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타이완 역사"(으)로 2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5232752

중국 타이완 2: 역사 인물 유적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1500가지 세계상식)

김정애  | 연두비
0원  | 20150701  | 9788955232752
「연두 세계상식 대전」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1,500가지 세계상식을 알려줍니다. 『타이 미얀마』는중국 타이완 대전에서 대한민국의 초록전사와 영국의 블랙마스크를 만납니다. 과연 이 대전에서는 누가 이길까요? 재미나는 퀴즈로 지리*역사*인물*자연*도시*경제*유적*문화의 상식을 키워갑니다.
9791159059032

홀여귀 (역사의 격류에 흘러간 타이완 한 가정의 진실한 이야기)

다이샤오화  | 소명출판
19,350원  | 20240920  | 9791159059032
한 시대를 응축한 한 가정의 눈물겨운 서사시 20세기 양안의 시대사를 담은 다이샤오화의 『홀여귀』가 최초 번역되다 『홀여귀』는 말레이시아 화교 원로 작가 다이샤오화의 논픽션 장편 소설이다. 지금도 말레이시아에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그녀의 작품 세계에는 출생지인 타이완에 대한 사랑과, 부모님이 사셨던 중국 대륙의 문화적 혈맥(血脈)에 대한 공동체 의식이 잠재한다. 소설 속에서 저자는 1970년대 중국 다이(戴) 집안의 운명을 쓰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의 동생 다이화광이 보여준 애국 역정(歷程)과, 저자의 모친인 후이슈전의 유해를 타이완에서 고향인 창저우로 모셔 안장하는 대목이 중심이다. 소설 같은 논픽션, 논픽션 같은 소설 『홀여귀』는 저자 자신의 1인칭 시점에서, 그녀 스스로 목도하고 참여했던 한 시대의 개인과 가정, 그리고 이민과 귀환의 역정을 솔직하게 서술한다. 작가가 묘사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한 가족의 슬픈 헤어짐과 만남의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가족의 흥망성쇠와 애증을 넘어, 시대의 변화를 담아낸 것이 『홀여귀』의 가장 큰 특징이다. 가족의 애환, 인물의 운명을 구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그녀의 글에서는 무엇보다 신선한 역사적 사실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9788961870559

중국과 타이완 홍콩 역사교과서 비교

임상선, 이성제  | 동북아역사재단
11,700원  | 20080516  | 9788961870559
중국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타이완과 홍콩 역사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 등을 비교 검토하고 있다. 고대사에서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교과서에서 한국에 관한 내용이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중국·타이완·홍콩의 대부분 교과서가 한국과 중국, 한국과 일본 간에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이와 관련된 아무런 설명 없이 백두산을 장백산, 동해를 일본해로 일방적으로 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 수 있듯이 향후 동북아시아 공동의 역사 인식을 마련하는 데 이 연구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9791169955300

당대 타이완의 민족주의의 문화정치

Hsiau, A-Chin  | 학고방
36,000원  | 20241031  | 9791169955300
모든 사회는 자신의 이야기를 필요로 한다. 그것은 자신이 서 있는 땅을 인식하게 하고 개인과 사회의 연대감을 북돋우기 때문이다. 자기의 이야기가 없다는 것은 정체성이 없다는 것이고, 정체성이 없으면 생명은 흩어지고 만다. 타이완 사회의 이야기는 계속될 필요가 있다. 더 좋은 더 감동적인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타나리라 믿는다. - 저자 이 책은 메이리다오 사건 이후 지난 30여 년간 타이완 사회에서 민주화 운동과 함께 지속되고 있는 문화 영역에서의 ‘타이완화’, ‘본토화’ 현상을, 타이완 민족주의의 진전이라는 문화정치의 맥락에서 분석한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타이완의 인문 지식인들이 타이완의 정치적 독립운동과 발맞추어 어떻게 스스로의 언어와 문학, 그리고 역사를 발견·해석함으로써 대만성(台灣性)을 구성하고, 자기 서사를 갖춘 타이완 민족을 창출하였는지를 해명하고 있다. 동시에 탈냉전 이후 뒤늦게 출현한 타이완 민족주의가 협애한 ‘족군정치’와 ‘탈중국화’를 넘어 양안 관계를 포함한 지역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세계사적인 맥락에서 조망하고 있다.
9791169955041

