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문화의"(으)로   1,10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국화와 칼 (일본 문화의 틀)

국화와 칼 (일본 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 을유문화사
10,800원  | 20190825  | 9788932474137
이중적이면서도 모순적인 일본인의 특성을 간파한 명저! 일본을 이해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고전 가운데 하나인 『국화와 칼』. 1944년, 당시 일본과 전쟁 중이던 미국은 미국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의 행동을 연구하고자 했다. 루스 베네딕트는 미 국무성의 위촉으로 2년여 동안 일본 문화를 연구하고 분석했는데, 이 책은 그 결과물로, 일본인의 독특한 행동, 가치관을 그들의 입장에서 올바로 이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로써 루스 베네딕트는 인류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 문화의 핵심적인 요소들인 계층적 위계질서 의식, 수치와 죄책감의 문화, 은혜에 관한 개념 등을 최초로 명확하게 분석함으로써 차후의 일본 문화 분석에 아주 기본적인 준거가 되었다. 책의 초반부에서 일본인 특유의 모순적 성격, 즉 공격적이며 동시에 수동적이고, 호전적이면서 심미적이며, 무례하고도 공손하고, 충성스러움과 동시에 간악하며, 용감하면서 비겁하다 등 양립할 수 없는 듯 보이는 행동 양상을 보이는 민족성을 위계서열 의식, 은혜와 보은, 그리고 의리에 대한 독특한 도덕 체계, 죄와 악에 대한 의식이 결여된 대신 수치심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문화 체계로 설명하면서 손에는 아름다운 국화, 허리에는 차가운 칼을 찬 일본인으로 결론짓는다. 이 책이 일본을 다룬 다른 책들보다 더 큰 객관적 의미를 갖는 이유는 승전국의 한 인류학자가 가질 법한 우월의식을 스스로 견제하면서 일본에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고도 일본에 대한 뿌리 깊은 서구적 편견과 선입관을 극복하고자 했던 저자의 고뇌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수많은 기록들과 문헌,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조사하는 것으로 연구를 진행했기에 함께 생활하면 생기게 되는 주관적인 관점 없이 오히려 객관적일 수 있었다.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나태주 애송시집)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나태주 애송시집)

나태주  | 문화의힘
6,300원  | 20210204  | 9791187429647
이 책은 아주 조그만 책입니다. 그렇지만 나의 시 가운데 가장 좋은 시들만 골라서 담은 시집입니다. 시집은 어떻게 하든 독자들의 손에 잡혀야 하고 시는 또 독자들이 자꾸만 읽어서 독자들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평소의 생각이 그렇습니다. 시는 사치품이 아니고 실용품이라는 것. 시인은 독자들을 위한 감정적인 서비스 맨이라는 것. 하므로 이 책은 기존의 작은 시집에 실린 시들에다가 인터넷을 통해 독자들이 즐겨 찾아주는 시들을 더 골라서 함께 실었습니다. 더러, 사는 일이 찌뿌둥하고 힘들거나 조각 시간이 생겨 어정쩡할 때 이 시집이 독자들의 손에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나태주
기다림은 단단했다 (김용호 시집)

기다림은 단단했다 (김용호 시집)

김용호  | 문화의힘
9,900원  | 20231031  | 9791198431264
김용호는 2011년 등단한 이후 문학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모임이나 집단 또는 그룹 등에서 온건하면서도 활달한 활동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지속하고 있다. 그는 동시에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2015년에 발간한 첫 시집 이후 8년의 기다림 끝에 간행하는 김용호의 두 번째 시집이다.
무릎의 노래 (차의갑 시집)

무릎의 노래 (차의갑 시집)

차의갑  | 문화의힘
9,900원  | 20231030  | 9791198431240
시집 『무릎의 노래』에 수록된 작품의 제목을 일별해보면 대체로 사물을 소재로 하는 시가 대다수를 차지함을 알 수 있다. 차의갑 시의 전개는 사물에 대하여 시인의 영감이 집중하여 물아일체의 시를 새로운 이미지즘으로 해석해내는 의미의 형상화를 이루고 있다. 차 시인의 이번 시집은 마치 릴케의 사물시집 『신시집』의 신세대 버전처럼 익숙한 듯 새롭게 읽혔다. 릴케는 낭만적이며 종교적인 시를 쓰다가 조각가 로댕과 만나 주관적 영감에 의지해야 하는 불안한 자신의 작업과는 달리 가시적인 조각의 세계에서 새로움 깨달음을 갖게 되었다. 이후 릴케는 언어에 조각과 같은 조형성을 부여하고자 노력했다. 릴케는 사물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집중하여 사유함으로서 사물의 마음을 열고 그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차의갑 시에서 서정성이 배제되거나 사물의 의인화 같은 작위적 문장은 보이지 않는다. 시의 본질이자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정을 바탕으로 사물의 형상화를 통해 사람의 풍경을 옮기는 독창성이 이번 시집 전편에 흐르고 있다.
꽃잠 (이비단모래 시집)

