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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으)로 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5124480

책문 (이 시대가 묻는다)

김태완  | 현자의마을
19,800원  | 20150615  | 9791195124480
우리 시대 책문정신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책문’이란 조선시대 고급공무원 선발 시험인 대과의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합격자 33명의 등수를 정하는 시험이다. 책문은 단순히 입신양명을 위한 통과의례가 아니라, 국가의 비전에 대해 왕과 젊은 인재들이 나눈 열정의 대화였다. 『책문』은 ‘책문’ 가운데에서 오늘날 사람들이 읽어도 의미가 있을 글 13편을 가려 뽑아서 엮은 책이다. 책에서는 법의 폐단을 고치는 방법에서부터 공약을 끝까지 지키는 정치에 대해서, 외교관의 자질과 올바른 교육 방향, 국가 위기 타개책에서 지도자의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실로 작금의 한국 정치와 사회의 난맥상을 해결할 만한 효과 있고 유효적절한 대책들이 선비들의 대책을 통해 가감 없이 제시되고 있다. 각 편마다 왕의 물음(책문)과 선비들의 대답(대책), 역자의 해설(책문 속으로)로 구성하여, 딱딱한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역사인문교양서로 발전시켰다. 당시의 시대상황과 그 시대에 등장했던 인물들ㅡ조광조, 성삼문, 신숙주, 권벌 등의 대답을 살펴보면 책문을 통해 왕이 얻고자 한 인재들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다. ▶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된 《책문》(소나무)의 개정판입니다.
9788931576542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흠흠신서로 읽은 다산의 정의론)

김호  | 책문
18,000원  | 20240103  | 9788931576542
흠흠신서로 읽은 다산의 정의론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다산 정약용이 꿈꾼 정의로운 나라 “촌백성들이 원통함을 호소하려고 해도, 그 일이 권세 있는 아전이나 간악한 향리와 관련되어 있을 경우에 노여움을 살까 봐 겁이 나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백성들이 모호하게 말하는 바람에 한결같이 앞뒤가 맞지 않게 들리니, 이것이 바로 백성들이 억울한 일이 있어도 입을 다물게 되는 첫 번째 이유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시대의 선각자 다산 정약용은 백성들이 소송을 통해 억울함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다산이 보기에 스스로 억울함을 말하지 못하는 백성들은 어디가 아픈지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병든 아이와 같았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들은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마음으로 백성들의 호소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보았다. 여기서 우리는 다산의 마음이 세종대왕과 겹쳐지는 것을 본다. 대왕은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자기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백성들의 고통을 훈민정음 창제를 통해 해결해 주었다. 그리고 약 400년 뒤 다산은 소송을 통해서도 제대로 억울함을 해소하지 못한 백성들을 위해 형법서 한 권을 남겼는데 그게 바로 「흠흠신서」이다. 인명에 관한 일은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처리하라는 뜻에서 ‘흠흠신서’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책은, 다산이 지방관들을 위해 중국과 조선의 법전들과 재판 때 쓰던 조서 등을 모으고 정리한 뒤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만든 일종의 형법 참고서이다. 이 책은 시대를 앞서간 위대한 선각자 다산의 《흠흠신서》를 들여다보며, 다산이 꿈꾼 정의로운 나라의 모형과 그가 꿈꾼 정의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조선 후기에는 정치적 혼란으로 백성들은 도탄에 빠졌고 계급 간의 갈등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다산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뤄 나가려면, 중앙 관료들은 물론이고 지방의 공무를 담당한 자들까지 솔선하여 도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로운 사회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이들이 많아져야 가능한 일이요, 마음먹은 대로 실천하는 행동이 늘어나야 가능하다. 다산의 절절한 마음이 오늘날까지 울리는 이유는 우리 모두 공정한 사회를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폭력과 불의에 고통 받고 있는 것을 보면, 다산이 정의의 문제로 고민하던 그때나 지금이나 상황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듯하다. 다산은 백성들을 보살펴야 할 관리들이 이 땅에 진정한 정의의 마중물을 부어 주길 바랐다. 정의가 흐릿해지고 금권이 판을 치는 요즘 세상을 보면, 그가 꿈꾼 정의와 정의로운 나라의 모형은 아직까지도 유효한 듯하다.
9788931586213

