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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본"(으)로 1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9058387

한국사회의 파노라마 (신문 잡보를 통해 본 근대 초기)

강현조  | 소명출판
14,400원  | 20231110  | 9791159058387
근대 초기 신문에 대한 기존 독법의 반성 우리가 흔히 개화기, 근대여명기, 근대계몽기 등으로 호명해 온 1876~1910년까지의 기간은 그 이전의 시기, 즉 전근대와 확연하게 다른 시대로 진입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제도와 사상, 그리고 운동이 혼재하면서도 공존한 시기이자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이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 시기 현실의 총체적 면모를 고찰하고자 할 때, 그 기본적인 전제가 되는 객관적인 사실들을 파악하는 데 있어 가장 대표적이고 유용한 자료에 해당하는 것이 신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근대 초기 신문은 이 시기의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조명하고 이해하기 위한 학문적 접근의 중요한 전거로 활용되어 왔다. 다만 실제에 있어 근대 초기 매체의 일부만이 한정적으로 선택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부가 마치 전체인 것처럼 다뤄져 왔다는 점은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이러한 관행은 일정한 타당성이 있고, 때문에 어느 정도 보편적인 동의와 인정을 받아오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는 지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근대 초기 매체의 지면에서 가장 많은 분량과 편폭을 차지하는 것은 논설도, 소설도 아닌 잡보였다.
9791130820927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여성 노동운동 (1970년대 여성 노동자의 경험 그리고 기억)

정재원  | 푸른사상
19,800원  | 20231020  | 9791130820927
차별과 탄압에 맞서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여성 노동자들의 역사를 복원하다 정재원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여성 노동운동』이 푸른사상사의 〈여성학총서 19〉로 출간되었다. 산업화 시대, 폭압적인 노동탄압과 차별대우에 맞서 민주노조 운동을 이끌었던 여성 노동자들의 경험과 역사를 살펴본 책이다.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차별적 사회구조에 저항했던 그녀들의 연대와 투쟁의 정신을 되새겨본다.
9788964621820

성립사를 통해 본 근대의 언어사상사

김병문  | 뿌리와이파리
19,800원  | 20221005  | 9788964621820
우리는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게” 쓴다 그런데 언제부터, 왜, 어떻게? 근대 한국어 표기의 정전, 〈한글 마춤법 통일안〉(1933)의 입체적 재구성, 그리고 근대를 넘어서는 더욱 풍요로운 한국어를 위하여 준비운동: ‘먹는/멍는’과 ‘덥어/더워’의 차이 질문 1) 당신은 맞춤법 등등 한국어 표기에 어려움을 느낍니까? 답: 2020년 9월 ‘사람인’이 한글날을 앞두고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2244명 중 59.8%가 ‘그렇다’였다. 질문 2) 교과서에도 실린 소설 『마지막 수업』의 주인공은 어떤 말을 썼을까요? 교실 뒤편을 보니, 오제 영감님도 안경을 쓴 채 프랑스어 책을 들고 우리들과 함께 따라 읽고 있었다. 영감님은 무척 열심이었는데, 목소리는 감동에 젖어 떨고 있었다. (…) 선생님은 목이 메어 더 이상 말을 이룰 수가 없는지, 하던 말을 끝맺지도 못한 채 칠판 쪽으로 돌아섰다. 그리고는 분필을 집어든 다음 온 힘을 다해 아주 커다란 글씨로 이렇게 쓰셨다. ‘VIVE LA FRANCE(프랑스 만세)! 답: 『마지막 수업』은 사실 보불전쟁 후, 독일어 방언을 모어로 하는 이들에게 프랑스어를 ‘국어’로 강요하던 수업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 상황을 다룬 이야기다. 이를테면 마치 해방이 되어 드디어 국어 수업에서 더 이상 일본어가 아니라 조선어를 배우게 되는 제주도 어느 보통학교의 상황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렇다면 “프랑스 만세!”는 “대일본제국 만세!”로 고쳐 읽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제주도의 그 어린이는 이제 새로운 국어 시간에 일본어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의 모어라기에는 여전히 생경한 그런 ‘국어’[서울말]를 배워야만 한다. 질문 3) 국가기관에서 위촉한 언어학자들이 모여 기존의 철자법을 검토·수정하고, 이를 다시 국가기관의 시험을 통해 민간에서 시행하게 한 나라/언어는 몇 군데나 될까요? 답: 남북한, 한국어밖에 없다. 그리고 남북은 모두 표기법의 뿌리를 1933년 조선어학회에서 제정한 〈한글 마춤법 통일안〉에 두고 있다. 질문 4) ‘먹는’은 소리 나는 대로 ‘멍는’이라고 쓰지 않고 원형을 밝혀 쓰면서, 왜 ‘덥’+‘-어’는 소리 그대로 ‘더워’라고 표기하는가? 언문일치를 이루었다는 한국어 문체는 왜 실제 구어의 특징을 담아내지 못하는 ‘-었다’라는 종결표현을 쓰는가? 북한에서는 왜 ‘조사’와 ‘어미’를 구분하지 않는가? 답: 바로 이 질문이 이 책의 핵심이니, 한번 책을 읽어보심이…. 이 책은 맞춤법을 더 잘 지키고 더 정확하게 쓰게 해주는 책도, 지금 맞춤법이 틀렸다고 비판하는 책도 아니다. 왜 우리가 지금처럼 말하고 쓰는/써야 하는 건지, 그 이유와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맥락부터 짚어보자는 얘기다.
9791197586255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베트남전 파병 간호장교의 참전 경험과 삶

