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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으)로 3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602628

오직 그녀의 것

김혜진  | 문학동네
15,120원  | 20250930  | 9791141602628
어쩌면 가족보다 가깝고, 때로는 연인보다 내밀한 ‘편집’이라는 그림자 노동 혹은 종합-예술의 세계 『딸에 대하여』 『너라는 생활』 김혜진 신작 장편소설 소설가 김혜진의 열번째 소설책이자, 다섯번째 장편소설 『오직 그녀의 것』을 문학동네에서 펴낸다. 젊은작가상, 김승옥문학상, 대산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딸에 대하여』는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그는 이제 명실상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김혜진은 우리 사회의 자리할 곳 없는 존재, 마음 둘 데 없는 오늘날의 사람들, 외면하고 싶은 사각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소외의 장을 무대의 중심으로 바꾸어내는 소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신작 장편을 통해 그가 그려내는 필드는 ‘편집’이라는 그림자 노동 혹은 종합-예술의 세계다. 1990년대 초 교열자로 출판 생활을 시작해 일생을 문학 편집자로 살아가는 한 여성의 삶을 다루는 이 소설은, 내성적이고 운명에 순종적인 주인공이 책을 만들며 만난 인연과 사건을 통해 자신의 삶 역시 느리지만 꼼꼼하게 엮어나가는 모습을 잔잔하고도 단단한 필치로 담아냈다. 『오직 그녀의 것』은 그간 작가가 천착해온 ‘일’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노동’이라는 단어로만 말해질 수 없는 ‘일’이 품고 있는 풍부한 의미와 결을 하나하나 살려낸 작품이다. “일의 얄궂음에 쉽게 마음 상하지 않고, 일의 곤란함을 일축하거나 해석하지 않고, 일이 사는 시간을 본다”(김화진)는 추천의 말처럼, 일과 사랑과 사람 사이의 역학을 과장하거나 축소함 없이, 묵묵하게 그리하여 우아하게 펼쳐 보인다.
9791168343245

어스름 청소부 (김혜진 장편소설)

김혜진  | 래빗홀
15,120원  | 20250926  | 9791168343245
평범하지 않아서 더욱 특별한 아이들 서로의 세상을 밝게 비추는 판타지 성장소설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밀도 높은 문장, 탁월한 상상력과 선명한 주제로 독자와 평단을 사로잡아 온 김혜진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어스름 청소부》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 작가는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보통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스름’을 다루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소요네 집안은 대대로 어스름 치우는 일을 해 왔다. 어스름은 곰팡이나 먼지 같아서 방치하면 딱딱하게 굳어 버리는데, 이를 보지 못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다. 어스름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은 세상 구석구석에 엉키고 뭉쳐 딱딱해진 어스름을 수거하는 청소부가 된다. 그러나 소요는 어스름이 닿으면 간지럽고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상생활은 물론 친구 사귀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 소요를 이해해 주는 유일한 친구는 사람의 ‘얼룩’을 읽어 과거와 성격을 파악할 줄 아는 제하뿐. 그러던 어느 날, 가짜 기억을 담은 스티커를 만드는 예나가 전학을 오면서 소요의 세계는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세상이 정한 ‘보통’이라는 기준을 벗어난 아이들이 각자의 능력 덕분에 서로를 알아보고 연결되어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 이야기다. 어스름으로 가득한 세계를 헤쳐 나가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우정과 사랑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불안한 시기를 지나는 10대 청소년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용기를 전해 줄 것이다.
9791169814089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