위화도의 비밀 (우리가 알고 있는 위화도는 가짜다)

허우범  | 책문
16,200원  | 20240228  | 9788931586213
“역사적 현장의 위화도는 어디인가” “우리가 알고 있는 위화도는 가짜다” “위화도의 비밀”은 역사에 기록된 위화도의 내용을 살펴보고 역사적 현장으로서의 위화도의 위치를 추적하여 사서 내용에 부합하는 위화도를 비정하는 것으로,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잘못 알고 있는 위화도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우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지리 중 하나이며, 여말 선초 격변의 현장인 위화도는 어디일까? 모든 국민은 현재의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동시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 안에 있는 하중도라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다. 하지만 현장을 찾아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성계가 회군한 위화도가 맞나?’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가짜 위화도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그 시작은 일본 학자들이 반도 사관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발간한 〈조선역사지리〉(1913)에서다. 이 책은 조선의 역사지리를 모두 한반도 안으로 비정하고 부록으로 시대별 지도까지 작성하였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위화도의 지도와 위치는 이때 만들어진 지도와 똑같다. 우리는 110년이 넘는 오늘까지 일제가 왜곡한 가짜 위화도를 진짜로 알고 배우고 있는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이 400여 년에 걸쳐 수백 번이나 거론한 위화도의 실체” “일제 식민 사학자들이 그린 위화도 지도를 110년간 배우고 있는 우리 역사” 저자는 오래 전부터 위화도에 관한 의문을 품고 있었지만 위화도의 문제점과 올바른 위치를 찾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단지 회군 장소로서의 위화도가 사서에 자세하게 기록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 위화도를 찾아보았더니, 무려 4백여 년에 걸쳐 160회가 넘는 기록이 있었다. 이를 통해 위화도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한갓 모래섬이 아니라 조선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옥토였음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위화도는 중국인들과의 경작 분쟁이 수시로 발생하게 되었고, 조정에서는 이를 처리하기 위한 논의가 오랜 세월 동안 분분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이성계가 회군하여 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위화도에 있는 산봉우리의 이름을 태조봉이라고 하였고, 위화도 안을 흐르는 개천은 회군천이라고 불렀다. 익원당이라는 행궁도 있었으며, 선조가 임진왜란 때 이곳에 머물며 압록강을 넘어 요동으로 건너가려고도 하였다. 또한 위화도는 압록강의 지류인 굴포에 있는데 건기에는 걸어서도 강물을 건너갈 수가 있었다. 현재의 위화도는 이러한 사서의 기록과 어느 것 하나 일치되는 것이 없다. 산봉우리도 없고, 개천도 없으며, 일 년 내내 배를 타야만 도달할 수 있다. 그야말로 ‘가짜 위화도’인 것이다. 역사 연구에 있어 사료의 검토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위화도의 위치를 올바르게 비정하는 것은 일제가 왜곡한 우리의 역사지리를 올바로 정립하는 일 중요한 출발점인 것이다.
9788931559927

삼국지 기행 2: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개정증보판)

허우범  | 책문
22,500원  | 20230524  | 9788931559927
“소설이되, 소설 이상의 의미를 담은 『삼국지연의』를 길 위에서 만나다!” “중국의 삼국지 현장에 대한 관심과 여행에 집중하다!” 이 책은 나관중이 정리한 『삼국지』의 현장을 둘러보며 정리한 답사기로, 작품 속 영웅들이 활약을 펼쳤던 중국 곳곳을 소개하며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저자는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시대의 유적과 유물들을 살펴보며 『삼국지』를 보다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인식하게 하며, 역사적 고증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신뢰할만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저자가 오랜 시간 연구하며 직접 발로 뛰는 취재를 마지않는 열정이 어우러져 완성된 풍부한 콘텐츠들을 담고 있다. 『삼국지』에 가미된, 역사적 사실과 무관한 이야기들을 철저히 살피고 정사(正史)와 연의를 비교해 실어 독자들이 좀 더 진실에 가까운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직접 돌아본 각 지역들을 차근히 더듬어 가는데 그곳을 배경으로 벌어진 삼국지 속 이야기를 들려주고 인상 깊은 구절을 함께 실어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또한 삼국지에서 그려진 특정 장소나 등장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그림이나 다리, 석상 등도 사진으로 기록해 현장감을 더하였다.
9788931559910