탈일본화 재중국화 (전후 타이완에서의 문화재건 1945~1947)

黄英哲  | 학고방
22,500원  | 20240725  | 9791169955041
이 책은 타이완의 짧았던 해방공간에서 이루어진 문화재건 과정을 다루고 있다. 1945년 2차대전 이후, 타이완을 접수한 중국 국민정부는 수복 지역인 타이완에 대해 군사적 점령과 동시에 강력한 사회·문화적 통합정책을 추진하였다. 식민지배에서 해방된 타이완인을 새로운 국민으로 편입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였다. 탈일본화(Uprooting Japan)와 재중국화(Implanting China)는 이러한 정책의 목표이자 구호였다. 언어, 역사를 중심으로, 일본 문화의 잔재를 뿌리 뽑고, 대신 중국 문화를 이식하려는 것이 본질이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다양한 지식인 세력의 참여 속에서, 루쉰과 오사가 상징하는 민주와 자유, 진보의 원칙에 바탕을 둔 새로운 민족 문화 건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이 시기를 굳이 ‘타이완의 해방공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당시 타이완인들이 선택 가능했던 다양한 가능성들이 비극적으로 좌절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1947년 2.28 사건과 그 이후, 국민 정부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모든 기대를 압살하고, 삼민주의에 기초한 당치(黨治) 국가 체제를 이식하는 것으로 해방정국을 마감하였다. 그렇지만 이러한 해방공간에 대한 타이완인들의 기억은 견고한 반공체제와 관제 이념의 지배 속에서도 살아남아, 80년대 이후 타이완의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를 추동하는 자산이 되었다. 결국 타이완의 해방 공간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타이완 민족주의의 기원에 대한 이해를 넘어, 내전과 냉전의 회로 속에서 압살당한 민중들의 기대와 좌절, 그리고 그 소생 과정을 성찰한다는 점에서, 동아시아의 “전후”라는 시공간의 본질을 묻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9788971806241

‘유구’ 변증설: 타이완과 오키나와 (타이완과 오키나와)

박세욱  | 경북대학교출판부
26,100원  | 20240220  | 9788971806241
7세기 ‘유구’라 불려 왔던 타이완섬에 16세기 말 포르투갈 사람들이 도착했다. 그들은 그 아름다운 초록의 섬을 보고 ‘포르모사(아름다운)’라고 불렀다. 하지만 과거 중국 문인들은 타이완 유구라는 전통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14세기 말부터 혜성처럼 중국 역사에 나타난 오키나와 또한 ‘유구’라고 부르면서 혼란은 반복 지속되었다. 결국 우리는 ‘타이완’이라는 명칭이 확정되기 이전이라면 이중의 유구를 만날 수밖에 없었고, 그때마다 타이완인지 오키나와인지 판가름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다. 이 연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천만다행으로 조선의 기록들이 말하는 유구는 한결같이 오키나와였다. 조선의 유구로 중국의 유구를 비교하여 변증에 활용했다. 발생하는 충돌과 공백은 서양인들의 현지 기록과 자료로 메웠다. 이 책은 오로지 텍스트가 안내하는 희미한 빛에 따라 떠난 문헌학적 탐험 그 자체이다.
9791159057946

’국민’의 경계 (오키나와·아이누·타이완·조선)

