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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으)로   3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아는 낱말의 수만큼 밤이 되겠지

아는 낱말의 수만큼 밤이 되겠지

임수현  | 걷는사람
9,000원  | 20210713  | 9791191262445
누군가 떠난 자리를 간직하는 시인의 인사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당신의 이름을 호명하는 일 2016년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 문학상, 2017년 《시인동네》 시 부문 신인 문학상, 2019년 《문학동네》 동시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시와 동시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시인 임수현. 그의 신작 시집 『아는 낱말의 수만큼 밤이 되겠지』(걷는사람)가 출간되었다. “‘환상성’을 ‘수직적 상상력으로 끌어올리는 역동적인 도르래’로 삼아 시의 긴장을 한껏 끌어올렸다”(송찬호 시인)는 평을 받은 동시집『외톨이 왕』에 이어 임수현 시인이 선보이는 첫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임수현 시인은 특유의 다정한 어법으로 ‘우리’로 명명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나의 기침이/너의 안부가 되지 않기를//한밤중에 일어나/창밖을 내다보는 일이/우리의 안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시인의 말처럼, 임수현은 누군가 머물렀다 떠난 자리에 대해 절망하지 않고 기꺼이 그 공백을 기억한다. 이는 안녕을 건네는 방식으로 다가올 내일을 기약하는 시인의 결심이자 성장이다. 서윤후 시인은 해설을 통해 “시인이 보내는 작별은 우리에게 다가올 다음을 위한 가장 투명하고 건강한 인사”라고 말한다. ‘투명하고 건강한 인사’란 불가항력의 이별이 아닌 스스로 용기를 낸 작별의 주소지이다. 임수현 시인은 우리 곁을 떠난 시인들을 호명하는 방식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안부를 묻기도 한다. “자기야 내가 꿈을 꿨어 낭독회를 하는데 김희준 시인과 내가 낭독자래 김희준 시인은 등받이 의자에 앉아 있는데 예전하고 똑같더라”(「얼룩덜룩」), “진흙 더미를 넘어 25번 게이트로 갔을 때, 허수경 시인 아니세요? 고고학을 연구한다고 들었어요. 그나저나 얼마 전에 부고 소식을 들은 것 같은데”(「그러니까 나이지리아」) 같은 대목이나 기형도 시인의 시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그의 부재를 호명하는 「요가 강습」등이 그렇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되지 않는 불가분의 영역 속에서 그들의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는 행위는 독자로 하여금 묘한 기시감을 시적 화자와 함께 경험하게끔 한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꿈의 풍경을 등장시키는 방식으로 무의식 너머에 잠재된 상상력을 환기시킨다. 임수현 시인에게 꿈이란 “나를 떠날 생각만 하”는 “어지러운”(「어디로 갈지 몰라 달팽이에 길을 물었어요」) 존재임과 동시에 ‘내’가 사라진 자리에 남아 “밤을 배회”(「밤에게」)하는 존재이다. 이는 떠난 자들의 자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꺼이 작별 인사를 건네는 시인의 태도와 크게 맞닿아 있다. “그곳을 멀리 떠나왔는데/잠결에/“응응 그래서?” 물으면/다른 사람 꿈을 따라 꾸는 것 같”(「돌멩이가 되기로 했다」)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네가 이 꿈에서 나가기 전까지 아무도 못”(「흰」) 나가는 세계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시인은 실재하는 풍경을 직시하게 된다. 그 시선을 통해 투시되는 세계의 양면성 속에서 시인은 혼자인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너와 내가 ‘우리’로 명명될 수 있음을 말한다. 「영원이다 싶지만 꼭 그런 건 아니라서」일까, 「좋은 곳에서 만나면 더 좋은 얼굴이 되겠지」라고 말하며 다가올 내일을 위해 「작별 인사는 짧게」 건네는 시인의 태도는 슬픔으로 읽히지 않는다. 오히려 더 많은 만남을 기약하게 하는 따뜻함이고 동시에 주변을 헤아리는 사려 깊은 보폭이다. 한 권의 시집을 만나 페이지를 펼치고, 끝끝내 완독하여 책장을 덮는 일 또한 ‘우리’의 ‘안녕’이 아닐까.
너는 내 봄이다 (서정시선 임수현 시집)

너는 내 봄이다 (서정시선 임수현 시집)

임수현  | 시와실천
9,000원  | 20210405  | 9791190137553
임수현 시인의 『너는 내 봄이다』는 일체의 가식을 허락하지 않는 순수한 영혼을 찾아 떠나는 구도 여행자의 행적의 기록이라 할 만하다. 삶의 정수를 다 드러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한 권의 시집으로 가능한 일도 물론 아니다. 다만 삶의 가장 순수한 부분, 정수에 다가가기 위한 시인으로서 구도의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웨일든

