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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경"(으)로   1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강림, 봉인된 기억

강림, 봉인된 기억

주미경  | 웅진주니어
11,250원  | 20240426  | 9788901280981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겠어. 내 스스로 봉인된 기억을 꼭 풀 거야!” 강림이는 수많은 귀신을 퇴치하며 능력을 쌓아 간다. 보랏빛 불꽃 문양이 있는 옷을 입은 남자가 나타난 뒤로, 강림의 머릿속에 흐릿한 기억 한 조각이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강림이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수련을 거듭하며 강해지기 위해 애쓴다. 강림의 봉인된 기억 저편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타래실 (주미경 수필집)

타래실 (주미경 수필집)

주미경  | 도훈
10,800원  | 20220529  | 9791192346069
2021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지원사업에서 우수작가로 선정된 주미경 작가의 수필집입니다. 전업 작가가 아닌 생업 작가입니다. 그래서 그녀의 글에는 우리들의 살 냄새가 묻어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써 내려 간 글은 다른 사람, 딴 세상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나와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수필을 읽으며 함께 공감할 수 있고 서로에게 치료가 되는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청출어람 (靑出於藍). 그 푸른 빛보다 더 푸르게 빛나는 그녀는 나와 스승과 제자로 고등학교 때 만나 40여 년 각자의 삶을 살면서, 마치 타래에서 실을 뽑아내듯 그렇게 조끔씩 서로의 삶 시간 속에서 이제는 따로 또 같이 살아가고 있다. 학창 시절에 남은 내 기억 속에는 늘 남보다 생각이 앞서가는 그녀였다. 생각뿐 아니라 손도 빨라 부지런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내가 뿌린 보석의 씨앗 중에 예쁘게 피어난 그녀는 작가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글을 읽고 있자면 마치 내 삶의 일상을 그려 놓은듯해 눈을 감고, 그립고 그리운 옛날을 떠올리며 뒤돌아 생각하게 된다. 타래에 뭉쳐있는 실을 한 올 한 올 조심스럽게 뽑아내듯. 타래실은 ‘삶의 무게가 담겼던 뜨개실은 길게 이어온 인연의 실이 아닐까?’ -천 원의 행복 중에서- 우리의 실타래는 아직도 풀어낼 실이 둥그렇게 뭉쳐 있다. _주경순 (연세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저자의 고등학교 은사)
무단 도움 연구소 (가짜 편지와 사라진 돈뭉치)

무단 도움 연구소 (가짜 편지와 사라진 돈뭉치)

주미경  | 문학동네
10,800원  | 20230117  | 9788954690522
무돈이와 단지의 돈 벌기 프로젝트 ‘무단 도움 연구소’ 결제는 선불, 거짓말은 공짜! 유머러스한 문장과 다정한 공감의 메시지로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는 주미경 작가가 현실적이고 생생한 어린이들의 돈 이야기 『무단 도움 연구소: 가짜 편지와 사라진 돈뭉치』로 찾아왔다. 갑자기 어려워진 집안 형편으로 돈에 대한 관심이 커진 무돈이, 소꿉친구 무돈이에게 자꾸 눈길이 가는 단지, 타인에게 관심이 많고 마음 따듯한 물선 아줌마 등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이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무돈이가 돈을 벌기 위해, 거짓말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도둑맞은 돈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돈보다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지, ‘사소한’ 거짓말은 해도 괜찮은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린이의 시선과 언어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 작품 줄거리 무돈이는 친구 단지와 함께 ‘무단 도움 연구소’를 만들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물건 배달, 잔심부름 등 돈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해서 돈을 모을 요량이다. 하지만 돈, 돈 하면 할수록 상황은 자꾸 엉망진창으로 흘러간다. 가짜 편지와 불어나는 거짓말, 사라진 알바비, 어긋나 버린 친구들, 불량한 형의 협박까지……. 봄과 여름 사이, 마음이 일렁이는 계절에 펼쳐지는 돈과 우정 이야기.
꼬맬까말까 수선집과 비밀의 책

