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Gear 탑기어 2010.3

커버 스토리-젠보 ST1
지구상의 최신 하이퍼카는 1천100마력 젠보 ST가 아닐까. 게다가 이 차는 12억8천만 원의 희귀한 덴마크 제품이다. 하이퍼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이버는 당연히 스티그. <톱기어>가 스티그와 함께 그가 좋아하는 신차를 만나러 갔다

FEATURE

VW GOLF GTD
GTD에 채찍을 가하면 마음 내키는 대로 달릴 수 있고, 어느 곳으로든 방향을 틀 수 있다. 세련되고 아름답게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아주 빠르다

VW GOLF R
골프 R이 등장했다. 출력 267마력, 토크 35.6kg·m에 네바퀴굴림. 존경하라고 외치는 R. 도로에서 R을 본다면 그 오너는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특히 그 오너가 나일 때…

WINTER WEAPONS
심각한 차들과 심각한 날씨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당신의 착각이다. 여기 <톱기어>가 어려운 상황에서 즐기는 법을 알려주겠다. 개봉박두

BMW X6 IN POLAND
세상에서 가장 도시적인 SUV를 타고 늑대 사냥을 떠났다. 사실 이 계획은 철저하게 검토했어야만 했다. 우리가 기대하던 늑대들은 아니었지만 야생의 숲에서 사는 개 떼와 마주치니 곤혹스러웠다

PEUGEOT SR1
이 차가 푸조라고? 정말 푸조가 만든 차 맞아? 그렇다. 푸조를 다시 갈망의 대상에 올려놓을 컨셉트카를 만나보자. 푸조는 멋쟁이 대형 로드스터를 만드는 메이커가 아니다


시승기

BMW X1
PEUGEOT 3008
SSANGYONG KYRON & ACTYON
KIA K7 & VENGA


F1
FIRST DRIVE
2010년 F1계에는 유난히도 드라이버의 이적이 많다. 올해 F1 드라이버는 26명이다. 즉 60억 분의 26명, 그리고 26분의 13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MACHINE STEERING WHEEL
페라리팀의 2009년 머신 F60 스티어링 휠에 들어간 버튼 수는 32개. 시속 300km를 넘나들면서 이 컨트롤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까?

F1 FASHION BRAND
“해밀턴이 쓰고 있는 선글라스 어디 거예요?”, “버튼은 레이밴만 쓰나요?”, 좋아하는 드라이버가 걸치고 있는 모든 것이 다 좋아보이는 걸 어쩌나

GP CRUISE IN MONACO
호화 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휴양지 모나코까지 간다. 특별석에 앉아 그랑프리를 관람하고, 선상에서 그랑프리 특선 프라이빗 칵테일 파티를 즐긴다


LIFE STYLE
EVERYTHING LED
LED가 마법의 램프로 등장했다. LED와 만나게 되면, 그 어떤 것도 아름답고 또 실용적으로 변하지 않는가? LED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

COOKING MAN
이제는 요리까지 해야 한다고? ‘휴~우’ 한숨까지 쉴 지 모르겠지만 어쩌겠는가. 여자들의 이상형에 요리하는 남자가 들어간단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COUPLE JEWERLY
당신이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도, 사랑한다는 고백이나 그녀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지 않는다면 그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지요

BEUATY
사탕 주지 말아요. 마음도 받지 않을 거예요. 대형 곰인형도 싫어요. 그걸 어디에 쓰라고 사셨나요. 쓸데없는 곳에 돈도 참 잘 쓰시네요. 이럴 때 향기를 골라보세요. 남자들은 참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