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분  | 문경출판사

10,800원  | 20230925  | 9788978468305

설경분의 『그립고 그립다』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김영숙  | 코드미디어

9,000원  | 20111125  | 9788994178370

김영숙 감성 시집『문득 그립다』. 긍정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시로 표현해낸 시집이다. 어떤 사물을 바라도아도 어떤 의미 앞에서도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여유로운 마음을 엿볼 수 있으며, 이는 시인의 삶의 철학에서 비롯된다. 그가 나에게로 왔다, 꽃물 들던 날, 빗속에서 울다, 부딪치는 곳엔 자국이, 하루가 비에 젖는다 등 5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최한나  | 북인

6,300원  | 20110621  | 9788991240988

절대가치가 사라진 상실의 시간들 최봄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밥이 그립다』. 1996년 으로 등단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저자 스스로를 격리시킨 남다른 체험을 역동적 에너지로 딛고 일어나 스스로 적응과 정화의 과정을 거치며, 시라는 예술로 어떤 삶도 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저자는 자신이 못난이가 되어 한없이 낮은 자세가 아니면 결코 발견할 수 없는 생명들의 상처를 하나하나 어루만져주고 있다. ‘찾습니다’, ‘꿈꾸는 애벌레’, ‘고슴도치 사랑’ 등 자유주의자의 경쾌한 영혼이 느껴지는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정진홍  | 시와사람

10,800원  | 20200715  | 9788956655673

시와 산문으로 지나온 날에 대한 콤마 찍기로 정리하는 작업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시작 43편은 아내가 작년 5월초에 하늘나라로 떠난 후 번민과 애통의 과정을 거치면서 탄생한 작품이다. 뒤의 산문 31편은 우리 세대가 겪으며 살아온 큰 사건의 뒤안길을 되돌아보며 나의 삶에 무슨 의미와 영향을 미쳤는지를 되돌아보는 의도다. 5.18 뒤로의 일은 내 생전 어느 때나 정리가 될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다. 내가 힘들 때 아내 여 루시아는 가장 가까운 친구였고 동지였다, 힘의 원천이 되어주었다. 사랑과 감사를 바친다.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남은 나날을 기도하며 살아가도록 하느님에게 간구 하나이다.

박우민  | 신아출판사

10,800원  | 20230901  | 9791193055755

시집 『바람이 그립다』는 〈망중한〉, 〈봄의 서막〉, 〈여름 하늘〉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오덕렬  | 북랜드

10,800원  | 20231223  | 9791192613949

수필의 현대문학 이론화와 수필 문학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오덕렬 수필가(창작수필 평론가)의 『핑경 소리 그립다』가 북랜드의 한국현대수필 100년 100인 선집 문고 〈수필로 그리는 자화상〉 제12권이다. 작가는 ‘창작수필’ 보급을 위해 10여 년간 〈창작수필교실〉을 열고 강의하는 등, ‘창작수필’ 문학의 진화에 이바지해 왔다. 『핑경 소리 그립다』에 실은 작품은 작가가 〈수필로 그리는 자화상〉이라는 북랜드 출판사의 문고 편집 취지에 걸맞게 선정한 ”자신의 삶을 형상화한(그린) ‘창작수필’ 42편이다. “여러 문학 장르 중에서 〈수필〉을 붙들고 반백 년이 지났다. 지금껏 ‘시간 없다는 시간 타령’을 하면서도 늦게야 수필은 문학 중에 굴렁쇠가 아닌 동굴테인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동굴테 속에는 둘금둘금 사려진 나이테 같은 내 행적이 살고 있겠다. 수필과 한 몸 되어 돌고 도는 변화 속에 〈창작수필〉이 되고, 지금은 〈수필시〉까지 진화했다.”(「나의 자화상」 중에서)

김이경(김경숙)  | 해암

13,500원  | 20170707  | 9788966491223

김경숙의 『매일 그립다』. 이 책은 김경숙의 수필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수필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수필 세계로 안내한다.

이용철  | 청옥

9,000원  | 20151108  | 9788997805389

이용철 시집 『늑대가 그립다』. 제1부 늑대가 그립다, 제2부 그리운 것은 길 위에 있다, 제3부 바다는 집을 짓지 않는다, 제4부 나무가 아프다 로 구성된 이 시집은 이용철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이 수록되어 있어 시인의 시세계를 엿볼 수 있다.

