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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으)로 4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2683295

광화문 600년의 기억

정명림  | 해와나무
14,540원  | 20250808  | 9788962683295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 광화문과 함께한 600년 역사 이야기 광화문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우리나라 역사를 품고 있어요. 조선 첫 임금 이성계는 새 나라에 어울리는 도읍으로 한양을 선택했어요.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으로 광화문이 세워졌지요. 광화문은 임금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로, 나라의 위엄을 드러내는 매우 중요한 문이었어요. 이토록 위풍당당한 광화문은 아픈 역사도 겪어야 했어요.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버리고, 일제 강점기 시대에는 조선총독부를 가린다는 이유로 옮겨지기도 했지요. 그 후로 광화문은 여러 차례 복원 작업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어요. 지금도 광화문은 문화재로 자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와 정치 등의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광화문의 600년 역사를 아는 것은 우리 역사를 아는 일이자,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일이기도 해요. 유구한 광화문의 600년의 역사 속으로 우리 함께 방문해 볼까요? 󰌓󰌓 줄거리 광화문, 우리나라 600년 역사를 열다 조선의 건국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광화문은 오랫동안 역사 한가운데 자리했습니다. 조선 왕조의 기세를 뿜어내며 당당하게 서 있던 광화문은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겪기도 했지요. 수많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해 온 광화문. 지금도 살아 있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광화문을 열고 600년 역사를 만나 보세요. 역사를 톺아보고, 오늘을 마주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게 될 거예요.
9788997871650

조선, 민국 600년

남정욱, 장원재  | 북앤피플
15,750원  | 20240320  | 9788997871650
1392년 성리학 기반으로 출범한 조선은 정신승리로 500년을 버티다 망했고 무인 정권 30년 반짝 빛을 발하다 1992년 다시 조선으로 돌아갔다. ‘돌돌성’ 600년의 역사를 12개의 키워드로 읽어보자. 조선은 참 구질구질하게 망했다. 뜬금없이 이름을 바꾸더니 외교권을 상실하고(1905년) 군대를 해산한 끝에(1907년) 마지막으로 사법권을 내주면서(1909년) 지리멸렬한 최후를 맞았다. 차례로 팔, 다리가 떨어져 나갔기에 공식적인 망국인 1910년 8월에 특별히 분개하는 조선인은 없었다. 열흘쯤 지나 황현이 아편을 들이붓고 자결했지만 아시다시피 이 분은 비분강개로 돌아가신 게 아니다. 벼슬을 하지 않아 사직을 위해 죽어야 할 의리는 없지만 그래도 명색이 사대부의 나라인데 망국의 날에 죽는 선비 하나 없으면 좀 민망하고 ‘쪽’ 팔리다는 이유로 ‘쿨’하게 가신 거다(그래서 이 분을 좋아한다). 그럼 오백 년 사대부의 나라 조선 선비들은 죄다 쓰레기였을까. 꼭 그런 것도 아니다. 나라는 망했지만 이들에게는 철학과 명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리학이다. 성리학은 송나라 주희가 조국이 야만인들에게 짓밟히는 현실을 ‘정신적’으로 이겨내기 위해 고안했다. 비록 힘은 약하나 도덕과 정통성은 자기들에게 있는 까닭에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저들은 필히 멸망할 것이라는 ‘정신승리’를 개발한 것이다. 이게 고려 말에 한반도에 들어왔다. 몽골에게 매 맞고 슬펐던 사대부들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이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조선에서 성리학은 제대로 역할을 한다. 수십 년 간격으로 왜나라와 여진족에게 국토가 털렸지만 이 또한 하늘의 뜻이 아니며 언젠가는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는 극강의 정신력으로 이를 참아낸 것이다. 놀라운 것은 망국에도 불구하고 성리학은 살아남았고 지금도 우리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 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희한한 경구다(유사품으로는 ‘용서한다. 그러나 잊지 않겠다’가 있다). 그런데 정말 역사를 기억하기만 하면 미래가 있는 것일까. 역사를 기억‘만’ 하라는 이 경구는 당장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바꿔야 한다. “복수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그 복수가 물리적인 것이든 경제적인 것이든 상관없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한다. 당장 하지는 않아도 언제든 실행할 힘이 있어야 한다. 복수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절대’ 없다. 조선의 망국과는 달리, 대한민국 근현대사는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성취와 성공의 역사다. 하지만 일부 극소수 국민은 이러한 성취를 깎아내린다. 그 원인이랄까 근본은 어디에 있을까? 필자는 대한민국 역사를 ‘더 그레이티스트 스토리 에버 톨드(The Greatest Story Ever Told)’라고 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 스토리를 쓴 사람이 있을 것 아닌가? ‘더 그레이티스트 스토리 에버 톨드’의 바탕에는 ‘더 그레이티스트 제너레이션’이 있다. 한국 현대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와 지도자가 써 내려간 인류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스토리다.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으면 위대한 사람의 위대한 행동과 위대한 리더십이 반드시 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후대의 의무다. ‘가장 감동적’이라는 말 속에는 좌절도 있고 실패도 있고 다시 일어나기도 하고, 또 쓰러지고 하는 드라마틱한 기복(起伏)이 있다. 그런데 툭 떨어졌을 때, 말하자면 우리가 아주 바닥을 기고 있을 때 거기에만 딱 초점을 맞추면 ‘더 그레이티스트 스토리’가 아니라 가장 비참한 이야기가 된다. 다시 일어났다면, 다시 일어난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우리가 실패한 것, 부끄러운 것, 여기에만 초점을 맞추면 반대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주제에 집중하기 위해 파트를 둘로 나눴는데 조선 부분은 남정욱, 대한민국 부분은 장원재가 썼다. 위선론적 명분론과 무조건적 평화론을 주장하며, ‘나는 옳고 너희는 틀렸다’며 언제나 자신들의 도덕적 우위를 주창(主唱)하는 분들의 무책임성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책을 낸다. 개인적 이익과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을 사수하기 위해 민주, 인권, 평화를 앞세우는 분이 혹시 계시다면, 이 책 꼭 읽어주시기를 바란다.
9791185912325

