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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으)로   80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낯선 골목길을 걷는 디자이너

낯선 골목길을 걷는 디자이너

정재완  | 안그라픽스
14,400원  | 20240415  | 9791168230613
서울을 벗어나 대구로 간 디자이너가 대로를 벗어나 골목길에서 포착한 것들 『낯선 골목길을 걷는 디자이너』는 사진책 출판사 ‘사월의눈’의 북 디자이너 정재완이 월간 《대구문화》와 일간지 《영남일보》에 연재한 글을 엮은 에세이집이다. 넓고 곧은 길보다 좁고 구부러진 골목길을 걷길 선호하는 저자가 대구라는 지역에서 디자이너로 살아가며 포착한 풍경과 생각을 글로 옮기고 사진을 함께 담아 직접 디자인했다. 돼지가 돼지고기를 보며 입맛을 다시는 간판은 어쩌다 탄생했을까. 60층 넘는 초고층 빌딩이 이 도시에 왜 필요할까. 사투리는 왜 아직 문자화·시각화되지 않았을까. 세상을 보는 그의 관점은 디자인과 사회와 지역을 아우르며 현시대 가장 주요한 문제를 두루 환기함으로써,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에 눈길을 주고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야깃거리를 건넨다.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권준호  | 안그라픽스
16,650원  | 20230406  | 9791168232105
그래픽 디자이너 권준호가 10년간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끄적인 메모와 매체에 기고한 글, 이메일로 주고받은 편지를 엮었다. “견적 비교를 위한 견적서는 보내지 않습니다.” “디자이너 역시 한 사회의 구성원이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믿는다.” 예산과 일정, 취향과 목적 사이에서 벌어지는 클라이언트와의 줄다리기, 용역업체와 창작자 사이에서 방향을 잃거나 균형을 잡아야 하는 순간, “진짜 내 작업”을 하고 싶다는 욕망 등, 지금 현재의 디자인 작업자로서 겪어온, 또는 실천하고자 하는 것들에 관한 “매우 사적인 기록과 제법 공적인 발언”들이다.
디자이너

디자이너

질 브라이언트  | 꼬마이실
7,200원  | 20111227  | 9788931380767
지혜와 용기, 그리고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꿈을 이룬 여성들과 그들의 다양한 직업 이야기를 들려주는 「꼬마이실의 여성 인물 이야기」 제16권 『빛나는 감각으로 세상을 설계한 디자이너』. 이 시리즈는 자신들의 실력과 의지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을 뿐 아니라, 역사를 바꾸어 놓기까지 한 열 명의 여성 이야기를 분야별로 담고 있다. 제16권에서는 창의력, 대담함, 노력, 결단력, 근성으로 명성을 얻은 남다른 업적을 남긴 세계적인 디자이너 열 명을 소개한다.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아름다운 형태와 선으로 표현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영감을 전해준다.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 (디자이너)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 (디자이너)

이나미  | 창비
9,900원  | 20100705  | 9788936458102
꿈꾸는 십대들이 멋진 디자이너 이나미를 만났다! 「직업 탐색 보고서」시리즈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 십대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탐색하면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리즈이다. 중학생들이 직접 각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것을 담았기 때문에 소박하지만 현실적인 질문들이 제시되고, 디자인분야의 전문가인 이나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게 설명해 직업에 대한 이해가 쉽다.
디자이너 스쿨

디자이너 스쿨

담터미디어 편집부  | 담터미디어
10,500원  | 20190305  | 8809254650984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학습책 가운데 라인이 그려진 밑그림에 색칠로 완성하는 여러 가지 책들이 유행이었다면,요즘은 프로패셔널 디자이너들이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멋진 패션쇼를 벌이듯 내가 그리고 내가 입히는 한 차원 높은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북이 트랜드처럼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직접 그리고, 오려 붙이고, 스티커를 활용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디자이너가 되어 창의적으로 놀이를 주도하게 합니다. 책 속에 들어있는 패턴 말고도 잡지나 포장지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재료들을 함께 활용하여 보면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발휘됩니다.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어 보는 것도 멋지게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책입니다.
러브 디자이너 (향기바람이 장편소설)

러브 디자이너 (향기바람이 장편소설)