정현주, 김수자, 장혜경  | 역사여성미래
16,200원  | 20241220  | 9791197586255
베트남전쟁 파병 간호장교의 생애와 헌신, 구술생애사로 기록되다. (사)역사여성미래가 한국 여군 간호장교들의 베트남전 파병 경험과 삶을 담은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베트남전 파병 간호장교의 참전 경험과 삶』을 발간했다. 이 책은 국가보훈부의 문헌발간 지원사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베트남전쟁 참전 여성 간호장교 10인의 구술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간호장교들의 성장과정, 파병 배경, 베트남에서의 활동, 참전 경험의 영향, 그리고 이후의 삶을 여성사 관점에서 조명한다. 특히 559명으로 기록된 간호장교들이 전쟁터에서 펼친 의료 지원과 헌신이 어떻게 그들의 생애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탐구하며, 베트남전쟁이 남긴 역사적 의미도 분석한다. 간호장교 10인의 구술생애사는 간호장교 지원 동기, 베트남전쟁 당시 자신들이 직면했던 어려움, 전쟁이 개인과 가족, 나아가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담고 있다.
9788928639908

신학을 다시 묻다 (사회사를 통해 본 신학의 기능과 의미)

후카이 토모아키  | 비아
11,700원  | 20180226  | 9788928639908
독일 근대 사상 연구자이자 신학자 후카이 토모아키의 신학 입문서. 그리스도교가 인류사에 등장한 이후 2,00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리스도교 신학이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감당해왔는지 또한 신학은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한다. 이른바 세속화 시대, ‘신학무용론’이 등장한 이 시대에 작게는 신학의 의미, 넓게는 그리스도교의 의미를 되짚는 저작이다. 오늘날 무수한 사람들이 교회의 기능과 의미에 대해 묻는다. 심지어 인류와 사회가 어느 단계에 이르면 그리스도교 교회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체계화한 그리스도교 신학에 대해서는 더욱 날카로운 시선을 보낸다. 교회 밖의 사람들은 그리스도교 신학에 무관심하며, 교회에 다니는 이들조차 그리스도교 신학의 존재 이유와 기능에 대해 질문한다. 세속화 시대와 근본주의가 횡행하는 이 시대에 신학은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일까? 후카이 토모아키는 우리에게 거꾸로 되묻는다. 과연 우리는 그리스도교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을까? 우리는 신학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인류사에 그리스도교는 실질적으로 어떠한 흔적을 남겨왔는가? 그리고 신학은 어떠한 기능을 해왔는가? 저자는 역사적 관점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며 그리스도교와 신학에 대한 파편적인 평가와 비판에 응답하고자 한다. 40여권의 저서와 역사를 출간하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신학자로 꼽히는 저자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비그리스도교 문화권의 사람들이 그리스도교와 신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어떻게 사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9788970711485

마가를 통해 본 예수와 한국교회 (마가의 예수 이야기 1)