대흥천사 불교미술 (600년 왕실원찰)

문명대  | 한국미술사연구소
27,000원  | 20231011  | 9791185912325
흥천사의 역사와 사상(4편), 흥천사의 불교조각(6편), 흥천사의 불교회화(8편), 흥천사의 불교공예(6편), 흥천사의 불교건축(4편) 등 5개 분야, 총 논문수 28편이나 되는 방대한 양에 이른다. 한 사찰의 불교미술을 분야별로 나누어 5년간에 걸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모두 집성하여 방대한 논문집을 출간한 예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한국 초유의 일이다.
9788908000186

서울지도 : 정도 600년 (정도 600년)

허영환  | 범우사
90,000원  | 19940601  | 9788908000186
조선.일제.대한민국시대로 나눠 서울지도 도면을 싣 고 서울지도 6백년사를 간략히 정리했다. 책끝에 지도 해설을 덧붙였다. ▶ 고가의 주문판매 도서로 구매시 반품이 불가합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9791156058939

전라감영 600년 전주인문기행 1 (전라감영 600년)

이종근  | 신아출판사
18,000원  | 20210409  | 9791156058939
『전라감영 600년 전주인문기행. 1』은 〈임실 쥐눈이콩과 전주콩나물국밥〉, 〈고들빼기김치〉, 〈오모가리탕〉, 〈천렵과 회안대군〉, 〈전주(봉동)생강 상인과 올공〉, 〈새로 찾은 전주비빔밥의 유래〉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91156058946

전라감영 600년 전주인문기행 2 (전라감영 600년)

이종근  | 신아출판사
18,000원  | 20210409  | 9791156058946
『전라감영 600년 전주인문기행. 2』는 〈전주의 길에서 옛 사람을 만나다〉, 〈김용진과 마전교〉, 〈박인규의 구강재〉, 〈이성계의 고향이 함북 영흥이 된 까닭〉, 〈이성계가 황산대첩에서 탄 '유린청(游麟靑)'〉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88998035686

세종대왕 어필 탈취사건과 600년 수난사 (세종대왕 친필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 11년 추적 스토리)

