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워크북: 지속노출치료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12주의 도약)
에드나 B. 포아, 엘리자베스 A. 헴브리, 바바라 올라소프 로스바움, 쉴라 로쉬 | 더트리그룹
19,800원 | 20220610 | 9788996783985
성폭력이나 각종 폭력피해자를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현존하는 가장 과학적인 심리치유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자가이드: 지속노출치료 제2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워크북: 지속노출치료 제2판’은 피해생존자가 성폭력이나 학교폭력, 범죄, 전쟁 혹은 재난을 경험한 후 겪는 심리적 피해,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치유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을 담은 치료서 세트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반복적인 침투적 생각이나 악몽과 같은 외상 사건의 ‘재경험’, 외상과 연관된 사람, 장소, 상황, 물건 등에 대한 ‘회피’, 그리고 과도한 경계심과 불안감을 갖게 하는 ‘과경계’ 증상들을 동반하며 이러한 증상들은 심리적 고통은 물론 삶의 질을 낮추고 가족과 대인관계 문제를 발생시키며 결국에는 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한다. 성폭행이나 아동학대 피해자, 참전 군인, 전쟁 포로, 교통사고나 재난 피해, 또 요즈음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 즉 “왕따”를 경험한 학생들도 향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게 될 가능성이 많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40~90%는 한 평생 살면서 적어도 한번의 외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가족이나 지인의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이 수개월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약 20%는 증상이 악화되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하게 된다.
지속노출치료(Prolonged Exposure Therapy, PE)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에드나 B. 포아(Edna B. Foa, Ph.D.) 박사에 의해서 개발되었고, 성폭력, 가정폭력, 재난, 사고, 범죄, 고문 등 각종 PTSD 증상을 단기간 내에 매우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치료 기법이다. 지속노출치료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약물남용 및 정신보건국 (SAMHSA)가 인증한 PTSD 치료 기법으로 채택되어 효과를 널리 인정받았으며, 전 세계의 많은 피해자들이 PE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