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사의 종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01060651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06-11-2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01060651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06-11-21
책 소개
아기자기한 계곡이 있는 산 속 풍경, 그리고 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 이야기를 담았다. 산을 타고 흐르는 바람, 마른 잎을 밟는 동물들의 발자국, 어디선가 퐁퐁 솟는 샘물, 반짯이는 시냇물... 이 모든 것이 산을 반짝이게 하는 아름다운 소리가 된다. 소소하고 아름다운 전통 생활 문화를 보고 느끼는 '아름다운 우리 것' 시리즈 두 번째 권.
리뷰
책속에서
비 오는 새벽에 천천히 울리는 종소리는 더욱 아름답지요.
후두둑 후두둑 나뭇잎에 듣는 빗방울 소리,
들판을 적시는 빗소리와 함께 울리는 종소리는
한없이 맑고 그윽합니다.
그리고 끝자락에 애달픔 같은 것이 묻어 있어요.
사실은 종소리뿐이 아니에요.
바람 소리, 물소리, 새 울음소리, 마당개 짖는 소리...
자연의 모든 소리 속에 애달픈 울림이 스며 있는 것이
우리 소리의 가장 큰 특징이랍니다.
우리의 음악이 단조의 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어쩌면 우연한 일이 아닐지 몰라요.
가락과 함께 장단도 단조의 울림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야금이나 거문고의 장단을 맞추는 장구 소리,
판소리의 소북 소리,
신명나는 사물놀이의 꽹가리 소리 속에도
가만히 들어보면 애절한 단조의 느낌이 숨어 있거든요.
우리의 악기들은 자연의 소리를 닮아가며
안으로 그 울림을 품게 되었지요.
그래서 우리의 타악기들은 깨끗하게 우는 듯해요.
슬픔이나 애절함은 맑고 깨끗한 것이니까요. - 본문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