이상주  | 다음생각
18,000원  | 20250820  | 9788998035686
세종대왕 친필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 11년 추적 스토리 ■ 세종대왕 어필(御筆)은 존재하는가 세종대왕 어필(御筆)은 존재하는가. 왕이 지은 글이 어제(御製)이고, 임금이 쓴 글이 어필(御筆)이다. 역대 조선의 왕이 쓴 글을 모은 게 열성어제(列聖御製)다. 세종의 글은 열성어제에 시(詩) 1제 1수와 문(文) 20편이 소개돼 있다. 그러나 지금 전해지는 공인된 세종의 어필은 단 한 점도 없다. 실용주의 군주인 세종이 문학 창작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게 큰 이유다. 또 소수였던 작품도 전란 등으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한국사 정치와 문화 과학 등에 지대한 공헌을 한 세종의 친필을 찾으려는 노력은 꾸준히 계속돼 왔다. 그렇게 발굴된 작품 중 하나가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御賜喜雨亭孝寧大君房文)이다. 세종이 쓰고 형 효령대군에게 선물한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은 600년 동안의 탄탄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역대 왕들이 이 서첩을 세종의 친필로 인정하고 보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왕실용 고급 한지 10매에 쓰인 528자의 글이 하나의 첩을 이루고 있는 어사희우정문에는 수백년에 걸쳐 세종과 후손의 우여곡절 삶이 켜켜이 쌓여왔다. 이 내용을 이상주 왕실문화작가가 최근 출판한 '세종대왕 어필(御筆) 탈취 사건과 600년 수난사(다음생각 펴냄)'에 담았다. 저자는 2014년 봄 이 책자를 처음 접한 후 11년간 세종어필에 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왕의 글인 열성어제를 연구하고, 세종이 쓴 글로 거론되는 전의이씨 가훈(가전충효세수인경)과 세종의 어명으로 출간된 설원서첩의 병외삼 등의 배경연구와 함께 취재에 몰두했다.
9791171740437

궁궐과 왕릉, 600년 조선문화를 걷다 (개정증보판)

오정윤  | 창해
17,100원  | 20250613  | 9791171740437
600년 역사가 숨 쉬는 조선궁궐의 문화 · 건축 · 미학! 600년 조선문화의 진면목과 역사적 가치, 미학적 관점에서 살핀 책! 600년 역사가 숨 쉬는 조선궁궐의 문화·건축·미학! 5대 궁궐에 살아 있는 궁궐의 역사, 문화, 건축, 상징, 철학, 미학! 궁궐의 곳곳에서 만나는 왕, 왕비, 공주, 왕자, 궁녀, 내시들의 삶! 600년 조선문화를 만든 궁궐의 의례, 제도, 풍수, 주역, 천문, 서수! 세계유산 조선왕릉이 갖는 사후세계의 철학과 풍수지리적 조영미!
9791197953903

비트코인 600년만의 기회 (도리도리TV로 인생 역전한 33명의 투자 성공 이야기)

도리도리  | 샤샤
126,000원  | 20220806  | 9791197953903
암호화폐 수퍼쳇 1위! 2021년 유튜브 슈퍼쳇 수익 10위! 비트코인 유튜브 채널 [도리도리비트코인교육방송]에서 유튜브 시청자들이 실제로 증명한 5년간의 성공 노하우 대공개! 금융이라는 역사를 볼 때 우리는 600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화폐의 역사이다. 그 화폐 시스템이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기술 + 화폐’가 결합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직접 목격하고 있다. 기술과 혁신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 하지만 왜 계속해서 각국의 정부와 중앙은행들은 비트코인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걸까?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안 좋은 이미지를 계속해서 심어주고 있다.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산소와 같다. 국가 비상사태 혹은 위기 시에 누군가가 나의 돈을 가져간다면 그것은 사형선고와 다름없다. 수많은 국가들이 개인자산 몰수 혹은 출국금지를 한 적이 있다.
9788972917168

오스만 제국 (찬란한 600년의 기록)

