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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으)로 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435329

육체 (THE BODY)

폴 브런튼  | BOOKK(부크크)
0원  | 20250610  | 9791192435329
폴 브런튼(Paul Brunton)의 『The Notebooks of Paul Brunton』 시리즈 중 제4권 2부로, 명상과 영적 직관의 발전을 방해하는 신체적 장애를 줄이는 실용적인 과정을 제시한다. 신체를 신성한 힘의 표현으로 완성하는 균형 잡힌 접근법을 제공한다. 신체 잠재력을 인식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신성한 힘의 표현으로 삼을 수 있다. 직관의 발전과 명상의 심화를 용이하게 하고, 미개발된 신체의 잠재된 영적 에너지를 안전하게 각성하고 조절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성 에너지의 고차원적 변환을 목표로 하며 개인의 발전 수준과 영적 헌신을 고려한 점진적인 성 윤리를 제시했다. 이러한 접근은 신체적, 심리적, 영적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명상과 직관의 심화를 도모한다. 신체와 영성의 통합을 통해 내면의 신성한 힘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9788995797020

요가 디피카 (육체의 한계를 넘어)

B.K.S. 아헹가  | 선요가
25,200원  | 20141215  | 9788995797020
요가 입문서. 이 책은 300주로 짜여진 요가의 수련과정을 600여 장이 넘는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요가의 자세와 호흡법, 아사나 이름에 얽힌 이야기와 산스크리트어와 인도 신화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9791170403081

육체노동자

클레르 갈루아  | 열림원
13,500원  | 20250515  | 9791170403081
천희란 소설가 추천! “이 소설은 사회적 규범에 들어맞을 수 없는 존재에게 주어지는 절망적인 특권이다.” -천희란(소설가) “사랑은 예외 없이 육체에 새겨진다. 이름과 계절처럼. 몸의 깊은 곳에.” 클레르 갈루아의 『육체노동자』가 열림원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육체노동자』는 “사랑이라는 거대한 착시 안에서 겨우 간신히 버티는 자들”을 위한 소설이다. “절망적인 특권”으로 주어진 관계 속에서 “파괴로 완성된 사랑”을 끝내 사랑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인물, 크리스틴. 그녀는 빅토르라는 단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조롱하며 다른 애인들의 목록을 계속해서 늘려나가지만, 그 모든 모순된 몸짓들은 모여 하나의 진실한 감정이 된다. 『육체노동자』가 실패한 방식으로만 사랑할 수 있는 어떤 여성의 절규라면, 자신의 몸을 기억과 고통의 형식으로 보존하는 그녀에게 육체는 사랑을 향한 노동이자 증언의 매체이다. 사랑과 증오, 예술과 노동, 숭배와 모욕의 은밀한 경계를 통과하여 “비로소 춥고 깊은 밤에 도달한 이야기”는 “아이러니로 가득한 인생의 기억과 헐벗은 듯 진실한 내면”을 파헤친다. 『육체노동자』는 아름다움과 파괴, 집착과 애도의 감정이 어떻게 한 사람의 몸과 언어를 변형시키는지에 대한 치열한 기록이자, 규범 바깥에서 말해지는 사랑, 그 해체의 시간 속에서도 여전히 놓을 수 없는 감정에 대한 비문법적인 고백이다.
9791192618746

영화와 육체

김경, 김현승, 서곡숙, 송상호, 김희경, 윤경원  | 르몽드
14,400원  | 20250429  | 9791192618746
육체, 그 자유로운 몸짓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올해의 비평 주제로 선택한 ‘육체’는 영화가 담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한다. 육체가 영화적 서사 속으로 들어설 때, 그 형태와 의미는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확장된다. 장르는 영화가 육체를 다루는 방식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고공 액션, 먹잇감의 사지를 찢어발기는 괴수, 원초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슬랩스틱 코미디, 음악의 리듬을 시각화하는 매혹적인 몸짓들, 그리고 SF 시대에 모호해진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까지. 하지만 영화와 육체의 관계가 단지 장르적 접근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육체는 삶의 흔적들을 간직하면서도 매 순간 늙어가며 죽음을 예고한다. 유동적인 젠더와 달리,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몸은 우리에게 ‘보편적인’ 삶의 기준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한, 영화 속 캐릭터가 잠시 빌린 배우의 몸에 주목하거나 영화를 하나의 살아있는 육체로 바라보는 시각 역시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주제들은 단순한 이론적 논의를 넘어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육체의 존재와 그 의미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제 여덟 편의 글을 간략히 살펴보자. (서문 일부 발췌)
9791168879843