삼국지 기행 1: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개정증보판)

허우범  | 책문
22,500원  | 20230524  | 9788931559910
“소설이되, 소설 이상의 의미를 담은 『삼국지연의』를 길 위에서 만나다!” “중국의 삼국지 현장에 대한 관심과 여행에 집중하다!” 이 책은 나관중이 정리한 『삼국지』의 현장을 둘러보며 정리한 답사기로, 작품 속 영웅들이 활약을 펼쳤던 중국 곳곳을 소개하며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저자는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시대의 유적과 유물들을 살펴보며 『삼국지』를 보다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인식하게 하며, 역사적 고증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신뢰할만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저자가 오랜 시간 연구하며 직접 발로 뛰는 취재를 마지않는 열정이 어우러져 완성된 풍부한 콘텐츠들을 담고 있다. 『삼국지』에 가미된, 역사적 사실과 무관한 이야기들을 철저히 살피고 정사(正史)와 연의를 비교해 실어 독자들이 좀 더 진실에 가까운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직접 돌아본 각 지역들을 차근히 더듬어 가는데 그곳을 배경으로 벌어진 삼국지 속 이야기를 들려주고 인상 깊은 구절을 함께 실어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또한 삼국지에서 그려진 특정 장소나 등장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그림이나 다리, 석상 등도 사진으로 기록해 현장감을 더하였다.
9788931575859

국왕의 선물 1 (선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심경호  | 책문
21,600원  | 20220708  | 9788931575859
국왕의 선물을 통해 조선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바라보다! 역대 조선의 27대 국왕들이 사대부들에게 유형무형의 다양한 ‘선물’을 증여함으로써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가는 흥미로운 과정을 담고 있다. 국왕들은 이 ‘선물’을 통해 사대부들과 함께 나라를 다스렸는데, 저자는 이와 관련해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의 수많은 문헌, 관련 인물과 유물들에 대한 역사적 사건과 비사까지 풍성하게 담아냈다.
9788931581690

실크로드 기행: 하서주랑 편

허우범  | 책문
22,500원  | 20210910  | 9788931581690
저자는 실크로드가 처음 열렸던 시점으로 돌아가, 영웅호걸들과 승려들, 그리고 촌부들이 이 길을 따라 희로애락을 엮어내는 모습을 보여 준다. 바로 이 길을 따라 당나라 최고의 국제무역 중심지인 서시가 서역상인들과 함께 풍요를 누렸고, 이 길을 지배했던 당 현종은 양귀비 때문에 비극적으로 몰락하기도 했다. 바로 이 실크로드를 갈망한 저자는 1,300여 년 전 실크로드 답사자로 나섰던 현장법사처럼, 우리 시대의《대당서역기》를 그려내기 위해 30여 차례에 걸쳐 실크로드 곳곳을 누볐다. 저자가 안내하는 실크로드는 경제를 움직이는 길이요, 종교ㆍ학문ㆍ예술이 뒤섞이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중심지다. 때문에 이곳을 차지하기 위한 자리다툼이 수천 년 동안 치열하게 이어졌다. 저자는 이 실크로드의 현장에서 흉노 왕 선우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한나라 황후, 중국의 역사를 뒤바꾼 실크로드의 외래종교 이야기, 21세기 중화제국 건설을 꿈꾸는 현대 중국의 숨겨진 의도까지 가감 없이 전한다. 이 책은 실크로드가 낳은 이런 역사의 명장면들과 그들의 삶이 한껏 배어 있는 유적지들을 수백 장의 현장 사진과 수십 장의 지도와 함께 풀어냈다. 저자와 함께 이 길을 걷다 보면, 사람들의 작은 발걸음이 만들어낸 실크로드가 역사와 문명을 어떻게 바꿔나갔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9788931557398

