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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사"(으)로   9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서양철학사 (개정증보4판)

서양철학사 (개정증보4판)

양해림  | 집문당
26,600원  | 20200320  | 9788930318594
이 책은 서양철학사를 인물별, 주제별, 문제사별로 심층 탐구하여 철학사의 이론에 보다 손쉽게 다가가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개정증보 4판”은 그동안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학생을 위한 서양철학사?를 ?현대인을 위한 서양철학사?로 제목을 바꾸어 새롭게 단장해서 내놓은 것이다. “대학생”에서 “현대인”으로 제목을 바꾸어 붙인 것은 지금까지 다루어 왔던 서양철학사를 단지 대학생에만 한정하지 않고 보다 많은 현대인들이 서양 철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번 판에는 그동안 다소 누락되었다고 생각한 내용이나 새로운 인물들을 추가적으로 보충하였다. 즉, 신플라톤주의의 개관, 중세철학에서 초기 스콜라철학의 안셀무스, 후기 스콜라철학의 쿠자누스, 쇼펜하우어의 생애 및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관하여」 보완, 실용주의의 개관, 신실용주의자인 리차드 로티, 여류 정치철학자인 한나 아렌트, 하버마스 생활세계, 영미분석철학에서 G.E. 무어, 가다머의 선입견, 들뢰즈의 리좀이론, 반포스트모더니즘의 주체철학자들인 바디우, 랑시에르, 아감벤 등을 추가적으로 실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내용에 다소 누락된 그림들을 각 장의 내용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30여 개의 그림 및 도표가 추가되었다.
서양 철학사 (개정판)

서양 철학사 (개정판)

스털링 P. 램프레히트  | 을유문화사
13,500원  | 20080920  | 9788932471402
『서양 철학사』개정판. 서양 철학의 역사를 다룬 책. 서구문명을 형성해 온 요소이며 지금 이 시대에도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철학적 전통들을 과거 속에서 찾아본다. 서양철학사를 알기 쉽게 풀어 놓았으며, 사상의 흐름과 연관성에 깊이 유의하여 저술하여 독자들이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안내한다.
서양철학사 입문

서양철학사 입문

강대석  | 중원문화
26,600원  | 20230420  | 9788977286573
왜 철학이 인간생활에 필요한가?”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동물처럼 본능에 따라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모아 자유롭고 정의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철학은 인간이 살아가는 곳 어디에나 존재하였다.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철학이 존재하지 않는 곳은 없다.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에는 무수한 철학이 등장하였다. 인류의 역사에 나타난 많은 철학이 모두 똑같은가? 아니다. 천차만별이다. 유사한 경우도 있지만 상반되는 경우도 있다. 상반되는 내용이 나타나는 경우 우리는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올바른 철학에 따라 삶을 살아가기를 우리는 원하기 때문이다. 이 철학사는 인물 중심이기에 초심자에게 아주 유용할 것이다.
플라톤처럼 사랑하고 데카르트처럼 생각하기 (서양철학사 1)

플라톤처럼 사랑하고 데카르트처럼 생각하기 (서양철학사 1)

고수현  | 박영사
19,800원  | 20150707  | 9791130301921
현대인들이 복잡한 현대생활 속에서 쏟아지는 불확실한 정보의 오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공이나 일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학문이 아니더라도, 철학이라는 보편적인 학문의 통로를 통하여 인생관이나 가치관을 정립하고, 나아가서는 세계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애주기에서 ‘인생관이나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세상을 어느 정도 살아온 경험으로 ‘이미 세상을 알고 있다고 판단하여 마음이 닫혀 있는 성인들’이라고 하더라도 ‘플라톤처럼 사랑하고 데카르트처럼 생각하기’라는 이 통로를 통하여 ‘진정한 철학하기(필로소페인: philosophein)’로 지혜(소피아: sophia)를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만화 서양철학사 3 (로마 제국과 중세 철학)

