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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으)로   9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너에게 배운 예를 들면 고구마를 대하는 자세

너에게 배운 예를 들면 고구마를 대하는 자세

예예  | 모베리
16,200원  | 20240330  | 9788984018570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울린 작가 예예와 글 쓰는 멍멍이 뭉게가 전하는 가슴 '멍멍'한 이야기 너로 인해 고구마에도 의미가 생겼다. 너는 언제나 거침이 없고 너는 그곳이 어디든 달린다. 우주의 한낱 먼지에 불과했던 나는 너를 만나 세상 밖으로 나왔다. 강아지에게 고구마란 어떤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달콤하고 부드럽고, 입에 들어가는 순간 그대로 녹아 버리는 동그랗고 노란 솜사탕 같은 것이 아닐까. 고구마 한 입으로 강아지의 표정과 움직임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감이 묻어난다. 쉼 없이 흔들리는 꼬리, 혀를 내밀 때마다 보이는 쌀알 같은 이빨, 툭툭 치는 솜방망이 앞발까지. 그 모습은 마치 행복 바이러스처럼 번져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가져온다. 이 책은 《글쓰는 멍멍이, 글멍》의 예예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글멍》이 반려견 뭉게의 시선에서 쓴 책이었다면 《너에게 배운 예를 들면 고구마를 대하는 자세》는 오롯이 작가의 시선에서 쓰고 그려진다. 반려견 뭉게와 함께 살며 느낀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과 함께여서 특별했던 일상의 기록들을 인간과 비인간을 넘어 한 존재와 존재로서의 성장기로 그리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미완의 내가 완벽한 너를 정말 사랑한다고.” 작가는 뭉게를 통해 성장하고, 사랑의 완전함을 배운다. 그것은 거창하거나 무겁지 않다. 뭉게가 전하는 행복은 어디에도 없지만 또 어디에나 있다. 뭉게가 보여 주는 사랑은 언제나 거침이 없다. 늘 살아 움직인다. 때론 너무도 강렬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책에 담긴 글과 그림은 마치 살아서 숨을 쉬는 듯하다. 아마도 그건 서로를 향한 애틋한 교감의 산물이 아닐까. 담담하고 단순하지만 깊고 따뜻한 시선이 아닐까. 우리는 이 책을 에세이보다는 그림 문장집이라 부르고 싶다. 하나의 그림 속에 하나의 문장이 합쳐져 ‘우리’라는 순간이 되듯 이 안에는 영원이라 부르고 싶은 찰나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주에서 만나 서로를 알아본 한 사람과 작은 개 이야기 아득하고 끝이 없는 우주의 시간 속에서 인간의 삶은 찰나에 불과하다고 한다. 심지어 45억 년이라는 지구의 나이를 하루로 환산했을 때, 유인원부터 시작한 인간의 시간은 고작 3초라고 하는 걸 보면 현재를 살고 있는 내가 어찌나 먼지 같은 존재인지 고개가 절로 떨구어진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든다. 삶이 반짝이는 빛이라고 가정했을 때, 우주 단위에서 본다면 뭉게와 나의 삶의 길이는 비슷하겠지만 왠지 뭉게의 삶이 더 밝고 강렬할 것 같다는 생각. 어린 시절부터 나는 내가 가늠할 수 없이 커다랗고 공허한 검은 우주 공간 속 먼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몸속이 텅 빈 것 같은 허무함과 발가락 끝이 차가워지는 듯한 불안을 느꼈다. 미지의 공간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어쩐지 내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 것 같은 느낌. 잠이 드는 것을 방해하고 뒤척이게 하는 정답이 없는 번뇌. 그런데 강아지와 함께 살면서 그런 감정을 잘 느끼지 않게 되었다. 몸집은 작지만 넘치는 에너지와 긍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하얀 털 뭉치. 나는 그 작은 존재를 내 삶을 다 바쳐 사랑하게 되면서 더는 우주를 떠돌지 않게 되었다. 나는 뭉게를 만나 사랑함으로써 우주의 먼지에서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존재’가 되었다.
고구마