향기바람이  | 다향
8,100원  | 20150416  | 9791131563656
『러브 디자이너』는 멋모르던 때부터 소중했던 사람, 그가 상사가 되었다. 다가가고 싶었으나 그가 주는 상처는 유달리 아프다. 먼저 좋아했고 먼저 마음을 닫은 여자, 강연서. 어떠한 인상도 없었던 동창이자 부하 직원. 그게 다였다. 그에겐 그녀가.그런데 언제부턴가 직원이 아닌, 동창보다는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다. 뒤늦게 마음에 담았지만 놓을 수가 없는 남자, 민승현.엇갈린 시선 속에서 조심스레 마주 보기 시작하는 그들만의 사소한 사랑 디자인법.
동화 속에 빠진 디자이너

동화 속에 빠진 디자이너

덕원 마을 방범대  | 부크크(bookk)
11,000원  | 20240205  | 9791141070229
동화 속에 빠진 디자이너 디자이너가 동화속으로 들어간다면 무엇을 새롭게 바꾸고 디자인할 것인가? 동화 속에서 디자인 씽킹을 발휘한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옷 어때? (패션 디자이너)

내가 만든 옷 어때? (패션 디자이너)

곰곰  | 사계절
12,420원  | 20120102  | 9788958285922
일과 사람 시리즈 4권. 우리가 입고 있는 예쁜 옷 한 벌이 만들어지기까지, 패션 디자이너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슨 일을 하는 지를 알차게 담아냈다. 본문 뒤에 있는 부록 페이지는 옷감의 재료와 무늬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옷이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만 입는 것이 아니라, 살갗을 보호하고, 일과 공부를 돕고, 예의를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길거리를 다니며 새 옷을 구상하고, 작업실에 앉아 수북한 자료들에 둘러싸여 패션 일러스트를 그리고, 옷감과 부자재를 고르며, 제작의뢰서를 쓰고, 옷 만드는 공장의 패턴사, 재단사, 재봉사, 마무리와 다림질 하시는 분들과 힘을 합쳐 실제 옷을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아이디어스케치에서부터 패션쇼까지, 옷 한 벌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 모든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아프리카로 간 디자이너 (알지 못하는 세계에 공감하기 위해서)

아프리카로 간 디자이너 (알지 못하는 세계에 공감하기 위해서)

반딧  | 자유의길
13,500원  | 20230825  | 9791190529303
“공감이란 타인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단순히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함이 아닌, 기회가 제한된 사람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도구를 쥐어주고자 하는 것"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 [아프리카로 간 디자이너]는 아프리카라는 지역에서 생기는 기본적인 문제들과 사람들 행동에 숨은 의도를 공감하고 이해하며 근본적인 문제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방향성을 개선하면서 변화의 구현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경험을 기록한 책이다.
소잉디자이너 (초보를 위한 소잉종합바이블 | 소잉디자이너 자격 2급 완벽대비)

소잉디자이너 (초보를 위한 소잉종합바이블 | 소잉디자이너 자격 2급 완벽대비)

안별, 김흥진, 김은희  | 경춘사
28,800원  | 20220925  | 9788958951995
본서는 섬유패션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인 소잉디자이너 자격 2급 배양을 위한 안내서로 이론과 실기를 담고 있다. 이론편은 소잉디자인, 소잉소재기획, 소잉테크닉, 소잉마케팅 및 창업 등 4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기편에서는 기초 소품과 의류 12가지의 제작방법을 싣고 있다. 제 1장 소잉디자인은 패션디자인,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이론으로 소잉디자인. 소잉디자인 원리와 요소, 디자인 표현기법, 디자인 표현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제 2장 소잉소재기획은 소잉디자인의 재료가 되는 소재기획, 섬유소재, 섬유의 종류, 실과 직물, 섬유의 가공에 대해 서술하였다. 제 3장 소잉테크닉은 소잉재료와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소잉부자재. 재봉기, 제작실기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 4장 소잉마케팅 및 창업은 패션산업에 대한 이론과 소잉창업에 필요한 지식의 내용으로 패션과 패션산업, 패션마케팅, 패션머천다이징, 패션 브랜드 기획, 공방창업으로 구성되었다. Part 2 실기편은 파우치, 에코백, 바란스커튼, 티슈커버, 카드지갑, 앞치마, 클러치백, 주방장갑, 룸슈즈, 쿠션커버, 유아 반바지, 랩스커트의 제작방법이 상술되었다. 소잉과 관련된 기술뿐만 아니라 패션과 패션디자인, 소재, 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의 습득과 공방의 창업과 운영에 관한 경영기법에 대해 수록하여 자격증을 위한 수험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저자진의 다년간의 교육경험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가 적용된 지침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소잉디자이너와 공방 창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와 더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띵킹디자이너

