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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으)로 12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553461

5분 비속어 수업 (국어 시간에 만나는 10대들의 언어생활)

권희린  | 우리학교
15,120원  | 20251130  | 9791167553461
비속어부터 신조어까지, 어원부터 대체어까지 요즘 10대들의 언어생활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국어 수업 요즘 청소년들은 어떤 말을 자주 쓸까? 17년간 학교 현장에서 10대들의 언어생활을 탐구하며, 국어 수업 시간 중 5분을 내어 ‘비속어 수업’이라는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해 온 교사 권희린이 그 경험을 담아 「5분 비속어 수업」을 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욕설과 신조어, 유행어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언어생활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땡땡이, 꼰대 같은 시대가 바뀌어도 살아남은 비속어부터, 추구미, 중꺾마, 국룰 등 새롭게 등장한 유행어, 그리고 각종 욕설까지 오늘도 청소년들이 입에 오르내리는 다양한 비속어가 가득하다. 저자는 이런 비속어를 그저 비난하는 대신 그 어원을 살피고 유사어와 반의어를 찾고, 대체어까지 제시해 입체적으로 살피며 학생들과 함께했다. 단지 어원을 알려 주기만 해도 학생들의 욕설이 크게 줄어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비속어 속에 담긴 청소년들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본다.
9791192058344

10대로 살아가기 (10대들을 위한 인생 꿀팁)

캐리 루이스, 매건 루이스, 아멜리아 루이스  | 애플트리태일즈
12,600원  | 20240510  | 9791192058344
공부, 진로, 돈 벌기, 독립까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우리의 10대들을 위하여! 10대들을 위한 완벽 가이드북 세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모든 10대들을 위한 지침서 질풍노도(疾風怒濤), 말 그대로 '거친 바람과 화난 파도'가 몸과 마음에 불어닥치는 시기인 10대는 누구에게나 험난하기만 하다. 내면의 목소리와 외부의 세상이 상충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는 폭풍우 사이에서 길을 찾는 것처럼 지식과 가치, 진로로 향하는 여정에서 거센 혼란을 겪는다. 그것을 지켜보는 부모는 불안하기만 하다. 10대 시기는 중요한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사람이 될지 선택하고,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선택하고, 지금 내 모습과 내가 가진 것에서 어떻게 가장 좋은 나로 만들어 갈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모두가 같은 곳에서 출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다. ‘흙수저’, ‘금수저’ 같은 새로운 단어가 생겨난 이유이기도 하다. 분명 어떤 사람은 크고 좋은 집에서 태어나고, 또 어떤 사람은 굉장한 재능을 타고나기도 한다고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에겐 저마다 돈이나 단위로 계산할 수 없는 재능과 적성이 잠재돼 있다. 눈에 보이는 성과만을 조명하는 시류로 인해 다른 사람의 장점만 보느라 내게 있는 것을 보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잘하는 것이 있고 누구나 어떤 사람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알아 가면 된다. 이처럼 생각할 것도, 선택할 것도 많은 나이, 10대! 애플트리태일즈의 신간 《10대로 살아가기》는 이러한 10대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다양한 활동과 유용한 정보, 꿀팁으로 가득 찬 지침서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 온전한 나만의 인생 지도를 완성할 수 있는 챕터들로 구성돼 있다.
9791190162234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직업 (10대들을 위한)

최낙훈  | 바른북스
10,800원  | 20190710  | 9791190162234
『10대들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직업』은 4차 산업혁명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매일 빠르게 진화해 나가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활용사례들을 설명함은 물론 이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를 학생들이 어떻게 맞이하고 적응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1부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및 그 기술들로 인해 탄생한 새로운 직업 80개를 소개하는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틈틈이 볼 수 있도록 내용의 중요한 부분만 요약해 카드뉴스로 엮어내었습니다.
9788993712131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10대들을 위한)

JERRY LEE FORD  | 휴먼싸이언스
18,000원  | 20100226  | 9788993712131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로, 컴퓨터 게임, 컴퓨터 애니메이션, 다양한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스크래치 프로그래밍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교재. 스크래치 1.2 버전을 기반으로 최신 버전인 1.4의내용도 곳곳에 삽입하였다. 프로젝트 작성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간단한 프로젝트 등을 따라하면서 프로그래밍의 기본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게 하였다.
9791192151977