고구마

현덕  | 여우오줌
7,650원  | 20090510  | 9788990031532
『고구마』는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 세편을 모았다. 먹을 것이 없고 가난했던 예전 이야기 , 우리들같은 장난꾸러기가 벌이는 재미난 이야기 , 솔직하지 못해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되는 순구의 이야기 을 만난다.
고구마

고구마

최정아, 황진희  | 걸음동무
12,600원  | 20200930  | 9791190898126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 부모는 함께 가라 하고 학부모는앞서 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부모와 학부모의 차이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부모보다는 학부모로서 아이를 대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은 엄마아빠에게 부모로서 자신들을 대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했던 일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제 할 일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딸에게 하루종일 잔소리를 하며 따라다녔고, 결국 숙제를 하라며 방으로 떠밀었습니다. 한참 후, 방에서 나온 딸이 엄마의 손바닥 위에 뭔가를 올려놓았답니다. 바로 클레이로 만든 고구마였지요. “이제 엄마 잔소리할 때마다 고구마 한 개씩 줄 거야. 답답해서 말이지.” 작가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답니다. 다그치기만 하는 엄마에게 화가 났을 법도 한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긴 딸이 기특했겠지요.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방법을 아이에게 배웠던 것입니다. 작가는 이 소중한 경험을 그림책으로 승화시켰고 다른 가정에서도 『고구마』를 매개로 아이와 한번 웃음 짓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그렸습니다. 아이는 어른의 스승이라고 하는데 우리 모두 이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우리는 부모인지 학부모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면 어떨까요? 때로는 백 마디 잔소리보다 한마디 유머가 섞인 진심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으면서요. ■ 줄거리 고구마를 먹으며 아빠와 함께 TV를 보던 유승이가 “엄마, 답답하면 고구마래. 엄마도 고구마 답답해?”라고 물어봐요. 『고구마』로 웃고 공감하며, 우리 가족의 마음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져보세요.
제목 없는 그림책 12 (고구마)

제목 없는 그림책 12 (고구마)

재미난그림책연구소  | 책놀이쥬
8,820원  | 20190430  | 9791189966034
“나만의 첫 독서 포트폴리오”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생각을 독서를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독서 프로젝트입니다. 다가오는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아이들의 교육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계신가요? 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외부적 자극에 의해 무언가를 ‘학습’하기보다 무언가에 열중하여 ‘충분히 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독서가 그 어떤 선생님이나 교육보다도 중요한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기초하여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생각을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제목 없는 그림책』이 기획. 출간되었습니다. [제목 없는 그림책 12] 주제: 고구마 오늘은 가족이 할머니를 찾아 고구마를 캐기로 했어요. 그래서 엄마와 삼촌, 이모, 그리고 형까지 고구마 밭으로 모두가 출동했어요.
고구마 꽃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한 조엄)

고구마 꽃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한 조엄)

