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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사회학(STS)
· ISBN : 9772799766009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5-12-3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_ 신지은
기획논문 지역, 과학기술, 그리고 과학기술학
지역을 재조합하기 _ 김효민
환경 기술 재난으로서 힌남노와 포항 냉천 _ 김기흥
지역 과학기술 현안에 대한 분석 _ 표중규
과학기술정책 워크숍 재난안전과 과학기술
들어가며 _ 편집부
발표문: 과학기술 기반 재난관리와 재난불평등 _ 주민지
발표문: AI와 재난관리, 현황과 한계, 향후 정책 과제 _ 정지범
토론문: 국가 재난안전 정책의 청사진 _ 박영진
토론문: 재난피해계층 및 AI에 대한 연구 방향 _ 김은성
토론문: 한국 과학기술정책과 재난관리의 구조적 한계 _ 이동규
일반논문
인류세 시대의 한국형 월든 _ 오승현
인터뷰
똥으로 빚는 세상을 상상한다
_ 조재원 (인터뷰이)
_ 홍성욱·김여진 (인터뷰어)
서평
인공지능, 픽션과 논픽션 사이에서 _ 전치형
장강명, 『먼저 온 미래』
자동화 신화를 넘어: 추출 기계로서의 인공지능 _ 신지은
마크 그레이엄 외,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더 나은 도시를 위한 학습 _ 권유빈
콜린 맥팔레인, 『도시를 학습하다』
우리는 어떤 규칙을 만들고 지킬 것인가? _ 이상욱
로레인 대스턴, 『알고리즘, 패러다임, 법』
K-방역을 다시 묻다 _ 조희수
김기흥, 『팬데믹과 정치』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 설립 취지
『과학기술과 사회』 제10호 투고 안내
책속에서

지역을 통해 과학기술을 다시 사유함으로써, 기술의 사회적 의미와 정치적 함의를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이번 호에 수록된 연구들은 지역을 과학기술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 기술이 갈등하고 조정되며 재구성되는 핵심적인 장으로 제시한다. 이는 과학기술학이 연구와 정책 그리고 실천의 층위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하나의 시도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도들이 지역을 둘러싼 과학기술 논의를 더 풍부하게 만들기를 바란다.
- 「들어가며」
지역 사회에서 형성된 인프라에 대한 기대는 열망이 아니라 오래 지속된 결핍에서 천천히 가다듬어진 상대적 선택지다. 장기간 지속된 실망과 좌절과 무관심(disinterestedness)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은 때로는 저항이나 연대를 선택하지만, 때로는 또 한 번 오래된 인프라의 재가동과 재개발을 선택한다. 지역 주민의 눈으로 본 인프라란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장치가 아니라 소멸해 가는 과정에서도 지속하는 삶 가운데 매번 다시 조정하고 재결합하는 관계망이다. 이 관계망의 구성에 대한 주목을 통해 STS는 ‘인프라 솔루셔니즘’을 넘어서는 지역 연구의 프레임을 구축할 수있다..
- 김효민, 「지역을 재조합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