김혜진  | 사계절
11,700원  | 20251120  | 9791169814089
접고 누르고 펴다 보면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 한 장짜리 책, 그리고 ‘못 된’ 마법사의 한판 대결 방앗간 3층의 ‘갓 졸업한 마법사를 위한 작은 방’에 사는 가느다란 마법사는 머리카락 한 올, 얇은 실, 글자의 획처럼 가늘고 여린 것들로만 마법을 부린다. 그가 지키는 것은 바로 동네와 이웃의 평범한 일상! 너무 사소하다고? 그러나 봄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 서리를 녹이고, 걱정 많은 아이의 마음속을 살살 빗질하는 가느다란 마법사는 작은 열쇠가 커다란 문을 열듯, 어린이 독자에게 새로운 마법 세계를 활짝 열었다. 그리고 마침내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이자 완결편 『㉢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가 출간된다. 가느다란 힘을 훔쳐 달아난 정체불명의 검은 덩어리와 종이얼굴을 가진 인간을 추적하던 가느다란 마법사에게 더 큰 위기가 닥친다. 누군가 마법사의 단짝이자 ‘종이 한 장짜리 위대한 책’인 타파하를 납치한 것이다. 범인의 흔적을 쫓는 초록 실이 안내한 곳은 종이접기 천재의 탑! 설마 타파하도 이미 접어 버린 것은 아닐까? 위험천만한 종이접기로 가득한 탑에서 가느다란 마법사는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한글 자음을 소리나는 대로 읽었을 때와 똑같은 발음으로 눈길을 끈 『㉠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 ‘설마’가 사람을 잡으러 왔던 『㉡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는 이제껏 말과 글을 마법의 소재로 삼은 독특한 서사와 다정하고 용감한 캐릭터들로 사랑받아 왔다. 『㉢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는 가느다란 마법사가 못된 마법사, 아니 못 된 마법사에 맞서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다. 가느다란 마법사가 말과 글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엮어 완성한 이야기가 얇은 종잇장에 가느다란 글자로 새겨졌다. 어쩌면 이 ‘책’이야말로 독자들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가느다란 마법’이다. 여러분에게는 빈 종이와 같은 가능성이 잔뜩 있습니다. 잘못 접어도 돼요. 다시 펼 수 있으니까요. 접은 흔적이 남아도 괜찮아요. 그 종이만의 개성이 될 테니까요. 마음껏 접고 펴면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를, 더 많은 마법의 힘들을 찾아내기를 바랍니다. -김혜진
없음

가느다란 마법사 세트 (1~3권,전3권)