오구마 에이지  | 소명출판
64,800원  | 20230830  | 9791159057946
‘유색의 제국’을 넘어 세틀러(Settler) 콜로니얼리즘의 시작 이 책은 콜로니(colony)의 문제로서 ‘오키나와, 아이누, 타이완 그리고 조선인’이 어떻게 ‘일본인’으로 포섭되고 배제되는지를 “정치적 언어의 기법”을 통해 분석해 낸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일본인의 ‘경계’가 자의적으로 설정되어 피식민지인들과의 차이에서 ‘경계화’되는지를 설명한다. 일본인화와 경계 설정은 동화와 차별화라는 패러다임을 낳는 헤게모니의 재배치 프로세스임을 보여준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일본은 오키나와, 아이누, 타이완 그리고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통합하기 위해 ‘문명화=일본인화(동화)’를 주창하면서 동시에 민족이나 법적-제도적 차별을 유지했다. 이는 정치적 정책뿐만 아니라 국민교육이나 동화교육을 통해 전개했는데, 그 이론들은 ‘서구라는 타자의 시선’을 원용(appropriation)하는 방식이었다. 서구 제국주의의 모방과 변용을 통해 식민지의 일본인화는 ‘언어=정신, 법률=제도, 혈액=민족성’을 대입하는 방식으로 ‘일본인 내셔널 아이덴티티’가 주창되었다. 특히 서구에서 발생한 제국주의의 합리화를 만드는 주권 논리를 배우면서 동시에 아시아의 아이누, 오키나와, 타이완 더 나아가 조선은 주권이 없다고 간주하면서 ‘일본인화=주권 획득’을 합리화해가는 ‘변형된 글로벌 시각’을 근거로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모순은 다른 형태의 콜로니얼리즘 문제를 야기했다. 역설적으로 점진주의, 동화주의, 문화다원주의, 분리주의라는 이중성이 대두되고, 피지배자와 지배자로만 분리되지 않는 오리엔탈리즘의 굴절이 변증법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것은 피식민자가 식민자의 논리를 재원용하는 방식에서 모방과 저항의 불균형으로 나타났고, 열등함이나 후발성이 ‘피식민자’에게 각인되는 역설을 갖게 되었다. 더 큰 문제는 일본 제국주의의 패전으로 해체되거나 해방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전후 일본’에서 오키나와 복귀론, 재일한국ㆍ조선인, 아이누의 문제가 유제로 남게 되고, ‘일본인이면서 일본인 아닌 타자’의 존재로 불가시화되면서 일본인의 경계 문제는 지속되었다. 더 복잡한 문제는 패전 직후 미군정-식민지지배 속에서 일본 주체성을 강조하는 ‘반미주의=아시아 민족주의의 연대=일본 내셔널리즘의 재고’가 대두되고, 그것은 반전평화주의와 접속되는 형태로 탈식민주의라는 ‘혁신 내셔널리즘’을 창출해 냈다. 결국 일본인의 경계는 국민국가로 재편되고, 결국 국민의 경계로 전회(轉回)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국민 만들기’의 포섭과 배제의 망령이 부활된다. 국민의 공공성과 주권을 환기시키면서 국민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동시에 차이를 만들어 비국민, 기민을 만들어낸다. 이때 다시 사용되는 것이 주권과 자본 그리고 민족 개념이었다. 이것은 공정(公定) 내셔널리즘이라는 용어로 표상되면서 국민이 범위와 차이의 경계가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었다. 동시에 일본은 메이지기(明治期)의 환영인 아시아 대 서구를 재소환하고 일본인의 서구화, 아시아와의 해방과 차별화의 도식을 ‘아시아연대=유색의 제국=유토피아’를 외친다. 제국의식의 변형이었지만 일본은 이를 ‘민중의 연대’라고 호소했고, 이에 함몰되었다. 유색의 제국이야말로 서구적 제국주의와 탈식민주의의 이론 효과들, 즉 서구적 인식의 콜로니 연장임을 각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 또한 글로벌 자장의 포섭과 배제에 더 머무는 것임을 알지 못했다. 바로 이 지점을 재고하기 위해 오구마 에이지는 ‘특정한 국민’에 속한다는 것이 과거 역사 속에서 어떻게 ‘경계’ 재편 속에서 나타났는지를 보여주고, 포섭과 배제의 왕환(往還)을 통해 그 이중성을 상대화하면서 ‘아이덴티티의 어중간한 상태’를 견디어내는 방법을 자신의 운명을 자신의 결정권을 통해 찾아내야 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것이 ‘탈서구주의’나 ‘탈국민국가’라는 이중의 근대적 유산의 상대화라는 ‘탈식민주의’의 시작인 것이다. 더 나아가 국민의 ‘경계화’를 의식하고 탈경계를 시작하는 치열한 대화의 실천이며, 그것은 이미 전제된 서구 중심주의나 아시아 우월주의의 발상을 만든 ‘외부 타자’를 응시하는 ‘세틀러 콜로니얼리즘’, 즉 정착(선주민)의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내부 발견인 것이다.
9788949966151

