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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88901115900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0-12-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내 아이에게 맞는 엄마표 영어교육을 찾자
PART 1 평범한 엄마의 특별한 영어교육에 대한 진실
Chapter 1 영어학원 vs 엄마표 영어교육
Chapter 2 영어 조기교육 하지 마라 vs 영어 조기교육 문제 없다
Chapter 3 영어 잘하는 vs 엄마 영어 못하는 엄마
Chapter 4 책 안 읽는 아이 vs 책 잘 읽는 아이
Chapter 5 영어 공부 vs 영어 놀이
Chapter 6 외우는 것 vs 이해하는 것
Chapter 7 책만 있는 환경 vs 책이 있는 환경
*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족집게 Q&A
PART 2 엄마표 영어교육 Step 1 : 영어와 사귀며 자연스럽게 친해지기
Chapter 1 듣기 _소리 자극으로 영어와 만나자
Chapter 2 말하기 _많이 듣는 것이 말하기의 기본이다
Chapter 3 읽기 _책과 친해져야 잘 읽을 수 있다
* Step 1 단계에 필요한 책
*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족집게 Q&A
PART 3 엄마표 영어교육 Step 2 : 영어의 맛을 알고 재미 붙이기
Chapter 1 듣기 _꾸준히 들어야 귀가 열린다
Chapter 2 말하기 _영어로 소통하는 다양한 훈련법
Chapter 3 읽기 _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접하자
Chapter 4 쓰기 _그림 그리기에서 쓰기로 옮겨가기
* Step 2 단계에 필요한 책
*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족집게 Q&A
PART 4 엄마표 영어교육 Step 3 :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유롭게 표현하기
Chapter 1 듣기 _귀에 익은 영어 더 재미있게 듣는 방법
Chapter 2 말하기 _적극적인 영어 대화를 위한 엄마의 자세
Chapter 3 읽기 _사전을 버려야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Chapter 4 쓰기 _영어 작문 실력 늘리는 비결
*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족집게 Q&A
PART 5 엄마표 영어교육 Step 4 : 영어를 즐기며 사고를 확장하기
Chapter 1 듣기 _맥락을 파악하는 듣기 훈련을 하자
Chapter 2 말하기 _평범한 대화에서 깊이 있는 토론까지
Chapter 3 읽기 _다양한 분야의 독서로 사고의 지평을 넓히자
Chapter 4 쓰기 _생각의 폭이 넓어지면 쓰기 능력도 향상된다
*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족집게 Q&A
에필로그 책읽기가 즐거우면 공부도 즐겁다
부록 리더스북 목록 | 챕터북 목록 | 비디오 목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학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을 따라갈 수 없겠지만 내 아이에 대해서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엄마다. 엄마는 아이의 성장과정은 물론이고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조금 지친 듯이 보이면 기다려줄 수도 있고, 빨리 달려가고 싶어하면 같이 뛰어줄 수도 있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에 있어서도 보다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줄 수 있다.
영지는 어릴 적에 호기심이 무척 많았다. 나는 가능한 한 그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아이가 원하는 만큼 그림을 그려주고 책도 읽어주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해주기 위해 백과사전이나 컴퓨터를 이용하기도 했다. 과연 학원 선생님이 한 아이의 호기심을 이처럼 끝까지 채워줄 수 있을까? “아이들의 호기심은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라는 신념을 가진 선생님이라 하더라도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아이의 호기심을 온전히 해결해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결국 답은 엄마에게 있다.
영어를 학습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다보면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엄마가 뭔가를 가르쳐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게다가 영어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엄마라면 더욱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그래서 무조건 학원에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영어는 그저 말일 뿐이다. 따라서 집에서도 충분히 익힐 수 있다. 엄마표 영어교육은 일방적으로 엄마가 가르치는 영어가 아니다. 엄마와 아이가 같이 즐기면서 살을 붙여나가는 것이다.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라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어휘를 늘려가고 생활 속에서 한두 문장이라도 아는 말을 사용하고, 아이가 비디오를 볼 때 옆에서 같이 즐겨 보다보면 충분히 아이와 함께 영어를 익힐 수가 있다.
쓰기는 어느 날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의 생활 속에서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어떤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만 한다는 뜻은 아니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이 여기저기 낙서를 하는 것이 신경 쓰여서 낙서꺼리가 될 만한 것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치워두곤 한다. 물론 예전에 비한다면 요즘은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무엇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것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내 아이의 쓰기 발달이 자연스럽고도 쉽고 즐겁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면 집이 지저분해질까 걱정스러워 종이와 도구를 치우는 대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넓디 넓은 종이를 준비해줘야 한다.



















