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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실의 한국전쟁

심문실의 한국전쟁

(포로 송환과 자유주의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니카 김 (지은이), 김학재, 안중철 (옮긴이)
후마니타스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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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실의 한국전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심문실의 한국전쟁 (포로 송환과 자유주의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해방전후사/한국전쟁
· ISBN : 9788964374825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역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모니카 김은 반공주의 대 공산주의라는 기존의 냉전 이분법으로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것은 매우 불충분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전쟁의 전통적인 풍경인 전장에서 벗어나 심문실로 들어간다.

목차

서문 전쟁과 인간성 11

1부. 전쟁의 요소들
1장. 심문 45
2장. 전쟁 포로 99
3장. 심문관 149

2부. 인간성을 심문하다
4장. 거제도: 반란 또는 혁명 205
5장. 38선 남쪽에서: 철조망과 혈서 사이 251
6장. 38선에서: 제3의 선택 305
7장. 38선 북쪽에서: 미국 시민-전쟁 포로 351

결론 전쟁의 디아스포라 405
감사의 말 418
옮긴이 후기 427

주 442
참고문헌 483
찾아보기 502

저자소개

모니카 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사 및 국제·외교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이며,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역사학과 교수, 윌리엄 애플먼 윌리엄스 및 데이비드 G. 마이스너 & 매리언 S. 마이스너 석좌교수로 있다. 20세기 이후 미국의 외교정책과 군사개입, 자유주의와 인종 형성, 초국가적 정치 운동과 국제법, 탈식민화 과정에서의 인간 경험 등을 조명하는 데 관심을 가져 왔다. 이 책 『심문실의 한국전쟁』으로 미국 군사사학회 미국사 부문 우수 도서상(2020년), 미국외교사학회 스튜어트 버나스 도서상(2020년), 아시아학회 제임스 팔레상(2021년), 아시아계미국인연구학회 우수 역사 도서상(2021년)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연구 성과와 이 책의 창의성이 높이 평가되어, 후속 연구를 지원하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다. 기존의 전쟁 개념으로 가시화되지 않는 폭력과 경험의 형태를 탐구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두 번째 프로젝트 “굶주림이 만든 세계: 한반도, 미국, 그리고 아프리카-아시아”에서는 냉전 시기 개발 정책과 식량 부족이 미국의 외교정책 및 국제 영향력 확대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탈식민화 시대의 군사화된 자본주의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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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역서로 『혁명과 일상』(공역), 『제국이라는 유령』(공역), 『혁명가: 역사의 전복자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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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반도에서 등장한 갈등의 핵심은 단순히 영토 주권과 국민국가라는 통상적인 문제가 아니었다. 이 싸움의 중심은, 1945년 이후 국민국가 체계의 토대를 형성한 중요한 관계 역학, 즉 정치적 인정의 문제에 있었다. 이 책은 인정이라는 행위가 어떻게 전쟁의 본질적인 지형이 되었는지를 이해하려면, 전쟁의 전통적인 풍경인 전장戰場에서 벗어나 심문실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전쟁을 연구하는 역사가들은 포로 송환 논란을, 정전 협상에서 교전국들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동원한 선전 책략의 일환으로 치부하며 이를 각주에서만 간단히 다루었다. 하지만 포로 송환을 둘러싼 논쟁이 과열되면서 정전 협상은 약 18개월 동안 지연되었고, 그동안 한반도 전역에서 교전이 지속되었다.


한국전쟁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이, 38선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거나, 한반도의 한가운데 그려진 38선을 강조함으로써, 전쟁의 성격을 주로 [38도선이라는] 물리적 지형의 [위아래] 움직임으로 파악한다. 이 책 『심문실의 한국전쟁』은 [전쟁 수행의] 정당성 문제를 한반도에 살고 있는 [남북한의] 개별 국민들[의 선택과 지지]에 초점을 맞추도록 만든, 비상사태의 풍경을 그려 냄으로써, 한국전쟁 서사에서 학자들이 38선에 부여했던 역사적 우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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