꼬맬까말까 수선집과 비밀의 책

주미경  | 문학동네
9,940원  | 20220523  | 9788954686860
낯선 세상에 뚝 떨어진 듯 마을에 나타난 방덕 씨와 방덕 씨의 낡은 수선집을 둘러싼 쫄깃한 소문. 백 년 묵은 책, 벽장 속 비밀, 차차듕 하랄랄. 그리고 수선집에 세 든 달모가 한밤중 목격한 결정적 장면. 솟아난다 솟아난다, 궁금증이! “생강 선생, 파헤쳐 보자. 아줌마가 고서 수집가인지 아니면 내가 그날 밤 본 것이 정말….” 바늘꽂이에 사방으로 꽂힌 바늘들이 날카롭게 빛나고, 층층이 진열된 실패들이 침입자들을 감시하듯 내려다보는 곳. 찾아오는 이라곤 수선을 맡기는 손님들과 잿빛 고양이뿐인 을씨년스러운 수선집 안, 방덕 씨는 그믐달이 뜬 밤 무엇을 하는 것일까? 틈만 나면 문을 걸어 잠그고 어딜 다녀오는 것일까? “방덕 아줌마가 빨간 떡을 주면 절대 받아먹지 마.” “뭘 꿰맬까 말까 망설인다는 거지? 미스터리해. 어쩌면 벽장에…….” “엄마는 빵집 아저씨한테 들었고, 빵집 아저씨는 제비 부동산 할머니한테 들었대. 수선집 아줌마가 이사 왔을 때…….” 꼬맬까말까 수선집에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은 소문들. 소문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서부터가 거짓일까. 아니 그보다 달모에겐 더 궁금한 것이 있다. 방덕 아줌마는 왜 자꾸 찌개에 땅콩을 넣는 거지?
눈물주머니 팔아요

눈물주머니 팔아요

주미경  | 문학과지성사
9,510원  | 20210630  | 9788932038650
옛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한 재치 넘치는 이야기! 눈물주머니를 열 개나 갖고 있는 울보 목수 너무, 금강산 산신령이 되고 싶어 변신 대결에 나선 여우와 호랑이, 자기 이름이 너무 싫어 스스로 이름을 찾아 나선 팥쥐, 줏대 있는 당찬 주인공들을 만나 볼까요? 엉뚱하고 오싹하고 기발한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주미경 작가의 신작 동화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동시와 동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미경 작가의 글들은 단문의 간결함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마치 누군가 옆에서 글을 읽어 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맛깔난 글맛과 읽는 재미가 뛰어나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옛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재창조한 세 편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는 운율과 어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능청맞고 익살스런 캐릭터에도 꼭 맞는 옷들을 입혀 준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 남의 슬픔을 도저히 그냥 못 넘기고 함께 울고 마는 울보 목수 너무, 세상에 눈물주머니가 열 개나 있어서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는 거였다니! 금강산 산신령 노릇을 천년 동안 한 할머니 산신령의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 무작정 변신 대결에 나선 오백 살 먹은 여우와 오백 살 먹고 이틀 지난 호랑이, ‘팥밭에서 낳아서 팥쥐라고요?’ 자기 이름이 너무 싫어 새 이름을 찾아 길을 나섰다가 되려 남의 이름을 지어 주게 된 팥쥐. 어딘가 대책이 없어 보여 생기는 측은지심도 잠깐 자신 앞에 놓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혹은 꿈을 이루기 위해, 또 새롭게 변화하고 싶은 줏대 있는 주인공들의 당찬 걸음은 때론 좌절을 맛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해답을 찾으며 인생을 즐길 줄 알게 된다. 목수, 여우와 호랑이, 팥쥐와 함께 그들의 여정에 동행하다 보면 탁 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순간이 많다. ‘맞아! 이렇게 하면 되지!’ ‘이런 방법도 있었네?’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리 잡은 고정관념과 딱딱한 사고의 벽을 허물며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약점을 지닌 듯 보이는 우리의 주인공들은 재치와 유머와 지혜를 총동원해서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말라고 귀띔을 해 주는 것만 같다.
내 가방 속 하트 (주미경 동화집)

내 가방 속 하트 (주미경 동화집)