시경, 사랑 노래를 읽다

목영만  | 책문
13,500원  | 20210506  | 9788931557398
시경의 재탄생! 3,000년을 이어져 온 시경 속, 사랑 노래의 현대적인 해설서! 이 책은 305편의 시경 중, 사랑 노래로 분류한 총 30편의 노래를 통하여 3,000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또 인간 본연의 감정 중에서 가장 순결하고 고귀한 사랑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며 시작한다. 그동안의 시경 해설서는 솔직하지 못했다. 그 시절 선비와 남성들의 위선 때문에 다양한 해석들이 백가쟁명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과거의 위선을 제외시킨 채, 독자들이 보이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감상하도록 해석하였으며, 작품과 번역, 뜻풀이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읽기 어려웠던 기존의 시경 해설서와는 달리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또 작품 속 등장하는 소재들을 어떤 식으로 내용과 연관 지어서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과 작품 속 역사적 배경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시경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경 해설서의 탄생인 것이다. 사랑의 설렘과 기쁨부터. 사랑을 잃어버린 슬픔과 분노, 그리고 하염없는 기다림까지의 다양한 감정이 묻어있는 시경 속, 사랑 노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경, 사랑 노래를 읽다’는 오늘날에도 크게 변함이 없는 사랑으로 인한 기쁨과 슬픔, 분노와 회한의 여행길로 당신을 초대하고 있다.
9788931581706

술술 삼국지 1, 2권 세트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를 읽다)

허우범, 차이나랩(기획)  | 책문
5,400원  | 20210312  | 9788931581706
[도서] 술술 삼국지 1 :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를 읽다“난세를 이겨내는 지혜를 읽다”, “『삼국연의』, 이제 단 2권으로도 충분하다” “술술 삼국지”는 역사소설인 『삼국연의』 120회 내용을 압축한 것으로, 주요 장면마다 소설의 모본인 『삼국지평화(三國志平話)』와 나관중, 모종강 『삼국연의』 의 차이점을 살펴봄으로써 소설 내용과 인물 묘사 변화를 알 수 있도록 예슝 작가의 삽화와 함께 구성한 책이다. 『삼국연의』는 역사소설로, 역사서인 『삼국지』와는 여러모로 다르다. 역사는 조조의 위(魏)를 정통으로 보지만, 소설은 유비의 한(漢)을 정통으로 본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내용면에서 역사와 차이를 보인다. 『삼국연의』는 영웅호걸들의 물고물리는 다툼을 읽을 때면 한 편의 인생사를 보는 것 같은 재미가 있기 때문에 『삼국지』보다 흥미진진하다. 특히 소설이 만든 인물들의 성격은 동서고금은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있는 인간학으로 많은 가르침을준다. [도서] 술술 삼국지 2 :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를 읽다“2년 6개월간의 대장정, 네이버 차이나랩 절찬리 연재”, “소설 삼국지의 변모를 한눈에 살펴보는 재미!”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삼국연의』라 해도 바쁜 일상에서 10권 분량을 끝까지 읽기에는 부담이 크고, 한 번 더 자세히 읽고 싶은 명장면들도 끄집어내기가 쉽지 않다. 『삼국연의』도 소설의 위치를 넘어선 위상에 걸맞도록 알차고 의미 있게 읽어야 할 때가 되었지만, 수많은 삼국지 책들 중에서 소설 내용을 모두 압축하고 요약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중앙일보와 네이버가 함께 만든 차이나랩과 이러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독자들과 함께 『삼국연의』를 읽었다. 매주 1회씩 소설의 내용을 압축하고 나관중과 모종강 소설의 차이점 등을 살펴보길 2년 6개월,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120회분의 『삼국연의』 읽기를 마쳤으며, 이 책은 수많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재 당시 다루지 못한 내용들을 새롭게 추가하여 구성하였다. 또 한 권의 내용을 한 파트로 요약하고 파트 마지막에 ‘책씻이’와 ‘소설 밖 나들이’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과 현장을 함께 살펴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9788931581713