세상을 바꾼 위대한 10대들 세트

미셀 로엠 매칸, 아멜리 웰든  | 라의눈
30,240원  | 20250304  | 9791192151977
 스스로 길을 찾고, 그 길을 개척해 세상의 주인공이 된 10대 이야기!  이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10대 청소년이다. 10대에 세상을 바꾸고,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들은 시대와 지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넬슨 만델라와 윌 스미스를, 테레사 수녀와 코코 사넬을 동격에 놓았다는 사실이 이 책의 지향점을 드러낸다. 차별, 편견, 폭력에 맞서 싸워 마침내 세상을 바꾼 주인공이란 점에서 그들은 하나가 된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역설한다. 흔히 위인전은 따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시종일관 재기발랄하고, 흥미진진하며, 에너지로 넘친다. 자녀가 열정적이고 성취하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 부모님에게, 아직까지 자신의 길을 발견하지 못한 10대 자녀들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91193270127

무엇을 어떻게 읽을까? (10대들을 위한 비문학 읽기)

김남미  | 마리북스
13,500원  | 20231228  | 9791193270127
정말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을까? 글 읽기 자체보다 ‘어떤 목적으로 무슨 글을 어떻게 잘 읽는가’가 훨씬 중요 볼거리, 읽을거리가 넘쳐 나는 시대, 글 읽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제아무리 짧은 영상이 대세를 이루는 세상이라고 해도,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글을 읽을 수밖에 없다. 나도 글을 잘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글을 잘 읽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른들은 틈만 나면 책을 많이 읽으라고 이야기하는데, 정말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을까? 아마도 이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은 “네”라고 대답할 것이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든 아니든 말이다. 이 책에서는 ‘글을 읽는 과정은 나를 만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직 잘 모르는 내 안에 있는 나를 만나며 조금씩 성숙해 나간다. 글 읽기는 그 무엇보다 우리 내면에 집중하게 하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활동이기도 하다. 글을 읽는 동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이 책에서는 온라인 뉴스, SNS 게시글 등 책의 형태이든 아니든 우리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글 읽기’가 독서라고 제시한다. 따라서 지금은 ‘책을 읽는 것’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목적으로 무슨 글을 어떻게 읽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책을 많이 읽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읽으면, 책 내용은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 채 그저 글자만 읽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읽은 책의 권수만 늘어날 뿐 지식도, 생각하는 힘도 쌓이지 않는다. 더욱이 우리는 책 자체를 읽는다고도 할 수 없다. 그 안의 글, 즉 어떤 질서를 토대로 들어 있는 문자, 그림, 표 등의 관계를 읽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는 단순히 글을 읽는 차원을 넘어 글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활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비문학과 문학은 읽기 방법이 다르다 글의 핵심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글 읽기 글 읽기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시대, 나도 글을 잘 읽고 싶어!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그 답은 나에게 필요한 글들의 핵심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 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편의 글은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려는 하나의 체계이다.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여러 장치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질서를 파악할 줄 알아야 글의 핵심을 읽을 수 있다. 일단 내가 읽을 글의 종류부터 파악해야 한다. 문학을 읽는 방법으로 비문학을 읽으면 정보가 잘 정리되지 않고, 비문학을 읽는 방법으로 문학을 읽으면 감동이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달 동기에 충실한 비문학’과 ‘표현 동기에 충실한 문학’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교과서를 비롯한 ‘전달 동기에 충실한 글’, 즉 비문학의 핵심을 짚어 내는 방법을 아주 친절하게 단계별로 알려 준다. ‘1단계 주제문 찾기→2단계 중요 단락 찾기→3단계 중요 단락의 핵심 읽기→4단계 연계 단락의 역할 읽기→5단계 전체 구조 그리기’의 순서로 비문학의 핵심을 요령 있게 파악하는 5단계 글 읽기 노하우가 PART 2에 담겨 있다. PART 3에서는 문제 제기를 하는 글, 원인과 결과를 밝히는 글, 이론을 소개하는 글, 사실을 설명하는 글, 중요 가치를 해석하는 글에 5단계 글 읽기 방법을 적용해 본다. 실제 예문들을 들어 주제문과 중요 단락을 쉽게 찾는 요령부터 전체 구조를 그리는 방법까지 직접 보여 준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이론적인 설명만으로는 막막할 수 있기 때문이다. PART 3은 그 답답함을 단번에 해소해 준다. 나와 독서의 관계 세상을 만나고 ‘내가 모르는 나’를 알아 가는 통로 나와 독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주로 언급되는 독서의 효과들은 독서가 나에게 주는 영향이다. 그렇다면 나는 내 독서에 무슨 영향을 미칠까? 더 쉽게 예를 들어 말하자면, 우리는 온갖 글을 읽으면서 유독 어떤 글들에 진한 감동을 받는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훌륭한 글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내 안에 있는 무수한 ‘내가 모르는 나’, 나의 그 무한한 가능성들, 무의식 속 취향들 중 하나가 그 글에 담겨 있어서 더욱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내 안에는 나도 잘 모르는 모습이 아주 많이 숨겨져 있고,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 나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조금씩 알아 가게 된다. 나의 성장과 발전은 나를 잘 아는 데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을 읽는 행위가 우리의 삶과 성장에 얼마나 긴밀하고 중요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닫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수많은 비문학을 읽으면서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배운다. 내가 몰랐던 세상을 조금씩 알게 되면 현재 내 삶을 바라보는 시각도 훨씬 넓어진다. 다른 사람에게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글이 나를 꿈꾸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비문학은 내가 살아가는 세상의 범위를 점점 넓힌다. 이 책이 비문학 읽기에 집중하는 이유이다. 글 읽기가 더없이 중요한 것은 이처럼 세상과 만나면서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활동이기 때문이다.
9788936453305