주미경  | 창비
9,340원  | 20200821  | 9788936443115
「내 가방 속 하트」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다. 바로 같은 학년의 친구인데, 고백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오빠의 두 번째 방」 중학생 오빠는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자꾸 방문을 잠그거나 몰래 어디론가 사라진다. 도대체 오빠가 어디에 다녀오는지 궁금하다. 「드래곤을 타고 기타를 치자」 영표는 앞산에 새로 이사 온 할아버지와 자꾸 오해가 쌓여서 껄끄러운 사이가 된다. 둘은 과연 오해를 풀고 가까운 이웃이 될 수 있을까? 「용남매 복수 작전」 얼굴도 모르는 엄마와 드디어 처음으로 만나기로 했다. 엄마는 어떤 모습일지, 막상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스럽다. 「춤 신의 운동화」 춤을 잘 추고 싶지만 아무리 연습을 해도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다. 그런데 춤을 정말 잘 추는 친구가 전학을 온다.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는데……. 「보랏빛 후드 티」 캠핑을 하러 갔던 언니는 사고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엄마와 아빠는 언니를 그리워하면서도 속마음을 감추고 살아가는데……. 「밥밥띠라라」 ‘나’는 삼촌과 함께 산다. 함께 지내면서 서로 가까운 듯하지만 왠지 모르게 서로 거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도대체 언제쯤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마술 딱지 (제15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마술 딱지 (제15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주미경  | 문학과지성사
8,100원  | 20190528  | 9788932035383
제15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이 동화는 누가 뭐래도 가장 동화다운 동화이다!”_심사평 주유야, 인생은 마술 상자 같아.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불쑥 나오기도 하니까. 내게 주유처럼 귀여운 딸이 생긴 게 바로 그런 일이야.
와우의 첫 책 (제1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와우의 첫 책 (제1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주미경  | 문학동네
8,640원  | 20180102  | 9788954649957
『와우의 첫 책』은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이기도 하고 하나이기도 하다는 면에서 『와우의 첫 책』은 짧은 글이기도 하고 긴 글이기도 하다. 그 독특한 리듬의 문장을 읽노라면 시이기도 하고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책의 꼴로 본 『와우의 첫 책』은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것은 화가 김규택이 만들어 낸 청신한 분위기 덕택이다. 맑은 색감과 잘 계산된 구도로 이어지는 그림들은 각 이야기가 담고 있는 감정을 선명하게 붙잡아 전한다. 어느 날 뱀이 되어 버린 나의 사정과는 무관하게 어제나 내일처럼 신비로운 붉은빛으로 물드는 저녁의 풍경, 큰 새가 되어 날아가는 비둘기아파트에게 인사를 보내는 버드나무, 그 둘의 우정만큼 깊고 아득한 밤하늘, 모두 외롭고 또 조금씩 닮은 산딸기아파트의 귀여운 식구들은 그렇게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다.
헤르메스와 떠나는 저승 여행

헤르메스와 떠나는 저승 여행

주미경  | 웅진주니어
10,370원  | 20220126  | 9788901255156
문해력, 사고력, 인문학적 소양의 보고,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어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신화를 일컫는다. 제우스, 헤라, 디오니소스 등 이름만으로도 친숙한 이 신들의 이야기는 고대인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교학자 미르체아 엘리아데의 표현처럼 ‘살아 있는 이야기’로 통용된다. 신화는 본질적으로 인류의 시작을 논하는 스토리이고, 그리스 로마 신화는 역사적으로 서양 문명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콘텐츠이기 때문이리라. 천지의 모든 현상을 주재하는 제우스, 신들의 여왕이며 결혼과 출산을 관장하는 가정 생활의 수호신 헤라, 바다와 강, 샘을 지배하는 포세이돈,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지혜의 여신 아테나, 전쟁의 신 아레스, 음악과 예언을 주관하는 아폴론,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여행과 전령의 신 헤르메스, 불과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술과 연회를 주관하는 디오니소스까지, 신들이 서로 사랑하고 시기하고 다투며 쏟아낸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은 광범위하게 우리의 삶과 사유 속에 들어와 철학자와 역사가의 사상 속에서 새롭게 재생되고 재해석되었으며, 미술과 문학의 주제를 비롯한 문예 전반에 걸쳐 흔적을 남겼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인문학 습득의 시작이라 보는 시각도 이 때문이다. “…신화를 아는 일은 인간을 미리 아는 일이다. 신화가 인간 이해의 열쇠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리스에 신전이 유달리 많은 까닭, 신들의 모습을 새긴 석상이 유난히 많은 까닭을 상상해 보라. 인간 이해의 열쇠가 신화라면 신화 이해의 열쇠는 무엇일까? 상상력이다. 상상력의 빗장을 풀지 않으면 그 문은 열리지 않는다…” -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중에서
오! 감

