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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서광사"(으)로 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0615129

에드문트 후설의 데카르트적 성찰 (현상학 입문)

에드문트 후설  | 서광사
18,900원  | 20231230  | 9788930615129
이 책의 특징과 내용 이 책은 1929년에 후설이 프랑스 학계의 초청을 받아 파리의 소르본대학과 스트라스부르에서 했던 두 차례의 강연에 기초해 쓰여진 것이다. 후설은 프랑스에서의 강연 후에 프랑스 학계의 환대와 강연의 성공에 고무되어 프랑스 독자들을 위해 강연 원고를 독립적인 작품으로 완성했으며, 이 작품은 레비나스(I. Levinas)를 비롯한 프랑스 현상학자들에 의해 1931년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후 원고 형태로만 남아 있던 『데카르트적 성찰』은 후설 사후 프랑스어 강연 원고와 함께 1950년에 스트라서(S. Strasser)에 의해 후설 전집(Husserliana) 1권으로 출간되었다. 서광사에서는 2020년에 후설의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을 출간한 데 이어 『데카르트적 성찰』과 『현상학의 근본 문제』 두 권을 출간하여 후설의 원서를 번역 출판하였다. 이 두 책은 『에드문트 후설의 초월론적 습성 개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가천대학교 김기복 교수가 번역하였다. 후설의 후기 저술에 속하는 『데카르트적 성찰』은 후설 현상학의 정수를 가장 잘 요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초월론적 환원, 본질 직관, 지향적 분석, 발생적 현상학, 지향성, 시간, 지평, 습관성, 명증, 수동적 종합, 상호주관성 등 초월론적 현상학의 근본 개념들이 이 책에 총망라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데카르트적 성찰』은 후설의 현상학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가장 대표적인 저술이라 할 수 있다. 이 저술을 관통하고 있는 근본 문제의식은 후설이 살았던 당시의 학문에 대한 위기 의식이다. 실증 학문들은 토대를 상실했고 내적인 통일성을 결여했지만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번성하고 있으며, 이들을 생생한 체계로 통일할 철학은 세계관으로 후퇴하였다. 그 결과 학문은 문화의 목적 의미를 이성에 기반해서 제시할 지도력을 상실하였다. 이는 문화의 위기, 인간 자신의 위기로 이어졌다. 후설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데카르트적 성찰』에서 제안한 것은 데카르트의 ‘초월론적 주관성’으로의 회귀이다. 그는 초월론적 주관성에 대한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즉 초월론적 현상학을 통해 학문들 전체를 살아 있는 내적인 체계로 통일하고자 하였다. 『데카르트적 성찰』은 서문과 다섯 개의 성찰 그리고 결론부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에서 후설은 자신의 저술에서 데카르트를 소환하는 이유를 해명한다. 제1성찰에서는 데카르트적 길을 따라 초월론적 주관성을 철학의 출발점이자 정초 토대로서 제시한다. 이를 위해 초월론적 판단 중지, 초월론적 환원이 다루어진다. 제2성찰에서는 초월론적 주관성의 일반적인 구조를 제시하고 이를 기초로 초월론적 구성 이론의 전체 체계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것에 상응하여 초월론적 반성과 같은 현상학적 방법의 고유한 성격이 제시된다. 제3성찰은 다섯 개의 성찰 가운데 가장 짧고 간략하다. 여기에서 후설은 명증(Evidenz) 이론을 다룬다. 후설은 진리가 초월론적 현상학적 구성의 문제라는 것을 우선 밝히고, 이어 명증 개념에 기초하여 이 문제를 현상학적으로 해명한다. 제4성찰은 초월론적 자아의 자기 구성의 문제를 다룬다. 2성찰과 3성찰에서 다루었던 초월론적 구성은 세계의 구성이었다. 초월론적 자아는 배경에 머물러 있었다. 4성찰에서 비로소 초월론적 자아의 자기 구성의 문제가 다루어진다. 『데카르트적 성찰』은 후설의 저술 가운데 상호주관성의 문제를 가장 체계적으로 서술한 저술로 남아 있다. 초월론적 현상학은 초월론적 주관성에 절대적으로 정초하고 있는 초월론적 관념론이다. 이는 외관상 초월론적 현상학이 유아론(Solipsismus)에 불과하며, 세계의 객관성을 구성할 수 없으리라는 오해를 줄 수 있다. 제5성찰을 통해 후설은 초월론적 현상학은 초월론적 상호주관성을 정초할 수 있고 세계의 참된 객관성에 이를 수 있다는 것, 더 나아가 오직 초월론적 현상학을 통한 길만이 유일하게 이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결론에서 후설은 이제까지의 연구 성과를 통해 형이상학을 포함한 모든 학문들이 초월론적 현상학과 그것의 보편적 존재론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 그것을 통해 거대한 학문의 나무가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러한 학문의 체계는 결코 데카르트 시대의 학문의 이념인 연역적인 체계가 아니다. 그것은 초월론적 주관성에 대한 자유롭고 책임 있는 숙고 자체로부터 생겨나는 체계이지, 선입견을 통해 강요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후설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다음의 말로 자신의 성찰의 길을 마치고 있다. “밖으로 나가지 말고, 너 자신 속으로 들어가라. 진리는 인간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
9788930615136