만화 서양철학사 3 (로마 제국과 중세 철학)

서정욱  | 자음과모음
10,800원  | 20040124  | 9788984479678
철학=골치 아프고 어려운 생각들? 철학이란 과연 무엇일까. 철학은 곧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학문이다. 인간은 어떻게 생겨나게 됐으며,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이런 의문들을 밝혀내는 의미있는 작업중 하나이다. 이 책은 서양의 철학을 시대 순으로 알기 쉽게 엮어,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세상을 아는 진리의 힘, 그 즐거움은 철학에 있는 것임을 알게 하는 책이다.
서양철학사 1

서양철학사 1

군나르 시르베크, 닐스 길리에  | 이학사
20,700원  | 20160227  | 9788961472289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철학자인 군나르 시르베크와 닐스 길리에가 함께 쓴 서양철학사. 1972년에 처음 노르웨이에서 출판된 후 7차례 개정판이 나왔고,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는 물론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를 포함하여 전 세계 14개 언어로 번역된 명저이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대학생들을 위한 교양 철학 교재로 집필되었다. 저자들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시각과 참신한 접근, 그리고 명료한 서술과 혁신적인 구성으로 서양철학사 읽기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정통 철학으로 여겨지는 사상들 외에도 우리의 인식에 영향을 끼친 여러 분과학문들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기술하고 있고, 첨예한 논점에 대한 논의도 피해 가지 않으며, 궁극적으로는 독자 스스로 자신만의 철학적 관점을 형성해갈 수 있도록 정확한 안내점을 제시하고 있다.
서양철학사 2

서양철학사 2

군나르 시르베크, 닐스 길리에  | 이학사
20,700원  | 20160227  | 9788961472296
철학사를 항해하는 데 함께할 최고의 길잡이! 노르웨이의 교양 철학 교재에서 출발해 전 세계 14개 언어로 번역된 시르베크와 길리에의 서양철학사, 한국 최초 번역 이 책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철학자인 군나르 시르베크와 닐스 길리에가 함께 쓴 서양철학사로, 1972년에 처음 노르웨이에서 출판된 후 7차례 개정판이 나왔고,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는 물론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를 포함하여 전 세계 14개 언어로 번역된 명저이다. 인구 500만 명의 노르웨이에서 출판된 철학사 책이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다른 지역으로 널리 퍼져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이 탄탄하다는 말일 것이다. 이 책은 애초에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대학생들을 위한 교양 철학 교재로 집필되었다. 이후 노르웨이에서는 대학생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철학 시험인 ‘엑사멘 필로소피쿰(examen philosophicum)’의 대표적인 교재로 자리 잡았고, 점차 스칸디나비아 전역에서 그 시험 준비와는 상관없이 읽히게 되었다. 현재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 뻗어나가, 거의 전 세계에서 읽히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나왔던 수많은 철학사 책과는 전혀 다른 시각과 참신한 접근, 그리고 명료한 서술과 혁신적인 구성으로 서양철학사 읽기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정통 철학으로 여겨지는 사상들 외에도 우리의 인식에 영향을 끼친 여러 분과학문들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기술하고 있고, 첨예한 논점에 대한 논의도 피해 가지 않으며, 궁극적으로는 독자 스스로 자신만의 철학적 관점을 형성해갈 수 있도록 정확한 안내점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부터 20세기 말 현대 철학까지 2500여 년의 지적 탐구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넓고 깊은 스펙트럼 위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러셀 서양철학사

