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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ek"의 검색결과가 없어 "바다"(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73322914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바다)

김언정, 송은경  | 주니어김영사
13,440원  | 20250825  | 9791173322914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연구진 기획 및 감수 흔한남매와 떠나는 흥미진진 과학 대모험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초등 과학 입문서의 결정판! 냐하~! 요절복통 장난꾸러기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과학 첫걸음.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시리즈는 과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과학의 주요 내용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초등 과학 입문서이다. 흔한남매가 최고의 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우주, 지구와 달, 우리 몸 등을 여행하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배운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모두 담았고, 생활 과학 정보, 과학 관련 최근 이슈, 우리나라 관련 정보들을 더했다.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과학이 두렵지 않다! 평화로운 동네 요리 대회에 난입한 G그룹과 괴물 식물들! 남매와 연구소 식구들은 용감하게 맞서 싸웠는데 혼란 속에 에이미와 인삼이 납치되고 말았어. 빠르게 사라져 버린 에이미와 인삼을 되찾기 위해 불가사리 박사와 가물치 박사가 이번에는 힘을 합치기로 했어. 에이미와 인삼이 끌려간 곳은 찾기 어려운 바닷속 깊은 곳,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비밀의 연구소야. 으뜸이와 연구소 식구들은 비밀 연구소로 끌려간 에이미를 구출해 낼 수 있을까? 바닷속에서 에이미는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어마어마한 위험도 만나게 되는데…. 미지의 세계, 새로운 무대 바닷속으로 함께 떠나 보자!
9791124038338

바다에서 온 소년

개럿 카  | 북파머스
17,820원  | 20260401  | 9791124038338
원고 공개 단 24시간 만에 세계적 출판그룹 맥밀런 산하의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고, ‘2026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바다에서 온 소년』이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아일랜드 퀸스대학교 시머스 히니 센터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개럿 카의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아일랜드 서해안 어촌 마을에서 자라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문학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던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사람들의 세계를 정면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소설은 자기 감정을 다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니라, 다만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관계 속에 서 있는 사람들. 작가는 그들의 서툰 선택과 침묵, 그리고 끝내 등을 돌리지 않는 우리 곁 사람들의 선의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비춘다. 아일랜드 더니골의 작은 어촌 마을. 어느 날 바다에서 발견된 한 아이의 등장으로 마을의 균형은 미묘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 어부 앰브로즈, 그 결정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가족, 그리고 소문과 기대 속에서 성장하는 한 소년. 이 소설은 20년에 걸친 시간을 따라가며, 한 존재의 도착이 마을의 운명을 어떻게 다시 쓰는지 밀도 있게 그려낸다. 『바다에서 온 소년』은 출간 이후 영국과 아일랜드뿐 아니라, 미국 주요 언론으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다. 《선데이 타임스》는 “읽는 즐거움 그 자체”라고 평했고, 《아이리시 타임스》는 “폭풍 뒤의 고요 속에 독자를 남긴다”고 전했다.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등 유수의 매체가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서사를 높이 평가했다. ‘2026 브리티시 북 어워드 올해의 데뷔 소설’과 ‘2025 아일랜드 북 어워드 올해의 소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고, 현재 1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9791172634001

윤슬의 바다 (백은별 소설)

백은별  | 바른북스
13,500원  | 20250531  | 9791172634001
청소년 베스트셀러 1위 소설《시한부》 작가 백은별의 두 번째 소설 “그러니까 우린 얼빠지고 멍청한 사랑을 하자, 절대 성숙해지지 말자.” 2024년, 우리에게 ‘청소년 자살’이라는 키워드를 던져주었던 백은별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작가의 첫 단편소설이기도 한 《윤슬의 바다》는 초능력자를 배척하는 사회 속 학생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윤슬과 바다. 우연히 발생한 사고로 인해 뒤흔들리는 사랑을 작가만의 시선과 감성적인 문체로 담아낸다.
9788937462788