술술 삼국지 1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를 읽다)

허우범  | 책문
20,700원  | 20210302  | 9788931581713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를 읽다” “소설 삼국지의 변모를 한눈에 살펴보는 재미!” “술술 삼국지”는 역사소설인 『삼국연의』 120회 내용을 압축한 것으로, 주요 장면마다 소설의 모본인 『삼국지평화(三國志平話)』와 나관중, 모종강 『삼국연의』 의 차이점을 살펴봄으로써 소설 내용과 인물 묘사 변화를 알 수 있도록 예슝 작가의 삽화와 함께 구성한 책이다. 『삼국연의』는 역사소설로, 역사서인 『삼국지』와는 여러모로 다르다. 역사는 조조의 위(魏)를 정통으로 보지만, 소설은 유비의 한(漢)을 정통으로 본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내용면에서 역사와 차이를 보인다. 『삼국연의』는 영웅호걸들의 물고물리는 다툼을 읽을 때면 한 편의 인생사를 보는 것 같은 재미가 있기 때문에 『삼국지』보다 흥미진진하다. 특히 소설이 만든 인물들의 성격은 동서고금은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있는 인간학으로 많은 가르침을준다. 그러나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삼국연의』라 해도 바쁜 일상에서 10권 분량을 끝까지 읽기에는 부담이 크고, 한 번 더 자세히 읽고 싶은 명장면들도 끄집어내기가 쉽지 않다. 『삼국연의』도 소설의 위치를 넘어선 위상에 걸맞도록 알차고 의미 있게 읽어야 할 때가 되었지만, 수많은 삼국지 책들 중에서 소설 내용을 모두 압축하고 요약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저자는 중앙일보와 네이버가 함께 만든 차이나랩과 이러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독자들과 함께 『삼국연의』를 읽었다. 매주 1회씩 소설의 내용을 압축하고 나관중과 모종강 소설의 차이점 등을 살펴보길 2년 6개월,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120회분의 『삼국연의』 읽기를 마쳤으며, 이 책은 수많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재 당시 다루지 못한 내용들을 새롭게 추가하여 구성하였다. 또 한 권의 내용을 한 파트로 요약하고 파트 마지막에 ‘책씻이’와 ‘소설 밖 나들이’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과 현장을 함께 살펴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9788931581720

술술 삼국지 2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를 읽다)

허우범  | 책문
20,700원  | 20210312  | 9788931581720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를 읽다” “소설 삼국지의 변모를 한눈에 살펴보는 재미!” “술술 삼국지”는 역사소설인 『삼국연의』 120회 내용을 압축한 것으로, 주요 장면마다 소설의 모본인 『삼국지평화(三國志平話)』와 나관중, 모종강 『삼국연의』 의 차이점을 살펴봄으로써 소설 내용과 인물 묘사 변화를 알 수 있도록 예슝 작가의 삽화와 함께 구성한 책이다. 『삼국연의』는 역사소설로, 역사서인 『삼국지』와는 여러모로 다르다. 역사는 조조의 위(魏)를 정통으로 보지만, 소설은 유비의 한(漢)을 정통으로 본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내용면에서 역사와 차이를 보인다. 『삼국연의』는 영웅호걸들의 물고물리는 다툼을 읽을 때면 한 편의 인생사를 보는 것 같은 재미가 있기 때문에 『삼국지』보다 흥미진진하다. 특히 소설이 만든 인물들의 성격은 동서고금은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있는 인간학으로 많은 가르침을준다. 그러나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삼국연의』라 해도 바쁜 일상에서 10권 분량을 끝까지 읽기에는 부담이 크고, 한 번 더 자세히 읽고 싶은 명장면들도 끄집어내기가 쉽지 않다. 『삼국연의』도 소설의 위치를 넘어선 위상에 걸맞도록 알차고 의미 있게 읽어야 할 때가 되었지만, 수많은 삼국지 책들 중에서 소설 내용을 모두 압축하고 요약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저자는 중앙일보와 네이버가 함께 만든 차이나랩과 이러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독자들과 함께 『삼국연의』를 읽었다. 매주 1회씩 소설의 내용을 압축하고 나관중과 모종강 소설의 차이점 등을 살펴보길 2년 6개월,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120회분의 『삼국연의』 읽기를 마쳤으며, 이 책은 수많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재 당시 다루지 못한 내용들을 새롭게 추가하여 구성하였다. 또 한 권의 내용을 한 파트로 요약하고 파트 마지막에 ‘책씻이’와 ‘소설 밖 나들이’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과 현장을 함께 살펴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9788931591019

