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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2009.11.12

디플러스 2009.11.12

(전집디자인, Vol.4)

한국디자인문화재단 (엮은이)
  |  
한국디자인문화재단
2009-11-01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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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2009.11.12

책 정보

· 제목 : 디플러스 2009.11.12 (전집디자인, Vol.4)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과월호 잡지
· ISBN : 6000366688
· 쪽수 : 108쪽

목차

특집
전집 디자인
전집 출판과 북 디자인 / 최성일
창비신서
창비시선
열화당 미술문고
열화당 미술선서
문지시인선
한국의 굿
대우학술총서
이데아총서
열화당 사진문고
민음의 시
세계사 시인선
입장총서
한길그레이트북스
프로이트 전집
소설향
세계문학전집
대화시리즈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책세상문고
대산세계문학총서
세계민담전집
철학선집
한국문학전집
사이언스 마스터즈
리영희 저작집
백낙청 회화록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톨스토이 전집
바바프로젝트
함석헌 저작집

인터뷰 안지미
이승옥
강찬규
정병규

디플러스의 눈
사라진 아이들 / 전형진
에세이_구름 낀 날들의 놀이터, 유년의 놀이가 비워진 삶의 사진 / 강수미

타이포그라피 투모로우 4
영원한 아방가르드, 타이포그라피 / 홍성택

60days
Making a Store / 플랏엠

인터뷰 이슈
디자인 출판과 디자이너의 글쓰기
장다운 / 최범 / 방수원, 김성학 / 전가경
에세이_글, 디자인, 책 / 강경탁

에세이
일시성이 이루어내는 절대적이고 아름다운 공간들 / 노다예

카툰
무명씨/ 양시호

저자소개

한국디자인문화재단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디자인문화재단은 디자인 문화의 기반과 여건을 구축하고 가치 있는 문화콘텐츠 생산을 목표로 하는 공공문화기관입니다. 시민들이 수동적인 상품 소비자에서 벗어나 자발적이고 창의적 문화 주체가 되도록 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동시대 시각예술과 물질문화에서 디자인 문화 담론을 이끌어내는 디자인 연구 인프라 구축, 공공 공간의 환경 개선, 해외에 한국의 현대 시각문화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활동 벌이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실 우리의 근대 출판이 독자와 능동적으로 만난 것은 70년대에 와서의 이야기에요. 그 전까지는 요소주의, 계몽주의의 차원이었지. 그 시대를 생각할 때 사회문화적 변화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출판으로 보면 계몽의 시대에서 교양의 시대로 넘어가는 것 같아요. 이 사회가 여유의 맛을 조금 알게 된 거죠. 레저 이전에 문화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시작해요. 그래서 전집의 형태를 보면 초창기에는 문학과 사상 쪽의 출판이 굉장히 활발했어요. 나로서는 교양의 시대가 시작된 거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런 현상이 가능했던 것은 공급 쪽에서라기보다 수요 쪽에서의 욕구가 더 강하지 않나 싶어요. 그게 드러난 것이 문학 전집, 사상 전집이었고, 후에 등장한 것이 일부 예술과 관련된 것이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미술 전집 쪽은 별로 없었어. 있긴 있었지만 내놓고 말할 만한 것은 아니었어. 그런데 일본을 보면 미술 분야가 전집 중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장르였거든? 그건 아마도 당시 일본과 우리의 문화 경제적 차이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싶어요.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전집이라는 것은 크게 말해서 문화생산과 시대의 관계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정리가 되요.” - 전집 디자인 '정병규 인터뷰' 중에서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사회에 디자인 현상이 굉장히 증대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많은 프로젝트와 이벤트들이 있었는데, 이런 현상이 증대되는 만큼 의미가 있었는가하는 것은 좀 다른 문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해서 보다 많은 행위, 보다 많은 생산, 보다 많은 활동은 보다 많은 의미와 보다 많은 가치를 생산해야 되는 것이다. 나는 최근 한국사회에서의 디자인 열풍을 디자인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디자인 현상이 팽배한 만큼 과연 디자인에 대한 의미나 가치도 늘어났는가라고 할 때 상당히 회의적으로 본다. 쇼가 되어버린 디자인이란 표현도 그런 의미인데, 의미와 가치를 생산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나 이벤트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일종의 디자인 허무주의가 나올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행위는 증대하나 의미가 증대하지 않는 이런 것은 분명 모순이고 비생산적인 것이고 퇴행적인 것이다. 디자인 평론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본다. 근래 한국 디자인계처럼 디자인 담론이 많이 요청되는 경우도 없다고 생각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다. 행위를 의미와 가치로 연결해주는 것은 언어, 그리고 담론 그 중에서도 특히 비평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 디자인계에 행위보다는 더 많은 언어와 담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인터뷰 특집 ‘디자인 출판과 디자이너의 글쓰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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