러셀 서양철학사

버트런드 러셀  | 을유문화사
28,800원  | 20190430  | 9788932440019
20세기 대표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대표작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 철학의 지평을 넓힌 세기의 고전 철학자, 수학자, 사회운동가, 교육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20세기 대표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명저 『러셀 서양철학사』는 고대 그리스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 철학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철학자의 주요 사상을 사회문화 및 정치적 배경과 연결하여 러셀의 관점에서 쓴 철학 고전이다. 기존의 철학 책과 달리 저자의 고유한 철학적 관점과 참신한 분석적 방법으로 수많은 철학자의 사상을 일관되게 해석하고 비판한다. 또한 철학이 사회문화나 정치적 환경과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는지 종교, 수학, 과학 같은 다른 분야와 연결하여 보여 준다. 고대와 중세 그리고 근현대를 지배한 철학적 주제를 각각 찾아내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논평 속에는 철학적 통찰력과 예리한 분석력이 번뜩이고, 러셀 특유의 재치와 해학이 전반에 흘러 단조로운 통상의 철학사 책보다 읽기 쉽고 재미있다. 이러한 이유로 『러셀 서양철학사』는 서양 철학사의 정전(正典)으로 인정받는다. 러셀은 이 책에서 2500년 동안 발전해 온 서양 철학에서 일관된 철학적 주제를 하나하나 찾아내 흥미진진하게 논의한다. 그러나 어떤 철학자도 단순히 숭배하지 않고 분석적 방법을 적용하여 신랄하게 비판하는데,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솔직하게 모른다고 시인한다. 그래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명료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러셀에게 철학은 분석적 방법을 통해 확실한 지식을 얻고자 노력하는 여정이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는 세밀히 조사하고 기초 원리를 끈질기게 검토하고, 근거가 옳지 않다면 어떤 전제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는 러셀이 제시한 분석적 방법의 핵심이다. 역자 서상복 교수는 러셀의 이러한 끈질긴 연구 방법 덕분에 오늘날 중요하다고 여기는 철학적 주제가 러셀의 여러 저작에서 이미 검토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러셀 서양철학사』는 고대, 중세, 근현대의 철학 대가들을 명료한 언어로 비판함으로써 진리 탐구의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평한다. 버트런드 러셀이 고유한 관점과 분석적 방법으로 2500년 사상의 흐름을 명쾌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다 『러셀 서양철학사』는 크게 고대 철학, 가톨릭 철학, 근현대 철학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제1권 고대 철학」에서는 소크라테스 전후의 그리스 철학에 대해 다루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가 찾아낸 주요 주제가 어떻게 중세 가톨릭 철학에 편입되고, 근현대까지 살아남아 당대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보여 준다. 러셀에 따르면 고대 그리스 철학은 정념을 중시하고 종교에 몰입하는 경향과 경험을 중시하고 합리주의를 내세우는 경향으로 나뉘며, 두 경향이 그리스 문화를 지배했다. 그리고 후자의 경향은 중세에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다가 근대 철학에서 되살아난다. 말하자면 철학을 탄생시킨 그리스 문명은 중세 그리스도교 문명의 출현에도 일조했으며, 르네상스 운동의 원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근대 철학의 사상적 원류다. 다만 그리스인의 기여는 수학과 연역 기술을 발명했다는 점에 국한한다. 기하학은 그리스인의 독창적 발명품인데, 기하학이 없었다면 근대 과학은 성립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특정한 사실을 관찰하여 귀납적으로 추론하는 과학적 방법은 근대의 고유한 특징이라고 단서를 붙인다. 「제2권 가톨릭 철학」에서는 가톨릭 철학이 중세를 어떻게 지배했는지 보여 준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역사적 한계를 뛰어넘어 각각 교부 철학자와 스콜라 철학자에 의해 수용되어 독특한 신학 체계로 발전했다. 당시 가톨릭 철학은 유럽 사회를 통합하는 역할을 했으며, 가톨릭교회 내부에서 일어난 정통 신앙과 이단 사상의 충돌은 가톨릭 제도 개혁의 계기인 동시에 종교개혁의 발단이 되었다. 러셀은 초기 교부 철학이 어떻게 플라톤의 철학을 가톨릭 교리에 편입시켰고, 교회가 공인한 철학 속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어떻게 편입되었는지 명쾌하게 풀어낸다. 가톨릭 철학은 중세 1000년을 지배한 사고방식이자 지배 이념이었다. 「제3권 근현대 철학」에서는 근대 철학의 주요 사상을 명확하게 짚어 내고, 현대 철학의 흐름을 미리 보여 준다. 근대 철학은 과학의 권위를 받아들이면서 시작되었다.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에 사회?정치적 상황은 무정부 상태와 다름없었으며, 이를 배경으로 마키아벨리의 정치 학설이 출현했다. 사회는 불안정했으나 예술 분야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산치오 등 천재의 활동이 왕성했다. 17세기에 데카르트를 시작으로 개인주의와 주관주의 경향이 뚜렷한 근대 철학이 등장했다. 