오! 감

주미경  | 발견(키즈엠)
10,800원  | 20220915  | 9791164633500
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감나무에 열린 단감 사 형제의 꿈 외모 지상주의를 유쾌하게 꼬집은 〈오! 딸기〉와 편식을 고쳐 주는 〈오! 당근〉에 이어 세 번째 오! 시리즈의 주인공은 바로 감입니다. 〈오! 감〉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가을날, 감나무에 감 사 형제가 살았어요. 사 형제 모두 감나무에게 꿈을 키우며 반질반질 발갛게 익어 갔지요. 단감이 되어 나무를 떠난 정감이, 곰 차차를 만나 곶감이 된 용감이, 홍시가 되어 토끼 초초 머리 위에 떨어진 대감이…. 그런데 호감이는 홀로 누군가를 기다려요.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요? 삼한시대부터 재배해 온 감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단감 그 자체로 맛있고, 장독에 넣어 두면 말랑말랑해져 호로록 먹을 수 있고, 껍질 깎아서 나란히 걸어 두면 곶감이 되어 쫀득쫀득한 맛이 있지요. 감나무 높은 곳에 매달린 감은 따지 않고 그대로 두면 홍시가 되어 까치나 까마귀 등 새들의 간식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변신의 귀재 감은 자유자재로 모양과 맛을 바꾸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단감, 연시, 홍시, 반시, 대봉, 곶감… 불리는 이름이 많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날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 배고픈 새들을 위해 감을 다 따지 않고 몇 개를 남겨 놓는 까치밥은 우리 조상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습이기도 합니다. 〈오! 감〉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먹거리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감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깡통을 차다

깡통을 차다

주미경  | 출판놀이
4,320원  | 20171205  | 9791195726455
〈깡통을 차다 〉 는 제 2 회 주머니 속 동시집 공모에 당선된 작품이며 고학년 동시로 기획 발간된 책이다. 이 동시를 감상한 아이들은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횡단보도 기역자맨]외 19 편 작품은 자기만의 시선과 말법을 갖고 있다. 생활의세부를 촘촘히 묘사해 들어가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말하려는 바를 넘치지 않게 담아낼 줄 안다.‘ 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주미경 시인은 ‘시인의 말 ’을 통해 작고 가벼운 이 책을 들고 사뿐사뿐 어디든 가고 싶어요. 같이 만지작거리면서 노래 부르면서 이야기 나누면서 놀고 싶어요. 라고 동시집에 대한 기대와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
봄 속으로 풍덩 (봄꽃이 궁금해)

봄 속으로 풍덩 (봄꽃이 궁금해)

주미경  | 키즈엠
10,370원  | 20180412  | 9788967499143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을 만끽해 보세요! 마른 가지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어요. 나비가 나풀나풀 날고, 벌이 붕붕 날아요. 봄인 거예요! 겨우내 잠잤을 반달곰들이 자운영 꽃밭을 뒹굴며 놀아요. 다람쥐들은 할미꽃을 모자처럼 머리에 쓰고, 청개구리들은 꽃이 하얗게 핀 조팝나무 가지로 폴짤폴짝 뛰어요. 족제비 가족은 제비꽃밭으로 소풍을 나가고, 새들은 목련꽃에 머리를 파묻고 향기를 깊게 마셔요. 모두가 봄을 만끽하고 있어요. 은 봄날 볼 수 있는 꽃들을 소개하는 그림책이에요. 동물들이 봄꽃과 놀이하는 모습을 통해, 유아는 봄꽃은 물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생태계의 모습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처럼 곱고 리듬감 있는 글과 예쁜 꽃 그림이 싱그러운 봄을 느끼게 합니다. 산수유꽃이 노랗게 활짝 피었어요. 벌과 나비가 꽃향기를 맡고 날아왔지요. 들판에는 자운영꽃이 피었어요. 겨울잠에서 깨어난 반달가슴곰들이 꽃밭을 뒹굴며 놀아요. 벚나무 숲에서는 벚꽃이 눈처럼 떨어지고 있어요. 너구리들이 떨어진 꽃잎을 모아놓고 풍덩 풍덩 뛰어들며 놀아요. 모두 알록달록하고 향긋한 봄을 즐기고 있어요.
도토리 줍기 싫은 날