웨일든

임수현  | 부크크(bookk)
9,100원  | 20230921  | 9791141045401
보라색 나무가 가득하고 오움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신비한 아름다움이 있는 웨일든. 미소가 예쁜 마녀 루시드와 무뚝뚝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지구 소년 지호가 친구가 되어가는 아찔한 모험 이야기.
오늘은 노란 웃음을 짜 주세요

오늘은 노란 웃음을 짜 주세요

임수현  | 문학동네
11,250원  | 20230131  | 9788954690553
"달빛 환한 밤, 할머니는 거기서, 나는 여기서 손을 흔들어요. 잊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굽어보는 달빛이 있으니까요."
우리의 모든 이야기는 우리가 쓰게 되겠지

우리의 모든 이야기는 우리가 쓰게 되겠지

임수현  | 학이사
9,000원  | 20211112  | 9791158543303
삼일문고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 서점이 단순히 책을 사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 창구가 된 시대, 작은 서점 삼일문고에서 일 년 동안 글쓰기 모임을 이끌어 온 임수현 시인이 회원들의 글을 모았다. ‘치유를 위한 글쓰기’부터 ‘시 읽는 밤’, ‘청소년 디딤돌 글쓰기’, ‘기억을 기록하는 독서회’ 등 다양한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남긴 개인의 기록이 책으로 엮여 독자를 만나게 되었다.
코뿔소 모자 씌우기 (임수현 동시집)

코뿔소 모자 씌우기 (임수현 동시집)

임수현  | 창비
10,800원  | 20230317  | 9788936448387
외로움을 넘어 자유롭게 뛰노는 눈 밝은 아이들의 뒤죽박죽 상상 나라 ★제2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동시 부문 수상작★ 『괭이부리말 아이들』 『기호 3번 안석뽕』 『고양이 해결사 깜냥』 등 숱한 화제작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7회 동시 부문 수상작 『코뿔소 모자 씌우기』가 출간되었다. 임수현 시인은 섬세한 시선으로 외로운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 그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상상의 나라를 선물한다. 어린이들은 상상의 놀이터에서 낯선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연결점을 찾아낸다. 이는 타인의 세계를 직접 마주하고, 잊었던 ‘내 안의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진다. 외톨이로 지내던 어린이가 움츠러든 마음을 한껏 펼치며 재미있는 ‘놀이’를 상상하게 하는 동시들이 내면의 힘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외로운 아이가 갖는 정서를 예민하고 섬세하게 다루는 시인의 솜씨에 신뢰가 간다.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세워, 인간 사회의 은유로 세계를 확장해 보여 주는 작품들에서는 독특한 재미가 느껴진다. 진지하고 조금은 어두운 색채를 지닌 작품도 있지만 한편으로 어린이 특유의 발랄함도 잘 그려 냈다. 전반적으로 세심한 관찰력과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_심사평(김제곤 원종찬 배유안 이반디)
온도를 바꾸는 열

온도를 바꾸는 열

임수현  | 웅진주니어
8,550원  | 20110726  | 9788901126302
야무진 과학씨, 열로 변신하다! 과학을 즐겁고 설레게 만들어주는 「야무진 과학씨」 제8권 『온도를 바꾸는 열』.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열'에 대해 야무지고 재미나게 배워나간다. 세상을 움직이는 고마운 원동력이자 에너지인 열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현상과 성질과 법칙, 그리고 중요성 등을 확실하고 충실하게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일상 속에서 흔히 보는 사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열을 응용한 사물은 물론, 기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특히 열의 세 가지 성질인 전도, 대류, 복사를 생활 속에서 한 번쯤 경험해 봤을 흥미롭고 신기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가르쳐준다. 뒷부분에 수록된 '야무진 백과'를 통해서는 열에 대해 학습한 알찬 지식 정보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다.
마음 정원

