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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으)로 24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241450

타이그 (어느 말하는 개의 회고록)

리처드 펠튼 아웃코트  | 젤리클
10,400원  | 20240930  | 9791198241450
리처드 펠튼 아웃코트가 쓰고 그린 《타이그 ― 어느 말하는 개의 회고록》이 ‘젤리클래식’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말랑말랑 반짝반짝 젤리클래식’은 젤리클이 기획한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세대에 맞는 새로운 번역이 필요하다는 말은 언제나 옳다. ‘젤리클래식’은 낡은 고전을 골라 말랑하게 옮기고 숨은 고전을 찾아 반짝거리게 내놓으려 한다. 만화에서 흔히 쓰이는 말풍선을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만화 역사가 빌 블랙비어드는 리처드 펠튼 아웃코트가 그린 《옐로 키드(Yellow Kid)》를 ‘만화 형태를 갖춘 역사상 최초의 만화’라고 했다. 아웃코트는 만화라는 매체를 대중문화의 중요 요소로 만들고, 대중적인 만화 형식을 완성하고, 작품 속에 풍자와 유머까지 담았다. 아웃코트는 《옐로 키드》에 이어 ‘최초의 말하는 개’ 타이그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반려견으로 지낸 ‘견생’을 회고하는 만화이자 그림책인 《타이그》를 출간해 더 큰 인기를 얻었다. 《타이그》는 아웃코트가 낸 여러 책 중에서 처음 한국어로 번역됐다.
9788900055740

자유여행자 (타이)

 | 두산동아(단행)
7,200원  | 19960831  | 9788900055740
테마와 목적을 가지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마음껏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이다. 해외 여행 준비, 이동술, 자신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모델 코스, 언제든지 활용 가능한 상세한 지도와 교통 기관등을 완벽하게 소개하고 있다. 차례와 색인을 참고로 해서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9791141160098

체감예보 1

타이노 닛케  | 학산문화사
6,300원  | 20250825  | 9791141160098
"내일은 날씨가 좋을 예정이니 이 남자는 나를 안겠지.“ 인기 훈남 기상캐스터 세가사키는 사실 엄청난 폭군이다. 팔리지 않는 에로 만화가 요우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같이 살고 있으니까. 그리고 세가사키를 위해 요리부터 청소까지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의식주를 제공받는 대신 '세가사키가 하는 말은 전부 들을 것'이라고 계약했기 때문인데-?!
9791189199869

소프트 밸류 (양자역학에서 찾은 부의 비밀)

텅타이  | 시그마북스
16,200원  | 20190515  | 9791189199869
오늘날 가장 값진 자원은 인간의 창조적 사유다. 연구 결과, 인간의 창조적 사유는 본질적으로 양자역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책은 경제학에 양자 이론을 접목한 첫 작품으로, ‘인간의 사유 활동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가’, ‘소프트 밸류가 미래에 어떻게 부의 신기원을 열 것인가’ 하는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9791158674571

용의 후손 루엉 (타이 편)

봉현주  | 한국톨스토이
9,000원  | 20180501  | 9791158674571
한바퀴 옛이야기는 세계 여러 민족의 가장 순수하고, 가치관이 담겨 있는 이야기를 엄선했습니다. 신비롭고 재미난 전달,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민담 등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풍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 이야기들을 통해 세계관을 보다 넓힐 수 있으며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9791142324680

멜티 화이트 아웃 (특장판) (B愛+709, 아크릴 키링 + 일러스트 카드 3종 + 캔거울 + 박스)

타이노 닛케  | 대원씨아이
23,400원  | 20250829  | 9791142324680
소극장 ‘극단 마치나카’에서 각본·연출을 담당하는 쿠니시 타츠히코 앞에, 5년 전 극단을 떠나 유명해진 초인기 배우 하야사카 마사키가 나타난다.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었다는 마사키는 어째선지 타츠히코 집에 눌러앉아 버린다. 빨리 원래 장소로 돌려보내야 한다며 안달하는 타츠히코지만 집에 바래다주자 마사키에게 키스를 당한다. 매달리듯 입술을 막아오는 마사키를 본 타츠히코는 녹이듯, 파헤치듯 그 입술을 빼앗아 버리는데..
9788966453436

