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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연"(으)로   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내게 와 어두워진 빛들에게

내게 와 어두워진 빛들에게

하재연  | 문학과지성사
13,500원  | 20231020  | 9788932041933
새롭게 출범하는 〈문지 에크리〉의 디자인은 한 편의 ‘흑백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앞표지 전면에 배치된 흑백사진은 영화의 스틸 컷을 보는 듯하다. 앞뒤로 이어지는 실선 또한 영사기에서 돌아가는 필름을 연상케 하며 아날로그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흑백영화 속 주인공이 자신의 감정을 관객에게 좀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표정과 행동을 크고 분명하게 하는 것처럼, 〈문지 에크리〉 역시 저자의 사유를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오직 ‘쓰는’ 행위를 조명한다. 오랫동안 아껴두었던 연필을 곱게 깎아 꾹꾹 눌러 쓰는 것처럼 〈문지 에크리〉는 독자들이 문학작품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작가들의 사적이고 내밀한 영역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문학과지성사의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기획한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는 문학평론가 김현과 이광호 시인 김혜순, 김소연, 신해욱 그리고 소설가 백민석까지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에크리란 프랑스어로, 씌어진 것 혹은 (그/그녀가 무엇을) ‘쓰다’라는 뜻이다. 쓰는 행위를 강조한 이 시리즈는 작가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최대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우주적인 안녕 (하재연 시집)

우주적인 안녕 (하재연 시집)

하재연  | 문학과지성사
8,100원  | 20190424  | 9788932035345
“이 차가운 암흑계 속에서 지구가 회전을 멈추는 날 우리는 만날 것이다.” 하재연 7년 만의 새 시집! 무한히 증식하는 세계로의 초대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하재연의 세번째 시집 『우주적인 안녕』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두번째 시집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2012)을 출간한 이래 7년 만의 신작이자, “출판까지 할 때는 어떤 당위가 필요하다”라는 말로 새 시집에 대한 망설임을 표해왔던 시인이 오랜 시간 다듬고, 벼려낸 결과물이다. 처음 만났을 때도 마지막에 헤어질 때도 쓸 수 있는 단어 “안녕”. 시인이 건네는 것은 시작의 인사일까, 끝맺음의 인사일까. 끝과 시작을 일렬로 배열해내는 시라면 이 물음에 적절한 답을 구하기는 쉬워 보인다. 하지만 하재연의 시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선형적 시공간 개념을 뚝뚝 끊어내고, 그 사이에 벌어진 틈 속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을 흡수하고 뒤섞는다. 이 세계에서 “안녕”을 우리가 본래 알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하재연이 건네는 “안녕”은 전혀 다른 의미들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내포한 단어로 작용한다. 끝을 알 수 없는 무한한 확장성의 세계, ㅇ으로 시작해 다시 ㅇ으로 끝나는 하재연의 인사, ‘우주적인 안녕’을 당신에게 건넨다.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하재연 시집)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하재연 시집)

하재연  | 문학과지성사
7,780원  | 20120130  | 9788932022772
인형들, 유령들, 동물들을 통해 마주한 센티멘털의 힘! 하재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인형, 유령, 동물에 빗대어 우리가 기댄 표상, 추방한 표상,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표상을 드러낸다. 저자는 시에서 수많은 일상의 배경과 사물들을 등장시키지만 소리 없이 천천히 시간과 공간과 대상을 맴돌며 최소한의 감각으로 그것들을 마주한다. 여러 가지 존재 형식을 빌려 시 속을 소리 없이 떠다니는 슬픔의 정서를 오롯이 담은 ‘픽션보다’, ‘고요한 밤의 증식’, ‘무기질의 사랑’, ‘잔여물들’, ‘내가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아’, ‘엄마 기계’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라디오 데이즈

라디오 데이즈

하재연  | 문학과지성사
7,780원  | 20061201  | 9788932017433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하재연 시인의 첫 시집. 정지해 있는 듯 보이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물과 현상, 삶의 단면을 포착하는 내밀한 시선이 돋보인다. 목소리의 고저가 최대한 절제된, 건조하면서도 평이한 시어의 연결이 간결한 행과 연을 이룬다. 햇수로 5년여 동안 써온 시편들이 묶였다. 시인은 '구름, 벤치, 공원, 햇살이 내려앉은 창문, 티브이 화면, 골목 어귀 만화가게, 나른한 오후, 허름한 동네 철대문집' 등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시공간을 소재로 취한다. 그 가운데 시간의 '흐름'과 불확실한 '기억'에 대한 의구심에 적잖은 지면을 할애한다.
무한한 역설의 사랑

무한한 역설의 사랑

하재연  | 보고사
15,560원  | 20221020  | 9791165873691
이 책은 하재연 시론집이다. 하재연 저자의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문학의 상상과 시의 실천

문학의 상상과 시의 실천

하재연  | 보고사
19,010원  | 20221028  | 9791165873707
이 책은 하재연 저자의 에세이 책이다. 하재연 저자의 문학의 관련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근대시의 모험과 움직이는 조선어

근대시의 모험과 움직이는 조선어

하재연  | 소명출판
19,800원  | 20120215  | 9788956266589
한국 사회와 학문 분야 전반에 걸친 근대성을 탐구하면서 그가 드러나는 특정한 시기에 대한 집중 연구를 수행하는 「연세근대한국학총서」 제75/L-55권 『근대시의 모험과 움직이는 조선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 하재연이 저술한 것이다. 2008년에 제출한 박사논문을 다듬고 보완하여 구성했다. 1930년대 중후반 조선문단을 둘러싼 외부적 상황과 내부적 상황, 그리고 시쓰기의 영역을 연관지어 살펴본다. 아울러 박사논문을 제출한 이후에 발표한 세 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조선어를 둘러싼 문학인의 고투와 그에 따른 과정에서 산출한 새로운 조선시의 형식을 추적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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