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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더 마인즈 (문어, 바다, 그리고 의식의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8968059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2-16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8968059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2-16
책 소개
과학철학자 피터 고프리스미스가 연구실을 벗어나 차가운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써내려간 지적 모험의 기록이다. 그는 호주 동부 해안의 ‘옥토폴리스’에서 문어들을 만나며, 그들의 기이하고도 경이로운 삶을 통해 ‘마음이란 무엇인가’, ‘의식은 어떻게 탄생했는가’라는 철학의 가장 오래된 난제들에 접근한다.
목차
1. 생명의 나무에서의 만남
2. 동물의 역사
3, 장난과 재주
4. 백색소음에서 의식으로
5. 색채 만들기
6. 우리의 정신, 그리고 다른 정신들
7. 압축된 경험
8. 옥토폴리스
감사의 말
한국의 독자들에게: 개정판 후기
미주
찾아보기
책속에서
인간과 두족류 사이의 만남을 이해하려면 정반대의 사건으로 돌아가야 한다. 바로 이별(departure)이다. 이별은 만남보다 꽤 오래전인 약 6억 년 전이다. 만남처럼 이별도 바다 속 동물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문제의 동물들이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아도 모르지만, 아마도 벌레를 닮았고 작고 납작했을 것이다.
동물이 등장하기 이전의 이 긴 시대를 그려본다면, 처음에는 단세포 생물을 고독한 존재로 상상할 것이다. 그저 떠다니며, (어떻게든) 먹이를 먹고, 둘로 분열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수히 많은 작은 섬들로 말이다.
하지만 꽤 일관적으로 보이는 한 가지 관점은, 에디아카라기 세계가 분쟁과 포식이 거의 없는, 상당히 평화로운 세계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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