김혜진  | 사계절
33,400원  | 20251120  | 없음
<가느다란 마법사 ㉠ :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 김혜진 | 사계절 | 2023-07-13 | 172쪽 | 크기 140x210mm “작은 열쇠가 커다란 문을 열지, 가느다란 마법이 딱 그래!” 나비 날개를 낫게 하고, 먼지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속 틈새를 살피는 가느다란 마법 세계의 문이 열린다!  이 책의 제목은 보기에도 평범하지 않지만,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더 재미있다.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우리에게 무척 익숙한 자음 열네 글자가 판타지 세계의 열쇠가 되어 찾아왔다. 김혜진 작가의 판타지 동화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는 꼭 이 제목처럼,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세계가 품은 비밀을 살짝 엿보는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떡집 3층에 있는 ‘갓 졸업한 마법사를 위한 작은 방’에 가느다란 마법사가 도착한다. 머리카락 한 올처럼 가느다랗고, 종잇장처럼 얇은 가느다란 마법. 특이하기는 하지만 그리 쓸데는 없어 보이는 그 마법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손바닥에 박힌 가시를 빼는 일이 날마다 생기지는 않을 텐데…. 가느다란 마법사조차도 아직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는데, 첫 번째 ‘의뢰’가 들어온다. 가느다란 마법사는 첫 번째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아주 착한 타파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독창적인 마법 세계관, 어리바리한 마법사와 말 많은 종잇장을 비롯한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사건이 전개될수록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에다 말놀이까지!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야기, 아기자기한 모험을 좋아하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은 어린이라면, 이 세상 곳곳에서 작지만 약하지 않은 ‘가느다란 마법’을 발견할 수 잇을지 모른다. 어쩌면 자기 마음속에서도! <가느다란 마법사 ㉡ :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 김혜진 | 사계절 | 2024-05-30 | 184쪽 | 크기 140x210mm “걱정은 살살 빗어 내고, 마음속 고민에는 선을 긋는 거야!”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 한 장짜리 책, 사랑스러운 먼지뭉치의 두 번째 모험 머리카락 한 올만큼 가느다랗고, 종이 한 장만큼 얇지만 글자의 가는 획을 움직여 새로운 말을 만들고, 먼지뭉치의 목소리를 듣고, 서리를 녹이기에는 충분한 마법! 이 세상에 가득한 ‘작지만 약하지 않은 존재’들을 알아보는 ‘가느다란 마법’을 소개하며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가느다란 마법사가 두 번째 모험으로 돌아왔다. 가느다란 마법사는 요즘 밀려드는 일거리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백로와 자라의 다툼은 갈대를 묶어 해결하고, 끊어진 목걸이를 이어 달라는 것까지 가느다란 마법이 필요한 곳이 정말 많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수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꼬질꼬질하고 거대한 털 뭉치가 사람들 앞을 가로막는가 하면, 날카로운 말 조각을 덕지덕지 붙이고 어린이들을 잡으러 나타난 저것의 정체는?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책 타파하, 먼지뭉치 쓸모는 과연 동네를 지킬 수 있을까? 전작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가 가느다란 마법사를 소개하는 이야기였다면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는 가느다란 마법사와 친구들이 본격적인 가느다란 마법의 힘을 선보이는 모험담이다. 이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진짜 못해 강아지’와 수상한 ‘종이얼굴’, 사람 잡는 ‘설마’까지, 작가가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캐릭터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사건들을 따라가 보자. 말과 글로 이어진 흥미로운 실타래의 끝에는 어떤 신비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가느다란 마법사 ㉢ :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 김혜진 | 사계절 | 2025-11-20 | 208쪽 | 크기 140x210mm 접고 누르고 펴다 보면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 한 장짜리 책, 그리고 ‘못 된’ 마법사의 한판 대결 방앗간 3층의 ‘갓 졸업한 마법사를 위한 작은 방’에 사는 가느다란 마법사는 머리카락 한 올, 얇은 실, 글자의 획처럼 가늘고 여린 것들로만 마법을 부린다. 그가 지키는 것은 바로 동네와 이웃의 평범한 일상! 너무 사소하다고? 그러나 봄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 서리를 녹이고, 걱정 많은 아이의 마음속을 살살 빗질하는 가느다란 마법사는 작은 열쇠가 커다란 문을 열듯, 어린이 독자에게 새로운 마법 세계를 활짝 열었다. 그리고 마침내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이자 완결편 『㉢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가 출간된다. 가느다란 힘을 훔쳐 달아난 정체불명의 검은 덩어리와 종이얼굴을 가진 인간을 추적하던 가느다란 마법사에게 더 큰 위기가 닥친다. 누군가 마법사의 단짝이자 ‘종이 한 장짜리 위대한 책’인 타파하를 납치한 것이다. 범인의 흔적을 쫓는 초록 실이 안내한 곳은 종이접기 천재의 탑! 설마 타파하도 이미 접어 버린 것은 아닐까? 위험천만한 종이접기로 가득한 탑에서 가느다란 마법사는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한글 자음을 소리나는 대로 읽었을 때와 똑같은 발음으로 눈길을 끈 『㉠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 ‘설마’가 사람을 잡으러 왔던 『㉡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는 이제껏 말과 글을 마법의 소재로 삼은 독특한 서사와 다정하고 용감한 캐릭터들로 사랑받아 왔다. 『㉢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는 가느다란 마법사가 못된 마법사, 아니 못 된 마법사에 맞서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다. 가느다란 마법사가 말과 글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엮어 완성한 이야기가 얇은 종잇장에 가느다란 글자로 새겨졌다. 어쩌면 이 ‘책’이야말로 독자들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가느다란 마법’이다. 여러분에게는 빈 종이와 같은 가능성이 잔뜩 있습니다. 잘못 접어도 돼요. 다시 펼 수 있으니까요. 접은 흔적이 남아도 괜찮아요. 그 종이만의 개성이 될 테니까요. 마음껏 접고 펴면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를, 더 많은 마법의 힘들을 찾아내기를 바랍니다. 
없음