노인과 바다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 민음사
7,200원  | 20120102  | 9788937462788
먼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인의 고독한 사투! 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헤밍웨이의 마지막 소설로, 작가 고유의 소설 수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된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이다. 한 노인의 실존적 투쟁과 불굴의 의지를 절제된 문장으로 강렬하게 그려냈다. 십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던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작가적 생명력을 재확인하고 삶을 긍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넘어 인간과 자연을 긍정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역설한다. 감정을 절제한 문체와 사실주의 기법,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9791130674063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4 (별고양이와 푸른 바다)

히요  | 다산어린이
13,500원  | 20260123  | 9791130674063
스프처럼 따뜻한 우정과 디저트처럼 달콤한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네 번째 이야기! 바다로 떨어진 하늘의 별, 푸른 바다에서 시작된 특별한 우정 눈 덮인 산 너머로 맑은 에메랄드빛 강물이 흐르는 ‘별고양이 마을’에는 하늘의 별이었던 고양이들이 모여 스프를 만들며 살아갑니다. 고양이들은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제각각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우정을 쌓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행복합니다. 때로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똘똘 뭉치고 용기를 발휘하기도 하지요. 전 세계 7,000만 명이 선택한 힐링 게임 〈고양이와 스프〉를 만화로 옮긴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4. 별고양이와 푸른 바다》에서는 바다에 간 숲 고양이들이 미지의 존재인 ‘바다 고양이’들을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신비로운 바다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며 서로 다른 듯 닮은 점을 발견해 가는 과정은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을 전합니다. 추운 겨울, 길을 잃은 코끼리와 페럿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며 너그러움을 베푸는 별고양이들의 이야기는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보여 줍니다. 특히 고양이 부부의 생일을 맞아 정성껏 키운 꽃과 아끼는 물건을 선물하는 아기 고양이들의 이야기는, 사랑받는 것에 익숙했던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행복’을 느끼게 하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배려와 존중, 나눔의 메시지를 가득 담은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4. 별고양이와 푸른 바다》는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과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따뜻한 인성을 길러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 본 도서는 ‘네오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정식 계약권 계약에 의해 제작, 출간되었음을 알립니다. 
9791112121486

특별

바다  | 부크크(bookk)
15,000원  | 20260106  | 9791112121486
14살 모델인 주인공 우혜령. 혜령의 부모님은 항상 혜령이 특별하게 자라기를 바랐다. 그래서 혜령은 모델이 되었다. 부모님이 좋아하니까 시작했던 일은 힘들고 고될 뿐이었다. 그러나 혜령에겐 목소리를 낼 용기가 없었다. 그러던 도중 혜령이 만난 건 서연과 서준이었다. 둘은 행복해 보였고, 또 특별해 보였다. 두 사람은 혜령에게 손을 내밀었고 혜령은 그 손을 잡았다. ""이제 진짜 혼자 참지 말고 힘든 일 있음 언제든 말해. 내가, … 나랑 김서연이 다 들어줄게."" ""뭐야, 김서연이 아니라 너라서 되게 오글거리는 거 알지? 그래도 고맙다. 내일 봐. 응, 끊어."" 모든 것이 서투른 나이, 자신만의 특별을 찾아 나서는 혜령의 이야기.
9791193475119

가슴으로 자라는 아이 (나는 사랑어린학교 학부모입니다)

바다  | 심다
18,000원  | 20251201  | 9791193475119
처음엔 불안했습니다.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이곳이 정말 맞는 선택인지. 졸업해도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학교.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 이 책은 전남 순천의 비인가 대안학교 '사랑어린학교'에 아이를 보낸 한 학부모의 기록입니다. 아이와 함께 변화한 부모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왜 남들보다 느릴까?" "뒤처지면 어쩌지?" 많은 부모가 이런 불안을 안고 삽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묻습니다. "왜 모든 아이가 같은 속도로 가야 하나요?" 결승점은 아이들 수만큼 존재합니다. 빠른 아이도, 느린 아이도 자기 속도대로 걸어갑니다. 한글을 못 읽어도 재촉하지 않고, 아이가 준비되었을 때 딱 필요한 만큼만 도와줍니다. AI가 평균적인 일을 대신하는 시대가 옵니다. 그때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정답을 빨리 찾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는 힘.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을 보여줍니다. 부모도 함께 배웁니다. 아이에게 "천천히 가도 돼"라고 말하려면, 부모가 먼저 불안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를 바꾸려 했던 제가, 오히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대안교육이 궁금하지만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분들, 지금의 교육이 뭔가 잘못됐다고 느끼는 분들, 아이의 속도를 믿고 싶지만 불안한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완벽한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함께 질문하고 함께 자라는 길은 있습니다.
9791141978235

