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전성시대 (초보에서 고수까지 가는 길)
정광일 | 퍼플
12,400원 | 20251023 | 9788924179217
『ETF 전성시대: 초보에서 고수까지 가는 길』은 투자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뀐 시대의 새로운 지침서다. 예금이 주던 안정감이 더 이상 자산을 지켜주지 못하고, 단기 매매의 유혹이 투자자를 번번이 무너뜨리는 이 시대에, ETF는 개인이 금융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투명한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ETF의 구조나 종류를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ETF를 통해 돈이 ‘일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그 시스템이 시간과 시장을 이기는 과정을 철저히 보여준다.
프롤로그에서는 “예금의 시대는 끝났다”는 선언과 함께, ETF가 개인 투자자에게 처음으로 기관과 맞설 수 있는 무기를 제공했다는 시대적 전환점을 다룬다. 1장은 왜 전 세계의 자금이 ETF로 몰리고 있는지를, 기존 펀드의 한계를 넘어선 ETF의 혁신적 구조를 통해 설명한다. 투자자의 심리를 바꿔놓은 ETF의 등장 이후, 시장은 단순히 ‘수익의 장’이 아닌 ‘복리의 시스템’으로 변모했다는 점을 짚는다. 2장은 ETF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지수 추종의 메커니즘부터 시장조성자, 유동성, 괴리율의 비밀까지 깊이 있게 파헤친다.
3장에서는 초보자가 ETF로 첫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을 다룬다. 국내·해외 ETF 선택의 기준, 적립식 자동투자의 구조 설계, 장기 복리의 시나리오를 현실적인 루틴으로 보여준다. 4장은 성장의 엔진이 되는 섹터·테마 ETF를 분석하며, AI·반도체·클린에너지·우주경제 등 미래 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유행을 쫓는 투자’가 아니라 ‘테마를 구조적으로 해석하는 법’을 알려준다.
5장은 자산을 완성하는 마지막 축인 채권·원자재·리츠 ETF를 통해 인플레이션 시대의 방어 전략을 제시한다. 변동성 높은 시장 속에서도 안정적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방법, 자산 간 균형을 이루는 분산의 힘을 구체적 사례로 풀어낸다. 6장은 환율과 세금이라는 숨은 변수를 다루며, ETF 수익률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최적화 전략을 제시한다. 국내 상장 해외 ETF와 해외 직접 매수 ETF의 구조적 차이를 비교하며, ‘수익보다 순이익’을 중시하는 접근을 강조한다.
7장은 AI 시대의 투자 혁명을 다룬다.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ETF를 고르고 리밸런싱하는 알고리즘 투자 시대, 인간의 감정을 배제한 ‘투자 자동화 시스템’의 구축 방법을 현실적으로 소개한다. 이어 8장은 위기 속 기회를 잡는 법을 이야기한다. 폭락장에서 오히려 강해지는 ETF의 구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공포의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의 자세를 생생한 사례로 보여준다.
마지막 9장은 ‘ETF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철학을 제시한다. 단기 수익을 노리는 매매가 아니라, ETF를 통해 삶의 리듬을 설계하고 복리의 시간표를 그리는 과정이다.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단순하고 반복적인 시스템이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에필로그에서는 AI와 ETF가 결합해 만들어갈 ‘초지능 자산관리 시대’를 전망하며, 이제 돈이 아니라 시스템이 나를 대신해 일하는 세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선언한다.
『ETF 전성시대』는 ETF의 구조, 원리, 실전 전략, 심리, 철학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안내서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첫 시스템’을, 숙련 투자자에게는 ‘복리의 시간표’를 설계할 나침반이 된다. 이 책을 덮을 즈음, 독자는 더 이상 시장을 쫓지 않는다. 시장 전체를 자신의 자산 구조 안에 담아,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투자자로 다시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