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모퍼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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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국민 작가 마이클 모퍼고는 지금까지 150권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스마티즈 상, 휘트브레드 상, 블루 피터북 상 등을 받았고 3대 ‘영국 어린이책 명예 대사’로 선정되었다. 청소년 교육 사업에 헌신하여 여왕 탄생 기념 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문학과 자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화하여 화제가 된 『워 호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켄즈케 왕국』 외에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사랑받는 『설원의 독수리』, 『연들이 날고 있어』, 『늑대의 입속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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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버밍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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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촉망받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엑세터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부드러운 선이 특징인 사실적인 그림으로 <가디언>지로부터 ‘현대의 드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잠자는 숲 속의 공주』, 『오늘 아침에 고래를 만났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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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매케너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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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로 활동했던 버지니아 매케너는 1964년에 영화 [야성의 엘자 Born Free]를 만든 뒤부터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데 헌신해 왔다. 1984년에는 남편과 맏아들과 함께 국제 야생 동물 보호 자선 단체인 ‘주체크 Zoo Check’를 세웠는데, 이것은 케냐 정부가 런던 동물원에 선물로 준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출발점이 되었다. 그것은 코끼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천천히라고 불리운 코끼리]였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알게 된 코끼리 폴레폴레의 때이른 죽음에 마음이 움직여서다. ‘주체크’는 나중에 ‘본프리 재단’이 되었다. 버지니아 맥케너는 수많은 책을 펴내고, 자주 강연을 다니고, 세계를 폭넓게 여행했다. 그리고 아직도, 구조된 큰 고양잇과 동물들을 인도와 남아프리카에 있는 ‘본프리 보호구역’에 데려다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영국 서리 힐스에 살고 있다.
소규모로 시작된 본프리 재단은 야생 동물을 위한 국제 단체로 성장하여 야생에서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멈추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을 보호하는 일을 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다. 본프리 재단의 응급 구조팀은 동물원의 끔찍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한 동물들을 구조하여 드넓은 보호 구역에서 평생 보호받으며 살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본프리 재단은 사자, 코끼리, 고릴라, 침팬지, 호랑이, 북극곰, 늑대, 돌고래, 거북, 상어와 더 많은 동물들을 보호하는 주요한 국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인간과 야생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을 통해 본프리 재단은 지금도 개별 동물의 고통을 막고, 야생에서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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