바다

임수민, 강민채  | 부크크(bookk)
8,600원  | 20250121  | 9791141978235
나를 받아주는 다정한 파도로 뛰어들기! 영영 붙잡아둔 채 간직하는 마음, 차마 잊어버릴 수 없어서 일기 안에 접어두었다. 바다는 파도를 만든다. 파도는 흰 포말을 만든다. 이 모든 건 파란을 일으킨다. 우리, 바다 보러 가자.
9791155552193

바다

손광성  | 이지출판
19,800원  | 20240510  | 9791155552193
이 책은 반세기 동안 글을 쓰고 수필 강의를 해 온, 구순을 맞은 손광성 수필가의 작품 중 최고의 평을 받은 92편의 수필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463쪽, 10장으로 구성된 주옥같은 작품들과 직접 펜으로 그린 삽화를 실어 한껏 격조를 높인 수필선집이다.
9791166892363

어쩌다 어른(큰글자책) (이영희 에세이, 8주년 기념판)

이영희  | 바다
28,500원  | 20240430  | 9791166892363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우리들의 분투기 이래 봬도 꽤 진심이야 나도, 내 인생에 어느 누가 스스로를 ‘난 어른이야’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인생은 고통이고, 나는 그 고통을 겪을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하는데. 어른이 되면 조금 덜 아프고, 웬만한 일들은 웃어넘길 줄 아는 ‘프로’가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전히 많은 순간 좌절하며, 아직도 삶에 익숙해지지 않는 것일까? ‘어쩌다 어른’의 삶을 솔선수범하여 선보인 저자 이영희는 삶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전국의 수많은 어른에게 무한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새롭게 어른이 된 어린 어른들과, 그때나 지금이나 실수와 실패가 두려운 어른들에게, ‘영희 삶’도 그랬다고 말하기 위해 그가 다시 돌아왔다. ‘기자답지 않은(?)’ 글솜씨로 세상의 많은 ‘영희’들에게 웃음을 준 저자 이영희는 여전히 웃기고, 반짝이고, 우리와 마음이 통한다. ‘지독할 정도로 시비를 걸어오는 세상’ 속에서 울고 웃으면서 버텨낸 시절을 기억하겠노라는 저자의 의지가 '어쩌다 어른'이 된 우리 모두의 순간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리라. 옳고 그름의 기준에서 갈팡질팡했을지 몰라도 매 순간 마음을 다했던 그는 ‘더 나은 사람’을 향해 끝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자기 자신을 다치게 했던 일들로 오히려 자신의 진심을 알아챘다. 어쩌면 인생도 어른도 ‘어쩌다’로 시작해 서서히 온전한 내 것이 되는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가 이미 느끼고 있는 것처럼.
9791171200177

깜짝깜짝 팝업북 : 바다

리지 코프  | 어스본코리아
11,700원  | 20240822  | 9791171200177
책장을 열면 바닷속 세계가 활짝! 책 읽기의 즐거움과 호기심, 인지력을 길러 주세요! 책장을 열면 맑은 바닷속 풍경이 펼쳐져요! 커다란 가오리가 모래 바닥으로 스윽 내려가고, 울창한 켈프 숲속에서 대왕문어가 긴 다리를 꿈틀거리고, 은빛 물고기 떼 사이로 뱀상어가 불쑥 나타나요. 밤처럼 깜깜한 심해에서는 심해아귀가 반짝반짝 빛을 내고, 수면에서는 고래가 슈우욱 물기둥을 뿜지요. 넓고 깊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보세요. 다양한 동식물의 특징과 생태를 엿볼 수 있답니다!
9791191886245