가느다란 마법사 세트 (2~3권,전2권)

김혜진  | 사계절
23,400원  | 20251120  | 없음
<가느다란 마법사 ㉡ :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 김혜진 | 사계절 | 2024-05-30 | 184쪽 | 크기 140x210mm “걱정은 살살 빗어 내고, 마음속 고민에는 선을 긋는 거야!”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 한 장짜리 책, 사랑스러운 먼지뭉치의 두 번째 모험 머리카락 한 올만큼 가느다랗고, 종이 한 장만큼 얇지만 글자의 가는 획을 움직여 새로운 말을 만들고, 먼지뭉치의 목소리를 듣고, 서리를 녹이기에는 충분한 마법! 이 세상에 가득한 ‘작지만 약하지 않은 존재’들을 알아보는 ‘가느다란 마법’을 소개하며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가느다란 마법사가 두 번째 모험으로 돌아왔다. 가느다란 마법사는 요즘 밀려드는 일거리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백로와 자라의 다툼은 갈대를 묶어 해결하고, 끊어진 목걸이를 이어 달라는 것까지 가느다란 마법이 필요한 곳이 정말 많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수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꼬질꼬질하고 거대한 털 뭉치가 사람들 앞을 가로막는가 하면, 날카로운 말 조각을 덕지덕지 붙이고 어린이들을 잡으러 나타난 저것의 정체는?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책 타파하, 먼지뭉치 쓸모는 과연 동네를 지킬 수 있을까? 전작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가 가느다란 마법사를 소개하는 이야기였다면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는 가느다란 마법사와 친구들이 본격적인 가느다란 마법의 힘을 선보이는 모험담이다. 이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진짜 못해 강아지’와 수상한 ‘종이얼굴’, 사람 잡는 ‘설마’까지, 작가가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캐릭터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사건들을 따라가 보자. 말과 글로 이어진 흥미로운 실타래의 끝에는 어떤 신비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가느다란 마법사 ㉢ :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 김혜진 | 사계절 | 2025-11-20 | 208쪽 | 크기 140x210mm 접고 누르고 펴다 보면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 한 장짜리 책, 그리고 ‘못 된’ 마법사의 한판 대결 방앗간 3층의 ‘갓 졸업한 마법사를 위한 작은 방’에 사는 가느다란 마법사는 머리카락 한 올, 얇은 실, 글자의 획처럼 가늘고 여린 것들로만 마법을 부린다. 그가 지키는 것은 바로 동네와 이웃의 평범한 일상! 너무 사소하다고? 그러나 봄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 서리를 녹이고, 걱정 많은 아이의 마음속을 살살 빗질하는 가느다란 마법사는 작은 열쇠가 커다란 문을 열듯, 어린이 독자에게 새로운 마법 세계를 활짝 열었다. 그리고 마침내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이자 완결편 『㉢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가 출간된다. 가느다란 힘을 훔쳐 달아난 정체불명의 검은 덩어리와 종이얼굴을 가진 인간을 추적하던 가느다란 마법사에게 더 큰 위기가 닥친다. 누군가 마법사의 단짝이자 ‘종이 한 장짜리 위대한 책’인 타파하를 납치한 것이다. 범인의 흔적을 쫓는 초록 실이 안내한 곳은 종이접기 천재의 탑! 설마 타파하도 이미 접어 버린 것은 아닐까? 위험천만한 종이접기로 가득한 탑에서 가느다란 마법사는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한글 자음을 소리나는 대로 읽었을 때와 똑같은 발음으로 눈길을 끈 『㉠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주 착한 타파하』, ‘설마’가 사람을 잡으러 왔던 『㉡ 가느다란 마법사와 진짜 못해 강아지』.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는 이제껏 말과 글을 마법의 소재로 삼은 독특한 서사와 다정하고 용감한 캐릭터들로 사랑받아 왔다. 『㉢ 가느다란 마법사와 종이접기 천재』는 가느다란 마법사가 못된 마법사, 아니 못 된 마법사에 맞서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다. 가느다란 마법사가 말과 글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엮어 완성한 이야기가 얇은 종잇장에 가느다란 글자로 새겨졌다. 어쩌면 이 ‘책’이야말로 독자들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가느다란 마법’이다. 여러분에게는 빈 종이와 같은 가능성이 잔뜩 있습니다. 잘못 접어도 돼요. 다시 펼 수 있으니까요. 접은 흔적이 남아도 괜찮아요. 그 종이만의 개성이 될 테니까요. 마음껏 접고 펴면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를, 더 많은 마법의 힘들을 찾아내기를 바랍니다. 
9791173555114