근현대 철학은 주관주의를 극단까지 밀고 나가거나 주관주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데카르트와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의 합리주의는 인간의 이성이 신의 자리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베이컨과 로크, 버클리, 흄으로 이어진 경험주의 철학의 끝은 회의주의였다. 물론 계몽철학과 실증주의, 공리주의, 낭만주의의 흐름도 읽을 수 있다. 18세기에 루소는 낭만주의의 선구자였으며, 의지를 형이상학적 근원으로 보았던 쇼펜하우어와 권력의지로 새로운 세상을 구축하려는 니체는 주의주의(主意主義)를 대표한다. 19세기 말에 합리주의를 재건하려는 경향이 나타났고, 현대 합리주의자는 수학과 논리에 근거한 객관적 방법으로 주관주의를 극복하고자 한다. 러셀은 이러한 사상의 흐름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뛰어난 문장력으로 명쾌하고 생동감 있게 서술한다. 20세기 철학 고전으로 21세기 오늘을 새롭게 해석하고 통찰하는 지혜를 얻다 우리는 철학적으로 사유하면서 사물을 새롭게 이해할 때 지적 희열을 느낀다. 철학의 독창성과 고유한 기쁨은 기존과 다른 사고방식으로 사물을 통찰하는 데서 나온다. 『러셀 서양철학사』는 철학사 전체를 꿰뚫으면서 시대별 철학적 주제를 새롭게 해석하고 비판함으로써 독창적인 철학의 모범을 보여 준다. 더구나 러셀의 글은 기존의 철학사 책과 달리 흥미롭고 명쾌하다. 그래서 철학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철학의 의미를 스스로 터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다방면에 걸친 러셀의 해박한 지식과 자유로운 해석, 명료한 비판을 곱씹으면서 철학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독점 출간 10주년에 전면개정판 출시 새로운 번역과 해설 그리고 도판 60여 점 수록 ‘을유사상고전’ 첫 책으로 형식과 내용 모두 새단장 러셀은 철학이 공동체의 삶을 통합하거나 해체하는 역할을 한다는 입장에서 철학사를 바라본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아테네 민주주의를 염두에 두어야 하고, 플라톤의 이상국가론은 아테네 민주주의에 대한 환멸과 스파르타에 대한 동경, 오르페우스교를 알아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이렇게 철학적 주제를 터득하려면 그 시대의 전후 맥락까지 살펴보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서술된 『러셀 서양철학사』는 1950년에 러셀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 주었고, 과거로부터 빚어진 오늘날의 삶과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지혜를 선사한다. 을유문화사는 『러셀 서양철학사』 전면개정판을 시작으로, 이처럼 시공을 초월하여 지금 우리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주는 사상고전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편집하여 ‘을유사상고전’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을유사상고전’은 독자들이 우주처럼 깊고 광대한 지식과 지혜에 부담감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본문을 새롭게 구성하고 외형을 세련되게 디자인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썼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문은 오래 두고 여러 번 읽어도 훼손이 덜하고 분량이 많아도 펼침이 좋은 사철 제본 방식을 택해 내구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본문을 사철 제본 방식으로 제작하면 표지는 하드커버(hardcover)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을유사상고전’은 독자의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독서 생활을 위해 기존의 제작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 PUR 제본이라는 까다로운 공정을 한 번 더 거침으로써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사철 제본과 PUR 제본이 합쳐진 페이퍼백(paperback)을 만들었다. 또한 책의 표면에서 느껴지는 감촉(텍스처)을 최대한 살리고자 표지는 ‘엔티랏샤’라는 고급 용지에 후가공으로 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바니시(varnish)를 진행하였다. 이로써 독자들은 ‘을유사상고전’ 시리즈의 그 감각적인 외형에서 고급스러움과 함께 전혀 생각하지 못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집디자인과 제작뿐 아니라 책의 내용에서도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역자 서상복 교수는 이번 전면개정판을 위해 오역이나 비문을 바로잡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의 언어감각으로는 다소 낡은 느낌을 주는 문장을 새로 다듬고, 러셀 특유의 유려한 문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재번역에 약 1년간 공을 들였다. 또한 『러셀 서양철학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서상복 교수의 친절한 「해제」와 관련 도판 60여 점을 추가하는 등 내용적인 면에서도 더욱 풍성해졌다.
러셀 서양철학사

