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정의  | 독서일가

11,700원  | 20210110  | 9791197099687

세상은 왜 공정해질 수 없는가? 법은 어떻게 우리 사회 불공정을 보호하는가? 우리사회의 고질병 부정의와 불공정성, 그 합법적 지지의 메커니즘을 논하다 『합법적 불공정사회』 이 책은 우리나라 각계의 지성인 12명이 ‘우리사회정의’라는 포럼을 만들어 20개월간 ‘정의란 무엇인가?’를 토론하고 공부한 기록이다. 이 포럼엔 불교와 기독교 성직자, 철학자·법학자·언론인·문학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매달 한 차례씩 ‘정의’의 문제들을 발제하고 토론하고 기록했다. 포럼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도법 스님(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이남곡(유학 인문운동가), 이정배(신학자, 전 감신대 교수), 강영진(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 김도균(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법철학 정의론), 양선희(중앙콘텐트랩 대기자, 소설가), 윤순진(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윤영호(서울대 의대 교수), 조성택(고려대 철학과 교수, 불교철학), 조용환(변호사, 법무법인 지평), 진태원(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서양철학), 함돈균(문학평론가) 이 논의는 〈월간중앙〉 2019년 3월호부터 10개월간 〈양선희 대기자의 지성담론-데카메론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으며, 이 책은 연재분을 다시 정리한 것이다. ‘우리사회정의’가 추구한 정의의 담론은 윤리적이거나 철학적 정의,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고고한 정의가 아니었다. 손에 잡히는 정의, 실용적이고 통속적인 정의였다. ‘데카메론’이라는 제목은 10번이라는 횟수와 함께 그런 ‘통속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었다. “장자(莊子)의 〈대종사편〉 에는 말라버린 물가에서 물고기들이 헐떡거리며 서로 습기를 뿜어내거나 물기를 토해 맞은편에 있는 물고기를 구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묘사된다. 이 광경에 대해 장자는 이렇게 덧붙인다. “가상하고 감동적이지만 강물 속에서 유유히 헤엄치며 서로 모르는 척하며 사는 것에 비할 바인가.” 물고기가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물기라도 토해내며 물을 갈구하는 것은 물이 말라버렸기 때문이다. 누군가 강렬하게 갈구하는 것은 심하게 결핍돼 있거나 현실엔 없는 것이다. ‘정의의 이름으로…’ 정의는 아마도 지금 우리사회가 가장 갈구하는 것 중 하나로 보인다. 사회문제가 갈등과 분란으로 치달을 때마다 ‘정의롭지 못함’, 즉 ‘부정의’에 대한 분노와 폭로가 줄을 잇는다. ‘불의’(不義), 즉 ‘옳지 못함’이 아니라 정의롭지 못하다(부정의)는 게 분노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는 도처에서 정의를 외치며 부정의를 타도하는 중이다.” 우리사회정의 모임은 ‘정의가 말라버린 물가’ 즉, 부정의와 불공정 증상에서부터 정의의 담론을 시작해 했다. 여기에서 제시하고자 한 것은 불공정과 부정의를 정의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라보는 관점과 발상의 토대였다. 그리고 종교와 철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도되어온 불공정을 해소하려는 다양한 담론을 제시함으로써 부정의의 해법을 모색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 담론은 세 단계로 이루어졌다. 1. 우리 사회에 상존하는 차별과 착취, 무시와 배제, 대립과 같은 사회 부조리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관통하는 ‘갑을문화’, 양극화와 쏠림으로 형성된 ‘신신분사회’의 증상을 분석한다. 2. 우리 사회의 부정의와 불공정을 지지하고 강화하는 매커니즘이 돼버린 법의 성격을 분석한다. 3. 철학, 종교, 고전, 갈등이론 등 인류가 축적한 지적 자산을 통해 불공정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풀어가려는 노력과 미시적 해법들을 제시한다.

