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이펙트 Gravity Effect Issue 1 : DUO

발행인의 글
편집장의 글

"당신을 미술계에서 떠나지 않고 발붙이게 해주는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협업의 이유: 현대미술에서 작가 듀오(Duo)와 공동체- 고동연

따로 또 같이 : 기획자의 협업사례 - 최정윤

미술 현장에서의 Duo - 고윤정
로와정
방앤리
김은형
에브리웨어
신건우
art embassy
노상호
최태윤

리듬과 질감을 춤으로 풀어낸 Duo 그리고 영상 - 호정은+데이비드 변

컬렉터 인터뷰 - 박은주

Young Artist 박현정 - 고윤정

Review 독립출판 - 이로+모모미 - 유어마인드 - 고윤정
도시와 미술- 신사동, 청담동 미술 공간 탐색 -조숙현
Art Book Review

"당신을 미술계에서 떠나지 않고 발붙이게 해주는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내가 아는 모든 것이고 내가 아는 오직 하나의 것이며… 나는 나의 일을 사랑한다. 지루할 틈 없이 계속해서 변화가 있는 일이다.

- 강희경(패러다임아트 CEO)

예술은 항상 세상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통로였다. 나는 미술 작품을 통해 위안을 받고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세상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또한 미술은 그 어떤 다른 교리보다 삶에 대해 우아하고 깊이 있는 생존법을 제시해준다."

- 정혜연(스페이스 비엠 디렉터)

모든 것을, 심지어 자기 자신의 삶을 작업의 소재로 삼을 수 있는
미술의 도저한 반성성 Reflexivity

- 김남시(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

10여 년간 미술계에 있으면서 여전히 나를 흥분시키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그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다.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작가들, 딜러들, 그리고 컬렉터들까지, 나의 삶을 풍요롭고 신나게 만든 매우 많은 만남을 가졌다.
두 번째는 아트 씬과 마켓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중이라는 사실이고 그러한 변화에 기인하는 매우 재미있는 기회들이 생겨난다는 사실이다.

- Christoph Noe(Larry's List, Hong Kong Co-founder)

예술은 표현하고 창조하려는 인간 특유의 시도이다. 강렬한 예술에 의해 우리는 영감을 받기도 하고, 도전을 받기도 하며, 겸허해지기도 하고, 흥분되며,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배움을 얻기도 한다. 나에게는 예술적 재능이 없기에,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이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긴다. 예술가들을 위해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되어줌으로써 이 생태계에서 작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보람된 일이다.

- Patrick Lee (원엔제이 갤러리 디렉터)


예술은 나의 삶이고 나의 열정이고, 나의 정신이다… 그리고 아주 생기 넘치고 젊은 동시대 예술씬을 가진 국가의 하나인 한국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운인가.

- Laurencina Farrant-Lee(Laurence Geoffrey's, Ltd Director)

역시 사람 때문입니다 ㅡ 올해로 20년간 미술시장에서 일하며 많은 산업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지만 역시 아트피플 속에서 함께 하는 것이 제겐 힘입니다.
저를 포함해 작가, 애호가, 종사자 등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삶의 다른 계산법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생각으로 이곳에 있습니다.

-박혜경(ait institute 대표/미술품 경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