조경희  | 아이앤북
10,350원  | 20211115  | 9791157922512
무심코 베어 먹던 고구마가 이전의 고구마가 아닐지니 백성을 굶주림에서 구한 고구마이어라 줄거리 1763년 영조 임금은 일본의 새로운 쇼군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사신행차를 꾸렸다. 조회 시간, 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정사를 비롯한 삼사가 자리를 비웠다. 그리고 사람을 보내 사행길에 갈 수 없다는 전갈을 보내왔다. 죽음을 각오한 통신사 길에 가고 싶은 않은 것이다. 그때 엄이가 나섰다. 홍경이가 끼어 있는 통신사 무리에 끼고 싶었던 것이다. 오사카에 도착한 엄이는 먹을거리, 볼거리로 넘쳐나는 일본의 화려한 모습에 깜짝 놀라며, 배고픔에 시달리는 백성을 생각했다. 그때 엄이의 눈에 한 장사꾼이 마처럼 생긴 작물을 파는 것이 보였다. 작물을 한 입 베어 문 엄은 두 눈이 번쩍 떠졌다. 달콤한 것은 둘째 치고, 어찌나 부드럽던지 씹을 것이 없었다. 이것이라면 굶어죽는 백성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자 엄은 고귀마를 조선에 가져가기로 결심한다. 홍경이는 고귀마 종자를 품 안에 넣어 비선을 타고 조선으로 향했다. 한밤중 뱃사람이 몰려들어 홍경이의 옷섶을 뒤지다 고귀마 종자가 나오자 별 거 아니라는 듯이 바다로 던져버렸다. 홍경이는 보자기를 따라 바다에 몸을 던졌고, 고귀마 종자를 꼭 끌어안은 채 부산포에 닿았다. 꿈에도 그리던 조선이었지만 홍경이는 알 턱이 없었다. 이미 숨이 멎었기 때문이다. 동래부사는 홍경이가 끌어안고 있던 보자기를 풀어 책에 적힌 재배법대로 고귀마를 심었지만 금세 시들어버리고 말았다. 한편 엄이는 조선으로 돌아가기 얼마 전, 대마도주가 선물한 물소의 뿔 대신 고귀마 종자를 내어줄 것을 부탁했다. 대마도주는 난감해했지만 엄이가 조선으로 돌아가기 전날, 커다란 상자에 가득 고귀마 종자를 가지고 왔다. 조선으로 돌아온 엄은 고귀마 재배에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래부사에게서 고귀마 재배에 성공했다는 기별을 받았다. 칡 넝쿨처럼 우거진 고귀마 넝쿨을 한아름 끌어안자 봉긋한 홍경이의 무덤이 품에 안겼다. 놀랍게도 홍경이의 무덤가에 심은 고귀마 순이 뿌리를 든든히 내리고 쭉쭉 뻗어나갔다. 그해 가을, 엄이는 홍경이의 무덤가에서 자란 고귀마 종자를 캐내어 고귀마 재배법과 함께 각 고을로 보냈다. 목숨을 바쳐 고귀마 종자를 보호하고 죽어서도 고귀마를 키워낸 홍경이의 고귀마가 조선 팔도로 퍼져갔다.
고구마 (농업기술길잡이)

고구마 (농업기술길잡이)

농촌진흥청  | 진한엠앤비
21,600원  | 20201116  | 9791129018489
고구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 및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주황색 고구마에는 항암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자색고구마에는 활성산소 제거,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서 인기가 높다. 또한 고구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체내에서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강하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와 얄라핀은 변비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끝순과 잎자루에 함유된 우수한 영양 성분 등이 밝혀지면서 영양적 가치도 높아 이용성은 더 다양해질 것이다. 과거에 고구마는 배고픔을 달래주던 구황작물 역할을 했지만 2000년대 들어 고구마가 현대인들의 건강 기능성 보조식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부터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최근 소비 형태는 껍질색이 붉고 크기가 작으면서 속 색깔이 담주황이고 단맛이 있는 점질 고구마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고구마

고구마

농촌진흥청  | 휴먼컬처아리랑
22,500원  | 20190628  | 9791159679704
고구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 및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주황색 고구마에는 항암과 항산화 효과 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자색고구마에는 활성산소 제거, 간 기능 개선, 항암 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 기능 성 식품으로서 인기가 높다. 또한 고구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체 내에서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강하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와 얄라핀은 변비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끝순과 잎자루에 함유된 우수한 영양 성분 등이 밝혀지면서 영양적 가치도 높아 이 용성은 더 다양해질 것이다.
고구마 선거