여말선초 서북 국경과 위화도

허우범  | 책문
28,800원  | 20210128  | 9788931591019
“위화도 위치는 잘못되었다” “새로운 위화도의 위치를 비정하다” “여말선초 서북 국경과 위화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압록강 하구 위화도의 위치가 잘못되었고 새롭게 비정한 위치가 현재 위화도에서 중국 쪽으로 약 30여 km 위쪽 압록강 지류인 포석하, 즉 ‘요령성 단동시 관전만족자치현 서점자 지역’임을 밝히고 있는 책이다. 현재 우리 역사에서의 영토사는 한반도 안에서의 점진적인 개척을 거쳐 조선 초기에 이르러 오늘의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확장된 역사라고 알고 있다. 즉, 우리 역사는 고대로부터 한반도 안에서 시작되어 조선 시대에 이르러 최대의 영토를 구축하였다는 것이 우리 국경사의 전부다. 하지만 이는 일제가 우리나라를 식민 통치하기 위하여 우리 역사를 왜곡·날조하여 만든 반도사관(半島史觀)에 근거한 것이다. 반도사관은 해방 이후 백 년 하고도 십 년이 넘는 동안 역사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강고한 기지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청산하지 못한 폐해가 오늘날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압록강은 우리 국경사에서 중요한 지명이다” “각종 사료와 지도 및 현지답사를 통해 검토하다” 저자는 우리 영토와 국경에 대한 공부를 하던 중 일제의 반도사관 구축 과정과 그 결정체인 『조선사』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지리는 일제가 반도사관에 맞춰 왜곡하고 조작한 것임을 확인한 후 우리의 국경사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인식하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한 부분은 여말선초의 역사지리였는데, 철령과 철령위, 연산관과 국경지대, 압록강과 위화도 등 익히 듣고 배워온 지리가 원전사료를 볼 때마다 하나같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일제의 반도사관이 왜곡·조작한 대표적인 역사지리인 위화도의 위치를 추적하여 올바르게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위화도와 함께 여말선초의 주요 역사지리의 위치를 사실(史實)에 부합되게 복원하려고 노력한 성과들을 모은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여말선초의 역사지리는 모두 요동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고려의 강역이 한반도를 넘어 요동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며, 고려를 이은 조선의 강역 역시 요동 지역을 포함하였던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처럼 여말선초의 역사지리를 새롭게 밝히는 것은 우리의 국경사가 한반도 안에서의 확장의 역사가 아닌 중원에서 한반도로의 축소의 역사였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역사 인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때가 왔음을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위화도의 위치를 올바르게 비정하는 것은 여말선초의 역사지리의 실마리를 푸는 중요한 출발점인 것이다.
9788931589566

대한민국 박물관 기행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찬란한 지적 문화 자산의 보고(寶庫) 대한민국 박물관을 찾아 떠나는 여행)