손 잡아도 될까? (알 건 아는 10대들을 위한 성과 사랑)

이현숙  | 창비
11,700원  | 20241122  | 9788936453305
우리의 성(性),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즐거울 수 있을까? 어디 물어보기 어려웠던 고민들을 위한 가장 생생한 성 이야기 청소년의 즐겁고 안전한 관계 맺기를 위한 책 『손 잡아도 될까?』(발견의 첫걸음 10)가 출간되었다. 저자 이현숙은 청소년성폭력상담소 탁틴내일의 대표로, 청소년 성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에서 성평등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청소년이 우리 곁의 성을 쉽고 가깝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노력해 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통적인 성교육 주제인 2차 성징, 성관계, 피임 등의 내용에서 한 발 나아가 ‘관계 맺기’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의 성을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을 표현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일은 우리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책은 우리의 성과 사랑이 편안함과 행복을 주는 원천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건강한 관계를 쌓기 위해서 나의 욕망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과 충분히 소통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 준다. 특히 최근 N번방 사건이나 딥페이크 성범죄, 불법 촬영 등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들이 청소년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렇기에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성에 대한 어렵지 않으면서도 올바른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SNS에서 만나는 성, 새로운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 등 시의적인 주제를 다루며 그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몸, 그리고 다른 사람과 특별하고 편안한 관계를 맺기 위해 지금 시대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손 잡아도 될까?” 나를 이해하고 너와 건강하게 관계 맺는 법 키가 크지 않을까 봐, 뚱뚱해질까 봐 걱정했던 적이 있나요? 살이 찌거나 외모를 가꾸지 않은 사람은 자기 관리에 실패한 사람인가요? “요즘 살 쪘네.”, “살 빠졌어?”, “아이돌 OO 너무 예쁘다.” 등의 말을 듣거나 해 본 적이 있나요? (18면) 1부 ‘내 몸은 인형이 아니야’에서는 우리의 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타인과 관계를 맺기 전에 우선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돌아보도록 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선망하는 TV 속 연예인의 몸이나 바비 인형과 같은 몸은 일상 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몸이 아닌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 낸 몸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사회에서 말하는 ‘아름다운 몸’이 정말 아름답고 바람직한 것인지 차근차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이끈다. 더불어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에만 집중하기보다, 맛있는 것을 먹고, 친구와 함께 산책하고, 때로 숨이 차도록 뛸 수도 있는 몸의 감각과 기능에 집중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어서 2부 ‘좋아하면 만지고 싶은 게 당연한가요?’와 3부 ‘연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지?’에서는 “사귀면 꼭 스킨십을 해야 하는 걸까?”, “고백은 남자가 하는 걸까?”, “좋은 연애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처럼 누군가와 친밀한 사이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떠올리게 되는 고민들을 짚어 준다. 저자는 서로를 아끼고 돌보는 관계가 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충분한 소통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냥 장난이라는데, 왜 기분이 나쁘지? 우리 사회 속 폭력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안전한 관계 맺기는 한두 사람만의 노력으로 가능할까? 저자는 청소년들이 왜곡된 성 인식을 갖게 되기 쉬운 현실을 놓치지 않고 짚으며, 사회에 만연한 편견을 들여다본다. 남자는 적극적이어야 하고, 여자는 사랑받아야 한다는 사회 속 잘못된 고정 관념에서부터 흔히 ‘야동’이라고 불리는 왜곡된 성 표현물의 문제점, 자본주의와 성 상품화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성과 관련된 문제들을 생생하게 다룬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통념이 과연 원래부터 당연한 것이었을지, 설명하기 어려웠던 불쾌함이 어떤 이유로 생겨난 것일지 함께 돌아보면서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하는 폭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식을 배워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와 성적으로 친밀해지는 일은 특별한 관계일 때에만 가능합니다. 썸도 타고, 대화도 충분히 하고, 천천히 가까워지면서 관계를 쌓아 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맥락과 동의 없이 누군가가 나를 성적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주 불쾌하고 화가 나는 일입니다. (본문 86~87면) 성이 쑥스럽고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하는 친절하고 다정한 성교육 다양화되고 충실한 성교육 속에서 청소년들은 이미 안전한 성과 사랑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그런데 왜 성을 둘러싼 고민들은 끊이지 않을까? 특히 N번방, 딥페이크 성범죄 등 새롭게 대두된 디지털 성범죄에서 청소년들도 자유롭지 않은 현실이다. 오랜 시간 청소년들의 곁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어 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이고 다정한 조언을 전한다. 4부에서는 N번방이 왜 생겨났는지, 딥페이크 성범죄는 무엇이 문제인지 등 최근 큰 충격을 주었던 성과 관련한 범죄들을 명료하게 분석한다. 또한 5부 ‘주변에 말하기 어려운 고민들’에서는 “SNS에서 사람을 만나도 괜찮을까요?”, “나이가 많은 사람과 사귀면 안 되나요?”,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무서워요.” 등 청소년들이 현실에서 직접 부딪히는 고민이자 기성 세대로서는 새로운 유형의 고민을 다룬다. 성과 관련된 궁금증은 부모님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쉽사리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손 잡아도 될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맥락 속에서 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나와 타인을 존중하며 사회 속에서 좋은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9788924159646