바다

강효선  | 향출판사
16,200원  | 20231120  | 9791191886245
“작지만 작지 않고, 말하지 않지만 말하고 있고, 멈춘 듯하지만 움직이고, 죽은 듯하지만 살아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모두 바다입니다.“ 수많은 생명의 소리와 숨결과 몸짓이 겹겹이 쌓인 바다를 만나 보세요. 바다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바다는 갈매기가 날고, 파도가 치고, 저 멀리 수평선에 고기잡이배가 떠다니고,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곳이지요. 그림책향 시리즈 서른아홉 번째 그림책 『바다』는 그동안 우리가 알던 그런 바다가 아니라, 멀리 있는 듯하지만 내 곁에 가까이 있고, 멈춘 듯하지만 움직이고, 죽은 듯하지만 살아 있는 바다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쉽게 보여주지 않아요. 마치 수수께끼 같아요. 조금씩 두근거리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마침내 알쏭달쏭하던 바다의 비밀이 풀리고, 그런 바다가 내게 힘을 주는 고마운 존재로 다가오지요. 짭짤하게 잘 익은 바다 바다는 참 여러 가지 얼굴을 지녔습니다. 언제 바다에 가느냐에 따라 보여주는 모습이 모두 다르니까요. 예쁜 조개껍질은 봄에 가야 많이 주울 듯하고, 사람 구경은 여름 바다가 제맛이고, 해 지는 모습은 가을에 보면 더 따뜻할 듯하고,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는 겨울에 봐야 멋스러울 듯합니다. 하지만 『바다』를 지은 강효선 작가는 바다의 모습을 전혀 다르게 보았습니다. 책 표지만 보아도 평범한 바다와는 다른 바다를 그렸다는 게 느껴지지요. 바다, 짭짤하게 잘 익은 바다. 세상에나! 끝없이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바다가 짭짤하게 잘 익었다니, 작가는 혹시 소금구이 새우를 파는 사람일까요? 아닌 게 아니라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우리가 어떤 곳에 가든, 어떤 모습을 보든,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느끼고 싶은 것만 느끼기도 하니까요. 이 글 한 줄 때문에 얼른 다음 그림과 글을 보며 작가의 생각을 읽고 싶습니다. 바다가 익어 간다, 맛있게 익어 간다 갈매기 소리 한 겹, 바람 소리 한 겹, 파도 소리 한 겹, 아니 어쩌면 천 겹 만 겹. 해가 뜬 바다에 저 멀리 갈매기가 날아듭니다. 그 갈매기는 바다 가까이 다가오자 바닷빛과 어울려 민트빛 갈매가가 되어 춤을 추네요. 그런데 글은 아직도 알쏭달쏭합니다. 갈매기 소리와 바람 소리, 파도 소리가 한 겹씩, 아니 수없이 겹쳐졌다니 정말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그다음 이어지는 그림은 바다에 사는 바위와 소라게, 조개, 물고기 모습이 차례차례 나오며 그들이 내는 소리와 몸짓을 이야기합니다. 춤을 추고 흥얼거리는 바다를 말하려는 걸까요? 이런 궁금증이 놀라움과 기쁨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바다는 해를 먹어 반들반들해지고, 달을 먹어 고소해지다가 마침내 소금 눈이 내리며 맛있게 익어 갑니다. 그렇게 맛있게 익은 바다는 갈매기 소리와 함께 갈라지고 부서져 우리 곁에 옵니다. 수많은 생명의 소리와 숨결과 몸짓이 쌓인 바다 바다는 우리가 보는 만큼 자신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바다와 그림책 『바다』가 보여주는 ‘바다’는 무엇이 다를까요? 겨울이 오면 바다에 가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그곳이 일터인 사람들은 아무리 추워도 바다에 나가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손발이 꽁꽁 얼어 아무 느낌이 없어도 바닷물에 손을 담가 한 해 동안 온 바다를 머금은 ‘김’을 거두어들입니다. ‘김’은 그렇게 우리 곁에 왔습니다. 우리는 그저 돈 주고 마트에서 사면 그만이지만, 그런 김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걸린 시간과 들인 정성은 결코 쉽지 않았지요. 그 얇은 김 하나에도 천 겹 만 겹 바다가 쌓인 셈입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김이 그래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이제야 그림이 왜 거칠고 어두운지, 붓질을 왜 그렇게 겹겹이 칠해 그림을 빚었는지 아시겠지요? 작가는 수많은 생명의 소리와 숨결과 몸짓이 겹겹이 쌓여 생긴 김처럼, 그림도 종이에 그리고 필름지에도 그리며 겹겹이 붓질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어둡고 거칠지만 왠지 맛있는 그림이 태어났습니다. 이 그림과 잔잔하고 힘차게 흐르는 시와 함께, 부디 그림책 『바다』를 맛나게 드시기 바랍니다.
9791141066758

