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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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디젤은 1967년 7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연극 연출가인 계부 덕에 뉴욕의 예술가 집성촌인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빈 디젤이 7살이 되던 어느 날, 빈 디젤은 한 무리의 친구들과 함께 동네 극장으로 우르르 몰려갔다. 이들을 제지하던 극장 여직원은 극장 안에서 절대 소란을 피우지 말고 방과 후 극장에서 열리는 연기 수업에 매일 참석한다는 조건으로 20달러와 시나리오 한 권씩을 이들에게 건네주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연기에 재미를 붙힌 빈 디젤은 이후 아버지가 운영하던 뉴욕 레파토리 극단과 뉴욕의 오프 오프 브로드웨이 서커트(Off Off Broadway Circuit)를 거치며 착실한 배우 수업을 계속해 나간다.
고등학교 졸업 후 뉴욕의 헌터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던 그는 연기에 대한 청운의 꿈을 안고 학교를 중퇴, 무작정 할리우드로 향한다. 그러나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주목 받는 신인 배우였던 그를 할리우드에서 인정해 주는 이는 한 사람도 없었다. 배우라는 직업으로는 살기가 힘들어 절망하며 뉴욕으로 돌아간 그는 어머니의 충고로 제작자로 변신하고 3일만에 20분 짜리 단편 영화 <멀티 페이셜>를 완성한다. <멀티 페이셜>은 그 이듬해 열린 깐느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아 호평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자신감을 회복한 빈 디젤은 할리우드로 돌아와 텔레마켓팅 등 수많은 잡 일 끝에 그의 첫 장편작 <스트레이>의 제작비인 50,000 달러를 모은다. <멀티 페이셜>과 마찬가지로 그가 감독, 주연, 각본, 제작 등 1인4역을 담당한 <스트레이>는 그 해 선댄스 영화제에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지만, 상업적인 판로를 뚫는 데는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멀티 페이셜>을 마음에 들어 한 스티븐 스필버그는 그의 차기작에 빈 디젤을 출연시키기를 원했고, 그리하여 빈 디젤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출연할 기회를 잡게 된다. 또한 감독 브래드 버드도 <멀티 페이셜>의 빈 디젤을 높이 평가하여 1999년 작품 <아이언 자이언트>에 그를 캐스팅한다. 비록 <아이언 자이언트>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빈 디젤은 이 영화를 바탕으로 배우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게 된다.
빈 디젤은 <에일리언 2020>, <분노의 질주> 등에서의 연기로 할리우드 제작자들과 관객에게 빈 디젤의 이름을 각인시키게 되고 2002년에 출연한 <트리플 X >로 그는 톱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는 영화에서 사회에 편입되기를 거부하는 아웃사이더를 멋지게 연기하였고 <리딕의 연대기>에서 개런티 1천만 달러라는 최고의 대우를 받기도 했다.
액션 영화로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연기력 있는 배우로 평가받기 원하는 빈 디젤은 다양한 영화를 거치며 자신의 연기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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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피어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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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때 호주 Geelong으로 이민을 가 성장한 그는 어릴 적부터 TV, 연극 그리고 영화에서 많은 역을 소화하면서 재능을 키워왔다. 롱런 TV시리즈 <이웃들 Neighbors>에서 청춘스타가 되었고, 뮤지컬 그레이스로 순회공연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멜버른의 플레이박스 극장의 데이비드 윌리암슨의 <페이스 투 페이스>와 멜버른 극장의 테네시 윌리암의 <스윗 버드 오브 유스>등 규칙적으로 연극무대에 섰다.
스테판 엘리어트의 <프리실라 The adventures of Priscilla>에서 드랙 퀸인 펠리시아의 뛰어난 연기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케빈 스페이시, 러셀 크로우, 그리고 킴 베이싱어와 함께 출연한 커티스 핸슨의 뛰어난 스릴러 영화 에서 교과서적인 경찰 신참 에드로 명성을 점점 굳혔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메멘토 Memento>에서 기억을 잃은 사나이 레너드 역을 완벽히 연기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상을 심어준다.
그의 다른 대중적 주목을 받은 영화는 메전 심슨이 감독한 <적과의 데이트 Dating the Enemy> 안토니아 버드의 <블러드 솔저 Ravenous> 토미 리 존스, 사무엘 잭슨과 함께 출연한 윌리암 프레디킨의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 Rules of Engagement> 케빈 레이놀즈 감독의 <몬테 크리스토 Monte Cristo> 그리고 드림웍스와 워너 브러더스사가 제작하고 사이몬 윌스가 감독한<타이머신 Time Machine, the>에 제레미 아이언스와 함께 출연하였고, <에너미 앳더 게이트> 이후 처음 메거폰을 잡은 장 자끄 아노 감독의 <투 브라더스 Two Brother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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