배기동  | 책문
22,500원  | 20200723  | 9788931589566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찬란한 지적 문화 자산의 보고(寶庫) 대한민국 박물관을 찾아 떠나는 여행 대한민국 박물관 기행 어린이들이 역사논술이나 테마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곳도,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역사를 만나는 곳도 거의 대부분 국립박물관이나 미술관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곳곳에 보석 같은 박물관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몇 군데 박물관들만 편식하듯 다니다 보니 문화재들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만나지도 못하고, 중소 규모의 테마 박물관들이 세계를 누비며 수집한 놀랄만한 유물들을 만날 기회는 더더구나 없다. 『대한민국 박물관 기행』은 이렇게 한쪽으로만 돌진하고 있는 우리 박물관 문화가 다양한 목적지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박물관에 평생을 바친 저자가 준비한 ‘환승역’이다. 이 책에 수록된 박물관들은 우리나라 전통 문화재는 물론이고 전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빼어난 문화재까지 모두 품었다. 여러 박물관들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 박물관이 품은 유물과 더불어, 유물이 그 자리에 서기까지 평생을 바친 사람들의 ‘상상과 열정’이 역사 속에서 함께 춤춘다. 8부 4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박물관을 순례하듯 만나다 보면, 사람이 시간을 빚어 이끌어낸 박물관 소장품들과 우리 삶이 절묘하게 겹쳐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불어 남은 인생을 어떻게 빚어가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과 혜안도 얻을 수 있다.
9788931582833

대한민국 독도 (일본 논리의 종언)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 책문
17,100원  | 20190327  | 9788931582833
한일 양국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독도 문제를 말하다! 일본인으로 태어나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독도는 한국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활발한 집필 및 방송 출연과 연구, 강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가 10년 만에 개정한 『대한민국 독도』. 1부에서는 대한제국이 선포한 ‘칙령 제41호’에 대한제국의 영토로 언급된 석도, 이 섬이 바로 독도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2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연합국과 일본이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불거진 독도의 지위문제에 대해 정리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책의 전체 골격은 유지된 반면 본문 자료들을 보충하고 2010년 이후의 독도에 대한 사항들 약 30면 정도를 새롭게 집필했다. 특히 미국 지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독도가 한국의 실효 지배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인정한 화면 등 의미 있는 자료를 보충했으며, 1965년 한일 양국 간 교환공문에 대해 문제가 되었던 2012년 이후 상황들을 논리적으로 재점검한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이성과 논리로 냉정하게 대응하면서 독도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9788931588316

능소화 부럽구나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시대)

목영만  | 책문
16,200원  | 20190910  | 9788931588316
“백성들의 호흡과 눈으로 『시경』을 재해석하다!” “『시경』 속 상징과 암시를 찾아내 이야기로 풀어내다!” 이 책은 『시경』 속 시 305편 가운데 민중의 눈으로 바라본 위정자들에 대한 풍자와 해학, 그리고 그들에게 허리가 휠 정도로 부과된 세금과 노역으로 인한 고통, 아울러 그런 고단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와중에도 잊지 않은 풋풋한 사랑에 대한 찬가들을 선별하여 50수를 골라 각각의 시에서 읽어 낼 수 있는 백성들의 감정을 되짚어 보는 데 중점을 두고 정리, 재해석하였다.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들이 『시경』을 해설해 왔지만, 어려운 한자로 이루어진 시를 직역하는 데 그치고 있어 그것만으로는 시경에 상당한 지식이 없으면 이해할 수도 감상하기도 어려웠다. 그와 달리 이 책은 시경을 시 내용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당시의 상황을 풍경화처럼 이미지화하여 그림을 그려내듯 쉽게 묘사하여 시경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끗이 날려버린다. 이 책은 시 속 상징과 암시를 찾아내 현대적 시각으로 『시경』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었다. 먼저 시의 언어로부터 그림을 그려 이미지화시키고 그 그림의 수수께끼를 풀어내고자 한다. 시 구절의 상징과 암시의 열쇠인 동물과 식물, 바람, 물, 하늘, 땅, 별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노래하는 이의 마음을 해석한다. 저자의 『시경』 해석은 활자라는 암호로의 여행이며, 암호로 그려진 그림을 깊이 들여다보는 일로 유익하고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해석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3,000년도 더 지난 과거에 살았던 민중의 삶을 이해하는 지점에서 우리 삶의 현주소를 다시 생각해 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서체로 작품화한 노정 윤두식의 서예도 책 속에 함께 담겼다. 글과 서예의 콜라보이다. 글과 서예가 함께하는 책, 즐겁고 유쾌하고, 때론 아찔하고, 가끔은 통렬한 『시경』의 이야기들이 그림이 되어 수려한 필체로 허공으로 날아 움직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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