육체천자문

코텐 타케야마쇼  | 한국학자료원
108,000원  | 20250420  | 9791168879843
『육체천자문』 - 전통 속 지혜를 오늘에 새기다 천자문은 오랜 세월 동아시아 교육의 기초가 되어온 대표적인 한자 학습서입니다. 『육체천자문(六體千字文)』은 이러한 천자문에 **전서(篆書), 예서(隸書), 해서(楷書), 행서(行書), 초서(草書), 송조체(宋朝體)**의 여섯 가지 서체를 함께 수록한 보기 드문 명본으로, 글씨 하나하나에 다양한 서예 미감과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본서는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학문과 예술을 겸비한 이들에게 필사와 학습, 심지어 교양을 위한 필독서로 사랑받았으며, 특히 서예를 익히려는 이들에게는 필수 입문서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천자의 구성과 배열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어, 글자 공부와 인격 수양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고전이기도 합니다. 이번 영인본은 오래된 원본을 바탕으로 하여 활자와 판각의 미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전통 서체의 다양성과 아름다움, 한자 교육의 깊이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이 책은 **학생, 교사, 서예가, 고전 연구자** 모두에게 값진 자산이 될 것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전통 한자 교육 자료를 찾는 독자 - 서체별 비교와 학습이 필요한 서예 입문자 및 지도자 - 고전을 통해 인문 소양을 함양하고자 하는 독서가 - 역사적 가치를 지닌 한자 교재를 소장하고 싶은 수집가
9791195621323

육체치유기도 (몸이 아픈 당신을 위한 강력한 선포)

신현복  | 아침영성지도연구원
11,700원  | 20251020  | 9791195621323
몸이 아픈 당신을 위한 강력한 선포 주님, 밤의 장막이 드리우고 고통의 그림자가 짙어질 때, 제 영혼은 주님을 향해 흐느낍니다. 상한 갈대 같은 이 몸을, 주여, 기억하여 주옵소서. 뜨거운 숨결 속에서, 시린 통증 속에서, 꺼이꺼이, 꺼이꺼이,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아픈 곳마다 주님의 손이 닿게 하시고, 눈물 흘리는 곳마다 주님의 은혜가 스며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모든 병마는 물러가고 새로운 생명이 돋아날지어다! 상한 갈대가 다시 푸르러지듯, 꺼져가는 심지가 다시 타오르듯, 내 몸과 마음이 다시 완전히 회복될지어다. 믿음의 눈으로, 이미 치유된 제 모습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기도 드립니다. 아멘.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주시나이다” 〈시 41:3, 개역개정〉
9791192812038

육체의 시간

에밀리 디킨슨  | 섬달
10,000원  | 20240530  | 9791192812038
9788961953559

아픈 몸을 이야기하기 (육체, 질병, 윤리)

아서 W. 프랭크  | 갈무리
22,500원  | 20240718  | 9788961953559
암을 겪은 사회학자 아서 W. 프랭크의 『아픈 몸을 이야기하기』는 질병 연구 분야에서 폭넓게 인용되는 저작으로, 이야기하기의 치료적 역할을 강조한다. 이 책은 아픈 사람들, 의료 전문가들, 문학 이론가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독자층에 영향을 미쳐 왔다. 저자에 따르면 몸이 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그 경험을 말하는 것에 달려 있다. 저자는 질병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이야기를 구조화하고 해석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술 방식을 복원, 혼돈, 탐구 등 세 개의 서사로 구분한다. 또 질병, 장애, 또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집합적으로 가리키는 용어인 “회복사회”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면서,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의 윤리적 함의를 탐구한다. 올리버 색스, 아나톨 브로야드, 노먼 커즌스, 오드리 로드 같은 작가들의 저작과 다양한 질병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프랭크는 질병 이야기들을 수집했다. 길다 래드너의 난소암과의 투쟁처럼 널리 알려진 이야기도 있고 암, 만성피로증후군,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사적인 증언도 포함된다. 그들의 이야기는 개인적인 고통에 대한 설명이면서 도덕적 선택들을 담고 있으며 사회적 윤리를 가리킨다. 이 책의 처음 장들은 체현에 대하여, 마지막 장들은 말하기와 듣기라는 윤리적 행위로서의 증언과 증인에 관하여 다룬다. 이 새로운 2판에 더해진 ‘2013년 영어판 서문’에서 프랭크는 1판을 쓸 때의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시대에 관해 기술한다. 그리고 ‘2013년 영어판 후기’에서 이 책의 주장은 이야기하기와 경험, 질병을 서술하는 다른 양식들, 희망에 대한 논의로 크게 확장된다. 1판을 쓸 당시의 저자 자신의 삶과 그 책 자체의 결론에 대해 숙고하면서, 프랭크는 우리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는 방식으로서 이야기하기가 갖는 힘을 상기시킨다.
9788930040198

성의 역사 4: 육체의 고백 (육체의 고백)