러셀 서양철학사

버트런드 러셀  | 을유문화사
37,800원  | 20201230  | 9788932452715
노벨 문학상 수상자 버트런드 러셀의 기념비적 명저 『러셀 서양철학사』 3판 출간 서양 철학사에서 독보적인 정전으로 평가받는 『러셀 서양철학사』 3판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버트런드 러셀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다소 어렵고 딱딱한 서양 철학 전반을 저자 특유의 문체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기호논리학을 확립하면서 비트겐슈타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저자의 학문적 깊이와 유려한 문장이 돋보이는 이 저서는 고전이자 서양 철학 입문서로서 오랫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3판은 기존 하드커버판보다 판형을 줄여 휴대성을 갖추면서도 양장 제본으로 책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서양 철학사

서양 철학사

버트런드 러셀  | 집문당
0원  | 20170330  | 9788930317467
『서양 철학사』의 특징은 모든 철학 사상을 정치적 및 사회적인 환경과 관련시켜 고찰한 데 있으며, 여느 철학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러셀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가 크게 부각되어 있다는 점이다. 러셀은 그 많은 혜성 같은 철학자들을 모조리 그의 진찰대에 올려놓고, 일찍이 아무도 다루지 않은 숨은 사색의 골짜기까지도 예리한 지성의 메스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서양 철학자들은 서양 철학사라고 하지 않는다. ‘서양’이라는 단어 대신에 ‘세계 철학사’ 내지는 ‘철학사’라고 명시함으로서 서양 중심의 사고방식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하지만 러셀은 동양의 위대한 정신세계를 인식하고 『서양철학사』를 저술했다.
서양철학사 산책 (세상의 모든 철학과 철학자들을 만나다)

서양철학사 산책 (세상의 모든 철학과 철학자들을 만나다)

강성률  | 평단
13,500원  | 20090925  | 9788973433087
서양의 모든 철학과 철학자들을 만나다 철학의 탄생부터,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2500년의 서양 철학사 산책 서양철학의 뿌리부터 현대 철학까지 철학자들의 주요 사상을 담은 인문서 『서양 철학사 산책』. 이 책은 주요 서양 철학가들이 일생을 걸고 연구한 핵심 사상들을 살피면서, 서양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철학가들의 사상을 만나본다. 시간의 순서대로 사상가들을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고대-중세-근세-현대로 나누어 철학적 특성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철학가들은 그 당시에 다 존경을 받았는지, 헤겔의 수제자였던 마르크스는 왜 학생 감옥에 갇혔는지, 소크라테스는 왜 대화법을 좋아했는지, 엘레아학파는 왜 고정불변의 존재에 집착했는지’ 등의 의문을 풀어준다. 그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철학가들의 사랑과 습관에서부터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그린다. 예컨대, ‘플라톤은 명문가 출신이었으나 노예로 팔려갔다, 루소는 친자식들을 고아원에 보내 버린 매정한 아버지였다, 러셀은 여든 살에 손녀뻘 되는 여자와 네 번째 결혼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더듬이였다’ 등과 같은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08년 7월에 출간된 를 수정하고 새롭게 구성하여 대학생과 성인들이 읽기 편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는 철학가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 주고, 딱딱하기만 한 서양철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계기를 마련한다.
틸리 서양철학사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부터 니체와 러셀까지)