용의 후손 루엉(타이 편) (타이편)

봉현주  | 한국톨스토이
0원  | 20140701  | 9788966453436
어린이를 위한 세계 전래 동화 『용의 후손 루엉(타이 편)』. 수코타이의 왕조 신화예요. 알에서 태어난 주인공 루엉은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함부로 쓰지 않고 도망 다니지요. 마침내 백성들의 인정을 받아 수코타이 왕이 된답니다.
9791199047716

브랜드의 탄생 (브랜드 실전 워크북)

권민  | 아키타이포스
25,200원  | 20241220  | 9791199047716
브랜드는 사람처럼 태어나고,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남긴다. ‘지속 가능한 브랜드 경영 전략의 비밀’ 브랜드 실전 워크북 ‘브랜드 탄생’은 브랜드의 생애 주기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브랜드 경영 전략을 제시합니다. 브랜드는 단순히 상표가 아닙니다. 사람처럼 태어나 성장하며, 고유한 정체성과 가치를 만들어 갑니다. 이 책은 브랜드를 사람에 비유하여 태어나고 성장하며, 위기와 재도약을 거쳐 성숙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자가 내용을 자신의 브랜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각 장은 프리뷰, 질문, 리뷰, 워크숍의 단계로 나뉘어 있어, 독자가 브랜드를 정의하고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 책은 브랜드 생애 주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현실적인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9791155352533

앤디 워홀

타이펙스  | 미메시스
31,500원  | 20210315  | 9791155352533
5년 동안 공들인 필생의 대작 그래픽노블 미메시스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예술가들의 일대기를 그린 〈아티스트 그래픽노블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일곱 번째로 소개하는 아티스트는 바로 팝의 교황이자 팝 아트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앤디 워홀〉이다. 2018년 네덜란드의 그래픽노블 작가 타이펙스는 무려 5년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564쪽에 달하는 엄청난 작품 『앤디 워홀』을 내놓았다. 타이펙스는 체코슬로바키아 이민자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앤디 워홀이 네 살 때인 1932년부터 그가 눈을 감는 1987년 2월 22일까지 55년간의 인생을 연대순으로 펼쳐 보인다. 20세기 최고 슈퍼스타인 앤디 워홀은 소비주의의 힘에 대한 선견지명을 가진 대량 생산 예술가로 칭송받는다. 〈미래에는 누구나 15분 동안은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 그가 피츠버그의 산업 도시에서 보낸 병든 어린 시절부터 뉴욕 예술계를 넘어 전 세계적 스타로 어떻게 발돋움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자신의 뮤즈로 삼았는지 그 내막이 속속들이 드러난다. 타이펙스는 이 화려하지만 문제 많았던 예술가의 인생을 총 10개의 장(章)으로 나눈 후 시기별로 어떤 일이 있었고 또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를 세밀하게 다룬다. 타이펙스 스스로 앤디 워홀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각 장은 모두 다른 스타일로 구성된다. 연필 드로잉, 실크 스크린, 수채화, 판화 등 미술적 요소들을 바탕으로 각 시기별 유행했던 음악 장르인 팝, 소울, 디스코, 펑크, 힙합 등의 분위기도 물씬 풍긴다. 무려 5년이나 걸린 이 야심 찬 프로젝트를 위해 타이펙스는 수많은 책과 영상들 그리고 앤디 워홀 박물관과 스튜디오뿐 아니라 워홀 재단을 계속해서 드나들며 철저한 고증을 통해 새로운 그래픽 자서전으로 재현하였다. 우리는 긴 여행을 통해 1960~1980년대 유행과 패션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또한 각 장마다 그 시대 유명 인사들을 소개하는 프로필 카드 12개로 구성된 페이지가 수록되었는데, 앤디 워홀이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셜리 템플부터 루 리드, 데이비드 보위, 밥 딜런, 로널드 트럼프, 마돈나, 바스키아 등 20세기 주요 인물들을 총망라한 120장의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층적이며 재미있고 감동까지 안겨 주는 『앤디 워홀』은 한 권이지만 열 개의 단편을 한꺼번에 감상하는 시각적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9791169092111

먹는 타이완사 (전 세계인을 움직인 음식 문화의 내력)