고구마 선거

임지형  | 개암나무
10,350원  | 20180531  | 9788968304538
이번에는 전교 임원 선거다!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후보들이 펼치는 파란만장 선거 전쟁! 선거를 준비하면서 여전히 정책 대결보다, 상대를 비방하고 헐뜯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일관하는 후보들이 꽤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권자들은 우리 지역을 대표할 후보가 어떤 자질을 갖추었는지, 무슨 공약을 세웠는지, 정치 철학은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선거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면서 동시에 민주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선거를 통해 어떤 대표자를 선출하느냐에 따라 나라와 지역의 운영 향방이 달라지고, 때에 따라서는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요. 따라서 후보들의 면면에 관심을 갖고 자신에게 주어진 한 표를 소중하게 행사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고구마 선거≫는 ≪피자 선거≫로 진정한 선거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던 임지형 작가의 연작 동화입니다. 이번 작품은 전교 임원 선거로 무대를 옮겨 대표자에게 필요한 자질과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선거를 통해 한뼘 더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냅니다. 또 선거에 임하는 유권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도록 이끌지요. 지난번에 ‘피자’로 홍역을 치른 여름이네 학교에서 다시 한번 선거가 열립니다. 전교 임원을 뽑는 선거이지요. 잘난 체 대마왕 왕미나가 이번에도 가장 먼저 출마를 결정하고, 여름이 역시 친구들의 지지에 힘입어 부회장 후보에 출마합니다. 똑똑하고 야무진 신수정, 믿음직스럽고 침착한 모태현을 비롯한 다섯 명의 회장 후보도 속속 결정됩니다. 치열한 선거 운동을 벌이던 어느 날, 신수정과 왕미나는 연대를 선언합니다. 여름이도 곧 모태현과 선거 연대를 하지요. 그런데 모태현은 선거 운동은 뒷전이고, 학교 이곳저곳을 살피는 데 더욱 신경을 씁니다. 여름이는 선거 운동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말하는 모태현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선거 운동보다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여름이는 갈수록 힘겨워지는 전교 임원 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까요? 임지형 작가는 선거와 민주주의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특유의 경쾌하고 밝은 문체로 박진감 있게 풀어내 한층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전교 임원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을 직접 취재하여 다양한 인물들을 생생하게 만들어 냈지요. 이야기에 등장하는 후보들은 허구의 인물들이지만,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특징들을 보여 주며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거 운동 과정은 실제 초등학교의 선거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현실감이 넘칩니다. 독자들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접하며 마치 자신의 일인양 이야기에 빠져들어 ‘나라면 어떻게 할까?’, ‘우리 학교의 선거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유권자의 입장이 되어 선거를 간접 체험합니다. 그 속에서 선거의 중요성을 깨닫고 리더의 자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지요. 선거 때면 자신의 기호와 이름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는 수많은 후보들 가운데 옥석을 가려내는 것은 국민의 몫입니다. 선거에 당선되기 위한 수단으로만 공약을 내세우는 정치인들을 걸러 내고, 진심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자신이 내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전심을 다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국민이 해야 할 의무이자 권리이지요. 그리고 국민이 제대로 된 판단과 행동을 할 때 나라는 비로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고구마 선거≫를 통해 상식이 통하는 세상,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 평화와 번영이 깃든 세상을 일구는 주춧돌로써 ‘선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미래의 유권자인 아이들이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고구마전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영혼 사랑의 전도 이야기)

고구마전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영혼 사랑의 전도 이야기)

김기동  | 규장
13,500원  | 20200221  | 9791165040543
하나님 사랑을 표현하는 쉽고도 참 좋은 방법!! “만남부터 영접에 이르기까지, 고구마전도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20년간 예수 이름으로 다민족을 하나님께 인도한 고구마전도왕의 여정 세계로 이어진 전도 행진, 그 20년의 풍성한 열매들
고구마 순 놓기(쑥쑥문고 18) (고구마 순 놓기)

고구마 순 놓기(쑥쑥문고 18) (고구마 순 놓기)

이주영  | 우리교육
5,400원  | 19970513  | 9788980405183
생활과 서정성이 깃든 전래동요, 동시, 동요, 시 등 초등학교 4학년이 읽으면 좋을 시를 골라 계절별로 엮었다.
고구마껍질에게 고함 (진명희 제6시집)

고구마껍질에게 고함 (진명희 제6시집)

진명희  | 시아북
9,900원  | 20210720  | 9791191108088
시아시인선 11권. 진명희 제 6시집. 시법의 실험과 도전으로 가득 찬 시집이다.즉물적 인상을 사진 촬영의 기법으로 단숨에 포착하려 하려는 시인의 언어는 고정된 의미망 ? 언어의 그물-을 벗어남으로써 세속적 가치판단을 무화시킨다.
투명 유리잔에서 자라는 고구마 (윤영규 시집)

투명 유리잔에서 자라는 고구마 (윤영규 시집)