틸리 서양철학사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부터 니체와 러셀까지)

Frank Thilly  | 현대지성
19,800원  | 20200323  | 9791190398220
“철학자들이 스스로 말하게 한다”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쓰인 『서양철학사』 『틸리 서양철학사』는 20세기 전반에 걸쳐 미국 주요 대학에서 철학 교재로 사용됨과 동시에, 일반 독자들에게 교양서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철학의 명문인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로 평생 봉직한 프랭크 틸리 교수가 쓴 이 책의 가장 탁월한 특징은 객관성과 공정성이다. 틸리 교수는 철학사에서 나중에 등장하는 체계들이 앞선 학파에 대해 아주 훌륭한 비판을 제공한다는 확신을 갖고서 자신의 비판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 책의 꾸준한 성공 비결을 설명하는 또 다른 특징은 사상가들이 철학 운동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제시하는 데서 드러난 균형 감각이다. 틸리는 역사적 발전에서 내적 논리를 분별해내면서도 개별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회·정치·문화적 요소들을 인정했다. 철학자를 철학 운동 안에 놓고 보는 틸리의 솜씨는 근대철학의 구조를 짜는 데서 특히 뛰어났다. 이 책이 보여주는 마지막 특징은 틸리 교수가 가진 문체의 명료함과 단순성이다. 틸리는 역사적 철학자들과 그들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명료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썼고, 이러한 명료함은 이 책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 철학사에 대한 그의 관심은 단지 과거의 업적을 기록하려는 역사적 골동품 애호가의 것도 아니고, 이념과 개념의 지속성만을 추적하는 사상가의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철학사를 철학적 이념의 진열장으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통찰을 끌어온 철학자의 관심이었다.
서양철학사

서양철학사

정진일  | 해동
0원  | 20140207  | 9791155730126
『서양철학사』는 서양철학을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전체 고대철학, 중세철학, 근세철학, 현대철학 등 역사적으로 철학에 접근하여 철학적 문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야기 서양철학사

이야기 서양철학사

강성률  | 살림
4,320원  | 20140220  | 9788952228277
시대상과 철학사가 맞물려 풀어낸 시대정신의 본질! 변화하는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담아낸 「살림지식총서」 제479권 『이야기 서양철학사』. “철학은 그 시대의 아들이다”라는 헤겔의 말처럼, 하나의 철학은 반드시 시대적 환경 속에서 탄생하고, 또 자란다. 어떤 철학과 철학자도 그 시대, 그 나라, 그 역사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철학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에 주목하고, 그 시대의 가장 중요하고 주도적인 철학자들을 살펴본다. 가령,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가 주장한 근본물질에서부터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적 원자론까지, 하나의 사상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대상과 맞물려 설명한다. 또한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관념론과 유물론’, ‘비합리주의’, ‘영미철학’ 등 그 시대의 주요 사상을 근본에서부터 포착함으로써, 한 시대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과거를 토대로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준다.
이야기 서양철학사

이야기 서양철학사

강성률  | 살림
13,500원  | 20160712  | 9788952228567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다. 『이야기 서양철학사』는 철학사를 관통하는 핵심 인물과 개념들을 다루되, 철학자들의 삶과 고민을 중심에 놓고 여기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더했다.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가 주장한 근본물질에서부터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적 원자론까지, 하나의 사상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시대상과 맞물려 물 흐르듯 이어진다. ‘철학 대중화’를 화두로 여러 편의 청소년 대상 철학서를 집필한 저자의 노하우가 느껴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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