현상학의 근본 문제

에드문트 후설  | 서광사
18,000원  | 20231230  | 9788930615136
이 책은 현상학을 정초한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이 1910/1911년 겨울학기에 괴팅겐대학교에서 행한 ‘현상학의 근본 문제’ 강의의 강의록과 그에 관련된 부록들을 번역한 것이다. 후설 전집 13권 『상호주관성의 현상학 1』에 수록된 여섯째 텍스트 ‘현상학의 근본 문제(1910/11년 겨울 학기 강의)’와 그 부록 열 편(21에서 30까지), 그리고 다섯째 텍스트 ‘1910/11년 강의를 위한 준비’를 번역해 한 권으로 묶었다. 『에드문트 후설의 데카르트적 성찰』을 번역한 가천대학교 김기복 교수가 본문과 후설의 주석, 편집자 이소 케른(Iso Kern)의 주석들을 선별해 옮기고, 역자 주석과 해제를 더했다. 후설은 이 책에서 심리 현상을 자연 사물처럼 다루려는 우리의 뿌리 깊은 자연주의적 경향성을 깨뜨릴 것을 주문한다. 심리 현상을 자연의 구속으로부터 해방시키고 그것 자체의 순수한 본질로 되돌려 순수 체험으로 포착하자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에서 후설이 설명하고자 하는 현상학적 환원이다. 다른 한편 우리의 자연주의적 경향성은 심리 현상에 대한 탐구 방법에서도 우리를 옭아맨다. 우리는 체험이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외적으로 탐구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순수 체험의 고유한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유일하면서도 학문적으로 가장 엄밀한 탐구 방법은 현상학적으로 순화된 내적 경험 자체를 통하는 길이다. 그것은 순수 체험을 직접적인 경험들에, 즉, 지각, 회상, 예상, 타자 경험에 주어지는 그대로 기술하는 길이다. 이러한 현상학적 경험의 가능성과 폭 그리고 한계에 대한 후설의 사유가 이 책에 나타나 있다. ‘현상학의 근본 문제’ 강의는 후설이 현상학의 탐구 영역을 넓히고 엄밀한 학문으로서 현상학의 체계를 세우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되었다. 이 강의록에서 후설은 절대적으로 소여되지 않는 경험 영역인 과거나 미래의 의식 체험들과 의식 흐름 전체를, 재현에 대한 이중적인 현상학적 환원을 통해 현상학적 경험의 장으로 끌어들여 학문의 대상으로 삼는다. 또한 타자 경험을 독특한 종류의 재현으로 보고 이중적인 현상학적 환원을 수행하여, 타자 경험된 체험이 나와 다른 자아의 체험임을 드러내고, 타자를 나와 구별되는 또다른 자아, 모나드로 정립함으로써 타자 경험과 상호주관성 문제의 돌파구를 처음으로 열게 되는 것도 이 문헌에서다. 후설 자신이 후기 저술들에서 이 내용들을 언급하며 이 문헌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이번에 단행본 형태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후설 현상학과 현상학적 사유에 관하여 한층 잘 이해하고 더 깊이 탐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9788930615112

에드문트 후설의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 (장소의 발견)

에드문트 후설  | 서광사
20,700원  | 20200810  | 9788930615112
『에드문트 후설의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은 후설의 생전에 출간된 그의 저서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특정 주제에 대한 세밀하고 구체적인 현상학적 분석을 담고 있어, 다른 저서들에서 접할 수 있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현상학적 분석의 본령과 진수를 남김없이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후설 생전에 출간된 저술들에서 전개된 현상학과는 다른 차원의 현상학이 존재하리라는 사실을 연구자들이 의식할 수 있도록 해 주면서, 후설의 미발간 원고에서 전개된 다양한 유형의 현상학 연구를 촉진했다. 그에 따라 이 책은 1950년대 이후 후설 르네상스를 견인하면서 그 후 후설 현상학 연구에서도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더 나아가, 시간의식의 연구는 현상학의 거의 모든 주제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은 그 후 전개된 다양한 유형의 현상학뿐 아니라 다른 현대철학 사조의 전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9788930610520

