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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마인즈

아더 마인즈

(문어, 바다, 그리고 의식의 기원)

피터 고프리스미스 (지은이), 김수빈 (옮긴이)
이김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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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마인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더 마인즈 (문어, 바다, 그리고 의식의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8968059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2-16

책 소개

과학철학자 피터 고프리스미스가 연구실을 벗어나 차가운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써내려간 지적 모험의 기록이다. 그는 호주 동부 해안의 ‘옥토폴리스’에서 문어들을 만나며, 그들의 기이하고도 경이로운 삶을 통해 ‘마음이란 무엇인가’, ‘의식은 어떻게 탄생했는가’라는 철학의 가장 오래된 난제들에 접근한다.

목차

1. 생명의 나무에서의 만남
2. 동물의 역사
3, 장난과 재주
4. 백색소음에서 의식으로
5. 색채 만들기
6. 우리의 정신, 그리고 다른 정신들
7. 압축된 경험
8. 옥토폴리스

감사의 말
한국의 독자들에게: 개정판 후기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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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피터 고프리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물철학자이자 정신철학자. 시드니 대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호주 국립대학교, 뉴욕 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현재 시드니 대학교의 과학사-과학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2년 미국철학학회(American Philosophical Society)의 정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숙련된 스쿠버 다이버이며 자연의 관찰자이기도 한 피터 고프리스미스는 직접 생물을 관찰하며 철학적 탐구를 수행한다. 그 탐구의 결과물은 『아더 마인즈』, 『후생동물』, 『생명의 여정』으로 이어지는 ‘의식 탐구 3부작’이다. 문어라는 개별 생명체에서 시작해 동물계 전반으로, 그리고 생태계 전체로 시야를 확장해 가며 의식과 생명의 본질을 탐구한다. 현장 연구와 철학적 성찰, 그리고 대중적 글쓰기를 결합한 그의 작업은 비인간 동물의 주관적 경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물 윤리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촉발하며 학계와 대중 모두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아더 마인즈』는 2017년 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2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최신작 『생명의 여정』은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논픽션 50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2010년 뛰어난 과학철학 저서에 수여하는 라카토스 상을 수상한 Darwinian Populations and Natural Selection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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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제시사문예지 PADO의 매니징 에디터이자 국경없는기자회 (RSF)의 한국/북한 통신원으로 일하고 있다. BBC, 알자지라를 비 롯한 여러 매체에 기사를 썼다. 옮긴 책으로 『궁극의 군대: 미군은 어떻게 세계 최강의 군대가 되었나』, 『리얼 노스 코리아』, 『반미주 의로 보는 한국 현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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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과 두족류 사이의 만남을 이해하려면 정반대의 사건으로 돌아가야 한다. 바로 이별(departure)이다. 이별은 만남보다 꽤 오래전인 약 6억 년 전이다. 만남처럼 이별도 바다 속 동물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문제의 동물들이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아도 모르지만, 아마도 벌레를 닮았고 작고 납작했을 것이다.


동물이 등장하기 이전의 이 긴 시대를 그려본다면, 처음에는 단세포 생물을 고독한 존재로 상상할 것이다. 그저 떠다니며, (어떻게든) 먹이를 먹고, 둘로 분열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수히 많은 작은 섬들로 말이다.


하지만 꽤 일관적으로 보이는 한 가지 관점은, 에디아카라기 세계가 분쟁과 포식이 거의 없는, 상당히 평화로운 세계였다는 것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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