그밖에 文章達德錄과 동양문고 소장본 歷代名醫傳略의 서문을 썼다. 1882년(고종 19)에 吏曹判書兩館大提學이 추증되었다. 전라남도 영광의 龍溪祠 內山書院에 祭享되고, 일본의 효고현(兵庫縣)에 있는 류노(龍野) 城主 아카마쓰(赤松廣通) 기념비에, 이름이 새겨져 있다. 저서로는 雲堤錄, 綱鑑會要, 左氏精華, 看羊錄, 文選纂註, 睡隱集 등이 있다. 看羊錄에서 看羊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양을 돌본다’는 뜻이다. 또한 중국 한나라 무제 때, 匈奴에 使臣으로 갔다가 억류되어, 흉노왕의 회유를 거부하고, 양을 치는 노역을 하다가, 19년 만에 돌아온, 蘇武의 충절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강항 자신이 붙인 본래 제목은 巾車錄이었다. 巾車는 죄인을 태우는 수레이니, 적군에 사로잡혀 끌려가, 생명을 부지한 자신을, 죄인으로 자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나 강항이 세상을 떠난 뒤인 1654년에, 그의 제자들이 책을 펴내면서, 스승을 소무에 견주어, 제목을 간양록으로 바꿨다. 강항이 간양록에 수록한 시 중에도, 자신을 소무의 처지에 빗대는 대목이 몇 곳 나온다. 1. 정유재란(1597) 때, 왜군에게 포로가 된 경위 선무랑(宣務郞) 수형조좌랑(守刑曹佐郞) 신(臣) 강항(姜沆)은, 목욕재계하고 백 번 절하여, 서(西)로 향해 통곡하면서, 삼가 정륜입극 성덕 홍렬대왕 주상 전하(正倫立極盛德弘烈大王主上殿下)께, 상언(上言)하옵니다.
9788964374825

심문실의 한국전쟁 (포로 송환과 자유주의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니카 김  | 후마니타스
25,200원  | 20250623  | 9788964374825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역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모니카 김은 반공주의 대 공산주의라는 기존의 냉전 이분법으로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불충분하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등장한 갈등의 핵심은 단순히 영토주권과 국민국가라는 통상적인 문제가 아니었다. 이 싸움의 중심은, 1945년 이후 국민국가 체계의 토대를 형성한 중요한 관계 역학, 즉 정치적 인정의 문제에 있었다.” 인정이라는 행위가 어떻게 전쟁의 본질적인 지형이 되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은 전쟁의 전통적인 풍경인 전장에서 벗어나 심문실로 들어간다. 저자는 이 책을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전 지구적으로 펼쳐진 지정학을 헤쳐 나갔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이들 각자가 역사적으로 특정한 장소, 기술, 경험 등을 통해 이 전쟁을 어떻게 재구성했는지에 대한 역사”라고 표현한다. 포로수용소 안에서의 심문·설득, 이에 대한 연대와 저항, 정치적 인정을 받기 위한 개인적·집단적 행동, 미군 포로들 사이에 존재했던 인종 문제, 중립국을 선택한 한국인 포로 76인의 생존전략, 미국으로 송환을 거부한 21명의 미군 포로, 미국의 강제수용소에 청소년기를 보낸 일본계 미국인 심문관... 이들의 서사가 교차적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영토 문제 못지 않게 사람의 문제가 중요했던, 인간의 내면을 둘러싼 전쟁, 한국전쟁의 이야기다.
9788959334087

한국전쟁과 포로

조성훈  | 선인
28,800원  | 20101224  | 9788959334087
휴전협상이 시작되면서 양측은 38선에 교착된 전선에서 소모전을 치루면서, 한편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또 다른 전쟁을 수행했다. 본서에서 다루려는 포로문제는 바로, 남북의 대립 이념대립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사료에 근거하여 비판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예를 들면 수용소에서 발생한 사건의 경우, 공산 측의 모든 책임을 유엔군에 전가시키려는 태도나, 거꾸로 그 책임을 전적으로 공산 측, 특히 판문점 협상대표의 사주라고 인식하는 일방적 입장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자 했다.
9791198331809