미셸 푸코  | 나남
28,800원  | 20191125  | 9788930040198
우리의 내면과 욕망의 진실에 대한 분석! 1984년 숨을 거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가 위독한 상태에서도 마지막까지 수정작업에 매달렸던 『성의 역사』 제4권 《육체의 고백》. 4~5세기 초기 기독교 윤리가 오늘날 서양인의 삶과 생활방식, 삶의 태도와 주체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근원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으로, 인간의 본성과 현재의 삶에 대한 푸코의 문제의식과 빛나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권력과 사회, 그리고 성의 관계에 대하여 《성의 역사》라는 제목 하에 5권의 책을 집필하기로 계획하고, 1976년에 1권《지식의 의지》를 발간한 저자는 당초 2권으로 계획했던《육체의 고백》의 집필 작업을 1982년 가을에 거의 완성했다. 그러나 이 책의 출간을 잠시 보류하고, 처음 기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던《쾌락의 활용》과《자기 배려》를 2권과 3권으로 먼저 출간했다. 이후 위독해진 몸에도 불구하고 다시《육체의 고백》을 보완하는 작업을 하던 중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그는 1984년 6월 25일 숨을 거뒀다. 이후 34년간 미공개 상태로 남아 있던《육체의 고백》원고는 파리 12대학 교수이자, 미셸 푸코 생전 그의 강연을 편집한 바 있는 프레더릭 그로의 분석과 재정리를 거쳐 출간되었다. 저자는 《성의 역사》를 계획한 동기가《육체의 고백》을 쓰기 위해서라고 말했을 만큼 이 책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육체의 고백》에서 저자는 초기 기독교 교리의 형성과정을 분석하며 성 아우구스티누스, 클레멘스 등 초기 기독교 교부들의 텍스트를 계보학적으로 살펴봤다. 이를 통해 기독교의 독자적 모럴이 부재한 상황에서 헬레니즘의 모럴이 기독교의 모럴을 확립하는 토대가 되었으며, 이렇게 형성된 기독교 교리는 서양인의 삶과 생활방식, 삶의 태도와 주체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근원적으로 분석하였다.
9788984789197

육체와 영

위트니스 리  | 한국복음서원
3,600원  | 20100222  | 9788984789197
9788956577494

육체관계

 | 현대지능개발사(루비코믹스)
3,780원  | 20050225  | 9788956577494
대학에서 알게 된 쿨하고 남자다운 나루사와에게 순전히 흥미로 '한 번 하게 해줘'하고 말을 걸었다. 그 날로 깔리게 된 건 바로 나..... 육체만의 관계라고 선을 그을 셈이었는데 뒤늦게 나루사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버리다니. 그러나 돌이켜 보면 늘 내가 먼저 유혹했던 일방 통행의 사랑. 육체 관계뿐인 나루사와에게 이제 와서 좋아한다고는 창피해서 도저히 말 못해...!!...
9788994575193

육체의 악마 (개정판)

레이몽 라디게  | 문파랑
9,000원  | 20150713  | 9788994575193
전쟁 같은 불륜의 사랑을 겪으며 어른으로 성숙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불안정한 시대에 태어나 단 두 편의 소설을 남기고 떠난 천재 작가 라디게. 그가 열여섯 살부터 약 2년 동안 집필한 『육체의 악마』는 육체적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놀라울 만큼 잘 그려내고 있다. 라디게의 자전적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편이 전쟁터에 나가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된, 유부녀지만 어쨌든 십대 소녀인 마르트. 그리고 유난히 아들에게는 엄격하지 않게 대하는 아버지를 둔 십대 소년 프랑수아.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어정쩡한 경계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육체적 사랑에 빠지 남자 주인공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놀라울 만큼 생생하게 그려냈다.
9788961043830

모든 육체는 다 풀이다 (박분필 시집)

박분필  | 한국문연
10,800원  | 20250605  | 9788961043830
이 책은 박분필 작가의 시모음집이다.
9788975818486

육체의 자매들 (바이런의 돈 주안)