옹자인, 조밍쭝  | 글항아리
17,100원  | 20240311  | 9791169092111
타이완의 맛은 개방과 포용에서 왔다! 세계 각지의 새로운 음식 재료가 살기 좋은 기후의 타이완에 들어와 뿌리를 내렸다. 쌀 품종 개량, 밀 음식 산업과 빵 관련 시장 정책, 뜨거운 차와 차가운 차, 타이완 설탕 산업의 흥망성쇠와 변신, 사탕수수와 타이완 미주의 특색, 각양각색의 조미료 등이 다채로운 타이완 음식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우리의 지식을 풍부하게 하고 타이완 요리 애호가에게 음식 재료의 생명과 가치를 펼쳐 보여준다. 타이완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가 된 지 오래됐다.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타이베이 도심에 형성된 음식 거리와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체험하는 일이다. 타이완 요리는 기본적으로 중국 요리이면서 일본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가 스며들어 있어 종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뾰족한 본고장의 색채보다는 둥글둥글해진 보편성과 다양한 아이디어와 편안함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먹는 타이완사』는 그런 타이완의 음식을 소개하는 책이지만 일반적인 먹거리 책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어떤 요리가 맛있는지, ‘꼭 먹어야 할’ 음식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논의하고 비교하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다. 이 책의 특징이자 본질을 한마디로 한다면 ‘역사’라고 할 수 있다. 타이완 음식의 뿌리 찾기라고 할까. 특정 재료와 요리가 타이완에 도입된 시기, 누구에 의해 소개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퍼져나갔는지를 탐구한다. 저자들은 특히 ‘어원학’적 차원에 공을 들여 음식의 이름과 다양한 해산물의 명칭, 지명과 인명에 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있다. 그것은 이 책의 목차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부 ‘무엇을 먹었는가’에서는 쌀, 밀, 조미료, 술, 빙과류, 차, 설탕, 절임과 건조, 식보, 매운맛 등 식재료와 그 가공법, 맛의 기본 베이스의 역사를 정리해주고 2부 ‘어떻게 먹었는가’에서는 역사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끌어들여 옛날 범선의 음식이 어떻게 타이완에 들어왔는지, 갯농어 양식은 언제부터 했는지, 소고기 400년사, 닭의 역사, 돼지 간 이야기, 루러우판 감별법, 생선 통조림에 대한 작은 역사, 타이완 채식의 작은 역사, 빈곤 시대의 밥도둑 등 20세기 생활사와 깊게 맞물린 특정 요리문화의 속 깊은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9788959408634

지방의 역설 (비만과 콜레스테롤의 주범 포화지방, 억울한 누명을 벗다)