마음 정원

임수현  | 발견(키즈엠)
10,800원  | 20211004  | 9791164632794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마음 정원의 문을 열어 보세요. 눈을 감고 천천히 하나 둘 셋… 세어 보세요. 그러면 조그만 문이 보일 거예요. 그 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가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마음 정원을 만날 수 있어요. 마음 정원은 내가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마음이 잘 자랄 수 있게 보살펴 주어야 하지요. 나의 마음은 잘 자랄 수 있을까요? 〈마음 정원〉은 마음을 보살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요즘에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를 식물을 활용하여 심리 치료를 하거나 힐링을 하기도 하지요. 〈마음 정원〉은 마음을 정원으로 표현하고 가드닝에 빗대어 마음을 다듬고 보살피는 법을 알려 주어요. 아이들만 읽는 책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고 보살필 수 있어요. 2018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분의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안효림 작가는 최소한의 색을 사용하여 마음 정원을 표현했어요. 분홍색을 주요 색으로 사용하여 마음 정원의 다양한 모습을 따뜻하고 감정적으로 그려냈어요. 시인 임수현 작가는 마음 보살핌을 가드닝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작가의 잔잔한 글은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지금 나의 마음 정원은 어떤 모습일지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그리고 나의 마음 정원이 울창하고 아름답게 꾸며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세요. 〈마음 정원〉이 여러분의 마음 보살핌을 도와줄 거예요.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임수현  | 키즈엠
9,000원  | 20210219  | 9791164632091
길고 하얗고 분홍색이 귀여운 귀의 주인을 찾아 주세요! 말랑말랑 부들부들, 길고 하얗고 분홍색이 귀여운 토끼 귀가 있어요. 그런데 동물 친구들이 토끼 귀가 자기 귀인 줄 아나 봐요. 귀를 잃어버린 토끼를 찾아볼까요? 쫑긋쫑긋 귀로 소리를 잘 듣는 개, 팔랑팔랑 귀로 부채질하는 돼지, 귀를 휙휙 흔들어 모기를 쫓아내는 고양이, 다양한 동물들의 귀는 어떻게 생겼을지 떠올리면서 토끼 귀의 주인을 찾아 주세요. 그리고 〈귀여워! 귀여워!〉 그림책의 토끼 귀를 머리에 대고 토끼로 변신해 보세요. 〈귀여워! 귀여워!〉는 아이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거예요.
친구 베이커리

친구 베이커리

임수현  | 발견(키즈엠)
10,800원  | 20200831  | 9791164631926
“샌드위치처럼 속이 꽉 찬 넉넉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될게.” 포슬포슬한 카스텔라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고 특별한 케이크 같은 친구와 나의 우정 이야기 갓 구운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빵집은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요. 친한 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설탕이 듬뿍 발린 꽈배기, 쫀득쫀득한 크림이 풍부한 마카롱,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단팥빵 등 맛있는 빵들은 나와 친구의 우정을 닮았어요. 〈친구 베이커리〉는 우리 삶의 중요한 존재인 친구와의 우정을 모두에게 사랑받는 ‘빵’에 빗대어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친구를 아껴 주고 보듬어 주고 싶은 마음은 속이 꽉 찬 샌드위치를 닮았어요. 둘도 없는 사이지만 가끔은 속마음을 헤아리기 어렵기도 해요. 겉은 울퉁불퉁 못나도 속은 촉촉한 소보로빵처럼, 친구의 마음을 전부 헤아리려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둘도 없는 친구와 나의 끈끈한 우정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거예요.
엄마 사랑 문방구

엄마 사랑 문방구

임수현  | 키즈엠
10,800원  | 20200911  | 9791164631759
어서 오세요! 엄마 사랑 문방구입니다 사랑하는 엄마와 꼭 함께 오세요! 엄마 사랑 문방구에는 아주 특별한 물건을 팔아요. 엄마의 아픈 마음을 깨끗하게 지워 주는 ‘슬픔 지우개’ 엄마랑 내가 떨어지지 않게 딱 붙여 주는 ‘가까이 풀’ 엄마한테 예쁜 드레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멋쟁이 색종이’. 한번 구경해 볼래요? 세상에서 엄마를 최고로 사랑하고 아끼는 어린이라면 어서어서 오세요. 엄마 사랑 문방구에는 엄마바라기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이 가득하답니다. 지우개, 풀, 돋보기, 색종이, 실, 연필, 나침반, 잠자리채…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나와 엄마의 사랑을 더 깊고 끈끈하게 만들어 줄 마법의 물건들이지요.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엄마 사랑 문방구에 들러 보세요. 그리고 필요한 물건을 골라 마음에 가득히 담아 보세요! 엄마가 커다란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비가 내리면 (말랑말랑 재미있는 스펀지 퍼즐책)

비가 내리면 (말랑말랑 재미있는 스펀지 퍼즐책)