나라를 만들자 : 10대들의 문화 디자인 (제주 애월의 미술과 학생 5명이 만든 문화 디자인 이야기)

팀 디솔브  | 퍼플
9,200원  | 20250516  | 9788924159646
"고3이 나라를 만든다고?" 놀랍게도, 이 책은 진짜로 그 일을 해낸 다섯 명의 고등학생 이야기입니다. 제주 애월의 한 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5명이 ‘문화적 전유’라는 키워드 아래 각자의 방식으로 가상의 나라를 설계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디자인하는 실험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그 치열한 고민과 창작의 여정을 직접 쓰고 엮어 책으로 펴냈습니다. 『나라를 만들자: 10대들의 문화 디자인』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문화는 디자인될 수 있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10대들의 날카롭고도 순수한 답변입니다. 이 책은 상상력, 비판적 사고,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하나의 실험 보고서이며 동시에, 10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귀중한 기록입니다. 문화 디자인의 미래는, 이미 이들의 손끝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9788952763204

10대들의 사생활 (부모가 놓치고 있는 사춘기 자녀의 비밀)

데이비드 월시  | 시공사
15,120원  | 20111105  | 9788952763204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난 아이들이 왜 사춘기에만 들어서면 신경질적이고 반항적인 아이로 변하는 걸까? 바로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지게 되는 두 가지 의문 즉, 왜 10대들은 그렇게 행동하는지와 그렇다면 부모들이 10대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 데이비드 월시 박사는 청소년, 자녀 양육에 관한 한 미국에서 손에 꼽히는 권위자로서 그동안 수만 명의 10대들과 그들의 부모를 만나 상담하면서 위의 질문에 과학적인 답변을 완성했다. 가장 다루기 난해하다는 10대들을 ‘뇌 과학’이라는 신선한 도구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찬사를 받았다. 10대들의 행동 원인은 바로 그들의 머릿속에 있다. 뇌의 CEO라 불리며 감정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10대에게서는 미완성인 상태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그들은 충동적으로 욕설을 내뱉고 감정이 급변하며, 어른들의 말을 오해하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것이다. 책에는 교사와 상담가, 강연자로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수많은 사례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10대에게 흔히 일어나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러한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재미있고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9791158742218