이신자  | 한국학술정보

9,000원  | 20070420  | 9788953465992

조직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공정한 대우를 받게 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고, 여성들은 어떻게 이를 극복해 가는지를 성-공정성(gender-equity) 판매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실증적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책이다. 성-공정성 이슈 판매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한국의 실제 조직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여러 책과 논문을 참고하면서 조직 행동론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RIsearch센터  | 산업정책분석원

304,000원  | 20170306  | 9791185782201

고분자 소재 중에서 합성수지는 플라스틱 가공산업, 합섬원료는 섬유산업, 합성고무는 고무산업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며, 3대 유도품 중에서 합성수지, 합섬원료, 합성고무 순으로 공급규모가 큰 반면, 총수요에서는 합섬원료와 합성수지의 규모가 유사하다가 최근 들어 합성수지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섬원료를 제외한 합성수지와 합성고무의 국내 생산과 수출은 증가 추세에 있다. 이 책 [고분자 고무/플라스틱 소재산업의 제조공정과 응용분야]는 각 연구기관과 국내·외 민간연구소의 자료ㆍ데이터 및 정부의 정책 자료를 분석 정리하였다. 1편에서는 화학산업의 소재관련 요소기술 등을 정리하였으며, 2편에서는 고무 및 플라스틱 고분자 소재의 기술현황과 제조공정 등을 수록하였다.

이기붕  | 구민사

24,300원  | 20140710  | 9788970749426

많은 분들이 처음 툴을 접하면서 영문 일색의 자료들로 인해 처음 사용과 응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 저자는 아시아 대부분의 나라에 대한 미국 Intelligen사의 Exclusive 기술지원 및 판매를 책임진 파트너로서의 책임감으로, Intelligen 사이트 내 Video Tutorial 순서와 내용에 거의 같게 SuperPro Designer™ 이용방법과 응용, SchedulePro™ 이용방법과 응용에 이어서 SuperPro Designer™ 와 SchedulePro™ 를 같이 시너지로 활용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본 교제를 작성해 봤다. (http://www.intelligen.com/videos.html) 그 이유는 인텔리젠 툴에 대한 다양하고 쉬운 접근과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영어공부에도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본 한글 교제와 더불어 인터넷에 이미 시청각 교제가 구비되어 있는 만큼 일거양득을 바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강준만  | 인물과사상사

0원  | 20170220  | 9788959064311

사람들은 왜 ‘손석희 뉴스’에 열광하는가? 2016년 9월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조사에서 손석희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JTBC는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진보 진영은 종편이 부정한 탄생의 역사를 지녔다고 비난과 저주를 퍼부었고, 2013년 5월 손석희가 JTBC행을 결정했을 때, 거의 모든 진보 인사가 도박, 배신, 실망, 투항 등의 단어를 쏟아내며 손석희를 비난했다. 하지만 지금 손석희와 종편인 JTBC는 공영방송을 능가하는 언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시 말해 지상파가 무력화되었고, 이제 종편이 의제설정을 주도하게 되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손석희 현상’을 말해준다. 손석희가 지휘하는 JTBC가 이른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데에 앞장섬으로써 대중의 박수와 환호를 받는 것도 손석희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손석희 현상』은 손석희의 저널리즘 활동이 이루어진 배경, 즉 한국 언론사라고 하는 콘텍스트를 제시하는 책이다.

벤저민 휴브레츠  | 시대의창

0원  | 20160418  | 9788959406050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 원칙과 시장 사이에서 길을 묻다』는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들이 ‘시장’과 ‘연대’ 사이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쓰였다.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은 매우 다양한 방향에서 진화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새로운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 또한 생기고 있다. 기존의 책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묘사하거나 혹은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면, 이 책은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모습을 제시한다.

네이버 프리마베라 동호회, 우한길  | 퍼플

14,000원  | 20160201  | 9788924038545

공정 천재가 된 우대리를 만들면서 2014년 12월, 네이버 카페 프리마베라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공정 천재가 된 우사원(PRIMAVERA 입문자 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동호회 회원들과 계속해서 우대리, 우과장, 우차장, 우부장편을 만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기도 쉽지 않고, 내용을 합의하고, 편집해서 책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은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공정 천재가 된 우사원’을 만들 때도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고,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본 책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재사용하려면 반드시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2015년 10월 26일 지은이 : 네이버 카페 프리마베라 동호회 http://cafe.naver.com/cpmplus

박소민  | 영화조세통람

0원  | 20160427  | 9788980363391

『노사가 함께 배우는 근로기준법실무』는 노동법의 기본 이론과 실무의 구체적 사례를 함께 습득할 수 있는 인사노무 실무서다. 노동법의 핵심 포인트와 사례 연구 접목으로 실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김선태  | 미교원(미래교육개발원)

