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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민국 600년

조선, 민국 600년

남정욱, 장원재 (지은이)
  |  
북앤피플
2024-03-20
  |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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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민국 600년

책 정보

· 제목 : 조선, 민국 600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97871650
· 쪽수 : 268쪽

책 소개

조선 부분은 남정욱, 대한민국 부분은 장원재가 썼다. 위선론적 명분론과 무조건적 평화론을 주장하며, ‘나는 옳고 너희는 틀렸다’며 언제나 자신들의 도덕적 우위를 주창(主唱)하는 분들의 무책임성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책을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불멸의 왕국]

키워드 하나. 왕조 세우기
키워드 둘. 세종
키워드 셋. 전란시대 1, 2
키워드 넷. 당쟁
키워드 다섯. 송시열
키워드 여섯. 구한말 조선의 실력

[2부 기적의 나라]

키워드 일곱. 대한민국 건국
키워드 여덟. 전란시대 3
키워드 워드 아홉. 경제개발-The Greast Story Ever Told
키워드 열. 무인정권 시대(武人政權時代)
키워드 열하나. 또 다른 조선, 북한
키워드 열둘. 스포츠 코리아

에필로그

참고도서

저자소개

남정욱 ()    정보 더보기
방송 드라마 작가, 영화 기획자, 출판사 주간 등 문화 관련 영역에서 30년을 일했다.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국 경제신문 등에 그 시간만큼 글을 썼으며 숭실대 문예창작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편견에 도전하는 한국 현대사》, 《결혼》, 《불평사회 작별기》 등 3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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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졸업, 런던대학교 로열할러웨이 칼리지에서 비교연극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경기영어마을 사무총장 을 역임했다. 현재 배나TV, 생생현대사 대표, 충남아산 프로축구단 부대표. 《증언 연극사》, 《속을 알면 더 재미있는 축구 이야기》, 《오태석 연극, 실험과 도전의 40년》, 《올림픽의 숨은 이야기》, 《끝나지 않는 축구 이야기》, 《논어를 축구로 풀다》, 《Irish Influence on Korean Theatre》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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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도전은 이방원의 쿠데타로 초라하고 비굴하게 죽는다. 그러나 그의 후예들은 끝까지 살아남아 기어이 정도전의 이상을 실현한다. 당연한 일이다. 군주는 물리적인 개체수로도 일방적인 열세지만 사대부는 계속 충원되며 그중에서도 기량이 뛰어난 자들이 조정을 점령하고 쉼 없이 군주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를 통틀어 왕권이 강했던 시기는 태종과 세조 그리고 숙종과 군주는 아니지만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대원군 이하응 때가 전부다. 조선사를 군주의 이어달리기로 읽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리학과 사대부의 나라가 조선이라는 나라의 실체인 것이다.


대청황제공덕비는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01호로 지정되었다. 맞은 기록이지만 교훈으로 삼자, 뭐 이런 이유였겠다. 의문이 생긴다. 그럼 중앙청은 왜 날려버린 건데? 딴 데로 옮겨서 보전해도 되지 않았나? 근대 대표 건축물이라는 측면에서 함부로 허물 수 있는 만만한 건축물로 아니고 6·25전쟁 당시 9·28 서울 수복 후 태극기를 달며 조국의 소중함을 되새긴 역사적인 건물인데? 중국에게 맞은 것은 교훈이라 사적(史蹟)이고 일본에게 맞은 것은 치욕이라 적폐인가? 하여간 일관성이 없다. 일재 잔재 청산, 민족정기 세우기라는 명분으로 중앙청 폭파를 지시한 김영삼도 참 대단한 인물이고.


조선왕조실록도 어쨌거나 책이다. 모든 책에는 주인공이 있다. 그럼 조선왕조실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을 주인공의 기준으로 할 때 조선왕조실록의 주인공은 단연 송시열이다. 그는 조선왕조실록에서 무려 3천 번 가까이 언급된다. 원문에 2,559회, 국역에 2,847회다(한글 성명 입력의 경우). 중요한 건 살아생전이 아닌 죽어서도 이름이 9백 회 가까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서인, 노론의 영수였다지만 일개 선비이자 신료가 사후 220년이 지난 고종과 순종실록에도 나온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이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진 이유는 딱 하나다. 송시열, 그가 바로 조선이었기 때문이다. 송시열은 조선 성리학이 육화된 인물이었으며 그를 빼고는 조선 후기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선조 때 태어나 4명의 임금을 섬기고 1689년 83세의 나이로 사망한 송시열은 어떤 인물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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