꽃잠 (이비단모래 시집)

이비단모래  | 문화의힘
9,900원  | 20230816  | 9791187429982
시집 『꽃잠』은 우리에게 익숙한 서정시의 아름다움을 전해 주면서 이전의 시집과는 다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로 그 어느 시집보다 시각적 이미지를 능숙하게 활용하면서 시중유화의 여운을 ‘꽃’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이미지로 포착해 내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는 작금의 우리 현대시가 지향하고 있는 난해함을 벗어나면서, 산문화하고 있는 시가 아닌, 운율을 살린 짧은 시로 낭송하기 쉽고, 생활에서 음미하기 적당한 시 형태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글의 서두에서 한 시인의 시업을 평가함에 있어 독창성과 일관성이 서로를 배척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상기해 볼 때, 시집 『꽃잠』이 우리 시단의 새로운 시류를 보여주는 전범이 될 것이라는 기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나호열-시인, 문화평론가)
아둔한 미련 (최충식 시집)

아둔한 미련 (최충식 시집)

최충식  | 문화의힘
9,900원  | 20230731  | 9791198431233
충청도의 깊은 서정과 성찰을 작품마다 드러내는 최충식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 무려 20년만에 세상에 나왔다. 꾸준히 시를 쓰면서도 시인 특유의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해 차마 시집을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선보이는 이 시집에는 오래 기다린 만큼 작품 하나하나가 독자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
어릿광대를 보다 (성하규 시집)

어릿광대를 보다 (성하규 시집)

성하규  | 문화의힘
9,900원  | 20221030  | 9791187429890
성하규 시인의 시를 읽는 동안 나는 나도 모르게 과거 어느 시점, 특정 장소에 가 있었다. 시인의 시는 중학생 때 하굣길에 친구의 집이 있던 소제동 그 언저리에서 놀았던 기억을 소환했다. 햇살이 내리쬐고, 골목이고, 하천이 흐르고, 우리집과 별반 다름없이 가난하고 초라한 친구의 집에 놀러갔던 청소년기였다. 당시에는 존재도 몰랐던 성하규 시인과 나는 어린시절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었다. 읽는 내내 참 신기했다. 나뿐 아니라 우리 세대 다른 독자도 아득하고 평화로웠던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순_시인)
순간처럼 영원처럼 오는 너 (최유라 시집)

순간처럼 영원처럼 오는 너 (최유라 시집)

최유라  | 문화의힘
10,800원  | 20220922  | 9791187429869
최유라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순간처럼 영원처럼 오는 너』에는 최 시인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함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코로나를 겪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던 생활을 접고 허전해진 그 공간을 시들이 자리해 위로해 준다. 시와 고향 사회 자신의 삶까지 끊임없이 탐구하고 사색하는 시인의 창작열이 돋보인다.
괜찮아, 괜찮아 (용미자 시집)

괜찮아, 괜찮아 (용미자 시집)

용미자  | 문화의힘
9,000원  | 20220920  | 9791187429852
▶ 이 책은 용미자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되어 있다.
뿔에 관한 소고 (연용흠 시집)

뿔에 관한 소고 (연용흠 시집)

연용흠  | 문화의힘
9,000원  | 20211015  | 9791187429715
이 책은 이미 소설가로 잘 알려진 연용흠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시인의 글쓰기 작업은 너무도 치열하고 촘촘하여 소설을 쓰기에도 시간이 쉽지 않을 터인데, 어느새 두 번째 시집을 내놓는다니, 어쩌면 시인은 소설을 쓰며 받는 치열함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을 때 시를 쓰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다잡지 않았나 생각된다. 소설가가 쓰는 시는 시인이 쓰는 시와는 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 그 시의 세계로 모두를 초대한다.
참꽃이 기억하는 것 (김지원 시집)

참꽃이 기억하는 것 (김지원 시집)

김지원  | 문화의힘
9,000원  | 20210930  | 9791187429708
가족에게 희생하고 이웃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것이 그의 리얼리티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리얼리티를 시향이 있는 곳으로 계속 끌고 갔다. 초발심으로 발을 옮겼으니, 그의 시선에 포착된 새로운 길은 이제 주변 사람에 게 품을 내어주었던 자신의 리얼리티를 당장 변화시키려 할 것이다. 네루다의 말처럼 리얼리스트에 불과한 시인의 길을 걷지 않길 바란다. 길은 이제까지 본 것과는 다르게 사막 한가운데서 나타나기도 하고, 차폐된 공간에서도 광활하게 펼쳐질 것이다. 새로 다가올 길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 연용흠(소설가)
내 안에 갱도가 있다 (송계숙 시집)