0원  | 20220112  | 9791187880349

비전공자를 위한 환경공학 기초개념 | 최신 공정시험기준 , 폐기물처리법규 300제 2015년 첫 출간하여 현재까지 전국의 폐기물처리 자격증 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수험서로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에서 폐기물처리 자격증 강의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압축된 필기시험 대비 기본학습과 더불어 2차 실기 필답형 시험 준비의 대비에 있어서도 원활한 학습과 합격전략을 제공한다. 비전공, 초심 수험생을 위한 환경공학 기초개념은 물론이며 복잡한 계산문제에 대한 쉬운 접근이 가능하도록 상세한 해설을 수록 하였으며, 전공, 비전공 수험생들 구분없이 생소하게 느끼는 공정시험기준과 많은 수험생들의 과락을 유발시키는 폐기물처리 관계법규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시킨 특별한 솔류션을 제공하고 있다. 무계획하게 이론을 외우고, 기출 문제만을 많이 풀어 얻게 되는 낭비스럽고 실망스런 시험 결과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합격할수 있는 능력을 수험생 스스로 배양하는 것이 본 수험서의 지향점 이다.

박진완  | 로리뷰

14,900원  | 20221122  | 9791166790942

시험준비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출의 철저한 분석입니다. 기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본서는 최신 6년간 [2017-2022]의 기출을 [진도별]로 해설하였습니다. 문제를 풀고 바로 해설을 볼 수 있도록 하여 빠른 회독수를 지향하였습니다. 본서를 이용하여 시험 합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원합니다. [컬러판인 전자책과 달리 종이책의 경우 흑백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윤갑석  | 복두출판사

27,000원  | 20171226  | 9791159063237

▶ 이 책은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최신 사출금형 설계도면집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사출금형 설계도면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김현우  | 삼원북스(수험서)

27,000원  | 20220305  | 9791188883950

합격을 위한 완벽 이론 정리를 수록하였다. 한 번에 이해되는 기출문제해설을 담았으며, 언제, 어디서든 ‘핵심이론정리’로 최종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도별 기출문제로 실력을 높인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공정거래팀, 오금석, 김윤수, 윤성운, 강일  | 박영사

36,630원  | 20171130  | 9791130331126

이 책이 처음 발간된 때가 2012년 3월이니 벌써 햇수로 5년이 훨씬 지났다. 그동안 대규모유통업법과 관련한 수많은 공정거래위원회 심결례가 나왔고, 법원의 판례도 상당수 축적되었다. 그리고 과거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일부 업태에 국한되었던 유통업의 영역이 소셜커머스의 인터넷쇼핑몰 내지 오픈마켓화, 하이마트 등 카테고리 킬러의 확대, 다이소나 올리브영 등 새로운 업태의 등장 등으로 크게 넓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온 것이기는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복합쇼핑몰이 크게 늘어나는 등으로 그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이다. 비록 이 책이 순수한 법률 해석서이기는 하지만 유통업이라는 분야 자체가 현실과 그만큼 밀접한 만큼, 이처럼 급변하는 변화 양상을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적지 않았다. 먼저,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되도록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지나치게 현학적이거나 어려운 표현은 가능한 한 쉬운 표현으로 대폭 수정하였다.

서용석, 함종석  | 법문사

29,440원  | 20121030  | 9788918023922

본 사례집은 성공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위해서는 갈등을 겪으면서, 또는 갈등을 관리하면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지속적으로 확산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우리 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중요한 갈등사례들을 선정하고 갈등관리라는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본 사례집을 통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포함하여 갈등에 직면해 있는 실무자들이 갈등관리 경험과 교훈을 확산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갈등관리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아울러 관련 교육훈련 자료 및 갈등이슈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와 대응을 위한 기초적인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한길,김근희,김도연,김봉선,조성빈  | 퍼플

30,000원  | 20140312  | 9788924014457

공정관리 절차서? 어느 날 우한길 차장님이 영문으로 된 서류를 전해주면서 번역을 한 번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이게 뭐지? 제목은 ‘PLANNING, SCHEDULING, PROGRESS CONTROL AND REPORTING’ 이었죠. 막상 번역을 시작했지만, 생소한 단어들, 딱딱한 문장으로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이걸 왜 시키는 거야?’ 번역을 마쳤지만 여전히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동료들과 인터넷을 검색하고, 토론을 하면서 하나씩 구체와 가 되어갔습니다. 우리들이 나눈 토론이 맞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많은 토론을 거치면서 점점 구체화되고 있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최대한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고, 이해한 내용을 사례로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이런 고생을 최소화 하시길 바라면서 책으로 엮었습니다. 2014.2.1 Eleven Thinkers 우한길, 김근희, 이승훈, 서영택, 김도연, 안상교, 황재홍, 이상표, 채규화, 조성빈, 김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