김용주  | 한국문인협회(월간문학 출판부)

7,200원  | 20140601  | 9788961382519

김용주 시집 『사과가 그립다』. 전체 5부로 구성되어 ‘연꽃 피는 날’, ‘강가에 서서’, ‘용소 가는 길’, ‘새와 꽃’, ‘전주에 살다’, ‘명함 한 장’, ‘나의 사랑은’, ‘그 겨울의 눈’, ‘가을 바다’, ‘귀가’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한필애  | 천년의시작

9,000원  | 20220321  | 9788960216211

한필애 시인의 시집 『사람볕이 그립다』가 시작시인선 0416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경남 창원 출생으로 1999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 『빈 가슴으로 바람의 잔을 마신다』 『홍도에서 물들다』 등이 있다. 경기문학상, 성호문학상, 율목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 『사람볕이 그립다』에서 시인은 삶의 근원에 대한 서정적 탐구와 개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준다. 균형과 화해 지향의 서정적 고백록인 이번 시집은 그리운 존재자들을 찾아 나서는 시인의 따듯하고도 간절한 마음의 움직임이 충일하게 담겨 있다. 아울러 정서적 균형과 화해 지향의 속성이 깃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인은 비인간화의 방향으로 내닫는 현대사회에 숨길을 트는 문화적 항체로서의 서정시를 통해 위안과 치유의 시 쓰기를 개진해 나간다. 한편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내면의 그리움과 열망을 자연 사물에 투사하면서 마음의 수심을 들여다보는 성찰적 면모를 보여 준다. 나아가 성찰의 결실을 그리움과 열망의 세계로 끌어올리고 자연 안에 깃든 근원적 가치와 질서를 상상적으로 구축하고 탈환하는 데 매진함으로써, 합리성으로는 착안하기 어려운 존재론적 상처에 주목한다. 또한 서정시가 추구하는 비의를 자연 안에서 아름답게 발견하고 포착한다. 여기에는 시인의 치유와 회복 의지, 모성과 외경의 마음이 깃들어 있어 울림이 크다. 한필애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생명 원리를 포용하는 가운데 다양한 표상으로 사유와 감각의 극점을 우리에게 선보인다. 해설을 쓴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이번 시집에 대해 “지나온 시간에 대한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일관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기억의 다양한 양상을 다루면서 그 원리를 따라 삶의 근원에 대한 경험을 정성스럽게 치러 간다.”고 평했다. 이처럼 한필애 시인의 시는 스스로를 탐색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한결같이 수반하는데, 여기에는 근원적인 세계를 갈망하는 에너지로 가득하다. 시인은 섬세하고 다채로운 모어母語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의 원체험을 발견하고 그것을 시 안에 풀어놓음으로써 자신의 삶을 성찰해 가는 자기 확인의 시 쓰기를 유감없이 보여 준다.

유은순  | 두엄

9,000원  | 20211225  | 9788985645317

『살다 보면 그립다』는 저자 유은순이 펴낸 한국현대시집이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택민  | 창조문예사

9,000원  | 20180615  | 9791186545546

이택민 시집 [겨울 숲이 그립다]. 《우체국 - '시집'을 보내며》, 《여행에 있어야 할 것들》, 《2월 어느 날 섬진강에서》, 《나무의 무늬》, 《수술 - 김정중의 치유를 위한》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임종본  | 동학사

9,000원  | 20170920  | 9788971906064

임종본의 시집 『별은 꽃이 그립다』. 이 시집은 임종본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김점순  | 한글

9,000원  | 20170301  | 9788970735290

김점순 시집 『그립다 말하기 전』. 김점순 시인의 시 작품을 담은 책이다. '안개', '물곰 해장국', '김유신 묘 앞에서', '회상', '낙조', '구제역' 등을 수록했다.

이인학  | 천우

12,000원  | 20191221  | 9788979547900

이인학 『하늘만큼 그립다』는 크게 5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하늘 천〉, 〈두견새〉, 〈병상〉, 〈병상〉 등 수록되어 있으며 2019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작품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