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 (청소년이 배워야 할 스마트한 말 습관)

강요식  | 미디어숲
16,020원  | 20240610  | 9791158742218
SNS 소통에만 익숙한 디지털 세대를 위한 말 공부 말 습관은 10대에 결정적으로 형성된다! 성공하는 인생을 만드는 진정한 소통법 10대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말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많은 학생이 비속어나 줄임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하고, 말하고 싶은데도 선뜻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입을 다무는 경우도 많다. 온라인 속 SNS 대화에 익숙해질수록 직접 얼굴 보고 나누는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데 서투른 학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강요식은 현재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디지털재단의 이사장이다. 그는 올바른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여 서울을,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본업은 디지털 세계와 관련이 있지만 오히려 가장 큰 개인적 관심사 중 하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제트세대, 알파세대 청소년들의 오프라인 소통 능력이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디지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공간에만 매몰되어 진짜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엄선한 대화의 기법과 소통의 비결 그리고 성공하는 삶을 위한 말 습관 처방이 담겨 있다. 디지털 가상 공간이 아니라 실제 현실의 사람과 어떻게 인사말을 건네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알려 준다. 그는 소크라테스나 카네기, 링컨과 같은 역사 속 위인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로우면서도 알기 쉽게 대인관계의 기본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가 펼쳐놓은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선물이다. 자신이 평소 쓰는 말이 미래가 된다. 니체의 말처럼 나의 언어가 나의 세계가 되는 것이다. 저자 또한 삶의 풍요와 빈곤이 자신이 쓰는 말 한 마디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풍요로운 삶을 원한다면 지금 자신의 말 습관부터 다듬어보자.
9791167910660

청소년은 처음이라 (10대들의 성장 에세이툰)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  | 메이킹북스
0원  | 20211224  | 9791167910660
청소년의 생각과 경험을 그린 에세이툰으로 배우는 인성교육 인문도서 막 10대에 접어든 우리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은 어떨까요? 아이들의 고민은 무엇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청소년은 처음이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열아홉 명의 10대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엮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그려낸 한 편 한 편의 에세이툰 속에는 소소하고 귀여운 일상도, 뜨끔할 정도로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시선도 담겨 있습니다. 각 이야기의 끝에는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공감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생각할 거리들을 풍부하게 실었습니다. 책 속 빈 공간을 스스로의 생각과 마음으로 오롯이 채워가다 보면 또래 친구들의 마음도, 내 마음도 더 따뜻한 마음으로 끌어안아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9791163639848

먹는 것도 철학이 되나요? (논술 사고력을 키우는 10대들의 엉뚱한 질문)

이지애  | 동아엠앤비
13,320원  | 20251020  | 9791163639848
능동적인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자기 주도적 인문교양 수업 매일 먹는 ‘음식’에서 출발하자! 매일 반복되는 식사 시간에 나올 법한 질문들을 소재로, 10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사고력과 논술력을 향상하고 자연스럽게 철학 사조도 배우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책이다. 매일 먹는 음식을 둘러싼 다소 엉뚱하고 지극히 평범한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독자 스스로 그 질문에 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논리의 세계, 토론의 장으로 빠져들게 한다.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고, 그 누구도 대신 답해 줄 수 없어서 자연스레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습관이 몸에 스며들게 했다. 철학 교수인 저자는 책에서 다소 엉뚱한 질문들을 던지며 청소년들과 토론을 이어 간다. “오늘은 뭘 먹지?”라는 지극히 평범한 질문부터 “왜 매운 떡볶이가 ‘소울푸드’라는 거지?” “왜 할머니는 꼭 밥을 먹으라고 할까?” “왜 만국 공통의 맛집이 있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이 존재할까?” “알약 한 알로 밥 안 먹고 75년을 사는 세상은 어떨까?” “먹방 없는 세상이 과연 올까?” “철학자들은 뭘 어떻게 먹을까?” “음식은 왜 예술가가 아니고 장인이라는 걸까?” 등등 한 번쯤 의문을 가져 보았을 질문들을 사고의 주춧돌로 삼고 있다.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답해 나가며 저자와 토론을 이어 가는 독자들은 그 과정에서 사고력, 논리력, 자기 주도적 학습에 길들어질 것이다. 그런 가운데 이데아, 형이상학, 실존철학 등 서양의 철학 사조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에피쿠로스, 칸트, 사르트르 등 철학자들의 흥미로운 식습관을 통해 그들의 사상을 배우는 건 덤이다. 『먹는 것도 철학이 되나요?』는 「10대를 위한 철학 큰 스푼」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철학’이라고 하면 따분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10대들을 위해 일상의 모든 사고와 질문이 철학의 훌륭한 소재임을 보여 준다. 철학 사조와 철학자의 사상을 수동적으로 배우는 데 그치는 기존 철학책과 달리, 이 시리즈는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철학하는 청소년이 되도록 길을 터 주고자 한다.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철학교육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철학올림피아드 위원회 위원장인 이지애 교수가 썼고, 화가 아소코민이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훌륭한 상징으로 표현해 냈다. 글 저자는 자신을 “청소년들과 함께 철학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를 좋아하고, 화가는 자신을 “꿈꾸는 삽화가”라고 소개하기를 좋아한다. 군침 도는 글과 그림으로 청소년들의 탐구욕을 더욱 당기게 하는 책. 한국철학교육학회 추천도서다.
9791192151984