정병선  | 대장간
9,900원  | 20081110  | 9788970711485
「뉴스앤조이」에 절찬 연재된 정병선 목사의 마가의 예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복음서 중에서도 최초로 기록되었던 마가복음에 대한 묵상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을 예수라는 거울 앞에 비추고 신앙과 교회의 현실을 자세하게 들여다 보고 있다.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무엇인지를 정직하게 보려하는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9788971551592

누정기를 통해 본 한국한문산문사

안세현  |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원
0원  | 20151110  | 9788971551592
『누정기를 통해 본 한국한문산문사』는 누정기라는 장르를 통해 한국한문산문사의 지형도를 그려보고자 하는 거시적인 구도에서 출발하였다. 이에 따라 누정기의 장르적 특성을 파악하여 문학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 공간·자연 인식, 서술방식과 문체 측면에서 신라 최치원부터 조선후기 한국 누정기의 역사적 전개 양상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는 한문산문의 분석 방법을 정립하고 한국산문사의 구도와 변모 양상을 밝히는 데에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건축과 조경 등 전통시대 문화사를 연구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9788997445028

후한의 후비임조창제에 관한 고찰 (후한서 권 10 황후기를 통해서 본)

문현실  | 화암
11,700원  | 20120215  | 9788997445028
『후한의 후비임조창제에 관한 고찰』은 후한 후비의 임조칭제에 대하여 고찰하는 책이다. 수렴청정과 임조칭제가 황후의 정치참여에 있어서 형식과 내용에 끼친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후한 후비의 임조칭제가 가지는 여성 사상에서의 역사적 의의를 발견하도록 이끌어준다.
9788973007486

소년과 청춘의 창 (잡지를 통해 본 근대 초기의 일상성)

권보드래, 윤세진, 길진숙, 권용선, 문성환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0,120원  | 20070731  | 9788973007486
잡지를 통해 근대 초기의 일상성을 살펴보다 새로운 한국학 연구를 시도하는『이화 한국학총서』시리즈. 한국의 일상 문화를 주제로 정하여, 기존 한국학 연구의 관습에서 벗어나 현실에 뿌리를 두고 미래를 내다보는 살아 있는 학문으로서 한국학을 모색한다. 전통 문화, 근대 문화, 비교 문화 등으로 구분하여 통합적 공동 연구로 '일상'의 탐구를 진행하였으며, 한국학 관련 연구자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을 넘어 학제적으로 참여하였다. 제3권 〈『소년』과『청춘』의 창〉에서는 잡지『소년』과『청춘』을 통해서 드러나는 근대 초기 일상의 풍경을 전해준다. 최초의 본격적인 근대 잡지로서『소년』과『청춘』은 근대 초기의 일상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책에서는 문명, 국가, 영웅, 과학, 일상 등을 주제로『소년』과『청춘』을 통해 당시의 감각을 재구성하였다. 각 주제를 다루면서『소년』과『청춘』의 시각 자료를 해석하고, 나아가 1900~1910년대에 대한 일상성 연구의 필요를 제기하고 있다.
9788976777140

해도 (100장의 해도를 통해 본 천년의 세계사)

량얼핑  | 명진출판사
0원  | 20110305  | 9788976777140
100장의 해도를 통해 인류의 항로 개척 과정을 재현한다! 『해도』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도인 ‘고대 바빌로니아 점토판 지도’를 비롯해 ‘TO 지도’, ‘콜럼버스와 마젤란의 항해도’ 등 서로 다른 시대와 지역을 바탕으로 한 100여 장의 고지도와 해도를 통해 인류의 세계관 변화와 문명의 발전 과정을 엿본다. 세계는 평평한 사각형이 아니라 원형이라는 사실, 아프리카 대륙 아래에 항로가 있다는 사실, 서반구에는 신대륙이 있고 남반구에는 미지의 대륙이 있다는 사실 등이 어떻게 밝혀져 왔는가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9788974839086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베이비부머 세대의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희망의 노년 길 찾기)

김태환, 고영직  | 서해문집
11,300원  | 20180110  | 9788974839086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은 베이비부머가 50세 이후 겪을 혼란과 방황을 줄일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자신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기억을 재구성하며 자기가 누구인지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멋진 노년을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이 작업을 위해,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는 동시대를 영위해 온 세 명의 베이비부머를 초대한다. 사회학자, 문학평론가, 여성학자와 심도 싶은 인터뷰를 하며 드러난 이들의 생애사는 노년을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좌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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