한국전쟁은 타이완을 구했는가? (미국의 대 타이완 정책을 풀어내다)

장수야  | 경인문화사
25,200원  | 20220221  | 9788949966151
한국전쟁 발발로 인해 미국이 타이완에 끼친 영향 현재에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는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하나일 것이다. 타이완 섬에 위치한 국가의 공식 명칭은 ‘중화민국’으로 1912년 수립된 중국 최초의 공화국으로 1949년 공산정권에 패퇴하여 타이완 섬으로 옮겨오기까지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였다. 1971년 10월 25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엔에 가입할 때 까지도 중화민국은 유엔에서 중국을 대표하였다. 그러나 실질적인 통치 범주는 타이완 섬과 그 부속 도서로 국한되었고, 국제사회에서는 ‘하나의 중국’과 ‘두 개의 중국’ 사이에 대표성의 논란이 끊임없이 일었다. 탈 냉전 시기 동서화해의 분위기 속에 중국과 수교하는 나라가 늘어가면서 국제 사회에서 중화민국의 존재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전쟁이 진행되던 1950~1952년 미국 대통령 트루먼의 대 타이완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한국전쟁은 미국이 동아시아에 대한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한 배경이자 요인이었고 미국의 대 타이완 정책에도 자연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뒤집어 놓고 보면 대 타이완 정책을 이해하는 것은 당시 한국전쟁과 동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입장과 정책을 특면에서 이해하는데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 양안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타이완은 양안 문제와 미중 갈등 속에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9791157074303

한국독립운동과 동아시아 연대 (중국·타이완·베트남 민족운동 및 일본 반전운동과의 조우)

한상도  | 역사공간
33,300원  | 20210730  | 9791157074303
동아시아 반일·반제 연대투쟁으로서 한국독립운동과 동아시아 연대의 의의 일제침략기 한·중 양 민족 간에는 공동 항일에 뜻을 모은 연대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와 더불어 유럽제국주의국가들의 식민지가 된 동남아시아 민족운동세력의 일부가 중국대륙을 피신처로 삼으면서, 중국대륙 내 한인독립운동가들은 동아시아 반제·반일 민족운동가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반제’, ‘반파시즘’, ‘반일’을 공통분모로 한 이들의 활동은 중국 항일전쟁 역량의 한 부분으로, 중국의 승리를 통해 자기 민족의 해방을 이루고자 했다. 동아시아 피압박민족과 반제·반파시즘의 가치를 지향했던 제국주의 및 파시즘 체제 내 시민사회는 반패권·반강권·반침략의 가치를 공유하였다. 이러한 가치는 특정 시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지향이라 할 것이다. 이 책은 일제침략기 중국대륙을 무대로 전개된 한인독립운동과 중국·타이완·베트남 민족운동과의 관계 및 연대활동 등을 통해 동아시아 근대사의 일부로서 한인독립운동의 일면을 담았다. 한국독립운동을 ‘동아시아 연대’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접근은, ‘저항적 민족주의’의 강렬한 표현에 치중하는 항일독립운동 연구의 단선적인 이해를 극복하고, 독립운동가들이 지향했던 열린 민족주의의 실타래를 풀어가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한다. 이 책을 통해 독립운동기 동아시아 민족운동세력과의 연대 사실이 갖는 현재적 의미와 교훈을 곱씹어 보고, 나아가 한국사회가 열어가야 할 동아시아 연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9788961874274

