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레싱  | 문예출판사

13,320원  | 20180705  | 9788931011012

《19호실로 가다》는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집 ‘To Room Nineteen: Collected Stories Volume One’(1994)에 실린 11편의 단편을 묶은 것이며, 남은 9편은 《사랑하는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으로, 가부장제와 이성중심 등 전통적 사회질서와 사상 등에 담긴 편견과 위선 그리고 그 편견과 사상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레싱이 한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고 말한 것처럼 이 단편들은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개인의 일상과 욕망, 때로는 저항을 가감 없이 묘사하여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특히 레싱의 작품들은 전통과 권위에 억압받아 개인의 자유를 잃어버린 여성이 얼마나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도리스 레싱  | 문예출판사

14,220원  | 20230908  | 9788931023282

시대를 거스른 영국의 대표 작가! [예스리커버] 도리스 레싱 단편선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 _도리스 레싱 * 나는 레싱으로부터 나혜석, 버지니아 울프, 시몬 드 보부아르를 만난다. -정희진(여성학 연구자, 『정희진처럼 읽기』 저자) * 행간마다 고인 것은 여성의 삶이고, 더 이상 뒤돌아보지 않기 위해 다시 읽는다. -이다혜(작가, 『씨네21』 기자) * 온전히 혼자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렵고도 귀한 일일까. -최은영(소설가, 『쇼코의 미소』 저자) * 레싱은 이후의 모든 작가가 이야기를 확장할 수 있는 모델이 되어주었다. -마거릿 애트우드(작가, 『시녀 이야기』 저자)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도리스 레싱의 단편선 『19호실로 가다』와 『사랑하는 습관』이 ‘예스리커버’로 새롭게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