띵킹디자이너

김정대  | 엔아이디
11,700원  | 20231231  | 9791197735806
옷을 입다 패션을 만들다 (패션 디자이너의 특별한 옷 이야기)

옷을 입다 패션을 만들다 (패션 디자이너의 특별한 옷 이야기)

정연이  | 에코리브르
17,550원  | 20240305  | 9788962632699
패션 디자이너인 학자가 들려주는 옷 이야기와 패션의 문화사 “좌절로 가득한 시대에도 우리 마음속에는 언제나 우아하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갈망이 살아 있다.” 우리는 평생 옷 속에 살며 어떤 옷을 입을지 생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안하고 나다운 옷,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옷, 지구를 생각하는 옷까지, 옷을 고를 때면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옷은 무엇일까? 지은이는 패션에 정답은 없지만, 내가 입은 옷이 어디에서 시작했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해하면 삶이 좀더 풍요롭고 충만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옷 만들기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관련 전공을 택하고 패션 디자이너가 된 지은이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세계적 명품과 우리나라 유수의 여러 패션 기업부터, 저렴한 캐주얼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그렇게 접한 패션 산업의 민낯과 가치관의 충돌, 파리 유학을 떠나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패션을 가르치는 교육자가 되기까지 보낸 고민과 배움의 시간을 패션의 역사와 함께 들려준다. 돌 사진 속 어머니가 떠주신 하얀 크로셰 망토와 모자를 쓰고 있던 지은이는 친구들과도 옷 입기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노는 아이였다. 대학을 졸업한 뒤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패션 기업에서 디자이너의 애환을 몸소 경험하며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회의를 느끼는 동안에도 ‘언제나 무언가를 입고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계속되는 야근과 언제나 계절을 앞서 살며 유행을 선도해야 하는 고달픔, 외근 나간 공장에서 본 충격적인 패션 노동자들의 실태, 어미 배 속의 동물 새끼마저 꺼내 모피를 벗기고 옷을 만드는 인간의 탐욕 등 지은이는 갈등 끝에 현장을 떠나 유학길에 오르지만, 패션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는 못한다. 그리고 패션의 무게에 압도되지 않고 제 삶을 당당히 즐기는 파리의 멋쟁이들을 보고 느낀바, 늘 함께한 옷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한 결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묶기에 이른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옷은 옷일 뿐, 저마다 의미를 부여해 편 가르고 차별하며 권력을 누리려 하는 것은 인간임을 지적한다. 그러나 패션은 역사에서 언제나 미에 대한 인류의 욕망을 대변해왔으며, 우리가 아름다움을 원하는 한 늘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이다. 지은이는 기분 전환을 위해, 유행을 좇아 저렴하지만 불필요한 옷을 사는 우리의 소비 습관이 패스트 패션과 기후 위기의 시대를 만든 것은 아닌지 자문한다. 혹여 친환경 패션을 위한 노력이 부족해 보일지라도 인식함으로써 첫발을 뗄 수 있으므로 각자의 자리에서 먼저 시작해보자고 권한다. 더불어 자신의 기준에 맞는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좋다는 위로를 건넨다. 지은이는 멋쟁이로 평가받고자 한다면 당대의 유행에 편승하는 것은 ‘언제나 지는 게임’이며, 각자 살아낸 삶의 방식과 축적한 시간을 통해 몸에 각인된 고유의 에너지인 제 스타일을 갖추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또한 사치나 과시가 아닌, 품질·자부심·탄탄한 서사를 갖춘 진정한 ‘명품’ 브랜드가 우리나라에서 나오길 바라는 소망을 피력한다. 지은이의 결론은 사회가 강요하는 미의 틀을 벗어나 몸과 삶에 맞는 옷을 자유롭게 고르는 것은 자기 배려의 시작이며, 타인에게 건네는 말과 같다는 것이다. 또한 타인을 의식해 자랑하듯 소비하기보다 절제하고, 심미안과 단단한 취향을 훈련해 삶과 예술을 일치시키는 정신적 기쁨을 누리는, 지적이고 우아한 패션을 권한다.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 실무를 고루 경험하고, 패션의 본고장 파리 유학을 거쳐 인류의 복식과 문화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은 지은이가 이를 토대로 학생들과 호흡하며 들려주는 패션 이야기는 때로 놀랍고, 통쾌하며, 시종일관 흥미진진하다. 그러면서도 친한 친구와 허물없이 대화하는 듯한 소탈한 재미를 준다.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세상의 진정한 비밀은 숨지 않고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패션은 가끔 표피적이고 가벼운 것으로 오해받지만, 사실 그 속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람과 이상이 녹아 있다. 지은이는 지구상에 옷 입는 생명체는 인간뿐이며,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우리의 느낌과 행동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패션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관한 치열한 고민, 동시대를 사는 사람과 다른 생명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는 책이다.
펼친 면의 대화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펼친 면의 대화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