오가사와라 히로유키  | 까치
14,400원  | 20200706  | 9788972917168
오스만 대제국의 600년 역사 뒤에 감추어진 번영과 몰락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오랜 역사와 방대한 영토를 자랑하는 오스만 제국! 술탄, 하렘, 모스크, 이슬람은 우리가 오스만을 생각할 때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키워드들이다. 그러나 6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존속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3대륙에 걸친 영토를 소유한 오스만 제국은 이슬람 세계에서는 지도적인 역할을 했고 유럽 국가들에게는 선망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이 책은 동방 기독교의 수호자이자, 동로마 제국의 심장부인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정복하고, 그곳에 이슬람 대제국을 세운 오스만 제국의 역사를 그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파헤친다. 오스만 제국을 단편적으로 다루었던 국내에 소개된 기존의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오스만 제국을 세운 오스만 1세부터 최후의 술탄까지, 오스만 제국의 600년의 기록을 시대별로 빠짐없이 추적해나간다. 오스만 제국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역사를 정면으로 그려내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오스만의 그 찬란한 역사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9788942330041

600년 수도 서울

임덕순  | 지식산업사
4,500원  | 19940101  | 9788942330041
수도기원부터 발전과정, 수도논의 이론적 배경 등 서 울 6배년을 총체적으로 고찰한 연구논저.
9791192071688

비트코인 600년만의 기회 (도리도리TV로 인생 역전한 33명의 투자 성공 이야기)

도리도리  | 보민출판사
0원  | 20220630  | 9791192071688
2021년 암호화폐 수퍼쳇 1위! 2021년 유튜브 슈퍼쳇 수익 10위! 비트코인 유튜브 채널 [도리도리TV]에서 5년간 유튜브 시청자들이 실제로 증명한 성공 노하우 대공개! 금융이라는 역사를 볼 때 우리는 600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화폐의 역사이다. 그 화폐 시스템이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기술 + 화폐’가 결합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직접 목격하고 있다. 기술과 혁신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 하지만 왜 계속해서 각국의 정부와 중앙은행들은 비트코인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걸까?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안 좋은 이미지를 계속해서 심어주고 있다.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산소와 같다. 국가 비상사태 혹은 위기 시에 누군가가 나의 돈을 가져간다면 그것은 사형선고와 다름없다. 수많은 국가들이 개인자산 몰수 혹은 출국금지를 한 적이 있다.
9791195193998

훈민정음 해례오류 (600년만에 밝힌다)

강상원  | 조선명륜관학술원
141,000원  | 20170310  | 9791195193998
본서는 훈민정음 해례오류에 대해 밝히고 있다. 제1장부터 12장까지 구성되어 600년만에 훈민정음 해례를 낱낱이 분석하고 있다.
9791156059998

전라감영 600년 오딧세이 (전라감영 복원기념)

이종근  | 신아출판사
45,000원  | 20211130  | 9791156059998
『전라감영 600년 오딧세이』는 전라감영의 민속, 풍수, 음식, 지리 등 인문학적인 소양으로 아주 쉽게 써서 국내외를 찾는 사람들에 읽히도록 기획됐다.
9788990745910

김종직의 유두류록 탐구 (600년 전 지리산 산행기)

류정자  | 삼우반
75,000원  | 20201120  | 9788990745910
저자가 600여년 전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남긴 <유두류록(游頭流錄)>을 십수년 간의 문헌 고증과 산길 답사를 통해 선생의 지리산 탐방로를 현재에 복원하는 과정과 성과를 담은 책이다. <유두류록>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함양군수로 부임한 이듬해인 1472년 8월에 민족의 영산인 두류산(지리산)을 4박5일간 유람하고 돌아와 남긴 기행록으로, 1책 31장의 을해자본(乙亥字本)으로 <점필재집>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많은 선비들이 지리산 기행록을 남겼지만 대부분 간략한 보고서 형식이었던데 반해 점필재의 <유두류록>은 지리산의 경관과 사적들, 그리고 지나치는 산길의 풍광들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물론 자연 경물에 대한 진솔한 자신의 감정을 서정적인 문장으로 담아냄은 물론 내어 사림(士林)의 지리산 유람 입문서가 되었다. 특히 김일손, 조식, 유몽인 등 영호남 사림의 선비들이 지리산 산행에 나설 때면 반드시 지참했던 수친서(壽親書), 즉 산행 안내서로 필독서 역할을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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