일본군’위안부’ 자료 목록집[Ⅳ] (중국 지역.타이완 지역.타이 지역 자료편)

 | 동북아역사재단
21,600원  | 20181231  | 9788961874274
9788946070769

한국과 타이완에서 본 식민주의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엮음)  | 한울아카데미
30,600원  | 20180823  | 9788946070769
RICH 트랜스내셔널 인문학총서 14권. 2016년의 학술 심포지엄 ‘일본의 식민지 지배 정책과 식민지 사회: 조선과 타이완’의 결과물이다. 책 제목을 한국과 타이완에서 본 식민주의로 붙인 것은 식민지 지배 정책과 식민지 사회의 여러 모습, 식민지 지배의 청산 문제 등을 ‘식민주의’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글 모두 시기적으로는 식민지 시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내용적으로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 정책과 이에 대한 조선인과 타이완인의 대응, 식민지 시기와 종전을 전후한 시기의 조선인과 타이완인의 이동, 종전 이후 미국 동아시아 정책에 내재된 식민주의적 성격 등을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해 이 책의 각 장은 ‘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11편의 글을 주제별로 나누어 4부로 구성했다. 1부는 ‘만주의 조선인과 타이완인’을 주제로 2편의 글을, 2부는 ‘식민정치와 가족·공창 제도’라는 주제로 3편의 글을, 3부는 ‘식민지 교육과 저항’이라는 주제로 3편의 글을, 4부는 ‘전쟁동원과 전후(戰後)’라는 주제로 3편의 글을 각각 묶었다.
9788994207896

플레이볼! (조선·타이완·만주에서 꽃핀 야구 소년들의 꿈)

가와니시 레이코  | 워크룸프레스
35,000원  | 20171023  | 9788994207896
‘어른들’이 정치 정세를 두고 논쟁할 때도 식민지 생활에는 분명 기쁨이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잠시뿐일지 모르지만, 순진하리만큼 야구에 열중한 소년들이 있었고, 그들은 전쟁으로 학교가 문을 닫았을 때도 여름방학 숙제를 안 해도 된다며 그저 즐거워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고교 야구사는 이제 거의 완전히 잊혔다. 워크룸 프레스에서 펴낸 『플레이볼: 조선·타이완·만주에서 꽃핀 야구 소년들의 꿈』은 전쟁의 먹구름에 가려진 조선·타이완·만주의 초창기 야구에 관한 기록이자 엄혹한 현실에도 한여름의 그라운드를 누비며 흰 공에 청춘을 바친 야구 소년들의 이야기다. 야구 소년을 가리키는 ‘규지(球?)’라는 명칭이 있고, 고교 야구를 다룬 책이 적지 않은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 이전의 식민지 야구사’라는 이 책의 주제는 희소하다. 지은이는 당시의 『오사카 아사히 신문』과 니시와키 요시토모(西脇良朋)의 ‘식민지 야구 3부작’, 학생 수기 등 각종 자료를 끈질기게 추적했다.
9791156331261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색안경을 벗고 보는 일본 중국 타이완 홍콩 이야기)

권재원  | 다른
11,700원  | 20161117  | 9791156331261
지금도 우리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훨씬 더 자주 마주친다. 그럼에도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잘 모르는 만큼 오해도 많이 쌓인 이웃 나라들, 색안경을 벗고 이들의 진짜 얼굴을 들여다보자.
9791157070770

조명하 (타이완 항일 의열투쟁의 선봉)

김주용  | 역사공간
11,700원  | 20151220  | 9791157070770
이 책을 통해 조명하 의사의 숭고한 조국애를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그가 타이완에서 펼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이 얼마나 고귀한 사명이었는지를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9788992792387

한국-타이완 관계사(1949~2012) (1949~2012)

문흥호, 주리시  | 폴리테이아
95,000원  | 20150120  | 9788992792387
『한국-타이완 관계사(1949~2012)』는 한국과 타이완의 관계 및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반공 전초기지로서의 동맹 관계, 단교 과정에서 한국과 타이완의 기본 입장 및 정책 기조, 양안 관계 변화와 남북한 관계, 한국과 타이완 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와 전망 등을 주제로 다뤘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