세상을 바꾼 위대한 10대들: 남자 청소년 편 (차별, 편견, 폭력에 맞서 인권, 환경, 정의를 지켜낸)

미셀 로엠 매칸  | 라의눈
15,120원  | 20250304  | 9791192151984
? 마크 주커버그에서 넬슨 만델라까지, 세상을 바꾼 남자 청소년 이야기 ? 이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남자 청소년이다. 10대에 세상을 바꾸고,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들은 마크 주커버그, 윌리엄 캄쾀바, 윌 스미스, 치코 멘데스, 넬슨 만델라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넬슨 만델라와 윌 스미스를 동격에 놓았다는 사실이 이 책의 지향점을 드러낸다. 차별, 편견, 폭력에 맞서 싸워 마침내 세상을 바꾼 주인공이란 점에서 그들은 하나가 된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역설한다. 흔히 위인전은 따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시종일관 재기발랄하고, 흥미진진하며, 에너지로 넘친다. 자녀가 열정적이고 성취하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 부모님에게, 아직까지 자신의 길을 발견하지 못한 10대 자녀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88993460438

10대들의 힐링캠프 (난 내 삶이 참 마음에 든다)

박기복(시우샘)  | 행복한나무
11,520원  | 20130327  | 9788993460438
나는 내 삶이 참 마음에 든다! 『10대들의 힐링캠프』는 어른들이 외면한 10대의 상처를 10대 스스로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자해, 왕따, 폭력, 가출, 자살 시도, 우울증 등의 아픔을 겪은 10대들이 스스로 자기 상처를 드러내고, 자기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삶에 절망했던 아이가 ‘내 삶이 참 마음에 든다’라고 비로소 이야기하는 과정은 따뜻한 감동이 되어준다. 세상에 절망해서 밤마다 외로운 거리를 전전하던 석규가, 날마다 자살을 기도했던 지영이가 , 돌보기를 외면한 어른들에게 더는 기대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를 돌보겠다는 다짐이 엿보인다. 가족, 친구, 학업, 꿈 등 현실 앞에서 무너지고 마는 고통 받는 10대를 격려하고 위로한다.
9791189943684

생각이 글이 되기까지 (10대들을 위한 글쓰기 수업)

김남미  | 마리북스
12,600원  | 20211030  | 9791189943684
우리의 삶은 곧 글쓰기 글쓰기는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해야 하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 우리에게 글쓰기가 왜 필요할까? 우리의 삶이 곧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글로 공부하고, 일하고, 생각을 표현한다. 이렇듯 글쓰기가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데도 글쓰기는 매우 어렵다. 사람들은 그 이유를 자신이 글재주가 없다는 데서 찾는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내 생각이 자라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내 생각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활동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것을 주제로 글의 구조를 짜고 내용을 펼쳐 가야 한다. 그래야 내가 찾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내 생각을 명확히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보다 답은 간단하다. 일단 글로 써라. 글쓰기라는 도구를 이용해 무질서한 머릿속에서 내 생각을 뽑아내는 것이다. 누군가는 생각이 먼저 정리되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고 말할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놀라운 메시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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