김현생  | 영남대학교출판부
18,800원  | 20220225  | 9788975818486
바이런의 「돈 주안」, 시의 소설화! 바이런의 「돈 주안」은 1만 6천여 행의 스토리를 가진 소설처럼 읽히는 시다. 방대한 양과 다양한 주제의 새로운 장르적 특징을 지닌 이 작품은 읽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에피소드 별로 나누어 읽으면 통일된 주제를 발견할 수 있다. 바이런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난봉꾼인 ‘돈 주안’의 이미지를 빌려 자신의 작품에서 비틀고 전복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남성상을 창조해 냈다. 전설상의 ‘돈 주안’과는 달리 바이런의 ‘돈 주안’은 여성들로부터 ‘타자화’되는 인물이다. 스페인에서 태어난 돈 주안은 그리스, 터키, 러시아, 영국으로 주유하며 여성들과 사랑, 난파, 노예시장의 매물, 전쟁터에서 무공, 여황제의 총신 등 다채로운 모험을 하는데, 이는 오디세이의 모험과 같다. 저자는 돈 주안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면서 각 나라에서 주안의 모험과 사랑의 에피소드를 분석하였다. 바이런의 「돈 주안」, 새롭게 조망된 여성상! ‘글을 시작하며’에서는 낭만주의 시인으로서 바이런의 시적 특징과 「돈 주안」의 선행 연구와 평가, 주제에 대해 분석하였다. 1장 스페인 편의 에피소드에서는 〈가부장제도, 육체의 언술〉이란 주제로 주안과 유부녀 줄리아의 첫사랑과 파멸을 다루었다. 2장 그리스 편 에피소드에서는 〈잔인한 육체, 육체의 자연성〉이란 주제로 원초적 욕구를 지닌 인간을 서구정신사에서 주장한 이성적인 인간이라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3장 터키 편 에피소드에서는 침묵의 육체가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돌파구를 찾는지 〈노예시장, 침묵의 육체〉란 주제로 해석하였다. 4장 러시아 편 에피소드에서는 〈여성의 권력, 욕망하는 육체〉을 통해 역사적 실존 인물인 캐서린 여제와 주안과의 왜곡된 사랑을 다룸으로써 욕망하는 여성의 육체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쟁을 비교하여 여성의 육체가 지닌 양가성을 살펴보고 있다. 5장 영국 편의 에피소드에서는 다양한 여성 인물을 분석하여 그녀들이 차가운 가면 아래 있는 뜨거운 피와 살을 가진 진정한 〈육체의 자매들〉임을 증명하였다. 저자는 각 나라 에피소드를 통해 정신과 육체, 마음과 몸이 조화로운 여성과의 사랑이 결국에는 진정한 남성상을 구현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에너지가 된다고 보았다. 이것은 바이런만의 젠더의식으로 볼 수 있다. 바이런의 「돈 주안」, 여성 육체성의 긍정, 새롭게 조망된 여성의 섹슈얼리티! 바이런의 「돈 주안」은 유럽을 비롯해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번역되었고 다양한 주제로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번역은 물론 작품 전체를 다룬 연구서도 없는 실정이다. 저자는 영국 리버풀 대학에서 방문연구자로 참여해 〈바이런 저널〉의 책임교수로부터 바이런 전반에 대한 지도를 받은 바이런 전공자다. 이 책은 전공자인 저자가 오랫동안 「돈 주안」에 대해 탐색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역사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을 타자로 인식하지만 바이런의 「돈 주안」에서는 이러한 페미니즘 원리가 부정되는 동시에 전도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돈 주안’은 오늘날에도 음악, 오페라,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매체로 새롭게 해석되고 번안되고 있으며 예술가들에게 창조적 콘텐츠로 활용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바이런의 「돈 주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연구한 이 책의 출판 의의가 크다.
9788937463211

육체의 악마

레몽 라디게  | 민음사
10,800원  | 20140516  | 9788937463211
프랑스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문제작이자 심리 소설의 역작! 레몽 라디게의 소설 『육체의 악마』. 스무 살에 생을 마감하며 랭보와 더불어 프랑스의 ‘신동’이자 ‘요절한 천재 작가’로 알려진 저자가 열일곱 살에 발표한 작품이다. 1차 세계 대전 종전 오 년 후 출간된 문제작으로 열여섯 살 소년과 군인 아내의 비도덕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한 소년의 위험한 사랑과 열정, 손에 잡히지 않는 충동, 모순되지만 솔직한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전쟁 앞에 내몰린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을 담아냈다. 열여섯 소년 ‘나’에게 있어 전쟁은 기나긴 여름방학과도 같이 지루한 것이었다. 책 읽기와 심심풀이 연애편지도 무료함을 달래던 ‘나’는 마르트를 처음으로 만난다. 세계대전이 터지자 남편을 군대에 보내고 홀로 지내던 병약한 소녀 마르트와 랭보, 보들레르를 읽고 함께 미술 학원에 가는 등 다른 사람과는 나눌 수 없는 취향을 공유하며 점점 가까워진 ‘나’. 마르트 또한 남편 없는 외로움과 허전함을 ‘나’를 통해 달랜다. 두 사람은 결국 부도덕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자신과 만나기 위해 남편과 남편 가족에게 거짓말을 하는 연인을 바라보며 ‘나’는 비열한 희열과 처음으로 맛보는 육체의 욕망, 뒤틀린 소유욕과 집착을 보이며 미숙한 사랑이 가져다주는 심리적인 불안과 혼란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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