사랑에 스미는 사람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피어나는 문장들)

김혜진  | 미다스북스
16,200원  | 20251013  | 9791173555114
“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끝내 사랑을 말하다!” 사랑의 폐허를 지나 건져 올린 문장들 글과 사진, 그리고 플레이리스트로 완성된 한 권의 에세이 사랑을 지나온 사람도, 사랑에 머무는 사람도 끝내 공감할 이야기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시작된 기록이다. 우울과 불안, 공황 속에서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하던 순간부터, 끝내 사랑을 붙잡고자 했던 희망의 순간까지를 담은 감성 에세이다.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전작 『가끔 이기고 자주 집니다만』이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집중해 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여정을 기록했다. 저자는 절망과 무너짐의 시간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다시 살아내고자 했던 날들의 숨결을 놓치지 않는다. 책 곳곳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 실려 있어 글과 이미지를 함께 따라가며 감정의 온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몇몇 꼭지에는 저자가 엄선한 〈+ 플레이리스트〉가 실려 있어, 글과 함께 음악을 이해하고 사연을 곱씹으며 독서의 몰입을 한층 깊게 한다.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자기 고백을 넘어, 실패한 사랑과 서툰 애정, 그리고 그 폐허 위에서 다시 피어난 문장들의 기록이다. 독자는 이 문장들을 따라가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기억과 마음을 겹쳐 읽게 될 것이다. 결국, 이 책은 “끝내 사랑을 선택하려는 사람의 기록”이자,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한 가장 다정한 증언이 된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결코 쉽게 말할 수 없는 감정이다” 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다시 선택한, 가장 단단한 사랑의 방식 사랑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결코 쉽게 말할 수 없는 감정이다.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그 모순을 정면으로 마주한 기록이다. 저자는 실패와 불안, 끝내 붙잡고자 했던 마음을 통해, 우리가 사랑 속에서 얼마나 쉽게 무너지고 또다시 일어서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개인의 체험기를 넘어, 독자가 자기 기억을 비추어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 문장은 절제되어 있지만 깊고, 고백적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여백을 남긴다. 덕분에 독자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랑을 떠올리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사랑을 단순히 아름답게만 그리지 않는다. 고통과 회복, 실패와 희망이 교차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사랑이 인간을 어떻게 흔들고 다시 붙잡게 만드는지를 증언한다. 그 흐름 속에서 감성 에세이가 흔히 놓치기 쉬운 ‘서사의 힘’이 선명히 드러난다.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사랑을 그저 기록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도달한 이 기록은, 끝내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단단한 삶의 방식임을 말한다. 자기감정을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그리고 지나간 사랑을 여전히 품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오래 남을 울림이 될 것이다.
9791171850747

시간을 걸어 공간으로 남아

김혜진  | 파란사진
40,000원  | 20251114  | 9791171850747
재개발의 바람속에 사라지는 우리 동네, 그곳의 따뜻한 정취와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낸 이 책은 사라지는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기록합니다. 이책을 통해 독자들은 과거의 추억을 되짚어보고 동시에 변화를 맞이하는 도시의 모습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9791167567338