윤영규  | 여우난골
10,800원  | 20231130  | 9791192651200
자연과 자아, 사물과 사람의 사중주 윤영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투명 유리잔에서 자라는 고구마』가 시인수첩 기획 시인선 02 번째로 출간되었다. 윤영규 시인은 2014년 17회 공무원 문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당선작인 「푸른 감자」는 햇빛에 노출되어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생긴 것으로 먹을 수 없는 쪼그라지고 푸르게 변한 감자를 보고 씨눈을 지키는 ‘모성’이라고 시화(詩化)했는데, 심사위원으로부터 “발상의 신선함과 인생론적 진실애”가 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윤영규 시인은 이 시집의 특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연의 기운이며 생명의 근원인 “초록”을 바탕으로 무기력해지는 자아의 내면을 다지고, 우리 사유의 고정성에서 연유하는 사물의 부동성을 해체하여 생명을 부여하고 싶었다고. “예술은 곧 푸름이다.”라는 빅토르 위고의 말처럼 강렬한 생명의 경외를 “초록”이라는 만물의 역동성을 통하여 시문학으로 형상화하고자 했다고. 2023년 『시인수첩』 겨울호에 실릴 에세이에서 윤 시인은 “초록 황홀은 삶의 환희다”라고 강조한다. “감자의 옴팡눈에서 새싹이 움틀 때 당장 먹지 못하는 안타까움보다는 ‘생명의 비약(biophilia)’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구마 생쥬스

고구마 생쥬스

서태원  | 해피데이
9,000원  | 20040420  | 9788991078024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서 선교를 펴고 있는 서태원 목사의 선교 일담. '고구마 생 쥬스(Gugma sang Dois)'는 저자가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지역의 원주민이 사용하는 일롱고어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필리핀 오지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며 복음을 전하는 과정을 글로 옮기며 새로운 목회자 양성과 선교사들을 통한 복음의 확장을 강조하고 있다.
고구마의 한복 양면 종이인형 (컬러판)

고구마의 한복 양면 종이인형 (컬러판)

고구마  | 퍼플
0원  | 20220301  | 9788924093513
한복이 앞뒤로 그려진 종이인형 도안입니다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경자  | 바오로딸
11,700원  | 20230913  | 9788933115206
강화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우리 시대 모두의 숙제가 된 생태 영성을 몸소 배우고 살며 함께 나아가자고 외치는 한 수도자의 체험이 진솔하고도 아름답게 빛나는 수필집. 고구마도 꽃을 피워 생존을 대비하는데... 수도회 장상으로부터 생태 영성을 살라는 소임을 받고 강화도에서 생태영성의 집을 운영하며 12년 넘게 비료와 농약 없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조경자 수녀. 생전 가보지 않은 길을 나선 수녀님은 수없이 검지를 호미로 찍으며 밭일을 하면서 마침내 우리 시대의 가난한 이는 흙이요 작물들이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흙을 하느님의 자취가 숨 쉬는 터전으로 받아들인 날, 하느님께서 자신을 아신다는 것을 알게 된 날처럼 행복했다고 한다. 흙과 새로운 관계에 들어가 땅의 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이 길을 이만큼 걸어오게 되었는지 묻는 많은 사람에게 그저 한 발짝씩 걸어왔노라며 자신의 체험을 나눈다. 어느 해 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 갔을 때, 생전 처음 보는 일이 생겼다. 고구마 줄기에서 보랏빛 꽃이 피어난 것이다. 너무 가물다 보니 땅속에서 열매를 키워내기 힘들어진 고구마가 씨앗으로라도 번식하려 꽃을 피운 것이다. 수녀님은 지금이 우리에게도 이런 생태적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다.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 위기를 겪는 요즈음, 고구마에게 일어났을 간절함이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수녀님이 농사를 지으면서 깨달은,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법을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가족과 이웃과 하느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사랑의 기억으로 기후와 주변 생명들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음을 말한다. 3부에서는 노숙인들에게 밥 나눔을 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기후행동과 피켓 시위를 하면서 느낀 생각들을 전하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바로 보고 깨닫도록 이끌어 준다. 기후 위기가 닥쳤는데도 위기인 줄 모르고 다른 세상 이야기인 양 애써 외면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거창한 활동이 아니라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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