전가경  | 아트북스
22,500원  | 20240419  | 9788961964432
책의 가장 깊은 곳에서 펼쳐지는 열 편의 대화 우리 앞에 놓인 한 권의 책, 그 형태를 만드는 사람들 2010년대 이후 한국 출판의 지형을 책-디자인으로 그리다 한국의 북디자이너 인터뷰집 시각 문화 연구자 전가경이 현재 한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북디자이너 열한 명(열 팀)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쓰고 엮은 대담집 『펼친 면의 대화: 지금, 한국의 북디자이너』가 출간되었다. 2022년부터 2년간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책과 디자인에 관한 저자와 디자이너들의 대화가 골자를 이루고, 사이사이 삽입된 저술이 출판의 역사와 책의 형태를 둘러싼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하우스와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두루 아우르며 상업 출판부터 미술 출판에 이어 독립 출판까지, 다양한 분야와 언어권을 넘나들며 각기 다른 방법론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열한 명의 작업자를 한데 묶는 주제는 다름 아닌 종이책이다. 그래픽디자인을 연구하고 대구에서 출판사 사월의눈을 운영하는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은 사진책을 통해 이미지와 텍스트, 그리고 디자인 간의 관계를 오랜 시간 모색해왔다. 이 책에서 그의 관심사는 이 시대의 북디자인이 무엇인지 가려내거나 책의 미래를 섣불리 예단하는 데 있지 않다. 대신 인터뷰에 참여한 디자이너를 향한 깊은 애호를 바탕으로 그들 작업의 자취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시각 문화와 디자인사의 관점으로 꿰어내어 아직 단단히 정립되지 못한 한국 현대 북디자인사의 계보를 조각조각 그려낸다. “매끄러운 세계가 반강제되는 시대에 지문의 존재 이유를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종이책”(279쪽)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펼친 면의 대화』는 책을 향한 헌사이자,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작업자들의 노동을 여실히 조명하는 한편으로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책의 뒷면으로 우리를 데려가, 책의 표정을 짓고 글자의 자리를 마련하는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디자이너 스쿨: 무비스타

디자이너 스쿨: 무비스타

담터미디어 편집부  | 담터미디어
12,600원  | 20221215  | 8809254651127
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책!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학습책 가운데 라인이 그려진 밑그림에 색칠로 완성하는 여러 가지 책들이 유행이었다면, 요즘은 프로패셔널 디자이너들이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멋진 패션쇼를 벌이듯 내가 그리고 내가 입히는 한 차원 높은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북이 트랜드처럼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직접 그리고, 오려 붙이고, 스티커를 활용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디자이너가 되어 창의적으로 놀이를 주도하게 합니다. 책 속에 들어있는 패턴 말고도 잡지나 포장지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함께 활용하여 보면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발휘됩니다.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어 보는 것도 멋지게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책입니다.
디자이너 코코 샤넬 (스타일로 패션 혁명을 일으키다)

디자이너 코코 샤넬 (스타일로 패션 혁명을 일으키다)

꼬나  | 북스
8,820원  | 20101111  | 9788965190097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결코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을 거듭하는 한 소녀가 있다. 그녀는 좌절과 실패가 뒤따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묵묵히 걷는 고집스러운 신념을 가진 가브리엘 샤넬이다. 이 책은 세상이 정해 놓은 틀을 깬 코코 샤넬의 일대기를 조명한 것으로, 세계 패션의 한 획을 그어 샤넬 왕국을 이룩한 코코 샤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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