어떤 공주

김혜진  | 인디펍
13,500원  | 20250915  | 9791167567338
눈처럼 흰 피부에 까만 머리카락을 가진 공주 이야기를 아시지요? 새엄마가 공주를 시기하여 마술거울에게 '누가 가장 예쁘냐'고 물었다는, 숲속 난쟁이 집에서 독사과를 먹고 잠이 들었다는, 왕자의 키스로 깨어났다는 그 공주 이야기 말이에요! 여기 어떤 공주가 있습니다. 새 왕비가 몹시 아꼈다는, 모험을 좋아했다는, 숲에서 덩굴에 휩싸인 성을 발견했다는. 공주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9791172092726

2026 대외무역법·외국환거래법 (관세사 2차 시험대비)

김혜진  | 이패스코리아
26,100원  | 20250909  | 9791172092726
[2026년 대비 관세사 외국환거래법과 대외무역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법령 및 규정을 중심으로 만든 수험서] 국제간 무역거래에 적용되는 국내 법률은 관세법, 대외무역법, 외국환거래법으로 이 법률을 통틀어 무역 3대 법규라고 합니다. 이 책은 관세사 수험생, 무역업무를 하는 분들이 외국환거래와, 대외무역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험서입니다. 특히, 관세사 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가급적이면 법령 및 규정을 중심으로 이론과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본서를 통해 대외무역법과 외국환거래법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세사 시험 대비와 무역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9791167917072

명품아파트의 법칙

김혜진  | 메이킹북스
16,200원  | 20250610  | 9791167917072
국내 최초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뛰어든 실전 리더 건설전문가가 말하는 대한민국 아파트 공동체 리더십 가이드북.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건설사 및 지자체까지 모두를 위한 아파트 공동체의 진짜 이야기와 명품아파트로의 변화를 향한 해법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파트 안에서 고군분투 중인 모든 입주민들에게, 이 책은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9788924161618

38살, 연애하기 딱 좋은 나이 (Love begins with you)

김혜진  | 퍼플
17,000원  | 20250620  | 9788924161618
연애가 낯설어진 당신에게, 사랑할 용기를 전하는 자존감 에세이 『38살, 연애하기 딱 좋은 나이』 “20대에는 몰랐고, 30대에는 알게 된 것들” 누군가에겐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통, 또 다른 누군가에겐 다시 사랑을 시작할 용기. 이 책은 그런 마음들에게 조심스레 말을 겁니다. 서른을 앞둔, 혹은 이미 통과 중인 당신에게 작은 자극과 잔잔한 영감이 되기를. 그리고 결국, 사랑의 중심에 선 당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 연애보다 자존감 회복이 먼저인 사람 ✔️ 소개팅에 지치고, 설렘이 무뎌진 삼십 대 ✔️ ‘나만 이렇게 연애가 안 되나?’ 생각해본 적 있는 사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당신께, 작지만 단단한 용기 한 조각을 건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ㅡ 본문 중에서 발췌 ㅡ 행운이란 준비와 기회가 만났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운명을 믿고 기다리더라도 그 기다림 속에는 최소한의 ‘준비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문 중에서 편안함과 자극, 안정과 설렘이 공존하는 관계. 그런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더욱 소중해진다. 본문 중에서 나를 있는 그대로 존재하게 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그 관계는 보통 이상이 틀림없다. 유심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까지 느껴진다면, 그와의 미래를 조심스레 꿈꿔봐도 좋다. 본문 중에서 ㅡ 출간 배경 ㅡ 삼십 대가 되면 연애가 어려워진다고들 합니다.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요. 가장 바쁘고, 가장 외로웠던 시기. 삼십 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좋은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 혼자인 나를 더 사랑하게 된 시간들 ✔️ 현실 연애와 자존감 사이에서 흔들렸던 날들 ✔️ 진짜 ‘마음이 맞는 사람’을 알아보게 된 순간들 『38살, 연애하기 딱 좋은 나이』는 지독히 혼자였기에 가능했던 성장, 성숙한 삼십 대의 연애가 만들어준 소소한 변화, 그리고 결국 ‘함께’를 선택한 사랑의 기록입니다.
9791190764773