도토리 줍기 싫은 날

주미경  | 키즈엠
10,800원  | 20191018  | 9791164630356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 주미경과 마음에 남는 자유롭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 한차연이 그려 낸 재미있고 기분 좋은 가을꽃 이야기! 가을 꽃밭에서 펼쳐지는 엄마 다람쥐와 아기 다람쥐의 사랑스러운 숨바꼭질을 만나 보세요. 엄마와 도토리를 줍던 아기 다람쥐 콩쥐가 사라졌어요. 엄마는 콩쥐를 찾아 나섰어요. 가을꽃 사이에 변장을 숨어 있던 콩쥐를 엄마가 발견했어요. 엄마가 콩쥐를 부르지만 콩쥐는 자신이 콩쥐가 아니래요. 콩쥐는 엄마와 숨바꼭질을 하고 싶은 모양이에요. 콩쥐가 숨어 있던 가을꽃들은 무엇일까요? 〈도토리 줍기 싫은 날〉은 가을꽃 사이에 숨어 숨바꼭질을 하는 아기 다람쥐 콩쥐와 엄마 다람쥐의 이야기예요. 콩쥐는 여러 가을꽃에 변장을 하고 숨어 있었지요. 간결하고 귀여운 글과 수채물감으로 채색한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가을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림책의 마지막에는 가을에 피는 꽃과 가을꽃을 활용하는 놀이가 담겨 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난 뒤 가을꽃을 찾아 근처 나들이를 떠나 보세요.
한여름 꽃밭에서

한여름 꽃밭에서

주미경  | 키즈엠
10,370원  | 20190719  | 9791164630097
한여름 꽃밭에서 아기 개구리가 사라진 장난꾸러기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 주미경과 알록달록 아름다운 동심을 그려 내는 작가 김영미가 그려 낸 간질간질 웃기고 기분 좋은 여름 이야기! 아기 개구리가 한여름 꽃밭에서 엄마를 찾고 있어요. 엄마 개구리는 여름 꽃들을 몸 여기저기에 붙여 가면서 변장을 했어요. 엄마 개구리는 하늘나리 요정이 되었다가 하얀 개망초 꽃잎 수염을 붙인 할아버지로 변했어요. 패랭이꽃 치마를 입고 빙글빙글 춤도 추었지요. 아기 개구리는 엄마 개구리는 달라진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답니다. 알록달록 여름 꽃으로 다양하게 변신하는 엄마 개구리의 모습을 살펴보며 여름에 피는 꽃에는 무엇이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
씩씩한 꽃

씩씩한 꽃

주미경  | 발견(키즈엠)
10,370원  | 20191216  | 9791164631179
눈 속에 피어나는 붉은 동백꽃처럼 어여쁜 겨울 이야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 주미경, 빛과 결이 고운 그림으로 사랑받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엘 두 작가의 따스한 글과 그림이 촘촘히 엮인 『씩씩한 꽃』 추운 겨울 마음의 꽃밭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그림책! 흰 눈이 소복이 쌓인 한겨울의 숲속,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 눈 속에 피는 씩씩한 꽃이 있을까? - 이렇게 추운데 꽃이 어떻게 피니? - 맞아! 그런 씩씩한 꽃은 없어! - 없어! 그때, 토끼 소소가 말했어요. - 아냐. 있을 거야! 내가 찾아올게. 소소는 휘잉~ 휘잉~ 찬바람이 부는 숲속으로 홀로 뛰어갔지요. 과연, 소소는 씩씩한 꽃을 찾을 수 있을까요? 기분 좋은 온기가 가득한 그림책 〈씩씩한 꽃〉과 함께 포근한 겨울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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