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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사랑 노래를 읽다

시경, 사랑 노래를 읽다

목영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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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사랑 노래를 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경, 사랑 노래를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고전漢詩
· ISBN : 978893155739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5-06

책 소개

305편의 시경 중, 사랑 노래로 분류한 총 30편의 노래를 통하여 3,000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또 인간 본연의 감정 중에서 가장 순결하고 고귀한 사랑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며 시작한다.

목차

들어가며

제1선_결혼하는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
제2선_올라갈 수 없는 나무, 교목
제3선_매실 열매에 담긴 뜻
제4선_가만가만 천천히 하세요
제5선_남들은 건너지만 나는 건너지 않네
제6선_흐린 물이 흐린 것은 맑은 물을 만났기 때문
제7선_풋풋한 사랑의 노래
제8선_뽕나무밭 가운데서? 젊은 남녀들의 합창
제9선_죽을 때까지 함께하자던 말, 그 말이 날 더 화나게 해
제10선_우리 집 담장 넘지 마세요
제11선_그대 없는 텅 빈 도시
제12선_닭이 우네요
제13선_내 짝은 왜 이리도
제14선_너 없이도 살 수 있어!
제15선_치마를 걷어 올리고
제16선_이루지 못한 사랑이 더 아쉬워
제17선_가까이 있지만 멀리 있는 그대
제18선_일일여삼추
제19선_아내에게 바치는 최고의 찬사
제20선_이슬방울 맺혔는데!
제21선_사랑의 정표, 작약
제22선_동쪽 하늘 해가 밝았네
제23선_신랑 신부가 부르는 결혼 축가
제24선_산초 한 줌을 손에 쥐여 준 뜻은
제25선_남자의 자존심, 상대방은 눈길도 주지 않는데
제26선_버드나무 아래서
제27성_사랑의 경쟁자는 도처에
제28선_달빛에 비친 근심
제29선_연꽃과 부들은 저리도 사이좋게 자라는데
제30선_연회의 배경음악, 사랑의 노래

마무리하며_사랑의 감정은 불멸함을

저자소개

목영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행정안전부 차관보,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현 건국대학교 초빙교수, (사)공공나눔 공동대표 저서 <신뢰의 발견>, <능소화 부럽구나>, <서울을 서울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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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집가는 이 아이, 그 집에서 잘 살았으면.

之子于歸, 宜其室家. 지자우귀, 의기실가.

지자(之子)는 ‘이 아가씨’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딸’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귀(歸)는‘시집가다’라는 뜻입니다. 당시의 결혼은 여자가 남자 집에 들어가서 사는 것을 의미하였기 때문입니다. 의(宜)는 ‘화목하다’, ‘잘 지내다’라는 뜻으로 딸이 남편은 물론 그 집 어른들과도 화목하게 잘 지내기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1선 결혼하는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 (도요 桃夭) 中


박에는 쓰디쓴 잎이 달려있네, 강물은 깊거나 얕은데.
물이 깊으면 배를 타고, 얕으면 옷을 걷고 걸어서 건너면 되지.

匏有苦葉, 濟有深涉. 포유고엽, 제유심섭.
深則?, 淺則揭. 심즉려, 천즉게.

노래하는 여인은 지금 나루터에 서 있습니다. 그녀의 눈에 먼저 주막 또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여관 지붕 위에 박이 보입니다. 여기서 박을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이 여인은 박이 아닌, 박에 달린 잎사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박이 눈에 들어오기 보다는 그 잎의 쓰디쓴 맛이 노래하는 여인의 마음인 것이지요.
-제5선 남들은 건너지만 나는 건너지 않네 (포유고엽 匏有苦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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