아무도 데리러 오지 않았다 (6·25전쟁 귀환 국군포로 9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혜민  | 깊은바다 돌고래
14,400원  | 20230531  | 9791198331809
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 누군가의 귀한 아들인 국군포로들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2013년 귀환 국군포로를 만났다. 국군포로를 취재하면서 이들의 증언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이판과 팔라우에 살았던 위안부를 비롯해 사할린 억류자들을 취재한다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사망한 상황에서는 할 일이 없다’며 절망하던 나는 희망을 찾고 있었다. (중략) 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 누군가의 귀한 아들인 국군포로들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중략) 논문 계획안을 작성하려고 2016년 서울은 물론, 경기도 이천과 안산에 사는 귀환 국군포로들을 찾아가 인터뷰했다. (중략) 2020년 2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8개월 동안 귀환 국군포로 7명, 국군포로 자녀 2명, 국군포로 아내 1명, 국군포로 관련 시민단체 활동가 2명을 만나 가까스로 논문을 썼다. (중략) 나는 귀환 국군포로 11명을 만났는데 그중 9명에 대한 이야기만 책에 실었다.(8~10쪽) 현재 우리는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로의 정확한 수조차 모르는 실정이다 내가 만난 귀환 국군포로들은 5만~10만 명으로 추산하는데, 다른 그룹들은 또 다르게 예측하고 있다. 1953년 8월 7일 유엔군사령부가 발표한 〈휴전에 관한 특별보고서〉에는 국군포로와 실종자가 8만 2,318명으로 기록돼 있다. 우리 정부는 1997년 10월, 4만 1,971명에 달하는 〈6ㆍ25참전 행불자(실종자) 명부〉를 작성했는데, 이 인원에 미귀환 국군포로가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1950년 12월 30일 평양방송을 통해 국군 및 유엔군 포로가 6만 5,000명이라고 밝혔다. 그중 1만 3,469명이 송환됐으니 미귀환 국군포로는 5만 1,000여 명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은 〈항미원조전사〉를 통해 중공군이 개입한 후 생긴 포로가 4만 6,523명이며 그중 국군포로는 3만 7,815명이라고 집계했다.(12쪽)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해 얼굴도 공개하지 않는 어르신들과 한 약속은 외면하기 어려웠다. 나는 어르신들을 10년 동안 느릿느릿 인터뷰하면서 늘 이렇게 말씀드렸다. “저에게 해주신 말씀을 잘 정리해 사람들에게 알리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 싶어졌다. 가족의 안위를 걱정해 이름도, 얼굴도 공개하지 않는 어르신들과 한 약속은 외면하기 어려웠다. 도리어 그 약속을 어기려면 용기가 필요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르신들이 고통 속에서 살아간 동료들 때문에 나에게 이 일을 증언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기에 그 마음을 저버릴 수 없었던 것 같다. (11, 12쪽) 기자 10명이 일주일이면 해낼 일을 기자 1명이 10년에 걸쳐 띄엄띄엄 했다 내가 게으름을 피우는 사이 6ㆍ25전쟁 귀환 국군포로 생존자는 2023년 5월 현재 13명으로 줄어들었다. 애초에 나는 국군포로의 손을 잡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싶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어르신들이 나를 세상으로 이끌어주셨다는 걸 알게 됐다. 그분들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던 기자가 꿈을 실현하려다 병이 나 백수가 됐는데, 그 꿈을 이루며 깊은바다 돌고래 출판사 사장이 됐기 때문이다. 기자 10명이 일주일이면 해낼 일을 10년에 걸쳐 띄엄띄엄 했을 뿐인데 이런 말을 해서 쑥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사실이다.(14쪽) 진보주의자도, 보수주의자도 아닌 한 인간으로서 전쟁 피해자들의 삶을 듣고 기록했다 나는 폭로하기 위해 귀환 국군포로들을 만난 것이 아니다. 실상을 고발하는 기사는 넘쳐난다. 보수주의자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을 알리고 싶어서 취재한 것도 아니다. 진보주의자도, 보수주의자도 아닌 한 인간으로서 전쟁 피해자들의 삶을 듣고 기록했을 뿐이다.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길 바라면서 말이다. (13, 14쪽)
9791160681055

6.25전쟁 시기 천도교 포로 연구

성강현  | 선인
34,200원  | 20170625  | 9791160681055
지금까지 밝혀진 6·25전쟁에 참전한 천도교계 인민군은 2만 명 이상이었다. 이들 가운데 포로가 된 후 남쪽으로 전향한 천도교 포로는 최소한으로 추정해도 구술자 8명을 포함해 3천 8백여 명이었다. 천도교 포로들은 부산수용소 시기부터 천도교인을 규합하였고, 거제도수용소에 안착한 후 천도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천도교 포로들은 전쟁에 대한 이승만 정권의 포용정책이나 유엔군의 인도주의적 감화 이전에 북한에서의 천도교 정치이념의 실현이 좌절되자 남한으로의 자발적 전향을 택한 경우가 많았다. 9·17폭동사건은 천도교 포로의 전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후 천도교 포로들은 반공결사대를 조직하여 본격적인 반공 활동과 함께 수용소의 승인 아래 공식적 천도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천도교 포로들이 선택한 남한의 삶은 또 다른 다양한 정치적 수단화의 길을 걸었지만 그들의 선택이 결코 개인적인 종교의 목적을 넘어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는 민족통합운동적 성격을 가진 것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이들의 선택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것이다.
9791160686319

