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텔 다보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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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태어났다. 클래식 음악과 역사 속 수수께끼들에 매료되어 자랐으며, 한때 《해리 포터》의 열렬한 팬으로서 팬픽션을 쓰기도 했다. 벨기에에 정착해 도서관 사서를 꿈꾸었으나 예기치 못한 병마가 찾아왔다. 길고 고된 투병 생활 속에서 글쓰기는 그녀에게 병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비상구였고, 무너진 삶을 천천히 다시 세워가는 과정이었으며, 마침내 그녀의 두 번째 천성이 되었다.
그 시기, 인터넷 작가 커뮤니티 '은 펜촉(Plume d'Argent)'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창이었다. 이곳에서 동료 작가들의 따뜻한 응원과 건강한 자극을 받으며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의 세계를 구상했다. 그들의 격려에 힘입어 생애 처음으로 공모전에 도전, 갈리마르 주니어와 텔레라마, RTL이 공동 주최한 '청소년 소설 부문 신인 작가상(2013)'에 마감 전날 극적으로 원고를 투고했고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제1권 『겨울의 약혼자들』로 시작된 이 신화는 2019년 총 4권의 대서사시로 완결되었다. 치밀한 세계관과 압도적인 서사로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단순한 베스트셀러를 넘어 하나의 '문학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여기 그리고 오로지 여기(Ici et seulement ici)』, 『우리(Nous)』 등을 연이어 출간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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