임수현  | 키즈엠
11,700원  | 20200814  | 9791164631667
말랑말랑 재미있는 스펀지 퍼즐책! 톡톡 비가 내려요 무지개를 찾아 떠나 볼까요? 좋은 아침이에요! 창밖으로 톡톡 비가 내리고 있어요. 곰돌이는 비옷을 꺼내 차르르 착착 차려입었어요. 멋진 장화도 신고 동글동글 귀여운 우산도 썼지요. 자, 이제 준비 끝! 밖으로 나가 볼까요? 이 책은 말랑말랑 스펀지 퍼즐이 들어 있는 책이에요. 매 페이지마다 스펀지 퍼즐을 떼어 알맞은 자리에 끼우며 비 올 때 필요한 물건을 알게 해 주어요. 또한 스펀지 퍼즐을 끼울 때마다 달라지는 그림을 살펴보며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지요. 비옷, 장화, 우산, 무지개 등 다양한 모양의 스펀지 퍼즐을 끼우고 맞추며 비 오는 날을 신나게 즐겨 보세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MBTI (명작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MBTI (명작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임수현  | 디페랑스
13,970원  | 20230330  | 9791185264653
나는 고전 속 어떤 인물일까? 이 책을 펼쳐 든 독자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MBTI 테스트를 해봤을 것이다. MBTI 유형이 자신의 실제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시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실제로 상대방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데 있어 MBTI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었는지, MBTI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 수 있는지,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문학 작품 속 등장인물의 언행과 심리를 분석함으로써 MBTI가 개인의 성향에 어떻게 발현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작품의 완결성이 뛰어나고 인류에게 널리 읽혀 온 고전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극의 전개에 기여하는 나름의 역할과 함께 창조되었기 때문에 현실 인물보다 MBTI 유형의 특성을 뚜렷하고 일관되게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고전 속 인물들의 MBTI 유형을 분석하고 있다. 레프 톨스토이, 헤르만 헤세, 조지 오웰, 장폴 사르트르, 마르셀 프루스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밀란 쿤데라, 스탕달, 마크 트웨인 등 위대한 작가들의 대표작에서 총 32인의 등장인물들을 선별하였다. 각 유형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어떠한 언어습관과 행태, 정서와 심리 상태를 드러내며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야기하는가를 살펴봄으로써 타산지석의 깨달음은 물론 자아 성찰의 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임수현의 친절한 사회과학 (고전 20권 쉽게 읽기)

임수현의 친절한 사회과학 (고전 20권 쉽게 읽기)

임수현  | 인간사랑
15,300원  | 20230530  | 9788974188726
“왜 사회과학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우리는 사회적 동물답게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사회적 현상에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법, 언론 등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실제 우리 삶의 지평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를 정확히 분석하고 미래를 현실에 가깝게 예측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죠.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진보해 가기에, 시대의 흐름이 추동하는 새로운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갖추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사회를 읽어내는 눈을 키우는 데 있어 경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회의 부조리를 발견하고, 문제의식과 해결책을 강구하는 가운데 사회인으로서의 통찰력과 실천적 지혜가 비약적으로 성장하죠. 다만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직접 경험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에, 간접 경험을 통해 사회 다방면의 쟁점과 이슈들을 접하는 작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 법칙을 이해하고, 특수한 사안들을 분석하는 방법론을 훈련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간접 경험의 가장 좋은 도구인 양질의 저작들을 골라 제대로 읽는 것입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 반드시 읽어야 할 사회과학 분야별 필독서 20권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인류학, 심리학, 지리학, 커뮤니케이션학 등 사회과학의 여러 분과에서 널리 읽히며 연구되어 오고 있는 저작들의 핵심을 담았습니다.
임수현의 친절한 인문학 (고전 20권 쉽게 읽기 | 서양철학 문학편)

임수현의 친절한 인문학 (고전 20권 쉽게 읽기 | 서양철학 문학편)

임수현  | 인간사랑
15,300원  | 20220128  | 9788974188597
“우리는 고전을 왜 읽어야 할까?” 첫째, 고전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둘째, 고전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셋째, 고전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고전에 쓰여진 모든 것이 진리요, 정답인 것은 아니지만 고전은 우리의 식견을 넓혀주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고전이 널리 읽힌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인간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다양한 이슈들이 고전 속에 늘 살아 숨 쉬고 있으므로 이 보물 같은 책들을 나만 안 읽고 지나가는 건, 어찌 보면 좀 아깝고 억울하다고 느껴지지 않을까? 우리가 읽어야 할 고전은 그 범위와 분량이 실로 방대하기 때문에 추천도서 리스트에 오른 모든 책들을 다 읽기란 불가능하다. 고전이라는 심오한 세계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책들이 특히 중요하며, 어떠한 문제의식을 염두에 두고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알려주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고전을 읽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전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효율적이고 똑똑한 읽기의 전략이 고전 읽기에서 꼭 필요하다. 이에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읽어야 할 인문, 특히 서양철학과 문학 고전 20권을 엄선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고전마다 제시된 책의 핵심 아이디어, 저술 배경, 비하인드 스토리, 생각해 볼 문제 등을 개관한 뒤 중요한 포인트를 먼저 숙지하고 원전을 읽는다면 훨씬 빠르고 효과적인 독서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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