6·25전쟁 시기 포로수용소와 포로들의 일상생활

성강현  | 선인
25,200원  | 20211112  | 9791160686319
포로수용소라는 극한 공간에서 이념 대결과 포로들의 일상생활을 살펴본다. 6·25전쟁은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자주독립국가의를 건설하고자 하는 바람은 모든 한국인들의 소망이었다. 그러나 일본 제국주의가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을 하면서 한국의 운명은 우리의 손을 떠나 연합군에 있었다. 태평양전쟁에서 승리한 연합국은 한반도를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미소에 의한 분할통치를 결정하였다. 38선을 경계로 미군과 소련군이 점령하면서 한반도의 운명은 일제강점기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빠져들었다. 이 여파로 1948년 남과 북에서는 각기 다른 체제의 정부가 만들어졌다. 결국 미소 양국의 간섭과 국내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로 하나의 자주독립국가의 실현은 물거품이 되었다. 특히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한 북한은 소련과 중국의 힘을 바탕으로 한반도를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한 계획을 착착 준비하였다. 동족상잔의 6·25전쟁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서론 중에서)
9788974836832

책중일록 (1619년 심하 전쟁과 포로수용소 일기)

이민환  | 서해문집
10,710원  | 20140910  | 9788974836832
'오래된책방' 시리즈의 16번째로 출간된 이 책은 1619년 심하 출병에 참가한 이민환의 <책중일록柵中日錄> <건주문견록建州聞見錄> <월강후추록越江後追錄>을 번역, 해설한 것이다. 그중 <책중일록>은 그가 1619년 2월 도원수 강홍립姜弘立의 종사관으로 종군하면서 겪은 행군 경로, 전투, 포로수용소 생활을 일기체로 기록한 것이다. 일기의 앞머리에는 출병의 배경이 된 후금의 무순 함락, 이에 대한 명나라의 군사 동원과 조선에 대한 징병 요청, 조선 정부의 대응책 등이 기술되어 있다. 초반부의 일기는 매일 기록했으나, 포로가 된 이후 장기간에 걸친 수용소 생활 중에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만 기록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적인 보통의 일기라기보다, 원래의 초본을 사후에 정리하여 편집한 일종의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9791127242657

조선 비밀결사대 2편 - 포로 : 역사 장편소설 (하룻밤에 읽는 역사 장편소설)

김동인  | 부크크(bookk)
11,500원  | 20180703  | 9791127242657
조선 비밀결사대 2편 - 포로 : 역사 장편소설 [필독서] 현대문학 소설 (원제 : 젊은 그들) 하룻밤에 읽은 역사 장편소설 조선 비밀결사대 [朝鮮 秘密決死隊] "2편 : 포로"은 구한말 시대을 배경으로 흥선대원권과 민씨 일파의 권력 투쟁를 바탕으로 한 흥미롭고 영웅시대의 도래와 몰락을 그린 본격 역사 장편소설! 역사적 시대적 배경을 삼았지만 허구의 인물을 중심으로 서사구조를 엮음으로서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대원군을 복권시키려는 활민숙과 민씨 일당과의 치열한 암투와 권력에 맞서면서도 기구한 사랑의 삼각관계가 덧 입혀 탁탁한 스토리를 유연하게 이끌어가며 재미 있는 인물관계가 새롭다. 조선 말 비운의 조선왕조 시대를 막을 내리는 긴박한 역사 속으로 빠져든다. 다시 재건 하려는 조선의 비밀결사대의 열혈 청춘의 뜨거운 삶과 그 속에서 피어 오르는 사랑을 하룻밤에 읽을 수 있는 3부작으로 되어 있다. -1편 : 활민숙 -2편 : 포로 -3편 : 젊은 그들
9791186644485

연해주 4 (관동군 포로수용소)

김용필  | 도화
11,700원  | 20171205  | 9791186644485
그동안 우리민족의 애환과 슬픔이 점철된 연해주와 시베리아 이야기를 『연해주』 1,2,3권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온 김용필 작가가 네 번째로 들려주는 연해주이야기이다. 시베리아 동토에서 국적 없이 헤매는 조선인들은 독립운동을 하기도 하고, 스탈린으로부터 피의 숙청을 받거나 관동군의 조선인 포로가 된다. 또한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민족이동을 거부하고 아무르강을 따라 도주하고, 일본의 강제노역으로 끌려가 광산노동자가 되고, 한국전의 포로로 끌려가는 등, 무려 30만 명이 영혼 없이 사라진 현장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다. 소설은 일본 육사를 나온 김이두(니콜라아)가 일본관동군 장교였다가 독립군으로 변신하고 다시 소련군 중장이 되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일본 육사를 졸업하고 만주국 황제 푸이의 신경궁 경호원으로 특채된 김이두는 민족의 정체성을 고민하다가 결국 옷을 벗고 김경천 장군의 휘하로 들어가 독립군 기병대장이 되어 맹활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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