헤겔의 『정신현상학』 입문

스티븐 홀게이트  | 서광사
24,300원  | 20191020  | 9788930610520
이 책의 특징과 내용 세계적으로 저명한 헤겔 연구자이자 현재 영국 헤겔학회 회장인 스티븐 홀게이트(Stephen Houlgate)가 집필한 Hegel’s Phenomenology of Spirit(2013)를 이종철 박사가 우리말로 번역했다. 『정신현상학』은 헤겔의 많은 저작들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책이고 사상사적인 면에서도 의미가 깊은 한편, 서양의 철학사에서도 손꼽을 만큼 어려운 책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정신현상학』에 관한 해설서나 안내서들이 적지 않지만 홀게이트의 이 책은 간략하면서도 『정신현상학』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입문서이다. 1장은 헤겔의 철학과 칸트의 비판철학이 맺고 있는 관계, 헤겔이 『정신현상학』을 집필한 맥락 등 『정신현상학』의 배경사와 관련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2장에서는 이 책을 읽을 때 핵심이 되는 주제들을 해설한다. 의식의 경험과 관련한 진리의 기준, 의식의 대상 등 방법론적 문제와 경험의 진행 과정에서 ‘우리’로 나타나는 철학자의 역할 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정신현상학』의 단일하고 연속적이며 논리적인 논증 구조를 전제하고 텍스트의 핵심적인 방법론이 드러나는 ‘의식’ 장과 ‘자기의식’ 장을 세밀하게 분석한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나머지 ‘이성’ 장과 ‘정신’ 장, 그리고 ‘종교’ 장과 ‘절대지’에 적용하여 독자들이 헤겔의 책 전체를 읽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4장은 『정신현상학』의 수용과 영향사를 밝히면서 서구의 사상사에서 이 텍스트가 갖는 중요한 의미를 잘 보여 준다. 저자 홀게이트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독자들이 주인과 노예, 혁명적 광신 그리고 자기기만적인 도덕적 의식, 자신의 법칙이 만인의 법칙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대한 헤겔의 분석과 고찰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개인이나 사회 집단이 서로 대립되는 가치를 설정해서 적대자들의 정당한 주장을 외면하는 비극에 대한 설명 속에는 현대 세계 전체를 위한 교훈들이 존재한다고 했다. ‘헤겔 르네상스’라 불릴 정도로 국내외에서 헤겔 연구가 활기를 띠는 지금, 이 입문서는 전문 연구자와 학생들뿐 아니라 좀처럼 헤겔의 저작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9788930662185