바다 (언제나 늘 푸를 너에게)

아영  | 부크크(bookk)
9,500원  | 20240115  | 9791141066758
한 사람이 바라본 세상의 모습을 담아냈다. 한 평생 정신을 기울이지도 않을 것들에 영혼을 담고, 감정을 담은 그저 평범할 뿐인 삶의 한 장면을 적어 보았다. - 죽음 표현이나 소재가 수록되어 있으니 유의하여 구매해주시길 바랍니다.
9791198146113

화가가 사랑한 바다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바다)

정우철  | 오후의서재
19,800원  | 20230630  | 9791198146113
“색과 빛으로 일렁이는 감동의 파도가 밀려온다” 모네, 피카소, 호아킨 소로야, 에드워드 호퍼… 18인의 거장과 떠나는 푸른빛 항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정우철 도슨트’ 해설 “바다는 한번 마법을 걸면, 영원히 경이로움의 그물에 사람을 붙잡는다”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18인의 거장들 한 가지 주제의 그림들을 모아 화가의 개성과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화가가 사랑한 것들’ 시리즈가 ‘바다’를 테마로 돌아왔다.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화가가 사랑한 바다≫는 한층 상세해진 작품해설과 다양한 화가들의 그림을 더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스타 도슨트 정우철의 해설로 만나는 이번 책에서는 18인의 위대한 화가들이 그린 101점의 바다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언제나 화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자 위로의 공간이 되어줬던 바다는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캔버스에 담겼다. 20세기 최고의 천재 화가 ‘피카소’는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기쁨의 춤으로 표현했고, 색채의 마법사 ‘라울 뒤피’는 강렬한 파란색으로 리듬감이 살아 있는 행복의 바다를 그렸다. 반면 고독의 화가 ‘뭉크’는 사랑을 잃고 몸부림치는 절망의 파도를 담아냈으며, ‘몬드리안’은 추상화의 대가답게 오직 흑백의 점, 선, 면만이 남은 독특한 바다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바다는 화가의 마음을 오롯이 보여주는 거울 같은 존재였다. 바다 그림은 단순한 풍경화를 넘어서 화가의 생애와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창구인 것이다.
9791197032158

바다

정희정  | 파도
9,000원  | 20220321  | 9791197032158
프로젝트 〈말투〉는 장기적 프로젝트로 등단하지 않아도, 취미로 쓴 글이어도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매 분기마다 제시되는 주제에 맞춰 누구나 그에 맞는 시를 투고받아 책으로 만들어 냅니다. 파도의 일곱 번째 주제는 〈바다〉입니다. 가만히 앉아 느리게 바다를 관찰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다를 가만히 보고있으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탄생과 죽음, 사랑과 상실, 심해와 수면에 비친 하늘, 당신과 나까지도요! 무한한 〈파도〉조각을 품은 〈바다〉를 51개의 시로 담았습니다. * 파도시집선의 마지막 페이지는 항상 비워져 있습니다. 당신의 의미를 채워 온전한 시집으로 완성시켜주세요. * 참여작가들의 인세는 모두 매년 기부됩니다.(투고문의 instagram @seeyoursea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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