니나 타이숄스  | 시대의창
25,200원  | 20250417  | 9788959408634
포화지방은 우리를 해치지 않는다 수십 년 동안 우리는 밥상에서 지방, 특히 포화지방을 줄이려고 애써왔다. 건강, 특히 비만 문제의 원인이 바로 포화지방 섭취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말이 과연 사실일까? 만약 저지방 식단이 문제라면? 우리가 거부해온 크림치즈와 스테이크 같은 고지방 음식이 오히려 비만, 당뇨, 심장 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면? 탐사보도 저널리스트인 니나 타이숄스는 우리가 지방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난 60년간 권장된 저지방 식단은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통제되지 않은 실험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결과 우리의 건강은 위험에 직면했다. 이 책은 과학적 조사의 결과물이자, 독선적이고 권력 지향적인 영양학계의 이면을 까발린 ‘폭로’이다. 9년에 걸친 끈질긴 조사를 통해, 저자는 포화지방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과학계와 대중의 통념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밝힌다. 또 최근의 연구 결과들이 우리의 믿음에 가까운 ‘상식’을 어떻게 뒤집는지를 보여준다. 전 세계인에게 저지방 채식 위주의 식단이 좋은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심은 배후에는 특정 개인들의 야망과 이권이 얽혀 있음을, 대규모 임상 실험으로 포화지방의 ‘혐의’가 모두 벗겨진 지금에도 포화지방에 반대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편견과 타성일 뿐임을 저자는 강변한다. 우리는 육류, 달걀, 치즈, 우유를 배척할 필요가 없다. 이제부터 그 맛있는 음식을 ‘죄책감’ 없이 다시 식탁에 올려야 할 때다. 지방을 더 많이 섭취해야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누이트족 식단이 알려준 지방의 역설 북극 지방의 이누이트는 1년 내내 거의 육류와 생선만 먹는다. 6~9개월은 순록만 먹고, 그 뒤 수개월 동안은 연어만을, 봄 한 달 동안은 달걀을 먹는다. 이누이트는 지방이 많은 고기를 귀하게 여겼다. 순록의 안구 뒤쪽과 턱선을 따라 축적된 지방 조직을 가장 선호했다. 안심처럼 기름기가 적은 부위는 ‘개’에게나 주었다. 그들의 식단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70~80퍼센트였다. 이누이트와 함께 생활한 인류학자 스테판슨은 이렇게 말했다. “육류에 탄수화물과 기타 채소를 곁들여야 건강에 좋은 것이라면, 불쌍하게도 에스키모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갖지 못했다. 게다가 그들은 극지방의 어두운 겨울 내내 사냥도 못 하고 할 일 없이 빈둥빈둥 시간을 보냈다. 그렇다면 건강이 좋지 않았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들은 지금껏 내가 함께 지내온 사람들 중에서 가장 건강해 보였다.” 이누이트는 엄청난 고지방 식사를 하면서도 심장 질환이나 비만 등으로 고생하는 일 없이 건강하기만 했다. 이누이트의 고지방 식단은 우리의 상식과 도무지 맞지 않는다. 과연 포화지방은 나쁜 것일까? 우리 몸은 포화지방을 원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가운데 우리는 지방에 가장 민감하다. 특히 포화지방에 대한 불신은 거의 신앙에 가깝다. 우리는 지방을 섭취하면 금방이라도 뚱뚱해져 건강을 해칠 것이라는 ‘믿음’에 휩싸여 있다. 그런데 숱한 과학 논문을 섭렵하고 여러 영양학자를 인터뷰한 저자의 결론은 건강을 위해서는 지방을 다량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지방 식단은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에 비해 모든 면에서 건강에 좋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 요법은 심장 질환, 비만, 당뇨에 대항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임상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모유의 50퍼센트 이상이 포화지방이다. 우리 세포막의 50퍼센트 역시 포화지방이다. 포화지방은 체온을 유지하고 외부의 충격에서 우리 몸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동안 서구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해온 저지방 식단은 우리의 건강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다. 미국심장협회는 1961년부터 심장 질환에 대항하기 위해 저지방 식단을 처방했고, 미국농무부는 1980년부터 남녀노소에게 저지방 식단을 권장해왔다. 그러나 비만과 당뇨의 유병률이 폭증했고, 심장 질환을 극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최근의 연구들은 저지방 식단은 비만, 심장 질환, 당뇨, 암에 맞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 몸은 포화지방을 원한다. 몸에 좋은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유일한 방법은 동물성 식품에 풍부한 포화지방을 먹는 것이다. 우리가 오랫동안 거부해왔던 금단의 기름진 식품을 먹어야 한다.
9791199241817