우리의 계절에 슬픔은 끼워주지 말자

김혜진  | 좋은북스
13,500원  | 20250320  | 9791190764773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진의 첫 번째 시집! “살아가고, 살아내고, 사랑한다는 건 어쩌면 가장 애틋한 고달픔이 아닐까” 수십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진심글》 김혜진 작가가 이번에는 시인이 되어 돌아왔다. 신간 『우리의 계절에 슬픔은 끼워주지 말자』는 사람과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모든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집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장으로 나눠진 시집은 삶의 사계절을 말하고 있다. 시인은 처음이라는 낯섦에 두근거리는 마음, 자신도 모르게 흠뻑 빠지게 된 사랑의 열병, 훌쩍 떠나버린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 용감하게 혼자서 씩씩하게 매일을 살아내는 용기를 자신만의 문체로 선명하고 온화하게 그려냈다. 삶과 사랑이 쉽지만은 않지만, 막상 그 안에서 우리는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나기도 하면서 성장하는 법이다. 아픔과 함께 성장하는 순간들이 모여, 본인 고유의 삶과 사랑의 모습을 찾게 된다. 찾아가는 과정에서 찾아오는 성장통이 조금 더 수월하게 지나가도록 만들어 줄 시집이다. 표지의 제목뿐만 아니라 시집 곳곳에 시인이 직접 쓴 캘리그라피들의 시구들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저마다의 사유로 각자의 계절을 잘 통과하고 계신가요. 살아가는 연유를 묻습니다. 부디 우리의 시간이 잘 사라지고 살아지기를” 시집은 모든 이들에게 진득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시들로 가득하다. 시인이 진심을 담아 정성스레 써 내려간 시가 독자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우리의 모든 계절을 안온함과 사랑으로 풍요롭게 만들어 줄 다정한 마음이 이 시집에 있다.
9791169813495

심부름을 가요

김혜진  | 사계절
13,050원  | 20250108  | 9791169813495
심부름 가는 길, 재료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는 아이의 모습 속에는 주어진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아이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정말 소리가 들리는 듯 재미나게 표현된 타이포그래피와 게임이 떠오르게 하는 배경과 그림은 심부름 길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립니다.
9791172091965

2026 관세사 무역실무(이론+법규) (관세사 2차 시험대비)

김혜진  | 이패스코리아
31,500원  | 20250328  | 9791172091965
기초적인 내용부터 심도 있는 내용까지 모두 포함한 무역실무 이론과 국제법규내용이 통합된 관세사 2차 대비 무역실무 교재이다. ㆍ 무역계약의 성립, 무역계약의 이행, 무역계약의 종료라는 흐름으로 구성하였으며, 관련하여 개정된 법규, 상관습 및 관련 제도를 반영하였다. ㆍ 복잡한 무역실무의 이론 및 절차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 표 및 실무적으로 사용되는 서식 등을 수록하였다. ㆍ 과거 기출문제를 무역실무 단계별로 구분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부록을 수록하였다. ㆍ 무역실무 이론 및 관련 법규, 그리고 국제 협약내용을 한 권에 수록하였다.
9791141995652

김혜진 단편집

김혜진  | 부크크(bookk)
8,200원  | 20250315  | 9791141995652
어릴 적 꿈을 잊지 않고 있던 어른이는 마침내, 그 꿈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헉헉거리며 숨이 찰 때에도, 일상을 살아내기에도 벅찬 순간에도 어른이의 꿈은 조금씩 다가왔습니다. 꿈을 꾸며 살아가는 모든 어른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바로 옆에 있는 평범한 어른도 동화작가란 꿈에 한 조각을 끼워넣었거든요. 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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