예술본능의 현상학

이남인  | 서광사
34,200원  | 20180420  | 9788930662185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신간 을 출간했다. 은 예술본능에 대한 분석과 그 연관 속에서 예술창작, 미적 경험, 미적 태도 등을 해명하면서 다양한 예술 현상을 체계적으로 규명한다. 이 책은 현상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남인 교수가 썼다. 예술본능의 현상학은 예술창작 경험과 예술감상 경험을 포함한 모든 예술경험의 발생적 원천인 예술본능에 대한 해명을 토대로 전개되는 현상학적 미학이다. 모든 예술경험은 그의 발생적 원천인 예술본능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여러 성격들이 규정된다. 따라서 예술본능의 현상학은 예술본능을 고려하지 않는 미학이론이 드러낼 수 없는 예술경험의 여러 가지 중요한 속성들을 해명할 수 있다. 또한 예술본능이 모든 예술경험의 발생적 원천이기 때문에 예술본능의 현상학은 미학의 거의 모든 주제와 관련된다. 국내 학계에서뿐 아니라, 국제 학계에서도 예술본능의 현상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분석하려는 시도는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아울러 은 철학사에 등장한 예술본능에 대한 몇몇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예술본능의 현상학에 대한 독창적인 구상을 전개한다. 미학사에서 볼 때 칸트의 미학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면서 구체적인 미학으로 전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철학자는 바로 실러(F. Schiller)이다. 그럼에도 실러의 미학은 관념론적 형이상학의 전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구체적인 미학으로 전개될 수 없었다. 은 실러의 예술본능 개념이 지닌 한계를 검토하면서 근대의 추상적인 미학을 극복하고 구체적인 미학으로 전개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본문은 모두 7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먼저, 1장에서는 예술본능에 대한 기존의 논의들을 개관하고, 칸트 이후 근현대 미학사에서 예술본능의 현상학이 갖는 의의 및 그 내용과 방법을 살펴본다. 본격적으로 본능 개념을 해명하면서 논의를 시작하는 2장에서는 겔렌(A. Gehlen)의 본능축소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현상학적 본능 개념의 의의와 그 과제를 밝힌다. 3장에서는 예술본능의 현상학을 전개하기 위한 출발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러(F. Schiller)의 예술본능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예술본능 개념을 분석한다. 4장에서는 예술본능이 모든 유형의 예술창작을 추동하며 예술창작의 발생적 원천이라는 사실을 해명한다. 아울러, 칸트의 천재미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예술본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현상학적 예술작품론을 전개한다. 5장에서는 뒤프렌느(M. Dufrenne)의 미적 경험의 현상학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후 예술본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미적경험의 구조를 분석하면서 현상학적 미적경험론을 전개한다. 6장에서는 미적 본능이 미적 태도의 발생적 원천이라는 사실을 해명하면서 현상학적 미적 태도론을 전개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예술본능의 현상학이 갖는 의의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한다. 은 현상학과 분석철학, 미학뿐 아니라, 현대철학의 사조에서 전개된 미학의 다양한 논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학의 다양한 분야를 전반적으로 쇄신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한 이 책은 현대철학사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 현상학과 미학 분야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현대철학과 그 흐름에 관심을 갖는 일반 독자에게도 더없이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9788930662031

현상학과 예술

모리스 메를로 퐁티  | 서광사
19,800원  | 19890228  | 9788930662031
예술의 본질에 대한 문제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현대의 여러 철학적 조명을 소개하고자 한 것으로, 옮긴이가 예술에 대한 사고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경향을 골라 엮은 책이다.
9788930615105

현상학의 지평

페르디난트 펠만  | 서광사
18,900원  | 20140420  | 9788930615105
현상학 전체의 사상을 개괄적으로 소개한 책으로, 독일의 철학자 페르디난트 펠만이 쓰고, 최성환 교수가 번역했다. 20세기 독일철학의 주요 흐름에 속하는 “현상학”은 에드문트 후설이 자신의 연구방향에 붙인 이름이다. 펠만이 그리는 현상학의 미래는 “현상학의 구출”이라는 고대의 프로그램을 현대적으로 변형하는 시도에 있다. 현상학의 구출은 오늘날 단지, 우리 자신이 만들지만 그 매체화에 의해 계속적으로 불투명해진 현실의 구출 혹은 정당화일 수 있다. 이로써 19세기 철학적 심리학과의 논쟁을 통해 형성된 현상학은 매체과학이라는 새로운 관계점을 획득한다. 이러한 전망을 제시함으로써 펠만은 이 책에서 지난 세기의 역사가 되어버린 철학적 사조의 결산 이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9788930610445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한자경  | 서광사
23,400원  | 20090410  | 9788930610445
독일관념론의 대표적인 철학자 헤겔의 주요 저서 『정신현상학』을 해석하고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헤겔이 ‘정신’의 각 단계마다 경험과 좌절을 어떤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각각의 인간 안에서 사적이고 주관적인 개체의식이던 정신이 어떻게 점차 공적이고 객관적인 보편정신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과정을 살피고 있다. 서론에서는 칸트와 피히테, 셸링 등의 주된 철학을 설명하며 현상지에서 절대지로 나아가는 정신현상학의 전개과정이 의식의 변증법적 운동임을 설명한다.
9788930615099

현상학과의 대화

양해림  | 서광사
14,400원  | 20031130  | 9788930615099
9788930615037

현상학의 이념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

에드문트 후설  | 서광사
13,500원  | 19880125  | 9788930615037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훗설의 강의! 현상학(Phanomenologie)의 창시자 에드문트 훗설의 『현상학의 이념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 하이데거, 메를르 퐁티, 사르트르 등 실존주의를 포함하는 사상 계보의 첫번째 인물인 훗설이 1907년 괴팅겐 대학에서 행한 강의를 모아 사후에 훗설 전집 2권으로 출간한 책. 보편적 학문으로서의 현상학의 기본적 원리와 이념들을 최초로 제시했다. 현상학의 이념, 감의의 사고 진행과정,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 자연주의 철학, 역사주의와 세계관 철학 등에 대하여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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