화성에도 짠물이 흐른다

김화용  | 타이그레스 온 페이퍼
21,600원  | 20250901  | 9791199241817
짠물, 소금기가 있어 짠맛이 나는 물이자,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사람을 낮춰 부르던 말입니다. 『화성에도 짠물이 흐른다』**는 인천의 '짠물'로 나고 자란 미술작가 김화용이 '소금'을 매개로 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소금이 생산되는 염전을 시작으로 서해안의 근현대사, 노동, 삶을 조명합니다. 염전 노동자부터 갯벌에 기대어 살아온 실향민, 해안가 공장으로 이주한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교차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립니다. 작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시선을 아시아의 생태적 상황으로 확장합니다. 갯벌과 조간대(潮間帶)의 다양한 동식물, 철새, 염생식물, 맹그로브와 같이 혼종적인 존재들을 서해안 사람들의 삶과 연결합니다. 이를 통해 지배와 저항, 생명과 물질,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엮어내며 해방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은 어라우드랩의 김소은 디자이너가 맡아 환경, 생태, 사회를 잇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김화용 작가의 실험적인 글쓰기는 해안선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조판 레이아웃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이 책은 4년이 넘는 리서치와 세 번의 국내외 전시 후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의 뒤편에는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 도판과 설명, 그리고 480개의 중요한 생태-정치적 키워드로 구성된 색인이 실려 있어 독자들이 글의 여러 요소를 스스로 연결하며 읽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타이그레스 온 페이퍼의 첫 '아티스틱 리서치 총서' 『화성에도 짠물이 흐른다』는 타이그레스 온 페이퍼의 “아티스틱 리서치 총서”의 첫 번째 작업입니다. 아티스틱 리서치는 예술가의 연구 또는 예술적 방법을 통한 연구를 의미하며, 감각적이고 대안적인 앎, 그리고 예술과 실천이 교차하는 앎을 추구합니다. 이 책은 연결과 상상력을 통해 기존 지식과는 다른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9788946474840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강난희  | 샘터(샘터사)
12,600원  | 20250221  | 9788946474840
더러운 철 수세미와 멋진 안수타이(아인슈타인) 사이에서, ‘엉킴털 증후군’을 가진 ‘모윤서’의 반짝반짝 성장기!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아이의 고뇌와 상처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순수한 용기를 그린 동화 ▶세상이 나에게 내리는 정의에 맞서 자기 정의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다 샘터어린이문고 82권. ‘엉킴털 증후군’으로 남다른 머리 모양을 가진 ‘윤서’가 반짝이는 그대로의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다. 아이들의 놀림, 어른들의 편견, 가족들의 지나친 염려로 생기는 외모 콤플렉스는 아이를 상처 입히고 나아가 왜곡된 시선을 갖게 한다. 이 이야기는 더러운 철 수세미와 멋진 안수타이(아인슈타인) 사이에서 반짝이는 자신을 찾아가는 아이의 여정이다. 끝내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세상이 내리는 정의를 넘어 자기 정의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긍정적인 자기 정의의 중요성을 전한다. 반짝이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그 끝에서 발견한 오직 그대로의 나 “너는 왜 머리가 철 수세미야?” 초등학교에 입학한 ‘윤서’가 처음 받은 질문이다. 이후 윤서의 학교생활 내내 이어진 수많은 질문 역시 이와 비슷했다. “너는 머리가 왜 그래?”, “가발이죠? 설마 진짜 머리예요?” 등등. 자신의 머리를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윤서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 “태어나면서부터 머리를 단 한 번도 자르지 않은 나에 대해 이야기해야겠다. 그럼 ‘라푼젤’처럼 머리가 길겠다고? 정말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부러울 정도로 윤기 나는 금발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자라는 긴 머리를 가졌으니 말이다. 내 머리는 무슨 마법에 걸린 건지 어깨까지만 자란 이후로 더 자라지 않고 있다. 거기다 머리를 빗을 때마다 꼬집힌 것처럼 아프고, 자꾸 엉켰다. 머리 색도 정말 독특하다.” _(본문 중에서) -- ‘철 수세미’라는 별명을 얻은 윤서가 목격한 것은 하나같이 귀신 머리처럼 늘어지고 음식물이 끼어 있으며 검은 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더러운 철 수세미다. 더 이상 철 수세미라 놀리지 못해 ‘미세수철’이라고 바꿔 부르는 부지런한 놀림과 철 수세미의 재료인 ‘쇠’를 따서 ‘쇠롭다’, ‘쇠로운’ 등으로 말하는 교묘한 놀림 속에서 윤서는 괴로워한다. 심지어 독일에서 온 전학생까지 자신에게 “쇤, 안수타이가타”라고 거듭 말하자 결국 윤서의 마음은 쪼그라든다. -- “할머니,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윤서는 빛이 나. 반짝반짝 빛이 나.” “별처럼? 별처럼 반짝반짝?” “동글동글 반짝반짝 빛나. 철 수세미 새것처럼 말이야!” 정말 이번 생은 철 수세미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까? 반짝반짝 빛나는 그게 하필 철 수세미라니. _(본문 중에서) -- 철 수세미 머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반짝반짝한’ 철 수세미가 되기 위해 윤서는 할머니의 말처럼 새 철 수세미를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윤서는 반짝거리지 않는 철 수세미와 반짝거리는 철 수세미를 발견하고 그 차이를 깨닫는다. 외피를 들어내니 반짝거리는, 처음부터 그 안에서 계속 빛나고 있던 철 수세미를 발견한 윤서는 마침내 자신을 멋지게 보이게 하는 모자를 벗어 던지고 자신의 머리를 온전하게 내보일 결심을 한다. 그 결심 끝에서 ‘안수타이’가 실은 ‘아인슈타인’을 말하는 칭찬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며 윤서는 자신 역시 콤플렉스에 빠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제는 더러운 철 수세미도, 멋진 아인슈타인도 자신과 상관없다. 반짝반짝 빛나는 나를 찾으려고 애썼지만 사실 오직 그대로의 내가 처음부터 빛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윤서. 마침내 세상을 향해 멋지게 자신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모낭이 동그랗다고 한다. 엉킴털 증후군인 내 모낭 모양은 놀랍게도 하트♡♡♡” 말로 빚어지는 아이들의 삶, 긍정적인 자기 정의의 중요성 윤서는 철 수세미라는 별명을 얻은 다음 철색과 은색이 같은 색인지 엄마에게 따져 묻는다. 자신의 머리가 멋진 은색과 조금이라도 비슷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이후 윤서는 이왕이면 반짝반짝한 철 수세미를 찾아 나선다. 이렇듯 아이들은 다른 사람이 그리는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 확인받고자 한다. 주변인의 정의가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때가 자아가 완성되지 않은 아이 때다. 이 시기의 주변인의 정의가 중요한 이유이며, 아이들의 삶이 말로 빚어진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주변인의 수많은 정의를 통과해 자신을 바라본다. 모자 쓰기를 싫어하는 윤서에게 엄마는 “나는 모자를 좋아하는 아이다”라고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주문을 외우라고 강요한다. 그리고 모자를 쓰게 된 윤서가 수학 문제를 잘 풀자 ‘모자 매직’이라는 새로운 정의가 생긴다. 하지만 끝내 윤서는 다른 주문을 선택한다. 그 주문으로 애초에 자신에게는 필요 없던 마법을 풀고 온전한 자신을 마주한다. 모자 같은 건 없어도 수학 문제를 잘 풀 수 있다는 사실을, 반짝이는 무언가가 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내 모습 그대로 빛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위에서 윤서가 스스로 써 내려가는 긍정적인 자기 정의는 반짝반짝한 철 수세미도, 멋진 아인슈타인도 아니다. 남들과는 모낭 모양이 다른 나일 뿐이다. 윤서는 그렇게 자아를 만들어 가는 첫 발걸음을 뗀다. ※실제로 ‘엉킴털 증후군’은 전 세계 100여 명이 가지고 있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엉킴털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모낭이 일반인들과 다르다고 한다. 아직 치료 약은 나오지 않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머리카락으로 돌아오기도 한다는 보고가 있다. 대표적으로 아인슈타인이 이 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9791197903274