내 안에 갱도가 있다 (송계숙 시집)

송계숙  | 문화의힘
9,000원  | 20210905  | 9791187429685
이 시집은 탄광에서 흘린 광부들의 삶의 땀방울과 죽음의 핏방울을 대면하는 절박감, 그리고 송계숙의 울음이 깃든 탄광 진혼곡이다. 탄광에서 죽어간 영혼들의 갱도 제사상 이다. 멀쩡하게 살아 있던 동식물이 지각변동으로 생매장되었다가 송계숙의 이 시편들을 읽으며 환생하는 현장이다. 더하여 이 시집은 인간 내면의 잠재적 의식과 은폐된 언어의 의미망을 석탄이라는 물상을 통하여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그렇게도 분분한 마르크스주의적 참여시와 사르트르적 인간 실존의 순수시 관점이 합일된 원초적이고 절절한 갱도의 역사가 곧 현실 세계의 역사라는 점도 살폈다. 보령 고을 탄광을 대표하는 성주·옥마탄광의 실상을 눈으로 직접 보는듯한 갱도 풍경의 직접적인 언급은 흥미롭다. 이로써 송계숙은 대한민국의 석탄시 맥락에 보령이라는 순수혈통의 새로운 혈맥을 창조하였다. 더 성찰하여 아직 다 쏟아내지 못한 갱 속의 이야기들이 발굴되어 회자되길 기대한다. - 신익선(문학평론가) 송계숙 시인의 시는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읽기도 이렇게 힘드니 시를 쓴 시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은 곧바로 그 삶을 살았던 광부들의 삶에 가 닿았다. 그 막장에서 죽음의 공포와 노동의 무게를 온몸으로 버텼구나 하는 데 생각이 미치자 그 순간을 살다 간 많은 노동자들이 떠올랐다. 태안화력발전소 김 노동자가 떠올랐고, 평택항 대학생 노동자, 구의역 어린 노동자가 떠올랐다. 이 시집은 비단 보령탄광 광부들뿐 아니라 이 사회를 지탱해 주는 모든 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가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 길에 서다 (시와 사진으로 떠나는 버그내순례길)

그 길에 서다 (시와 사진으로 떠나는 버그내순례길)

이문희  | 문화의힘
13,500원  | 20210801  | 9791187429678
2021년은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는 해로서, 특별히 문학을 통해 이를 축하하며 기념하고자 한다. 아울러 김대건 신부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김대건 신부와 솔뫼성지, 버그내순례길을 아우르는 예술적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오랫동안 작업한 것을 책으로 엮었다.
느티빛 옷을 입다 (윤월로 시집)

느티빛 옷을 입다 (윤월로 시집)

윤월로  | 문화의힘
9,000원  | 20200717  | 9791187429579
그 깊고도 넓은, 아무렇지도 않은가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오묘한 이 화두를 시인은 우리에게 들려주려고 이 시집을 펴냈을지도 모른다. 느티빛. 눈길을 끌거나 튀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세상의 모든 화려함을 포용하는 그 색깔, 느티빛 옷을 입고 노을을 바라보는 정경에 우리는 동참한다. 삶에 대한 외경을 간직하면서 성실하고 진지하게 살아온 지난날이 키운 예지의 나무 그늘 아래로 비치는 노을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그 노을 속에서 쓰여질 더욱 아름답고 오래 기억할 시편들을 기대한다.(이규식-문학평론가,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기도와 성찰의 시간 속에 시詩라는 동무를 가까이 두고 따뜻하고도 속깊은 언어로 주고받은 푸른 노랫소리가 들린다. 이 세상 만물 중에 사람에게 가장 유익한 것은 나무이고, 그 중에서도 느티나무는 넓디넓은 그늘로 사람을 위로한다고 말하는 시인. 삶이 기도이고 기도가 시가 되는 시인은 느티나무를 닮았다. 나무 옆에 사람이 있는 휴休 자를 좋아하는 시인이 투병 중에 또 한 권의 시집을 내놓으니, 글을 쓸 수 있을 만큼 건강하신가 싶어 기쁠 따름이다. 앞으로도 한 권, 또 한 권의 시집을 기다린다. 이 순(시인)
가을답장 (윤월로 시집(투병일기))

가을답장 (윤월로 시집(투병일기))

윤월로  | 문화의힘
8,100원  | 20181126  | 9791187429340
대전의 중견 시인 윤월로 시인의 열 번째 시집으로, 투병의 고통을 글을 쓰면서 이겨낸 기록을 담고 있다. 윤월로 시인의 시는 잔손질을 한 흔적이나 머릿속에서 꾸며낸 자취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내공이 풍부한 언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