Grammar in the Bible: 주님께 배우는 꿀맛 성경 영문법

이윤주  | 에듀테스타이
0원  | 20230601  | 9791197903274
이 책은 성경 영문법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88963722153

아이야, 천천히 오렴 (아이와 엄마의 ’처음들’의 기록)

룽잉타이  | 양철북
10,800원  | 20160926  | 9788963722153
대만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룽잉타이가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모든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며 쓴 에세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만나는 일상에 대한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과 생명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아이가 만나는 세상은 온통 '처음'과 '낯섦', 그리고 '신기하고 놀라운 기적 같은 일'들 뿐이다. 그 곁에서 함께 서 있는 엄마의 눈에도 아이 눈을 통해 본 놀라운 세상이 보인다. 이 책에는 순백의 낯선 생명이 허물을 벗듯이 하루하루 기적 같은 변화를 이루어내며 사람이라는 생명이 되어가는 가슴 떨리는 발견의 기록이 담겨 있다. 지식인으로 사회 비평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룽잉타이가 평범하지만 위대할 수밖에 없는 '엄마'가 되어가는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지난해 2015년 말과 올해 2016년 초에 출간한, 장성 아들을 세상으로 떠나보내며 쓴 <사랑하는 안드레아>,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자식의 마음을 담은 <눈으로 하는 작별>과 함께 룽잉타이의 인생 3부작으로 불리며, 중화권과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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